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오는 24일(목) 오후 3시부터 평촌 발리드메웨딩홀(평촌PB센터 7층)에서 ‘평촌지역 주식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전문위원과 최용화 Prime고객부 팀장이 ‘국내외 투자전략’ 및 ‘시황으로 함께 보는 국내외 실전투자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 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질의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 “미-중 스몰딜 타결 및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한국 금리(1.25%), 홍콩 이슈 등 호재와 악재의 공존으로 복잡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하반기 투자전략 및 유용한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고배당주에 주목하는 새로운 펀드 상품이 시장에 출시된다. 한화자산운용은 이달 28일 아시아 지역 기업 중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가치투자 전문 운용사인 홍콩의 밸류파트너스가 위탁 운용을 맡아 한국과 홍콩,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인도, 싱가폴, 태국 기업의 고배당 주식에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업이 배당 여력과 배당할 의향이 있는지, 사업 수익성이 안정적인지, 수익 대비 배당이 과도하지 않은지 등을 고려할 방침이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은 일본을 제외하면 연간 평균 배당 수익률이 2.8%이며 특히 말레이시아(3.3%)나 태국(2.9%) 등은 미국(2.0%)보다 높은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다. 위탁 운용을 맡은 밸류파트너스는 1999년 설립돼 올해 6월 말 현재 73명의 운용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 주로 투자하며 중화권에서 많은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밸류파트너스가 2002년 9월 홍콩에서 판매를 시작한 '밸류파트너스고배당펀드'(Value Partners H
【 청년일보】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대학로CGV 건물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이지스리테일부동산투자신탁 299호)의 판매가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서울 대학로 핵심지역에 있는 대학로CGV 영화관 건물에 투자해 임대수익을 통해 투자자에게 반기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지난 14∼17일 나흘간 한화투자증권, 경남은행, 부산은행, 유안타증권 4개사에서 펀드를 판매해 220억원을 전액 모집했다. 운용사 측은 "대학로CGV는 국내 1위 멀티플렉스 기업 CJ CGV가 100% 책임 임차하고 있으며 서울 대학로 지역 유일한 영화관이어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유럽연합(EU)과 영국이 17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합의안 초안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후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도 이 합의안 초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되는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벌인 막판 협상에서 막바지까지 진통을 겪다가 정상회의가 시작되기 불과 몇시간 전에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사태는 일단 피했지만 영국 의회 비준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돼 최종 결과는 미지수다. 유럽의회는 EU 정상들과 영국 의회가 먼저 이번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을 승인하면 오는 31일까지 이를 비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만약 양측 비준을 모두 거친다면 영국은 예정대로 31일 23시(그리니치표준시·GMT) EU를 떠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영국은 지난 2016년 6월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를 결정한 지 3년 4개월 만에 EU 탈퇴를 마무리 짓게 된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은 이날 "의지가 있는 곳에 합의가 있다"면서 "우리는 합의를 이뤄냈다.
【 청년일보 】유럽연합(EU)과 영국이 17일(현지시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합의안 초안에 극적으로 합의했다는 소식에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0포인트(0.09%) 상승한 27,025.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26포인트(0.28%) 상승한 2,997.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67포인트(0.40%) 오른 8,156.85에 장을 마감했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되는 EU 정상회의를 앞두고 벌인 막판 협상에서 막바지까지 진통을 겪다가 정상회의가 시작되기 불과 몇시간 전에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후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도 이 합의안 초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사태는 일단 피했지만 영국 의회 비준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돼 최종 결과는 미지수다. 기업들의 양호한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점도 주가에 상승 동력을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등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키움증권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가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은 하루에 10개 내외의 주식 투자와 관련된 동영상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간 게재된 컨텐츠 수는 7천개에 달한다.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에는 '서상영의 시황, 투자전략', '이진우의 마켓리더', '위클리 특집방송' 등 시황 및 이슈분석 컨텐츠와 주식 초보자를 위한 ‘주린이의 주식이야기’, ‘HTS활용법’ 등의 동영상이 제작되어 구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유튜브 구독자 3만명 돌파 기념으로 '키움증권 '팟튜브 오늘의 추천 컨텐츠'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참여방법은 키움증권의 유튜브 채널과 오디오채널 팟빵에서 제공되는 오늘의 추천 컨텐츠를 시청 및 청취하고 시청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1월 10일 까지 이며 추첨을 통해 오늘의 추천 컨텐츠 당첨자 200명(매일 10명) 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댓글미션 당첨자 10명에게는 클래식쇼콜라 케이크를 지급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 청년일보 】 하나금융투자는 아프리카-한국경제개발협회(회장 권오규, Africa Korea Economic Development Association, 이하 ‘AKEDA’)와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을 비롯한 하나금융투자 주요 임직원들과 권오규 AKEDA 회장, 에드가르 가스파르 마르팅스 주한 앙골라 대사, 정시우 AKEDA 사무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업무협약으로 아프리카 지역 금융시장 진출의 포석을 마련했다. 하나금융투자와 AKEDA는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금융자문 및 주선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본시장 정보를 공유 및 교환하는데 합의했다. 나아가 상호간 강점을 적극 활용해 한국과 아프리카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아프리카는 많은 자원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기회의 땅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한국의 우수한 금융 시스템을 아프리카에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역임한 권오규
【 청년일보 】목포시 차기 시금고 선정 경쟁에서 광주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1, 2금고에 선정되었으며, 1961년부터 목포시 1금고를 맡았던 기업은행은 고배를 들었다. 목포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차기 시 금고로 광주은행과 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9월 2일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했다. 공고 결과 광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목포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전날 위원회를 열고 3개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해 심의·평가했다. 평가 결과 1순위에 광주은행, 2순위에 농협은행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시 금고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목포시 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1금고인 광주은행은 일반회계, 통합관리기금 등 약 9천억원(2019년 예산기준)을 운영한다. 2금고인 농협은행은 특별회계와 통합관리기금 이외 기금 등 1천20
【 청년일보 】디즈니가 선사하는 매혹적인 판타지 블록버스터 <말레피센트 2>가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스크린X의 기대 포인트를 전한 ‘스크린X 추천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요아킴 뢰닝이며,주연은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 등 이다. 17일 개봉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말레피센트 2'가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스크린X 기대 포인트를 전한 ‘스크린X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디즈니 라이브액션 최초로 스크린X 상영을 시작한 <말레피센트 2>는 270도 3면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비주얼과 스펙터클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전체 러닝타임 중 40분에 달하는 스크린X 장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전편에 이어 <말레피센트 2>의 연출을 맡은 요아킴 뢰닝 감독은 가
【 청년일보 】메리츠종금증권이 8천억원 규모의 항공기 금융 투자에 성공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최근 총 6억8천590만달러(약 8천114억원) 규모의 항공기 투자와 관련해 잔금을 지급하고 거래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미국 항공기 리스업체인 ACG(Aviation Capital Group)가 보유한 항공기 24대를 매입, 이들 항공기에서 나오는 리스료를 받게 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번 거래를 위한 투자액 중 약 30%인 2억540만달러는 직접 투자로 조달하고 나머지는 미국에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 ABS 금리는 연 3.474~4.335%로, 2012년 이후 항공기 투자 관련 ABS 금리 중 최저 수준으로 전해졌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직접 투자액의 대부분은 펀드 형식으로 기관투자자에게 재판매(셀 다운)하고 약 10%는 자체 보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매 펀드를 산 기관은 연 7.5%의 확정 수익을 받고 펀드 만기(7년6개월)가 지나면 원금(일부 만기 전 분할상환)에 더해 항공기 매각 이익 등 남은 이익금의 70%를 분배받게 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이 이번 거래에서 산 항공기는 미국 아메리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 국내외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주간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보냈다. 현대카드는 이달 말까지 제안서를 받아 다음달 중 주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상장 시점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업공개의 목적이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여신금융업을 넘어 미래를 여는 기업으로서 가치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라고 현대카드는 설명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재무적 투자자(FI)의 자금 회수를 돕기 위한 차원으로 보고 있다. 현 주주 구성을 보면 현대차 (36.96%), 기아차 (11.48%), 현대커머셜(24.54%) 등 현대차그룹이 72.98%를 보유해 최대 주주이고,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9.99%), 싱가포르투자청(9.00%), 알프인베스트파트너스(5.01%) 등 FI가 24.00%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카드의 합작 파트너인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금융 서비스 분야의 사업을 정리하면서 2017년 2월 현대카드 지분 43%를 매각할 때 이들 FI가 현대카드 지분을 사들였다. 당시 어피니티컨소시엄이
【 청년일보 】최근 5년 동안 주택 한 채를 팔아 10억원 이상의 차익을 본 사람의 셋 중 한 명은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3∼2017년 양도차익 신고 현황을 보면, 이 기간 10억원 이상 양도차익이 발생한 주택 거래 건수는 전국에서 1만934건이었고 차익 총액은 16조5천279억원이었다. 이들 거래를 원소유자의 거주지로 분석한 결과, 서울 거주자의 거래가 7천187건(총액 10조8천823억원)으로 건수 기준으로 전체의 65.7%를 기록했다. 서울 거주자의 거래를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강남3구 거주자의 비율이 특히 높았다. 같은 기간 강남3구 거주자들의 거래 건수는 3천927건(총액 5조9천76억원)이었다. 건수 기준으로 강남3구 거주자의 거래 비중은 서울 전체의 54.6%였으며, 전국 거래 내 비중은 35.9%였다. 주택을 팔아 10억원 이상 이익을 본 사람의 셋 중 한 명은 서울 강남3구 주민이라는 의미다. 2017년 통계청 인구총조사 기준 강남3구 거주자 수는 157만1천17명이었다. 전체 인구의 3.1%, 서울 인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