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환기 및 제습 효과를 한층 높인 신기술을 개발, 탑재한 신제품 '나비엔 제습 환기청정기(이하 제습 환기청정기)'를 출시한다. 단 한 대로 공기청정과 환기는 물론 뛰어난 제습 효과까지 겸비한 시스템을 통해 이른바 환경 시장 석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란 모토아래 경동나비엔은 그 동안 주거 및 도시환경, 더 나아가 쾌적한 지구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비전 달성을 위해 생활환경 솔루션 개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 공기는 "깨끗하게", 환경은 "쾌적하게"…'통합 공기질 관리'를 향한 여정 '37년' 경동나비엔은 지난 16일 서울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제습 환기청정기'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신제품 개발 배경과 핵심 기술의 특징을 소개하고, 통합 공기질 관리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경동나비엔은 '통합 공기질 관리'란 어젠더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공기의 질(청정도)과 상태(온도, 습도)를 최적화하는 등 더욱 쾌적한 공기를 만들어 내는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경동나비엔이 제시한 '쾌적함'의 의미는 생활의 필수 요소인 '공기'와 '물'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 청년일보 】 간밤 충청권을 중심으로 극한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북태평양고기압 등의 영향으로 남서쪽에서 북상해 들어오는 수증기를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건조공기가 압축시키면서 극한호우가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서산에서는 오전 1시 46분부터 1시간 동안 114.9㎜가 내려 1968년 관측 이래 서산의 7월 1시간 강수량으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근 홍성도 오전 4시 22분부터 1시간 동안 98.2㎜가 내려 2015년 관측 이후 7월 기준 1시간 강수량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서산에는 이날 오전 5시까지 339.1㎜의 비가 쏟아지며 7월 하루 강수량 신기록을 세웠다. 홍성도 같은 시각 302.5㎜로 하루 강수량 신기록을 기록했다. 누적 강수량은 서산 419.5㎜, 홍성 386.8㎜로 400㎜ 안팎에 달한다. 특히 이날 오전 7시까지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26차례 발송됐는데, 대부분 충청권에 집중됐다.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강우량이 50㎜ 이상이면서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인 경우 기상청이 직접 발송한다. 1시간 강우량이 72㎜ 이상일 때도 보내진다. 문제는 앞으로 더 많은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6~17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50㎜(많은 곳 경기남부 20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중·북부 5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내륙·산지 50~100㎜(많은 곳 강원중·남부내륙 150㎜ 이상), 전북 30~100㎜(많은 곳 전북서부 150㎜ 이상), 충북남부 50~100㎜, 경북북부내륙 30~100㎜,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지리산부근 100㎜ 이상), 광주·전남 20~80㎜(많은 곳 전남북부서해안 100㎜ 이상), 제주도(북부 제외) 20~60㎜, 대구·경북(경북북부내륙 제외), 울릉도·독도 10~60㎜, 강원동해안 5~40㎜, 제주도북부 5~30㎜로 예보됐다. 당분간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및 야영을 자제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 밖에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 청년일보 】 세계 최대 게임쇼 중에 하나인 '게임스컴 2025'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동남아시아 최초의 공식 파트너국으로 태국이 선정돼 눈길을 모은다. 게임스컴을 주최하는 독일 게임산업협회와 전시기획사 쾰른메세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참가 기업이 몰리며,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11% 증가한 참가업체 수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팀 엔드레스(Tim Endres) 게임스컴 디렉터는 "이번 게임스컴은 더 크고 더 역동적일 것"이라며 "게임 산업과 강력한 파트너들과 함께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펠릭스 팔크(Felix Falk) 독일게임산업협회 게임 매니징 디렉터는 "아직 몇 주 남았지만 올해 8월, 전 세계 게이머들은 다시 독일로 모일 준비를 하고 있다"며 "가장 다양하고 화려한 게임스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게임스컴에 대한 업계 관심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이미 공개된 기업 외에도 디즈니플러스, 일렉트로닉아츠(EA), 넷플릭스, 파라마운트, 세가(SEGA), 텐센트게임즈 등이 참여를 확정했다. 이 외에도 2K, 반다이남코, 블리자드, CD프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이 지난 14일 발생한 시스템 장애로 인한 피해 구제를 위해 16일부터 '피해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피해신고센터는 피해사례 접수부터 보상 가능성 상담까지 응대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시스템 장애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기업은 누구나 유선전화로 피해 사실을 신고할 수 있다. 피해신고센터는 피해신청이 없을 때까지 무기한 운영할 방침으로 SGI서울보증은 신고내용을 검토하여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피해 금액이 확정될 경우 전액 보상할 방침이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는 "한 건의 피해도 빠짐없이 보상하겠다는 각오로 전담센터를 설치했고 추후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지난 14일 발생한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일부 매체가 SGI서울보증이 랜섬웨어 그룹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는 내용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메일 등 직접적인 연락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연락이 오더라도 유관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NC 다이노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창원 NC파크 스카이박스에 비렉스(BEREX)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이 비렉스 안마의자를 직접 체험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전 연령층의 높은 관심을 받는 프로야구 팬들에게 비렉스(BEREX)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코웨이는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창원NC파크 스카이박스 416호를 '비렉스 체험존'으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해당 공간은 사전 예약자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존 스카이박스와 달리, 경기 시작 15분 전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비렉스 안마의자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체험존에는 비렉스 트리플체어, 페블체어를 비롯해 마인 시리즈와 안마베드 등 비렉스 안마의자 전 라인업이 전시돼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편안하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코웨이는 NC 다이노스 선수단을 위한 제품도 지원한다. 창원NC파크와 마산야구장의 선수단 라커룸 및 휴게 공간에 비렉스 안마의자와 노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선수들의 휴식과 컨디션 관리를 돕고, 선수 숙소에는 비렉스 스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먼저 영화 속 주인공들이 인게임 유니폼으로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신규 유니폼은 '미스터 판타스틱 -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인비저블 우먼 -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휴먼토치 -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씽 -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4종이다. 아울러 '씽' 티어-4 승급 및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이 추가됐으며,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속 영웅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새로운 타임라인 이벤트도 공개됐다. 또한 '크리스탈', '막시무스', '카르낙'의 잠재력 각성 및 초월 추가와 함께 신규 각성 스킬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월드 보스: 레전드+ '타노스 & 블랙 오더'도 등장했다. 블랙 오더의 수장이자 강력한 빌런인 '타노스'와 그를 따르는 블랙 오더가 한층 강력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타노스& 블랙 오더' 상위 단계에서는 '타노스' 전용 아티팩트와 새로 추가된 '타노스' 고유 엠블럼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 청년일보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집사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소환을 사측과 협의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증권금융, 키움증권은 내일 오전 10시, HS효성은 해외 출장 관계로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출석한다"며 "카카오모빌리티와는 출석 일자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김범수 창업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등 4명에게 17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했다. 이들은 모두 참고인 신분으로, 1차 소환 대상자들이다. 오 특검보는 "2차 소환은 다음 주 중 이뤄질 예정"이라며 1차 소환자에 대한 추가 조사와 별도의 새로운 소환 대상자 발생 가능성도 열어뒀다. '집사게이트'는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가 2023년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184억원 규모의 투자를 부정하게 유치했다는 의혹이다. 해당 투자는 김씨가 관여한 렌터카 업체 IMS에 이뤄졌으며, 당시 IMS는 누적 손실이 수백억원에 달하는 투자 부적격 기업이었다. 이로 인해 카카
【 청년일보 】 컴투스는 글로벌 모바일 야구 게임 'MLB 9이닝스 25'에서 '2025 MLB 올스타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MLB 9이닝스 25'는 ML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MLB 30개 구단의 최신 정보와 선수 라인업을 제공하며, 시리즈 17년의 전통을 이어온 게임이다. 올 시즌에는 개막과 함께 '데릭 지터', '아드리안 벨트레', '조 디마지오' 등 전설적인 영웅들을 선보이며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전에 맞춰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구성됐다. 먼저, 내달 8일까지 '별들의 축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선택한 별자리에 따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시그니쳐 선수', 'Live시즌 다이아몬드 위시 선수' 등 인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재화의 누적 획득 수에 따라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는 '최고급 트레이너 영입권' 등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달 20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올스타전 코인 상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게임 내 리그 모드를 통해 코인을 하루 최대 300개까지 받을 수 있고, 해당 코인은 '스킬 선택 변경
【 청년일보 】 경기도는 16일 오후 1시 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는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예보에 따른 것이다. 기상청은 경기도 전역에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돼 오는 18일 오전까지 경기남부 최대 200㎜ 이상, 경기북부 최대 1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의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주요 지시사항은 ▲지하차도, 하천산책로, 세월교, 둔치주차장, 야영장 등 침수우려가 있는 도민이용시설에 대해 사전통제 실시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사전대피 권고 ▲하천공사장 유수소통 지장물 제거 등 현장점검 및 현장관리자 비상대기 ▲선행강우 이후 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우려에 대비한 사전점검 및 예찰 등이다. 비상 2단계에서는 상황관리, 소관 시설별 피해 응급복구, 긴급생활안정 지원 등 12개 반 29명이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업해 피해현황 및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며 호우에 대비한다. 김동연 경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의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주년 기념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동료 '[FUG의 간부] 하유라', '[자하드의 공주] 가람'이 등장하며, 여름맞이 바캉스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SSR+ 등급의 '[FUG의 간부] 하유라'는 원작에서 어머니를 잃고 복수를 위해 FUG에 들어간 인물로, 게임에서는 아군 전체의 생존을 책임지는 버프형 서포터로 설계됐다. XSR+ 등급의 '[자하드의 공주] 가람'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미친 공주'라는 오명을 안고도 가문을 위해 묵묵히 살아가는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바캉스 캠페인 '그 여름날의 바캉스'는 특별한 스토리와 함께 다양한 미션, 교환소 콘텐츠를 통해 '레볼루션 재화'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2주년을 맞아 최고 인기 이벤트 중 하나인 '논스톱 SSR+ 한계돌파 소환' 이벤트를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SSR+ 등급 동료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로, 주년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2주년 기념 배
【 청년일보 】 K-푸드의 글로벌 시장 확장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 CJ제일제당과 삼양식품이 디지털 마케팅 전략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 기업은 한국 가공식품의 미국 수출 증가세와 맞물려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CJ제일제당과 삼양식품은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광고 노출 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한국 식품 브랜드 중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북미 지역 농식품 수출액은 4억8천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이 중 미국으로의 가공식품 수출은 6천200만달러로 32.3% 급증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CJ제일제당과 삼양식품은 미국 내 디지털 광고 노출 수를 전년 대비 대폭 끌어올리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아울러 센서타워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패스매틱스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체 식품 광고주 중 64위, 삼양식품은 93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식품 기업 중에서는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 CJ제일제당, 셀럽 활용 브랜딩…멀티채널 전략으로 고속 성장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브랜드는 미국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