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K-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화장품 규제기관, 이하 약감국)과의 국장급 양자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국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최대 수출국(2024년, 국산 화장품 수출 1위)으로, 중국의 제도 변화는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안정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양국 간 규제에 대한 신뢰 기반의 무역 환경 조성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5월 16일 '식약처-중국 약감국 간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의 규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의 후속조치로, 중국 정부의 안전성 평가 본격 시행 등 규제 강화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국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중국의 안전성 평가 제도 등 강화된 규제에 우리 업계가 더욱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제출 자료 간소화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며, 한국 화장품의 규제 관련 최신 현황에 대해 중국 규제기관과 소통하는 등 향후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는 이번 중국
【 청년일보 】 컴투스의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이하 스타시드)'가 일본 양대 마켓 인기 상위권을 모두 달성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11일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시드'가 일본 애플 앱 스토어의 전체 게임 인기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스타시드'는 앞서 론칭 하루 만에 일본 애플 앱 스토어에서 전체 게임 인기 TOP3, 전략 장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약 일주일 만에 애플 앱 스토어 인기 정상을 차지하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전체 게임 인기 TOP5를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순조로운 안착과 흥행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일본 현지 커뮤니티와 리뷰에서는 이미 글로벌에서 차별화를 인정받은 '스타시드'만의 교감형 콘텐츠가 주효했다는 리뷰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캐릭터와 일상을 공유하고 친밀도를 쌓는 '인스타시드'는 "캐릭터의 소소한 일상에 가장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라며, 일본 게이머들이 중시하는 높은 몰입감을 구현한 강한 매력 포인트라는 평가다. 또한 고 퀄리티 애니메이션 컷신과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 일본 인기 성우들의 참여가 더해져 현지 게이머들에게 친숙함과 신뢰를 높였다는 평이다. 깜찍한 S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전 세계 유저에게 한국 무형유산을 알리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낙화 작품을 공개했다. 22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는 오는 24일 업데이트에서 처음 등장하는 비스트 '사일런트솔트 쿠키'를 기념해 성사됐다. '쿠키런: 킹덤'은 나전칠기, 분청사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전통 무형유산 장인들과 협업해 게임 속 캐릭터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오프라인 전시 및 영상을 통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널리 알리고 있다. 국가무형유산 제136호 김영조 낙화장은 달궈진 인두로 종이 위에 '불'의 흔적을 새겨 사일런트솔트 쿠키가 상징하는 '침묵'을 표현해냈다. 달밤에 홀로 소금 사막을 건너는 사일런트솔트 쿠키 주위로 펼쳐진 앙상한 나무와 바위, 절벽 등 사람의 손길이 끊긴 듯한 배경은 그의 고독을 두드러지게 한다. 사일런트솔트 쿠키는 과거 연대의 가치를 전파하는 기사단장이었으나, 타락한 뒤 많은 쿠키의 생명을 앗아가 신의 손으로 오랫동안 봉인됐던 캐릭터다. 김영조 장인은 "낙화는 긴 시간 혼자 묵묵히 연습을 해야만 숙달될 수 있는 기법이다. 현재
【 청년일보 】 9월 들어 중순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보다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조업일수 증가 효과에 따른 것이고, 실제 하루 평균 수출은 오히려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국발(發) 관세 부담이 여전히 뚜렷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9월 1∼20일 수출액은 40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올해 조업일수는 16.5일로, 추석 연휴가 포함됐던 지난해(13.0일)보다 3.5일 많았던 것이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3천만달러로, 지난해(27억2천만달러)보다 10.6%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는 최근 미국이 부과한 고율 관세의 영향을 받았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달 월간 수출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1.3% 늘었지만, 대미 수출은 같은 기간 12% 급감하며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7.0%), 승용차(14.9%), 선박(46.1%), 무선통신기기(3.3%) 등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석유제품은 4.5% 줄며 부진을 면치 못
【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에 동국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동국대는 내년부터 4년간 청년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교내 창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국대학교는 지난 2017년 서울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종합형 사업과 창업형 사업을 연이어 운영해왔다. 지난 2023년 '스케일업 D코리아', 2024년 '메타버스·가상융합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2년 연속 서울캠퍼스타운사업 '우수사례 대학'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은 "이번 캠퍼스타운 사업 선정은 동국대학교가 가진 AI·바이오 등 미래 기술 분야의 연구 역량을 청년 창업 생태계와 결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는 혁신 생태계의 허브로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사업 선정 의의를 밝혔다. 동국대학교의 2026년 캠퍼스타운 사업은 'HAI(Human-centered AI) STARTUP TOWN
【 청년일보 】 성남시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 이틀간 펼쳐진 'GXG 2025'가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2일 게임문화재단에 따르면,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게임문화축제 'GXG 2025(Game culture X Generation 2025)'는 'GXG 2025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2nd GXG SOUND TRACK'(이하 'GXG 사운드트랙')을 포함한 ▲무대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전시 프로그램 ▲GXG 컨퍼런스, ▲GXG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2회를 맞았던 GXG 사운드트랙에서는 'P의 거짓' 모티브로 경연대회에 참가한 '우주골치클럽'이 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되며 최종 승자가 됐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천200만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본선에는 7팀이 올라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차지한 우주골치클럽은 "오랜 시간 모티브 게임을 표현하기 위해 공들인 곡이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고, GXG 사운드트랙을 계기로 열심히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GXG 사운드트랙에서는 대상인 우주골치클럽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간 관세 문제를 신속히 타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도 미국이 요구하는 투자 방식이 한국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동시에 최근의 한미 간 현안에도 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균형 잡힌 외교 메시지를 던졌다. 이 대통령은 22일(한국시간) 공개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와 관련해 상업적 타당성 보장 문제로 이견이 존재한다"며 "가능한 한 조속히 문제를 해결할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통화스와프 체결 없이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전액 현금 인출 방식으로 투자가 이뤄진다면 한국은 1997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달 초 미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실시한 대규모 이민 단속에 대해서는 "동맹 자체를 흔들 사안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가 아닌 과도한 사법 당국의 판단 결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방위비 분담을 늘릴 계획이며 안보 분야에서 미국과 큰 이견은 없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도와 전남 해안, 경남권 해안에서는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안팎(제주도 산지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1.5∼3.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2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동은 오후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22일 아침 사이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1~22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19도, 최고 23~27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강원산지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이 서비스하고 데브캣이 개발 중인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첫 번째 시즌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지난 19일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 '마비노기 모바일: 빅 캠프파이어(BIG CAMPFIRE)'에서는 이진훈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신규 지역과 스토리, 신규 클래스, 성장 시스템 개편 등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콘텐츠 추가를 넘어 'RPG 본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신규 지역 '이멘마하', 팔라딘 각성의 무대…RPG '본질' 강화 20일 넥슨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 첫 번째 시즌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지역 '이멘마하'다.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곳은 '여신강림 3장: 팔라딘'의 무대이기도 하다. 루에리와 플레이어는 왕국과 법황청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기사단에 합류하고, 루에리의 동생 리안 왕과 재상 에스라스 등 주요 인물을 만나게 된다. 모험의 끝에서 플레이어는 마침내 '팔라딘'으로 각성하며 성장의 정점을 찍는다. 새로운 지역과 함께 ▲필드 보스 '토르모그'가 등장하는 '센마이 평원' ▲보스 '데미리치'와 '마스터리치'가 기다리는 신규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0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내리다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동해안은 밤까지, 강원영동은 21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9~20일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전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대구·경북, 경남서부, 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80㎜ 이상), 제주도 10~60㎜, 인천·경기남부, 서해5도, 광주·전남 20~60㎜,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 부산·울산·경남(서부 제외) 10~40㎜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2~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24~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 밖에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글로벌 인디 게임 퍼블리셔 indie.io(인디아이오)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SRPG '다크 데이티 2'(개발사 Sword & Axe, 소드앤액스)의 한글 버전을 업데이트하고, 이를 기념한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내달 2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다크 데이티 2'를 최대 3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인디아이오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9종의 스토브 입점 타이틀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한글화를 진행한 다크 데이티 2는 레트로 감성의 2D 픽셀 그래픽과 정통 SRPG의 재미를 현 시점에 맞춰 제작된 작품이다. 지난 3월 스팀에 출시된 이후 '매우 긍정적' 평가로 호평을 이어오고 있다. 이 게임은 20명의 영웅과 45종의 클래스, 고유 스킬과 룬, 반지 시스템까지 플레이의 자유도를 높였으며, 모든 캐릭터의 음성도 더빙을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인디아이오의 기존 입점작들에 대한 할인전도 시작했다. '코로몬'은 75% 할인, '에어본 킹덤', 'Cat Cafe Manager(캣 카페 매니저)' 등은 최대 65%까지 할인하고, '나인 이어즈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