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는 16일 'KDX 2025'(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KDX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00여개 업체가 참여, 800여부스 규모의 전시회장을 가득 채우며 의미를 더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KDX 2025'에는 1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이념 아래 치과계와 협력 파트너로 꾸준한 동반 성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 각종 학술행사 지원, 교육, 장학사업, 사회공헌,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회 및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참여 기업 중 최대 부스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전시회 네임텍 등을 후원하며 파트너 역할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력 제품들의 풀라인업을 공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국내 항공사들의 항공기 정비지연율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에어프레미아의 정비지연율이 4배 가까이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10개 항공사가 운항한 총 16만1천840편(국내선 8만528편, 국제선 8만1천312편) 가운데 1천314편(정비지연율 0.81%)이 정비 문제로 인해 15분 이상 출발 또는 도착이 지연됐다. 이는 전년 동기 0.74%(1천212편)보다 0.07%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항공사별로는 국제선 전용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가 정비지연율 7.46%(764편 중 57편)로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96%보다 약 4배 증가한 수치로, 2위 티웨이항공(1.55%)과 비교해도 5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초부터 일부 항공기에서 엔진 부품 수급 문제 등이 발생하며 운항에 차질을 빚었고, 최대 보유 항공기 7대 중 3대가 운항을 중단하기도 했다. 에어프레미아는 5월 중 수리용 엔진을 확보하고 상반기 내 정상 운항 체제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뒤를 이어 티웨이항공은 2만2
【 청년일보 】 수요일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1~10도, 낮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전국 내륙(경남내륙 제외)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5m로
【 청년일보 】전략컨설팅그룹 프레인글로벌이 지난 11일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개최한 2025 PR Circle 행사에서 주요 강연을 진행하며 B2B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15일 프레인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KGCCI 회원사 소속 PR·커뮤니케이션·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올해 주요 PR 협업 계획을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세미나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프레인글로벌의 한윤진 이사는 'B2B 커뮤니케이션의 혁신: 링크드인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링크드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B2B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한 이사는 강연에서 "링크드인은 B2B 기업 간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계를 구축하고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 채널로 자리잡았다"며 "단순한 채널 운영을 넘어, 기업의 성과에 직결되는 콘텐츠 전략과 유의미한 KPI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통해 실무자들이 곧바로 적용 가능한 콘텐츠 포맷, 타깃 설정, 퍼널 설계 등의 팁도 함께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원사 30여 곳의 PR 담당자
【 청년일보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5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등급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stable)을 부여했다. S&P는 한국 경제에 대해 "향후 35년 동안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이겠지만,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 높은 평균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정부 재정 역시 향후 34년간 적정한 수준의 적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국제 무역 환경 악화 등의 영향으로 1.2%까지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에는 2.0%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는 매년 약 2%의 성장세를 보이며, 2028년에는 1인당 GDP가 4만1천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한국의 국가신용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제도적·정책적 안정성을 꼽았다. 최근 12·3 비상계엄 선포로 정치적 신뢰에 일시적 타격이 있었지만, 신속한 계엄령 철회와 정부의 대응이 부정적 영향을 상당 부분 상쇄한 것으로 평가했다. 재정 측면에서는 올해 GDP 대비 일반정부 재정수지 적자가 -0.8% 수준으로,
【 청년일보 】 미국 에너지부(DOE)가 15일(현지시간)부터 한국을 이른바 '민감국가 리스트(Sensitive Country List, SCL)'에 포함시켜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한미 간 과학기술 협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에너지부는 국가안보, 핵 비확산, 테러 지원 방지 등의 이유로 특정 국가를 SCL에 포함해 기술 및 연구 협력에 제한을 두고 있다. 한국은 이번에 '기타 지정 국가(Other Designated Country)'로 분류돼으며, 이는 테러지원국이나 전략적 위협국보다 낮은 수준의 분류지만, DOE 산하 연구소 방문 시 신원 확인 절차와 같은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필요로 한다. 한국 정부는 관련 조치의 시행과 관련해 “DOE와 국장급 실무협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리스트 해제에는 미국 내 절차상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한, 리스트 포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 중인 한미 간 연구개발(R&D) 협력에 즉각적인 제약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 측도 한국과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한 상태다. 에너지부는 "한국과의 과학기술 협력에 대한 새로운 제한은 없다"며 "양국의 협력이 상호 이익을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15일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의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한국환경기술원,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환경유해인자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복지사업이다. 코웨이는 지난 2018년부터 8년 연속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회취약계층의 건강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내공기질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고 필터 교체 등 관리서비스를 2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코웨이는 지난 8년간 약 120여 대의 공기청정기를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코웨이는 해당 사업 외에도 정부 및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의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환경부와 지하수 취약 지역주민을 위한 안심지하수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정수기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 청년일보 】 넥슨이 15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아이돌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 3종을 업데이트했다. 먼저, 폭발 타입 스트라이커 '마리(아이돌)'와 '사쿠라코(아이돌)'는 픽업 모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마리(아이돌)'는 'EX 스킬' 사용 시 자신을 제외한 아군 1인과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키며, 초과 회복량은 추가 체력으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자신을 제외한 아군의 'EX 스킬' 코스트를 감소시키는 '팬 서비스' 효과를 1개 적립한다. '사쿠라코(아이돌)'는 자신과 스페셜 학생의 치명 수치와 치명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EX 스킬'을 구사한다. 폭발 타입 스트라이커 '미네(아이돌)'는 'EX 스킬'을 사용하면 지정한 위치로 이동 후 공격 속도가 30초간 증가하며, '무대 장치'를 소환해 자신을 제외한 아군 3인을 해당 위치로 이동시키고 대상의 공격 속도를 증가시킨다. 또한 적의 피해량 및 공격력을 감소시키고 자신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중첩 효과 '응원봉'을 5개 부여한다. 신규 학생들이 등장하는 이벤트 스토리 'Serenade Promenade'도 업데이트했다. '트리니티 종합학원' 소속 일부 학생들이 아이돌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게 되는
【 청년일보 】 지난달 서울 집값이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는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중심으로 한 서울 주요 지역의 가격 급등이 전체 흐름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서울 집값의 상승세에 힘입어 하락세에 있던 전국 집값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52% 상승해 전월(0.18%)보다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9월(0.54%)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80% 올라 전체 주택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 내에서는 강남구(2.00%), 송파구(1.71%), 서초구(1.60%), 용산구(0.67%) 등이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최근 집값 급등으로 인해 지난달 2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성동구(0.90%), 강동구(0.65%), 양천구(0.61%), 마포구(0.58%) 등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노원구만 유일하게 0.01% 하락했다. 서울 집값의 상승세에 힘입어 수도권 주택종합 매매가격도 전월 -0.01%에서 0.15%
【 청년일보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올해 발표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2024년 문화정보화 수준평가 등 총 3개 데이터·정보 분야 평가에서 모두 최상위 등급을 받으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콘진원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 13일 발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98.0점을 기록해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이는 기타공공기관 평균인 38.4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240개 기관 중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평가는 기관의 데이터 활용 역량과 정책 반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콘진원은 콘텐츠 수출 관련 데이터 등 해외진출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정책에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 노력이 반영되며, 전년(64.47점) 대비 150% 이상 점수가 상승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공데이터의 개방률, 활용성, 관리 체계 등을 점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에서도 콘진원은 93.8점을 기록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디지털 정보 접근성 제고와 대국민 데이터 서비스 개선 노력에
【 청년일보 】 부산시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이하 봉사회)는 서구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과 업무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22년에 첫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광역시 서구의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가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3일 체결된 이번 업무 재협약은 그간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수인 봉사회장은 "복지관과 업무 재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교육, 문화, 건강증진 등 더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무진 봉사회 대표는 "이번 재협약으로 복지관과 동행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휴정 복지관장은 "봉사회와 오랫동안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보건 의료 관련 정보제공을 하며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위한 동행으로
【 청년일보 】 넥슨이 오는 28일까지 '2025 메이플 다 함께 집중채용'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의 라이브 서비스 확대 및 강화를 위해, 게임과 게임산업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 창의성을 두루 갖춘 우수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15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 ▲해외사업 ▲분석가 ▲엔지니어 ▲프로덕션 등 총 8개 직군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각 직군에 필요한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원자는 학력,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근무지는 경기도 판교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28일까지 메이플스토리 공식 블로그 '메이플로그' 내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지원자는 정해진 양식없이 원하는 형식으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을 포함해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넥슨은 서류심사, 직무별 과제심사, 팀면접 및 직군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각 전형은 직무 역량을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직무 특성 및 조직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진행된다. 한편, '2025 메이플 다 함께 집중채용'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