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그룹의 이건희·이재용 부자가 올해도 개인 배당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건희 회장 부자를 비롯해 9위까지는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고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새로 10위권에 올랐다. 2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2천355개 상장사 가운데 21일까지 배당(분기·중간·결산)을 발표한 658개사의 2019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은 총 27조9천3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 가운데 3년 연속 배당을 한 534개사로 한정하면 배당액은 26조7천44억원으로 전년(27조5천888억원)보다 3.21%(8천844억원) 감소했다. 다만, 올해 배당 감소는 지난해 기업들이 정부의 배당 확대 요구와 국민연금 등 기금의 주주권 강화 움직임 등에 따라 2018년 결산 배당을 대폭 늘린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534개 기업의 배당액은 2017년 결산 22조9천142억원에서 2018년 결산 27조5천888억원으로 20.4%(4조6천747억원) 증가했다. 개인별 배당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4천748억원에 달했다. 이 회장은 2009년 처음으로 배당 1위에 오른 이후 11년 연속 배당수익 선두를 차지
【 청년일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공포로 이틀 연속 폭락세를 연출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9.44포인트(3.15%) 폭락한 27,081.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7.68포인트(3.03%) 추락한 3,128.2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55.67포인트(2.77%) 급락한 8,965.61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 발언 등을 주시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둔화했지만 한국과 이탈리아, 이란 등 세계각지에서 환자가 늘어나면서 팬더믹 공포가 부상했다. 스위스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고, 오스트리아에서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유럽 확산 우려가 커졌다. 또 쿠웨이트와 바레인 등 중동지역 감염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주요 지수는 전일 폭락의 반작용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 큰 폭 떨어지는 등 여전히 불안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960포인트 이상 내렸다. 업종별
【 청년일보 】 26일 오전 1시 현재 CME에서 거래되는 코스피200 야간선물(3월물)은 전장대비 3.90포인트(1.37%) 하락한 280.8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5,666계약으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25계약과 270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560계약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CME 야간선물은 전장대비 1.15 포인트(0.40%) 하락한 283.55포인트로 장을 시작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낙폭은 더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EUREX 야간 옵션 시장에서는 3월물 풋옵션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콜옵션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전 1시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9% 하락, 나스닥 지수는 1%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KOSPI 200 야간선물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주간 장에서 3월물 KOSPI 200 선물은 전일대비 3.55포인트(1.26%) 상승한 284.7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어서 열린 CME 야간선물은 전장대비 1.15포인트(0.40%) 하락한 283.55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9시 12분 현재 전장 대비 2.15포인트(0.76%) 하락한 282.5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1,999계약이다. 개인이 995계약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3계약과 45계약 순매도 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서울바이오시스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최상단인 7천500원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총 1천236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경쟁률은 1천119대 1로 집계됐다. 서울바이오시스는 확정된 공모가를 기준으로 오는 26∼27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서울반도체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는 2002년 설립된 발광다이오드(LED) 칩 연구개발 및 제조 전문 업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57포인트(1.18%) 오른 2,103.6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 삼성전자는 이날 1100원 (1.94%)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8000원 (3.9%) , NAVER 6500원 (3.53%) ,LG화학 4500원 (1.14%)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1500원 (1.51%) 하락했다.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시총(조) 삼성전자 57,900 1,100 1.94% 345.65 SK하이닉스 98,000 -1,500 -1.51% 71.34 삼성전자우 49,600 900 1.85% 40.82 삼성바이오로직스 479,000 18,000 3.90% 31.69 NAVER 190,500 6,500 3.53% 31.40 LG화학 399,500 4,500 1.14% 28.20 현대차 122,500 0 0.00% 26.17 셀트리온 172,500 3,500 2.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5일 1% 넘게 반등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영향이 지속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57포인트(1.18%) 오른 2,103.6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49포인트(0.17%) 내린 2,075.55로 출발해 장 초반 등락하다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전날 83.80포인트(3.87%)나 급락했던 코스피는 이로써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다. 전날의 하락폭은 2010년 이후 6번쨰로 큰 하락폭을 보인바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만 상승했다"며 "이는 전날 급락으로 지수가 글로벌 증시의 충격을 선반영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원/달러 환율이 하락 전환한 가운데 금리 인하와 경기 부양 정책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는 이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천698억원어치(장 마감 기준)를 팔아치우며 전날에 이어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단 이틀 만에 1조5천55
【 청년일보 】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는 25일 이른바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 이행열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20대 국회 회기 내 통과를 간절히 촉구한다"며 "더 이상 제도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을 지속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은 택시 제도권 안팎에서 피어난 혁신 모빌리티를 담아낼 수 있는 큰 그릇"이라며 "수천만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에게 이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한국 이동서비스 혁신의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렌터카 기반 모빌리티의 합법성 여부를 따지는 것은 우리의 역할이 아니다"라면서 "불확실성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새로운 제도 안에서 모든 사업자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사업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한의대 등이 포함된 보건복지부 비영리단체 보건의료통합봉사단(IHCO)이 다양한 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방송을 통해 봉사단을 만들고 이끌어 온 보건의료통합봉사단의 이상민 한의사가 황금손으로 출연해 봉사활동에 대한 소개를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서경석은 단체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질문했다. 이상민씨는 보건의료통합봉사단에 대해 "독거노인 및 사회배려계층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자가 혈압·혈당 측정 교육, 치매 예방 운동, 그리고 건강 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의료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그날까지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복권 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추첨된 1등 당첨 번호는 8, 19, 20, 21, 33, 39며 2등 당첨자 보너스번호는 37이다. 한편, MBC 로또복권추첨 생방송에서는 매주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거나 귀감이 되는 의미있는 분들을 행운의 추첨을 하는 '황금손'으로서 초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계가 경영상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지급할 예정이었던 임직원의 2월 급여를 40%만 지급하기로 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는 사내 게시판에 "최소한의 회사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연말정산 정산금을 포함한 나머지 급여는 추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회사는 최근 고객 환불 급증과 이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인해 자금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긴급 지원 및 금융기관을 통한 금융 지원 등의 여러 자구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지금의 긴급한 상황을 해소하기에는 시간과 여력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미지급된 급여는 빠른 시일에 지급 될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할 것이며 아울러 회사 정상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며 임직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가 전방위로 확산하는 가운데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객실 승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오후부터 인천승무원브리핑실(IOC)을 폐쇄하기로 했다. IOC는 인천국제공항 인근 별도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추후 IOC 운영이 재개될 때까지 객실 승무원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탑승 준비를 하고 비행 전 브리핑은 기내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해당 승무원이 탑승한 항공편과 감염 경로 등은 현재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중공업그룹이 LPG운반선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KSS해운과 8만4천㎥급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을 910억원에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지난해부터 KSS해운에서 수주한 LPG운반선은 5척에 달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올해 누적 수주 규모는 12척, 6억달러로 알려졌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0m, 너비 32.25m, 높이 23.75m로, 올해 9월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내년 8월 인도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미국 셰일가스 증산 등으로 올해 LPG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PG 운반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으로 LPG선 수주 확대에 집중하고 LPG 추진선 수주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조선해운 전문 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LPG 해상 수송량은 지난해 1억300만t이었고 내년에는 1억1천700만t으로 13%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LPG운반선 발주는 40척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 LPG선 19척을 수주했다. 세계 발주량은 31척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수주는 LPG 추진선 7척 등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