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티웨이항공은 4월 24일부터 인천과 대구에서 출발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출발(화·금·일)과 대구 출발(월·수·토) 모두 주 3회씩 운항한다. 현지 시간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 25분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에 오전 11시 10분(금요일은 11시 40분) 도착한다. 대구공항에서는 오전 8시 출발해 오전 11시 40분 현지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10월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에 주 4회 부정기편을 운항했고, 오는 4월부터는 정기편 개설을 통해 지속적인 노선 운항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2018년 4월 정기 노선을 개설한 대구∼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운항도 지난해 9월 중단 이후 약 6개월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기술성장 특례로 상장한 기업이 제도 도입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전반적으로 기업공개(IPO) 규모가 증가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 리츠를 제외한 IPO 기업은 총 73곳으로 전년(77곳)보다 수는 소폭 줄었으나, 공모 규모는 2조6천억원에서 3조2천억원으로 23.1% 늘었다. [자료=금융감독원] 업종별로는 전자 부품, 기계장치 등 제조업이 31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제약·바이오(17곳),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11곳) 순이었다. 외국 기업은 1곳(일본 SNK[950180])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익이 발생하지 않거나 기술평가기관의 평가 등급 없이도 상장할 수 있는 특례제도를 이용한 벤처기업 상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특례제도를 통해 상장한 기업은 23곳으로 전체 IPO 기업의 31.5%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적자여도 기술력이 뛰어나면 상장을 허용하는 기술성장 특례로 공개된 기업은 21곳으로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였다. 2곳은 이익 미실현 기업 특례로 상장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수요예측 참여기관은 2018년 692곳에서 2019년 841곳으로, 평균 수요예측
【 청년일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3.63포인트(0.62%) 오른 2,222.51에서 출발했다.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5포인트(0.37%) 오른 2,217.13을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31억원, 기관이 54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13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5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29%)가 하락하고 나스닥 지수(0.02%)만 소폭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행정부가 이달 28일로 예정했던 중국에 대한 추가 규제 논의 일정을 연기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중국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반대한다고 시사한 점이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추가 규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달 28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회의 개최를 보류했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네이버[035420](0.80%), 삼성SDI[006400](0.60%), 셀트리온[068270](0.54%), SK하이닉스[000660](0
【 청년일보 】 한진그룹 경영권과 관련해 조원태 회장 측과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는 사모펀드 KCGI는 오는 20일 여의도에서 기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달 열리는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여론전에 들어간다는 전망이다. 설명회에는 강성부 KCGI 대표가 직접 나서 한진그룹의 현재 위기 상황과 미래 방향 등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자 연대가 추천한 김신배 SK㈜ 전 부회장을 포함한 주요 사내외 이사 후보들도 참석한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설명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코스닥150 지수 종목 중 제낙스 등이 결산과 관련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해당 지수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 신규 편입 후보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강송철·김상호 연구원은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지수 편입 종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지수에서 제외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결산 관련 코스닥 관리종목 지정 요건은 ▲ 4년 연속 영업손실 ▲ 50% 이상 자본잠식 ▲ 자기자본의 50% 이상 및 10억원 이상의 법인세비용 차감 전 사업손실이 최근 3년간 2회 이상 발생 등이다. 이들은 "작년 1~3분기 누적 실적 기준으로 위 3가지 기준을 적용하면 코스닥150 종목 중 제낙스가 3가지 요건에 모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또 "제낙스가 관리종목에 지정될 경우 소재 섹터에서 예비 1순위 기업이 코스닥150에 신규 편입되는데 이는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한정·부적정·의견거절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는 기업도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데 통상 실적 부진 기업이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가정하면 2017·2018년과 작년 1~3분기 영업이익
【 청년일보 】 중국산 자동차 부품 의존 심화로 국내 완성차 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원활치 않은 현대·기아차가 휴업 기간을 연장한다. 차량에 들어가는 배선 뭉치인 와이어링 하니스 등 부품을 만드는 중국 공장의 생산이 기대만큼 충분하지 않아 공급이 불안정한 탓이다. 기아차는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의 휴업 일정을 21일까지로 다시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소하리공장에서는 카니발, 스팅어, K9, 스토닉 등 차량이 생산되고 있다. 기아차는 앞서 와이어링 하니스 재고 부족에 따라 10∼11일 소하리공장을 닫은 데 이어 이 공장 휴업을 14일, 18일까지로 재연장한 바 있다. 소하리공장 조업 재개 시점은 21일 이후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기아차 광주 3공장의 봉고·트럭 생산라인도 21일까지 휴업한다. 3공장 역시 휴업 종료 시점이 당초 14일에서 19일로, 이날 21일로 더 뒤로 밀렸다. 현대차[005380] 울산 2공장 생산라인도 21일 하루 멈춘다. 현재 현대차는 전주공장의 트럭·버스 라인만 20일까지 휴무에 들어간 상태인데, 부품 재고 부족으로 울산 일부 라인이 다시 멈춰선다. 특히 울산
【 청년일보 】 코로나19사태로 실물경제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애플이 매출 전망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자 다우지수가 하락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89포인트(0.56%) 하락한 29,232.1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87포인트(0.29%) 내린 3,370.29에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57포인트(0.02%) 오른 9,732.74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칠 영향과 주요 지표 및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다. 애플은 사업연도 2분기(1~3월) 매출 가이던스(전망)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국 생 산이 차질을 빚고, 수요도 둔화한 점을 이유로 꼽았다. 애플 주가가 이날 1.8%가량 하락한 가운데,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주요 반도체 기업 등의 주가도 줄줄이 부진했다. 램리서치 주가는 4% 이상 내렸다. 다만 장중 3% 이상 하락했던 애플 주가가 장 후반에는 낙폭을 줄이면서, 나스닥 지수는 강보합세로 반등했다. 최근 강세였던 미국 주택지표도 이날은 예상보다 다소 부진
【 청년일보 】 코넥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노브메타파마는 50원 (0.12%) 하락한 40,550원에 마감했다. 엔에스컴퍼니는 보합인 83,900원으로 마감했으며, 지놈앤컴퍼니는 50원 (0.13%) 하락했다. 카이노스메드도 1150원 (5.5%) 하락했지만, 툴젠은 보합, 선바이오는 50원 (0.23%) 상승한 21,850원에 마감했다. [표] 2월 18일 코넥스 TOP 50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시총(조) 노브메타파마 40,550 -50 -0.12% 0.36 엔에스컴퍼니 83,900 0 0.00% 0.33 지놈앤컴퍼니 37,950 -50 -0.13% 0.31 카이노스메드 19,750 -1,150 -5.50% 0.28 툴젠 42,300 0 0.00% 0.28 선바이오 21,850 50 0.23% 0.17 티에스아이 16,150 0 0.00% 0.13 미코바이오메드 9,520 20 0.21% 0.12 에이비온 9
【 청년일보 】 18일 증시에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날 500원 (0.73%) 상승했고, 에이치엘비는 1900원 (-1.91%) 하락했다. 펄어비스는 200원 (0.11%) 상승했지만, CJ ENM 2900원 (-1.89%), 스튜디오드래곤1300원 (-1.55%) 케이엠더블유 2500원 (-4.26%) 등은 하락했다. [표] 18일 코스닥 시가총액 TOP 100종목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시총(조) 셀트리온헬스케어 69,000 500 0.73% 9.93 에이치엘비 97,800 -1,900 -1.91% 4.21 CJ ENM 150,600 -2,900 -1.89% 3.30 펄어비스 179,400 200 0.11% 2.34 스튜디오드래곤 82,600 -1,300 -1.55% 2.32 케이엠더블유 56,200 -2,500 -4.26% 2.24 메디톡스 335,700 -4,200 -1.24% 1.95 파라
【 청년일보 】 18일 증시에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1700원 (2.76%) 하락한 59,800 원 마감해 6만원선을 지켜내지 못했다. SK하이닉스도 이날 3000원 (2.86%) 하락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이날 6000원 (1.16%) 하락했다. 우리금융과 기업은행은 가까스로 1만원선을 지켜냈다. 우리금융은 150원 하락한 10150원에 마감했으며, 기업은행은 10,050원에 마감했다. [표] 2월 18일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TOP 100 종목명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시총(조) 삼성전자 59,800 -1,700 -2.76% 356.99 SK하이닉스 102,000 -3,000 -2.86% 74.26 삼성전자우 51,000 -1,500 -2.86% 41.97 삼성바이오로직스 513,000 -6,000 -1.16% 33.94 NAVER 186,500 -2,000 -1.06% 30.74 LG화학 418,000 -1,500
【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이 1천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한다. 두산중공업은 18일 기술직과 사무직을 포함한 만 45세(1975년생)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한다고 밝혔다. 전체 정규직 직원 약 6천명 중에 대상자는 2천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명예퇴직자는 법정 퇴직금 외에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월급을 받는다. 20년차 이상은 위로금 5천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이 밖에 최대 4년간 자녀 학자금, 경조사, 건강검진도 지원된다. 두산중공업은 20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간 명예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퇴직을 한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 발전 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내외 발전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14년 이래 6년 연속 적자를 낼 정도록 실적이 부진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에도 매출액은 15조6천597억원, 영업이익 1조769억원으로 전년보다 6.1%와 7.3%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을 내지 못했다. 두산중공업은 세계 에너지 시장 추세에 맞춰 가스터빈 국산화와 풍력 발전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성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
【 청년일보 】 18일 코스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과 이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속에 급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3.29포인트(1.48%) 내린 2,208.8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2,200대까지 떨어진 것은 이달 10일(2,201.07) 이후 약 일주일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19포인트(0.72%) 내린 2,225.98에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5천261억원, 외국인이 3천6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7천654억원을 순매수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국제 경제의 펀더멘탈 약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어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상품교역 지수가 95.5로 전월(96.6)보다 하락했고, 중국에 생산 공장을 둔 애플의 아이폰 생산량이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우려하던 제조업 공급망의 차질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2.86%), 삼성전자[0059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