【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콜’ 구축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SKT의 AI ‘누구’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사전에 접종 일정을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발현 여부까지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의료기관 담당자가 웹사이트에 로그인하고 연락 대상자를 등록하면 누구 백신 케어콜이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답변을 웹사이트에 업로드,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원리로 이동통신망 상에 구축된 AI 서비스이므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이나 기기 없이 이용가능하다. SKT와 질병관리청은 누구 백신 케어콜을 2분기 내에 개발하고 3분기부터 지자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작년 5월부터 SKT가 코로나19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 모니터링에 투입한 누구 케어콜은 이달 초까지 약 12만명의 대상자에게 130만회 전화를 걸어 보건소 등 관련 기관의 모니터링 업무량을 85%까지 경감시켰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폰 활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이 손쉽게 예방접종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
【 청년일보 】 지난 달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기록한 DL건설이 4~5월 각각 진천, 죽전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DL건설은 지난달 23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 ‘e편한세상 울산역 어반스퀘어’는 평균 경쟁률 19.4대 1, 최고 경쟁률 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지난 달 30일 인천 주안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1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17.69대 1, 최고 23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DL건설은 이달 청북도 진천군에서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의 분양을 준비 중이며 내달 용인시 죽전동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도 분양 예정이다. 로얄하임은 지하 1층~지상 26층 5개동, 총 400세대로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되어 있다. 진천에 들어서는 첫 메이저 브랜드 단지다. 프리미어포레는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총 430세대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분석한 다양한 특화설계와 입지선정이 분양 성공의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e편한세상의 브랜드 파워와 DL건설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3월 분양단지의 조기 완판과 향후 분양 단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집안 곳곳 봄의 산뜻한 기운을 연출할 수 있는 ‘플랜테리어 기획전’ 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화와 조화를 활용해 식물과 함께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플랜테리어(식물+인테리어)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기획전은 원예용품, 생화, 조화 등 총 80여 종을 선보인다. 다이소는 한 장소에서 원예 관련 용품을 모두 구입할 수 있도록 화분과 화분받침, 식물키우기 용품, 원예장식 용품 식물영양제, 분갈이용품, 씨앗 등 다양한 원예 용품과 식물 재배 용품을 판매한다. 이어 ‘테이블야자’, ‘무늬산호수’, ‘다육식물’ 등 생화를 비롯해 식물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플랜테리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조화도 마련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인테리어 효과와 정서적 안정, 공기정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플랜테리어’ 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획전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충남 천안의 공공주택 올해 총 분양 예정 물량은 10개 단지 9855가구로 지난해 5개 단지 3833가구의 2.6배에 달한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동남구 풍세면에 3천200가구 규모 아파트 분양승인을 받고 이달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 동인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천안에서 분양되는 단지 중 최대규모로 미니 신도시 급이다. 천안 성성4지구(분양 가구 수 1천468가구)와 청당동 두 지역(2천253가구)에도 대규모 분양이 예정됐다. 내년에는 두정동과 성거읍 등 2개 지역에서 모두 1천146가구가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현재 아파트 건설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대기 물량도 9개 단지에서 모두 5천164가구 물량까지 포함하면 모두 1만6천509가구에 이른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부동산 열풍이 불면서 지난해부터 천안지역 분양 물량이 급격히 늘어나 과잉공급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천안에서는 2017년 992가구에 이어 2년 뒤인 2019년 1천67가구가 공급됐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대한상공화의소(대한상의)는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법인 ‘화우’와 함께 ‘제1차 대한상의 ESG 경영 포럼’을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ESG 경영 포럼’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와 정책 지원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대한상의 우태희 상근부회장,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SK SV위원회 이형희 위원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반원익 상근부회장, 포스코 양원준 전무, 현대차 이병훈 상무, KT 이선주 상무, 풀무원 유원무 바른마음경영실장, 고려대학교 이재혁 교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선우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추진단 김동수 단장은 “ESG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관련 법률 제정 등을 고려하면 ESG가 기업 경영과 투자의 표준으로 자리 잡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상징적 활동보다는 ESG 성과 달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단장은 기업들이 일제히 ESG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위원회 자체보다 ESG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요인을 도출하는 기능
【 청년일보 】 KBS·MBC·SBS 지상파 3사의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 공동출구조사 결과상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최근 대통령 직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규명위)가 천안함 장병 사망 원인 재조사에 착수하려다 각하한 것과 관련해 재조사에 항의한 천안한 폭침 전사자 유족과 생존 장병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이 폭언을 가했다.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에게 고교시절에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박초롱이 학폭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통화 내용 녹취록를 공개했다. 이에 박초롱 소속사는 “A씨가 녹취 일부만 발췌해 악의적으로 왜곡했다”고 반박했다. ◆ 방송3사 출구조사...오세훈·박형준 압승 예상 KBS·MBC·SBS 지상파 3사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 공동출구조사 결과상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할 것이라는 예측. 서울 50곳, 부산 30곳 투표소서 실시된 출구조사는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 7일 오전 6시~ 오후 7시까지 시행.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일 정부 공공재건축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강변강서맨션과 미성건영아파트, 광진구 중곡동 중곡아파트, 중랑구 망우동 망우1구역,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13구역 등 서울 5개 아파트 단지를 발표했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는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의 충남 태안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어 7일 경찰에 고발했다.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7일 40억원 가량 대출받아 전철역 예정지 인근 땅에 투기한 혐의로 구속된 포천시청 과장 A씨와 부인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 서울 5개 단지 공공재건축 추진...강남권은 후보지 제외 국토교통부, 7일 정부 공공재건축 1차 선도사업 후보지 서울 5개 아파트 단지 발표. 5개 단지는 강변강서맨션, 미성건영아파트, 광진구 중곡동 중곡아파트, 중랑구 망우동 망우1구역,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13구역 등. 이들 단지는 작년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 공모 참가, 컨설팅 결과 회신받은 7개 단지 중 사업성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주민 동의도 10% 이상 확보했다고. 관심 모았던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이번에 제외돼. 공공재건축은 한국토지주택공
【 청년일보 】 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가 선거 전날인 6일 '매국노'라는 제목의 SNS 게시글을 통해 여권과 여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제외한 이들을 매국노에 비유했다. 진 검사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에서 박 전 시장과 팔짱을 낀 사진을 올리는 등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진 검사는 게시글에 "깨시민들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를 '숭구리당과 그 선거운동원'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다"며 "숭구리당과 그 선거운동원들은 언제, 어디서든 직위를 팔아 치부하고,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탄압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적었다. '깨시민'은 '깨어있는 시민'이라는 의미로 정부·여당 지지자를 가리키며 '숭구리당과 그 선거운동원'은 야권과 야권 지지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그는 "최근 생태탕 관련해서 반박할 수 없게 되자 제보자의 입건 전력을 언론사에 팔아넘기는 선거운동원들이 등장했다"며 "국가기관이 보호해야 할 개인의 정보가 선거운동을 위해 팔아넘겨진 것"이라고 주장하며 국민의힘 오세운 후보를 둘러싼 의혹도 언급했다. 이는 2011년 6월 '내곡동 생태탕' 식당 관계자들이 업소 내 도박을 방조해 과징금 600만원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최종점검위원회를 거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얀센(존슨앤드존슨)의 ‘코비드-19 백신 얀센주’(얀센 백신)의 품목 허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3중'의 자문 절차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대신 허가 후에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을 추가했다. 얀센 백신은 다국적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인 얀센이 개발한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한국얀센이 지난 2월 27일 식약처에 공식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얀센 백신은 국내 도입된 코로나19 백신중에 유일하게 1회 접종하는 제품이며 보관 조건은 영하 25∼15℃에서 24개월이다. 최종점검위원회에 따르면 얀센 백신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 예방효과는 접종 14일 이후 66.9%, 28일 이후 66.1%로 인정할 만한 수준이었다. 흔하게 나타난 이상 사례로 주사 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등이 있었으나 접종 후 2∼3일 이내에 회복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은 개발 중인 단장증후군(짧은창자증후군) 바이오 신약(LAPS GLP-2 Analog, 코드명 HM15912)이 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단장증후군은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패스트트랙은 신속한 신약 개발로 심각한 질환의 환자에게 조기 공급해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FDA가 시행하는 절차 중 하나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약물은 각 개발 단계마다 FDA와 협의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조기 상용화가 가능하며, 의약품의 시판허가를 신청할 때 허가 자료가 구비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제출할 수 있는 롤링 리뷰 혜택이 부여된다. 임상 자료가 적절히 구비되면 FDA와 우선 심사 지정을 위한 협의도 가능하다. 패스트트랙 지정을 계기로 한미약품은 'HM15912'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히며 국내 임상 1상으로 확인한 체내 지속성, 융모세포 성장 촉진 효과를 바탕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글로벌 임상 2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위기대응 의료제품 특별법)의 하위법령 제정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등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구체적 절차 및 세부사항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 위기대응 의료제품은 신종 감염병의 대유행 등 공중 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을 말하며 현재 해당 법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이 1호로 지정됐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달 9일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등의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해당 특별법을 제정·공포했다. 입법 예고안에서는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식약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원자력안전위원회, 국방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조달청 등 11개 중앙행정기관을 규정했다. 안전관리·공급위원회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의료제품에 대한 제조·수입 금지, 회수·폐기 및 사용 중지 등의 조치를 결정할 수 있다. 식약처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을 위기대응 의료제
【 청년일보 】 예병태 쌍용차 사장이 7일 “회사가 또다시 회생절차 개시를 앞두게 된 상황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회사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2019년 대표이사 취임 후 2년만에 공식 퇴임했다. 예병태 사장은 임직원에게 메일을 통해 “임직원 여러분이 받을 충격과 허탈감을 잘 알기에 그동안 경영을 책임져온 대표이사로서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도리”라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예 사장은 "기존 잠재 투자자와의 협의가 현재 지연되고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쌍용차에 대한 다수의 인수 의향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절망을 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임직원 여러분은 대한민국 최고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전문가"라며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새로운 투자자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경영정상화 토대를 충분히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록 오늘 회사를 떠나지만, 쌍용차 가족의 일원이었다는 사실을 평생 잊지 않고 큰 명예로 간직할 것"이라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쌍용차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