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확대경제 장관회의를 열고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확정·발표했다.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내년에 민간기업들이 25조원 이상을 공장증설 등에 앞당겨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에 나선다. 15조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을 집행·발굴하고, 공공기관 투자는 60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모두 100조원을 목표로 투자사업 발굴·집행을 추진한다. 가속상각특례 확대는 내년 상반기까지 6개월 연장하고, 투자세액공제율이 확대되는 생산성향상시설에 스마트공장 관련 설비를 추가한다. 가속상각특례는 초기 투자단계에서 법인세 납부 연기 혜택을 얻을 수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년에 경기 반등의 핵심인 투자의 회복 강도를 높이는데 최우선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정부는 투자 애로요인 해소, 제도개선 등을 통해 그동안 막혀있던 대규모 기업투자 프로젝트 10조원 규모에 대한 조기착공을 추진한다. 1단계(2조3천억원), 2단계(6조원), 3단계(7조8천억원)에 이은 4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다. 여기에 연내에 15조원을 목표로 민간기업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발굴한다. 정부는 먼저 내년 4월에 대기오염물질 총
【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장중 한때 2200을 돌파했으나 2190 초반으로 밀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SK하이닉스가 2%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보합선에서 주춤하고 있다. 금융주 관련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0.4%), KB금융(-0.3%) ,하나금융지주(-0.4%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금융지주(0.4%)는 소폭 상승한 11,950원에서 개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19일 11시 40분 현재) 종목명 현재가 대비 등락률 삼성전자 56,300 0 0.0 SK하이닉스 95,100 2,100 2.3 삼성전자우 46,350 -350 -0.8 NAVER 177,000 -1,500 -0.8 삼성바이오로직스 396,000 1,500 0.4 현대차 122,500 -500 -0.4 현대모비스 258,000 -9,000 -3.4 셀트리온 182,000 4,500 2.5 LG화학 304,500 -2,
【 청년일보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8일(수)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 주최로 개최된 제12회 부산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지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기부 활동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5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교육메세나탑’은 지난 2008년부터 부산지역의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육사랑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단체․개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캠코는 지난 2015년 아동·청소년을 위한 ‘캠코브러리(지역아동센터 내 작은도서관)’ 설치를 시작으로 연간 15회 청소년 직장체험 운영 등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새로운 교육기부 사업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새터민 밴드, 청각장애아동 오케스트라단 등 20개의 문화예술팀과 6개 어린이 축구단 등 매년 800여 명의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캠코 희망울림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문화․예체능 교육 및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재능과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해왔다. 또한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생 취업잡(Job)이
【 청년일보 】 내년도 자동차 보험료가 오를 전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은 최근 3.8% 안팎으로 자동차보험 인상 수준에 관한 협의를 마친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향후 자동차보험 관련 제도 개선 효과를 감안하면 보험료를 1.2% 내릴 소지가 있어 이를 반영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보험사별로는 인상폭은 3.5%∼3.9%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보험개발원도 각 보험사가 의뢰한 보험료율 검증에 대한 결과를 조만간 회신할 계획이다. 보험사는 검증 결과를 받는 대로 인상된 요율을 전산에 반영해 내년 초 책임개시일이 시작되는 자동차보험에 적용한다.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제도 개선은 음주운전 사고부담금 인상,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이하 자보수가) 심사 절차와 기구 신설, 이륜차 보험의 본인부담금 신설 등이다. 현재 음주운전 사고로 인명 피해가 크게 나더라도 음주운전자는 대인 피해 300만원, 대물 피해 100만원 등 400만원의 부담금만 내면 민사적 책임이 면제된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고부담금을 올려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됐고 이에 금융당국과 국토교통부는 부담금 인상을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대인은 1천만원
【 청년일보 】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27일까지로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은 중소 핀테크 기업의 보안점검 및 서비스 취약점 점검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재정 여건이 미흡하여 핀테크 서비스의 보안점검이나 취약점 점검을 받기 어려운 중소 핀테크 기업의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대상은 금융 테스트베드 참여 기업 또는 오픈뱅킹 이용신청 기업 중 중소기업 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분류되는 핀테크 기업이다. 즉,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른 지정대리인 또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기업과 위탁테스트 시행 기업이어야 한다. 신청 시 중소기업확인서 등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하다. 보안점검을 수행하는 기관은 ‘금융보안원’과 오픈뱅킹 운영기관인 ‘금융결제원’ 등 전문기관이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따르면, 먼저 접수된 기업들부터 신청서 내용을 토대로 ‘지원 적합성’을 검토해 선정한다. 적합성 검토를 완료 후 선정된 핀테크 기업은 보안점검 금융보안전문기관에서 보안점검을 받을 수 있다. 각 보안점검 비용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초회 점검의 경우 기업 자부담 없이 전액을 지
【 청년일보 】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줄어들었음에도 채권 가격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줄고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 안전자산인 채권가격이 약세로 돌아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등이 채권시장에 계속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므로 당분간 금리 상승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미중 무역 1단계 합의 소식이 전해진 13일부터 18일까지 4거래일간 2.5bp(1bp=0.01%포인트) 내렸다. 합의 소식이 처음 나온 13일에는 전날(연 1.382%)보다 2.0bp 올랐지만, 다음 거래일인 16일에는 합의 내용이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3.3bp 내렸다. 17일에도 0.6bp 하락했고, 18일에도 0.6bp 내린 연 1.357%에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도 13일에는 전날(연 1.619%)보다 3.0bp 올랐지만, 16일과 17일에는 각각 3.7bp, 0.7bp 내렸다. 18일엔 0.1bp 오른 연 1.606%를 기록했다. 10년물 역시 무역합의 소식이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은 국민소득 통계의 기준 시점을 2010년에서 2015년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 편제된 통계자료를 한은 경제통계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명목 국민총소득(GNI)이 한국전쟁 이후 500배 남짓한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수정 집계됐다. 새로 바뀐 시계열 자료는 이전 자료 대비 소득지표가 대체로 상향 조정됐다. 다만, 이전 자료와 차이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일례로 1953년 1인당 GNI는 76달러로 신·구 시계열 수치에 차이가 없었다. 반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천349달러에서 3만3천434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새 통계에서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달러화 기준)는 1953년 대비 503배(이하 소수점 반올림 미조정분 반영)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옛 기준에서는 468배였다. 명목 국내총생산(GDP·한화 기준)의 경우 1953년 477억원에서 지난해 1천893조원으로 무려 3만9천665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54∼2018년 중 연평균 실질 GDP 성장률은 7.2%로 집계돼 옛 기준 대비 0.1%포인트 상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가운데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88포인트(0.1%) 하락한 28,239.28포인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37포인트(0.05%) 상승한 8,827.73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38포인트(0.04%) 하락한 3,191.14포인트로 마감하며 등락이 엇갈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대비 1.63포인트(-0.09%) 하락한 1,820.29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보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4911.82포인트(21.06%)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는 지2,192.45포인트(33.0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84.29포인트(27.3%) 각각 상승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산업주가 0.5% 하락하며 가장 부진했다. 금융주도 0.48% 내렸다. 반면 커뮤니케이션은 0.29% 올랐다. 종목별로는 테슬라 (3.74%), 트위터 (3.19%), 페이스북 (2.07
【 청년일보 】 신한금융투자는 더존비즈온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MOU)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ERP, 그룹웨어, 정보보안, 전자세금계산서, 전자팩스, 클라우드 등 기업 정보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의 업체로 지난 5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더존비즈온의 ‘AI 신용정보 서비스’가 지정된 바 있다. 또한,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위하고)’를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더존비즈온의 대표 비즈니스플랫폼인 ‘WEHAGO’에 신한금융투자의 시스템을 연동하여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WEHAGO’ 비즈니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법인고객은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법인을 대상으로는 재무컨설팅 서비스와 매출채권 유동화 등 자금 조달 관련 맞춤형 솔루션을, 가입 법인 임직원에게는 연금 관리 및 비대면 금융상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오는 20일까지 홍콩H(HSCEI), 에스앤피500(S&P500), 유로스탁스50(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TRUE ELS 12807회’를 총 8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6개월 단위 스텝다운 구조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연 4.30%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2.9%(연 4.3%)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약,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8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경우 원금은 -20% ~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에 TRUE ELS 12807회를 포함한 ELS 7종, DLS 2종의 상품을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편집자주] 2020년 국내 경제는 2019년 대비 소폭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는 미약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내외적으로 보호무역주의 및 부채 리스크 등이 상존하는 환경에서 소폭이나마 반등하는 경기 흐름은 기저효과에 기인한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불확실성 및 저물가 지속 등을 근거로 2020년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0.2%p 하향 조정한 2.1%로 수정 제시했다. 이에 따라 최근의 국내 경제 동향과 대외 경제 여건을 살펴보고 수정전망의 배경과 수정전망의 내용 및 시사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8일 불확실성 및 저물가 지속 등을 근거로 2020년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0.2%p 하향 조정한 2.1%로 수정 제시했다. 경제성장률을 수정 제시한 배경으로 최근의 국내 경제 동향과 세계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유가, 환율 등 대외 경제 여건에 대해 살펴보고 2020년 한국경제 성장율 전망치를 수정한 배경과 시사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국내 경제 동향을 요약하면 미약한 경기 반등세 ,소비 회복 여부 불확실성, 설비투자 침체 지속, 건설경기 침체 속 민간수주 회복, 수출 감소세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이용배 사장)은 이달 18일(수)부터 20일(금) 오후 1시까지 총 50억원 규모의 스텝다운형 DLS 상품 1종을 공모한다. ‘현대차증권 DLS 107호'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최근월 선물과 브렌트유(Brent)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 단위 스텝다운 구조로 6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0%(6개월), 85%(12개월) 이상이면 연 6.90%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만약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80% 이상이거나 투자 기간 중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시점에 10.35%(연 6.90%)의 수익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고위험으로 분류되며,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다. 현대차증권 전국 각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증권 스마트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