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토요일인 2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또한,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 낮 최고기온은 31~37℃로 예보됐다. 오후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라동부내륙, 경상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남동부내륙, 전북동부,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남북서내륙 5~40㎜로 예보됐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V25(이하 컴프야V25)'에서 포털 다음(Daum)이 운영하는 '다음(Daum) 스포츠'와 함께하는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KBO 리그 No.1 모바일 야구 게임 '컴프야V25'를 중심으로, 야구 안타 예측 콘텐츠 '비더레전드', 인기 웹툰 '익뚜의 야구 스토리' 등 다양한 야구 콘텐츠가 연계된 협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날부터 '컴프야V25' 공식 커뮤니티와 '비더레전드'에서 참여 및 인증 이벤트가 열린다. '비더레전드'는 '다음(Daum) 스포츠 야구게임센터'에서 운영하는 야구 안타 예측 콘텐츠로 다음(Daum) 앱에서 참여 가능하다. 경기 당일 KBO 리그 전 구단 타자 중 안타를 칠 선수를 예측하고 성공할 경우 보상을 제공한다. 오는 14일까지 '비더레전드'에 참여해 1콤보 이상을 달성한 뒤 '컴프야V25' 커뮤니티 이벤트 게시글에 스크린샷을 등록하면,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손 선풍기도 선물한다. 더불어 31일까지 5콤보 이상을 달성하면 게임 아이템 '스타'와 전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고급 스카우트 티켓' 등이 포함된 쿠폰을 '비더레전드'에서 제공한다. '
【 청년일보 】 김건희 여사 관련 '집사게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일 핵심 피의자들이 연루된 기업들에 대한 첫 압수수색에 착수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특검은 주요 관련자들의 피의자 소환 일정도 확정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 HS효성, 사모펀드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포함한 8곳에 검사 및 수사관을 보내 각종 문건과 결재 서류, 전산 자료 등을 확보했다.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와 그의 배우자 정모 씨,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집무실과 자택도 압수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특검 출범 이후 '집사게이트'와 관련한 첫 강제수사로, 영장에는 김씨 부부 외에 조 부회장, IMS 대표 조모 씨, 오아시스 대표 민모 씨 등이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내세워 기업들로부터 184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특히 자본잠식 상태였던 IMS에 HS효성, 신한은행,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기업들이 거액을 투자한 배경에 '대가성 자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검은 조현상 부회장이 당시 불거진 사내 경영 비리
【 청년일보 】 21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온라인 MMORPG '마비노기'가 'NEW RISE'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대대적인 게임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수가 증가, '에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1일 넥슨에 따르면, '마비노기'는 지난달 10일 'NEW RISE' 여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이 게임에 쉽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캐릭터 육성 루트를 전면 재구축하고, 던전 난이도 재구성, 장비 시스템 개편, 신규 아이템 획득 콘텐츠 추가, 세공 간소화, 대규모 성장 지원 이벤트 도입 등 이용자 중심 업데이트를 통해 성공적인 반등의 시작을 알렸다. ◆ "북적이는 던바튼 선물하겠다"…주간 신규 이용자 1천53% 증가 지난 6월 21일 열린 21주년 '판타지 파티'에서 최동민 신임 디렉터는 "'밀레시안(이용자)' 분들에게 어느 때보다도 북적이는 던바튼을 선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마비노기'의 재반등 실현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여름 업데이트 관련 발표 내용은 열띤 호응을 얻기에 충분했다. 특히 게임 내 세부사항까지 개선하겠다는 의지와 '마비노기'를 새롭게 시작하거나 다시 찾아
【 청년일보 】 고강도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월 대비 40%가량 줄며 4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을 기록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7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58조9천734억원으로, 전월(754조8천348억원)보다 4조1천386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월 증가액(6조7천536억원)에 비해 2조6천억원가량 축소된 수치로, 지난 3월(1조7천992억원) 이후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값 급등과 거래량 증가로 가계대출은 빠르게 불어났으나, 6·27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시행된 이후 주택 구매 심리가 위축되면서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됐다. 항목별로는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이 603조9천702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5천452억원 증가했으나, 6월(5조7천634억원)보다 증가 폭은 줄었다. 신용대출도 넉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7월 말 잔액은 103조9천687억원으로 전월(104조4천21억원)보다 4천334억원 줄었다. 한편,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정기예금은 12조9천억원가량 늘며 944조8천600억원을 기록한 반면, 단기 자금 성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가 오는 8일 오후 8시 'AION2NIGHT'를 진행한다. 'AION2NIGHT'은 아이온2의 주요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이다. 엔씨소프트는 1일 'AION2NIGHT'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이온2 김남준 개발 PD가 등장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을 살펴보며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이용자들의 댓글에는 아이온2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커스터마이징을 칭찬하는 반응이 많았다. 8일 진행되는 공식 라이브 방송에서는 아이온2 핵심 던전인 '불의 신전'을 직접 플레이할 계획이다. 이용자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각종 콘텐츠와 커뮤니티 관심이 높았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상세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세계관 ▲월드 ▲클래스(직업) 등 개발 중인 주요 콘텐츠를 소개했다. 한편, 아이온2는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인 엔씨소프트 신규 MMORPG다.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으로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윤석열 정부가 앞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방송 3법과 노란봉투법 등이 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법안들을 의결했다. 쟁점 법안들은 오는 4일 열리는 7월 임시국회 본회의 상정이 예정돼 있다. 이번에 통과된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의힘은 법안 숙려기간이 충분히 경과하지 않았다는 점과 토론 없이 표결이 강행된 절차상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간사는 "토론 없는 입법은 민주적 정당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신동욱 의원도 "국민 이해가 첨예한 법안을 논의 없이 처리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춘석 법사위원장은 이에 대해 "국회법 절차를 준수했고, 논란이 장기화될 경우 법사위 운영 자체가 정쟁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며 "일정 부분의 비난은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법사위에서는 쌀 초과 생산 시 정부의 의무 매입을 규
【 청년일보 】 한국 상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역직구' 시장이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사업체의 역직구 거래액은 7천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6천440억원) 소폭 감소한 이후 4분기(7천5억원), 올해 1분기(7천333억원), 2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증가세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천479억원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일본(1천768억원), 미국(1천382억원) 순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일본이 23.1%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11.0%), EU(10.1%)도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반면 아세안 시장은 27.1% 줄며 대조를 이뤘다. 품목별로는 ▲화장품(4천46억원) ▲음반·비디오·악기(874억원) ▲의류·패션(844억원) 순이었다. 특히 K-팝 관련 수요가 반영된 음반·비디오·악기(6.9%)와 K-푸드로 분류되는 음·식료품(49.8%)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의류·패션은 7.6% 줄었다. 한편, 같은 기간 해외 직접 구매(직구) 규모는 2조1천762억원으로 전년보다 5.6% 늘어나며 10분기
【 청년일보 】 앞으로 선불전자지급수단에 대한 소멸시효 안내가 강화돼 이용자의 권리가 한층 탄탄하게 보호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권고했다고 1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 평균 이용 건수가 3천3백만건이 넘는 등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제도상 5년의 소멸시효 기간이 적용되는데, 이용자들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간 사용하지 못한 잔액이 사업자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권익위가 올해 5월 실시한 국민생각함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64%(2천123명)가 소멸시효 제도를 모른다고 답을 하는 등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현재는 선불전자지급수단과 관련한 소멸시효가 완성되더라도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알릴 의무가 없고, 약관이나 상품 설명 등에서도 소멸시효 관련 표시 의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권익위는 소멸시효가 완성되기 1년 전부터 3회 이상 이메일 등으로 소멸시효 완성 일자 및 사용 촉구 등의 내용을 통지하도록 했다. 또한 표준약관에 소
【 청년일보 】 넥슨은 1일 자사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6종 '오리지널 월드'를 대상으로 '리메이크 월드'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리메이크 월드'는 기존에 제작된 월드를 바탕으로, 다른 이용자가 새로운 형태의 월드를 창작해 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크리에이터는 단순 이미지 리소스 교체부터 밸런스 수치 조정, 신규 콘텐츠 추가까지 자유롭게 월드를 수정할 수 있으며, 개발 난이도가 낮고 개발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손쉽게 자신만의 월드를 구현할 수 있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 크리에이터들의 누적 수익이 510억원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리메이크 월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이를 통해 '메토체스 : 메이플 올스타 리그', '메이플 듀얼', '츄츄버거 1호점', '메소전사', '광부 시뮬레이터', '몬스터 농장' 넥슨이 직접 제작한 6종의 '오리지널 월드'를 리메이크 대상으로 제공한다. 신민석 '메이플스토리 월드' 디렉터는 "보다 수월하게 창작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모든 분들께 제공해드리고자 이번 '리메이크 월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크리에이터 분들의 누적 수익이
【 청년일보 】 8월의 첫날인 1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전북 정읍과 경북 경산에서 37도까지 치솟겠고, 서울과 대전·대구는 36도, 광주는 35도, 부산과 울산은 32도로 예상된다. 지난 밤사이에도 서울, 인천, 청주, 강릉, 서귀포 등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7월 열대야 일수 집계가 마무리됐으며, 서울은 23일로 역대 7월 기준 최다 열대야일을 기록했다. 6월 포함 총 25일로 연중 열대야 일수도 이미 역대 다섯 번째로 많다. 특히 제주 서귀포는 27일로, 1961년 기상관측 이래 7월 열대야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같은 무더위는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에 자리 잡으며 정체된 데 따른 것으로, 주변 두 태풍 사이에 끼어 당분간 고온다습한 남풍이 계속 유입될 전망이다. 4일께 기압계 변화가 예상되지만 더위는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일은 전국이 흐리겠고, 제주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간헐적 비가 예보됐다. 한편, 이날 강원북부산지에는 오후 한때 5~20㎜의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도 있으니
【 청년일보 】 넥슨은 자사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주간 보스 '선택받은 세렌(이하 세렌)'을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 '세렌'은 260레벨 이상 캐릭터로 도전할 수 있는 주간 보스로, 세르니움의 기사 '세렌'이 제른 다르모어에 의해 이성을 잃고 폭주한 이야기를 배경으로 등장한다. 처치 성공 시 '미트라의 분노' 엠블렘, '솔 에르다의 기운 350개', '마력의 증표' 등 아이템의 획득 기회를 제공하며 보상 중 하나인 '미트라의 코어 젬스톤'을 사용하면 다수의 적에게 동시에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신규 5차 스킬 '크레스트 오브 더 솔라'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모두의 버닝 1+2 부스트 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부터 하나의 캐릭터를 육성하면 다른 두 개의 캐릭터가 함께 성장하는 기존 '모두의 버닝' 이벤트 혜택이 더욱 확대되어 두 개의 동료 용사 캐릭터에 230레벨까지 1+2 레벨업 버닝 혜택이 주어진다. 180레벨 이상 캐릭터로 리더 영웅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229레벨 캐릭터를 동료 용사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육성 과정에서 주어지는 보스 포인트를 사용해 '상급 보스 전리품 선택 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