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9월 소매 판매가 감소한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82포인트(0.08%) 하락한 27,001.98에 거래를 마치며 가까스로 2만7천선을 지켜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99포인트(0.20%) 내린 2,989.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52포인트(0.30%) 하락한 8,124.18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소매판매 지표와 브렉시트 협상그리고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에 주목했다. 미국 9월 소매 판매가 예상과 달리 감소한 점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미 상무부는 지난 9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0.2% 상승 예상에 대폭 못 미쳤다. 소매 판매는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지난 8월 소매판매 전월 대비 변동폭은 0.4% 증가가 0.6%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그동안 제조업 부진 등에도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던 소비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 우려도 한층 커졌다. 지표 부
▲ 삼성증권 "SNI서비스 확대로 자산가 130명 신규 유치" 삼성증권[016360]은 올해 3월 고액자산가 특화 자산관리서비스인 SNI(Samsung&Investment)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 뒤 6개월간 예탁자산 30억원 이상의 고액자산가 고객을 130명 신규 유치했다. 신규 유입된 고객들의 자산은 총 4조6천억원으로 1인당 평균 360억원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 서울 일부 점포에서만 제공하던 SNI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지방 거주 초고액 자산가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2천여명에 이르는 전국의 SNI 고객들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의 금융과 세무, 부동산 전문가들로 전담팀을 만들어 방문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 신영증권, 54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 신영증권은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성과 보상을 위해 54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취득 예상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로 보통주와 우선주를 각각 5만주씩 장내 매수할 예정이다 ▲ 키움증권, 선물옵션 무료 수수료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대표이사 이현)은 신규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선
【 청년일보】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와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며,올해들어처음으로 300조원(보통주기준)를 넘어섰다. 이날 상승으로 삼성전자의 보통주 시가총액은 302조6680억원에 달해 2018년말과비교해 71조원 이상 상승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20% 상승한 5만 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이에스에이,테라셈,베셀,,신스타임즈 등이상한가를 기록했으며,에이치엘비생명과학,자이글,한국전자인증,팍스넷 등이 20%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 16일 코스피, 코스닥 상승율 상위 종목 마감 현황 종목명 포착가 등락폭 등락율(%) 이에스에이 3,120 ↑ 720 30.00 테라셈 2,990 ↑ 690 30.00 베셀 3,955 ↑ 910 29.89 신스타임즈 3,070 ↑ 705 29.81 에이치엘비생명과학 17,750 ▲ 3,700 26.33 자이글 8,250 ▲ 1,460 21.50 한국전자인증 4,235 ▲ 715
【 청년일보 】KB증권이 16일(수),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이하 한국 IDC)가 개최한 2019 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워드(이하 IDC DX 어워드)에서 한국 ‘디지털 트랜스포머(Digital Transformer)’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DC DX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AP) 지역 최고의 디지털 리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태지역 12개국에서 진행된다. IDC는 IT 및 통신, 소비자 테크놀로지 부문 세계 최고의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이다. KB증권은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업무효율화 (Smart Work), 핀테크 업체 제휴 등 오픈 플랫폼 생태계 구축, 자산관리 영업 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비즈니스 모델 변화와 시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상인 ‘디지털 트랜스포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 트랜스포머’는 디지털 및 혁신기술을 활용하여 프로세스, 운영 모델, 고객 경험 등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조직에 수여되는 상이다. 작년에는 해당 요건을 충족한 국내 수상기업이 없었으며, 이 번에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KB증권이 수상했다. KB증권은 150여개 단순/반복업무에 RPA(Robotic Pr
【 청년일보 】대기업들이 임원수를 감축하는 추세 속에서 임원의 연령대를 낮추는 '세대교체'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임원이 100여명 줄었고, 45∼54세 연령층이 전체의 약 60%에 달했다. 연령별로 분석했을때 두드러진 점은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에서 1965년생 임원이 가장 많았었는데 올해의 경우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965년생 임원이 가장 많았다. 일명 ‘유오성(65년·星)’ 출신들이 견고한 성(城)처럼 국내 재계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는 모양을 보이고 있다. 16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국내 100대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등기임원(사외이사 제외)과 미등기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전체 임원은 총 6천932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반기보고서부터 지난 정기보고서에는 명시하지 않은 신임 임원까지 새롭게 공시하는 회사들이 늘면서 숫자로는 지난해보다 임원 수가 다소 늘었다. 그러나 신규 등재 대상 임원(180명)을 제외하고 종전 기준으로 비교하면 임원 수는 지난해보다 100여명 감소한 6천750명이었다. 100대 기업 임원 숫자는 2010년 6천600명에서 2014년 7천212명으
【 청년일보 】 미성년자의 부동산 임대소득 현황이 공개됐다.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미성년자 880명이 228억원의 부동산 임대소득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연평균 2천600만원의 소득을 벌어들인 것이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국세청의 '시·도별 미성년자 부동산 임대소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강남 3구 미성년자 880명이 부동산 임대소득으로 228억2천100만원을 번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같은 해 서울시 미성년자 1천403명이 벌어들인 임대소득 335억100만원의 68.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전국 미성년자 2천415명이 벌어들인 임대소득 504억1천900만원의 45.3%에 해당한다. 2017년 미성년자 부동산 임대소득 규모를 시·도별로 보면, 서울(335억100만원)이 전체 미성년자 임대소득의 66.4%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 85억1천900만원(16.9%), 부산 17억8천900만원(3.5%), 인천 15억400만원(3.0%), 대구 12억7천100만원(2.5%) 등의 순이었다. 부동산 임대소득이 있는 미성년자는 서울이 1천40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4
【 청년일보 】 영등포구가 2020년 생활임금을 1만523원으로 확정했다. 생활임금이란 물가 상승률과 가계소득 및 지출을 고려해 실제 생활이 가능한 최소 수준의 임금을 뜻한다. 구는 근로자들이 최저임금만으로는 최소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힘든 점을 고려해, 그들이 보다 여유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생활임금은 매년 의결을 거쳐 새로 책정되며, 구 생활임금은 기본급, 교통비, 식비, 수당(연장, 야근, 휴일근로수당 등 제외)을 포함한다. 구는 지난달 24일 생활임금심의워원회 회의를 개최해 구 생활임금, 대상 범위 등을 확정하고 내년 생활임금을 최종 10,523원으로 의결했다. 생활임금을 책정할 때는 도시근로자 3인 가구 기준 가계지출 중윗값, 빈곤 기준선, 주거비, 사교육비, 물가 상승률 등을 종합해 반영한다. 2020년 생활임금은 올해 10,148원보다 3.7% 인상됐으며, 정부가 고시한 내년 법정 최저임금인 8,590원보다는 22.5% 높다. 구 생활임금은 서울시 생활임금과 동일하게 책정됐고, 근로자의 법정 근로시간인 월 209시간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219만 9307원을 받게 된다.
【 청년일보 】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업들이 3분기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주요지수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44포인트(0.89%) 상승한 27,024.80에 거래를 마치며 10월들어 처음으로 마감기준으로 2만7천선을 돌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53포인트(1.00%) 오른 2,995.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00.06포인트(1.24%) 상승한 8,148.71에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도2.22% 상승한 1,625.69로 마감했다. 이날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 등 주요 은행을 필두로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막을 올렸다. JP모건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순익을 발표하면서 시장 전반에 활력을 제공했고씨티그룹도 예상보다 양호한 순익과 매출을 기록했다. 다우지수에 포함되는 생활용품 제조 대기업 존슨앤드존슨(J&J)과 대형 건강보험사유나이티드헬스 그룹도 예상보다 양호한 순익과 매출을 발표한 것은 물론 올해 실적 전망(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이날 주가가 8.16%
【 청년일보 】서울 지하철 1∼8호선이 16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서울시는 대체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에 코레일 등 유관 기관의 인력을 지원받아 운행률을 평시 대비 100%로 유지할 방침이다. 코레일의 파업이 지난 14일 오전 9시 종료됨에 따라 대체 인력 지원은 수월할 전망이다. 다만 출근 시간이 아닌 주간과 퇴근 시간대에는 평시 대비 80% 수준의 운행률을 유지한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가도 '필수유지 사업장'인 서울 지하철은 평소와 비교해 1∼4호선은 65.7%, 5∼8호선은 78.1%의 운행률을 유지해야 한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운행률은 저희가 시민승객의 불편이 없도록 끌어올려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전날 오후 3시부터 사측과 최종 교섭을 이어가다가 오후 9시 55분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16∼18일 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기관사는 이날 오전 6시 30분, 기타 분야는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다만 파업 기간에도 사측의 의지가 있다면 교섭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15일 양호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오전 11시(현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92포인트(1.17%) 상승한 27,101.28에 거래됐다. 다우지수는지난 9월 20일 27,000선 아래로 떨어졌다가 이날 장중기준으로 재차 27,000선을 회복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4.46포인트(1.16%) 오른 3,000.61포인트로 재차 3,000선을 회복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9.77포인트(1.24%) 상승한 8148.42에 거래됐다. 시장은 주요 기업 실적과 브렉시트 및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에 주목하고 있다. JP모건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순익을 발표하면서 시장 전반에 활력을 제공했다. JP모건은 현재 전일대비 3.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씨티그룹도 시장보다 양호한 순익과 매출을 기록했다. 다우지수에 포함되는 생활용품 제조 대기업 존슨앤드존슨(J&J)도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순익과 매출을 발표한 것은 물론 올해 실적 전망(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 청년일보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2.6%에서 2.0%로 대폭 하향조정하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8%에서 2.2%로 내렸다. IMF는 중국의 경기둔화와 미중 무역갈등의 파급효과에 따른 하방리스크 확대를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IMF는 15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글로벌 제조업 위축, 미중 무역갈등, 지정학적 긴장 등을 반영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로 지난 4월 세계경제전망 때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4%로 0.2%포인트 하향조정했다. 내년 성장률은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등 신흥국의 회복 전망에 힘입어 올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미중 무역갈등이나 한일간 엄격한 수출절차, 노딜 브렉시트 등 무역과 공급망의 혼란, 위험회피심리 심화, 금융취약성 누적, 지정학적 긴장, 디스인플레이션 압력 등 하방리스크가 고조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내년 성장세가 보다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IMF는 덧붙였다. IMF는 매년 4월과 10월 연간 2차례 각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하고
【 청년일보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산출 대상 기준에 따라 엇갈렸다. 은행연합회는 9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57%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상승했고, 잔액 기준은 1.87%로 0.04%포인트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반전했지만, 잔액 기준은 6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7월에 처음 도입된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는 1.60%로, 역시 전월 대비로 0.03%포인트 내려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여기에 다양한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해 산출한다. 신·구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을 서서히 반영하나, 신규취급액 기준은 해당 월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