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 밀양 산불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산림당국은 24일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를 대거 투입하며 본격적인 진화에 돌입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분 일출 직후부터 헬기를 순차적으로 현장에 투입했다. 전날 일몰 시각인 오후 6시 14분 이후 철수했던 헬기가 약 13시간 만에 다시 가동된 것이다. 밤사이 공중 진화 공백으로 불길이 일부 확산했으나, 일출과 동시에 대규모 항공 전력이 재투입되면서 진화 작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날 동원 가능한 헬기는 총 34대다. 다만 연무로 인한 시정거리 부족으로 오전 8시 기준 25대가 상공에서 물을 투하하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화율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51%였던 진화율은 오전 8시 기준 70%까지 올라섰다. 전체 화선 6.0㎞ 가운데 4.2㎞는 진화가 완료됐으며, 남은 1.8㎞ 구간에 진화 역량이 집중되고 있다. 지상에서는 진화 인력 745명과 진화 차량 159대가 투입돼 잔불 정리와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산불 영향 구역은 134㏊ 규모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산불 확산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에도 관세 드라이브를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기존 무역합의를 번복하려는 국가에는 더 높은 관세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하며, 대미(對美) 투자 약속 이행을 재차 압박하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어떤 나라든 대법원의 터무니없는 결정을 이용해 장난을 치려 한다면, 최근 합의한 것보다 더 높은 관세와 그보다 더 나쁜 것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매자 주의(BUYER BEWARE!!!)"라는 표현까지 덧붙이며 합의 파기의 책임이 상대국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최근 미국과 관세율 인하 대신 대규모 투자나 미국산 제품 구매를 약속한 국가들이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합의 이행을 재검토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사실상 한·일 등 주요 교역국을 향해 기존 약속을 흔들지 말라는 '대못'을 박은 셈이다. 앞서 미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1977년 제정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단을 내렸다. IEEPA에 '관세' 부과 권한이 명시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24~25일 예상 적설량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3~8㎝(많은 곳 10㎝ 이상), 강원남부산지, 충북, 전북동부, 대구, 경북(남서내륙 제외) 1~5㎝, 강원중·북부산지, 강원중·남부내륙, 전남(지리산부근) 1~3㎝, 경기남부, 강원북부내륙, 대전·세종·충남동부, 울산·경남중부내륙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80㎜, 부산·울산·경남 10~40㎜, 광주·전남, 대구·경북남부 5~30㎜, 전북 5~20㎜, 대전·세종·충남, 충북, 경북중·북부 5~10㎜, 강원동해안·산지, 울릉도·독도 5㎜ 안팎, 강원중·남부내륙 5㎜ 미만, 경기남부, 강원북부내륙 1㎜ 안팎, 서울·인천·경기북부 1㎜ 미만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 청년일보 】 전국에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산불과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경남 함양에서 발생한 산불은 사흘째 이어지며 올해 첫 대형산불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졌다. 23일 산림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23일 낮 기준 진화율 69%를 보이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52대를 순차 투입해 공중 진화에 나섰고, 지상에서는 진화 차량 119대와 인력 820명이 화선을 차단하고 있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 구역은 232㏊로 집계됐다. 전체 화선 8㎞ 가운데 5.5㎞ 구간은 진화가 완료됐다.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됐고, 주민 164명이 대피했다. 이번 산불은 피해 면적이 100㏊를 넘어서며 올해 첫 대형산불로 기록될 전망이다. 전날 발령된 산림청의 '산불 확산 대응 2단계'와 소방청의 '국가소방동원령'은 유지 중이다. 한때 순간풍속 초속 8.5m의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기상 여건이 다소 호전되면서 주불 진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1시 59분께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 군유림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주민 50여 명이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불
【 청년일보 】 국내 게임업계의 허리 역할을 해온 중소 개발사들이 얼어붙은 투자 환경과 격화되는 시장 경쟁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신작의 초기 흥행 부진이 곧장 구조조정과 서비스 종료, 나아가 퍼블리셔와의 법적 공방으로 번지는 이른바 '퍼블리싱 리스크'가 산업 전반의 구조적 위기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갈등의 중심에는 먼저, 웹젠과 개발사 하운드13이 있다. 양측은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의 미니멈 개런티(MG·최소지급금) 잔금 지급과 추가 투자 조건을 두고 이례적인 공개 공방을 벌였다. 웹젠은 지분 투자와 함께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하고 개발비를 지원했으나, 출시 후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잔금 지급 이후에도 서비스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인 반면 하운드13은 계약 구조상 MG 잔금이 자금 운용의 전제였으며, 이의 미지급이 경영 악화와 서비스 위기의 직접적 원인이 됐다고 반박하고 있다. 결국 웹젠은 결제 중단과 전액 환불 방침을 발표했고, 개발사는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각자도생의 길을 택했다. 유사한 사례는 도처에서 확인된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한 '가디스오더'는 개발사 픽셀트라이브
【 청년일보 】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자사주의 소각 및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 디오는 23일 공시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95만9천259주(6.67%)를 소각하고,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디오가 공시일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97만797주(6.75%)로, 이번 결정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대부분 소각하게 된다. 디오가 지난해에 취득한 자사주는 약 53만6천주로 올해에는 지난해 취득한 물량보다 훨씬 많은 자사주를 소각하게 된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지난해 경영진이 계획한대로 해외전략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사상최대규모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며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는 전년동기대비 83%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매출 목표는 2천억원으로 회사의 모든 구성원이 자신감 있게 도전하기 위해 공정공시를 단행했다"며 "오늘은 주주 여러분께 약속 드린 대로 3년 연속 자사주 소각과 추가 취득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해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오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천641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보고했다. 중국, 인도, 튀르키예, 호주,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에 시즌2 첫 초월 던전 '가라앉은 생명의 신전'을 추가하고, 정식 론칭 100일을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를 예고했다. 신규 아르카나와 세트 효과 공개, 어비스 밸런스 개선, 서버 생성제한 해제 등 콘텐츠 확장과 이용자 보상 정책을 동시에 내놓으며 서비스 안정화와 이용자 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3일 엔씨(NC)에 따르면, 아이온2는 오는 25일 정기 정검을 통해 ▲초월 던전 '가라앉은 생명의 신전' ▲아르카나 파츠 '천칭' 및 아르카나 세트 효과 2종 ▲론칭 100일 기념 특별 이벤트 ▲어비스 개선 업데이트 등을 선보인다. 시즌2 첫 번째 초월 콘텐츠 '가라앉은 생명의 신전'은 보스 몬스터 '가라앉은 에몬'이 등장하는 깊은 바다 속 심해 컨셉의 던전이다. 신규 초월에 입장하기 위한 최소 아이템 레벨 제한은 3천이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아이템 레벨 제한도 올라간다. 신규 아르카나 파츠 '천칭'과 아르카나 세트 효과 2종 '광분', '순수한 피'가 추가된다. '천칭'은 '가라앉은 생명의 신전'에서 획득하는 재료 '조화로운 결정'을 통해서만 제작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가 전개하는 '쿵야 레스토랑즈'가 파인다이닝 콘셉트를 내세운 팝업스토어 '아임파인다이닝'을 더현대 대구에서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내달 2일까지 더현대 대구 9층 '더 포럼 by 하이메 아욘'에서 진행되며, 최초 공개 조형물과 포토존, 한정 굿즈 판매, SNS 연계 이벤트 등 오프라인 체험 요소를 강화해 MZ세대 팬층 공략에 나선다. 23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쿵야 레스토랑의 파인다이닝 버전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최초 공개되는 조형물과 함께 포토존, 굿즈존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현장에 포토이즘 부스를 설치하고 더현대 대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프레임을 공개했으며 굿즈샵에서는 '말 따라하기 인형', '코스튬 인형 키링', '대구 팝업 한정 티셔츠' 등 신규 굿즈들을 선출시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더현대 대구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게시글 '좋아요' 인증 고객 대상 양파쿵야 풍선과 짤엽서를 선물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양파쿵야·주먹밥쿵야 모찌 팬케이크를 증정한다. 방문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아임파인다이닝 핀버튼'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 NEO(이하 BNS NEO)'가 23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년 첫 라이브 방송 'NEW NEO NE:ON'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올해 서비스 방향성과 3월 예정된 'NEO DAY 시즌2'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무공과 성장 구조 개편 등 핵심 개선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실시간 Q&A와 각종 인게임 보상, 구독자 달성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BNS NEO는 이번 방송에서 올해 서비스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내달 NEO DAY시즌2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BNS NE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방송에는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추후 진행될 무공, 성장, 정착 환경 개선에 대한 업데이트 방향성도 설명한다. 이용자들이 양질의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캐릭터 성장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 요소를 보완하고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는 개선 사항도 안내한다. 실시간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보상도 준비돼 있다. 게임 내 우편 보상과 함께 방송 중 진행되는 실시간 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추가
【 청년일보 】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반지의 제왕'과의 협업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이용자 결집 효과를 키우고 있다. 단순 IP 차용을 넘어 세계관·전투 시스템·아트 콘셉트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설계가 흥행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공식 카페와 글로벌 커뮤니티에서는 컬래버 캐릭터의 고유 능력이 기존 몬스터 풀과 맞물리며 새로운 덱 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레이드와 아레나 공략 게시글도 빠르게 축적되며 메타 변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특히 중간계 특유의 분위기를 살린 던전 연출과 게임 시스템 간의 조화가 인상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지면서, 협업 콘텐츠가 단기 이벤트를 넘어 플레이 경험 전반을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협업은 '서머너즈 워' 특유의 아기자기한 화풍과 원작의 묵직한 서사를 위화감 없이 공존시켰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업데이트 이후 미국·프랑스·독일 등 주요 지역 애플·구글 앱 마켓 RPG 매출 톱10에 재진입하는 등 가시적 성과도 나타났다. 캐릭터 구현 완성도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프로도, 간달프, 아라곤, 레골라스, 골룸 등 원작
【 청년일보 】 재작년 임금근로 일자리 평균소득이 3%대 증가에 그치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고령층의 소득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가운데, 60대 평균 임금이 20대를 웃도는 역전 현상도 이어졌다.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임금근로 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평균소득은 375만원으로 전년 대비 12만원(3.3%) 증가했다. 증가율은 2023년(2.7%)보다는 높았지만,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평균소득 증가율은 2021년 4.1%, 2022년 6.0%까지 상승했다가 2023년 큰 폭으로 둔화한 뒤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중위소득은 288만원으로 1년 전보다 10만원(3.6%)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근로자 평균소득이 613만원으로 20만원(3.3%)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307만원으로 9만원(3.0%) 늘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소득 격차는 여전히 300만원 이상 벌어져 있다. 성별로는 남성 근로자 평균소득이 442만원, 여성은 289만원으로 남성이 여성의 1.5배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3
【 청년일보 】 마지막 남은 홍콩행 티켓의 주인이 디플러스 기아로 결정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주 차 경기에서 T1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0대2 열세를 뒤집는 '패패승승승' 역전극을 완성하며 결승 진출전에 올랐다. 23일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플레이오프 2주 차 일정에서 젠지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전에 직행했고, BNK 피어엑스와 디플러스 기아가 결승 진출전에서 맞붙게 됐다. 앞서 열린 승자조 3라운드에서는 젠지가 BNK 피어엑스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제압했다. 1세트에서 상대의 초반 공세를 받아친 뒤 역전에 성공한 젠지는 2세트에서도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의 활약을 앞세워 주도권을 장악했다. 한 세트를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4세트에서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와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교전마다 우위를 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젠지는 그룹 대항전 전승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무패를 유지하며 2년 연속 LCK컵 결승 무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