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계 최대 게임 축제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TOKYO GAME SHOW, 이하 TGS)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5일간의 일정으로 확대 개최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TGS는 행사 기간과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며 글로벌 게임 산업의 허브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10일 니케이 비즈니스 퍼블리케이션, 소니뮤직솔루션즈와 공동 주최로 'TOKYO GAME SHOW 2026(TGS 2026)'을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프라인 행사를 중심으로 공식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TGS 2026의 가장 큰 변화는 행사 기간 확대다. 기존보다 하루 늘어난 5일 일정으로, 9월 17~18일은 비즈니스 데이, 19~21일은 퍼블릭 데이로 운영된다. 특히 퍼블릭 데이를 하루 추가해, 매년 반복되던 관람객 혼잡과 체험 기회 제한 문제를 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CESA는 "퍼블릭 데이에 방문객이 집중되면서 시연 타이틀을 충분히 즐기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 확대를 결정했다"며 "보다 많은 이용자가 여유롭게 게임
【 청년일보 】 지난해 미국발(發) 관세 충격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의 연간 수출액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로 반도체 산업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7천94억달러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증가율은 전년(8.1%)보다 둔화했지만, 201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다. 재화 성질별로는 자본재 수출이 10.0% 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도체를 포함한 IT부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9.9% 증가한 1천912억달러로 집계됐다. AI 반도체와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출 구조가 IT 중심으로 더욱 쏠렸다는 평가다. 반면 소비재 수출은 2.4%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가 포함된 내구소비재 수출이 5.7% 줄어 656억달러에 그치며 2020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원자재 수출 역시 화학공업제품과 광산물을 중심으로 5.1% 감소했다. 정규승 국가데이터처 기업통계팀장은 "수출액이 반도체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
【 청년일보 】 지난해 국세수입이 정부의 수정 목표치인 추가경정예산(추경) 기준을 웃돌며 세수 반등 조짐을 보였다. 다만 당초 본예산과 비교하면 여전히 8조원 넘는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 재정경제부(이하 재경부)는 10일 '2025회계연도 국세수입 실적'을 확정·발표하고, 지난해 국세수입이 373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336조5천억원) 대비 37조4천억원(11.1%)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6월 추경을 통해 제시한 세입 전망치(372조1천억원)와 비교하면 1조8천억원 더 걷혔다. 추경 예산 대비 오차율은 0.5%로, 정부는 이를 두고 "대규모 세수 결손 국면에서 벗어났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본예산 편성 당시 목표치(382조4천억원)에는 8조5천억원이 못 미쳤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본예산 기준 세수 결손이 이어진 셈이다. 다만 정부는 이번 결손이 과거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재경부 관계자는 "세수 부족이 예상되는데도 세입 경정 없이 예산을 유지했던 지난 2년과 달리, 올해는 국회 승인을 거쳐 세입·세출을 조정했다"며 "재정 운용 과정이 투명해지고 정상화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세목별로 보면
【 청년일보 】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전국에서 약 2천78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휴 기간이 지난해보다 짧아 전체 이동 인원은 줄었지만, 특정 날짜에 수요가 집중되며 하루 평균 이동 규모는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을 설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교통 혼잡 완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 기간 동안 귀성·귀경과 여행 등을 포함한 총 이동 인원은 2천780만명으로, 대책 기간이 열흘이었던 지난해 설 연휴보다 13.3% 감소했다. 다만 연휴가 짧아지면서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834만명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설 당일인 17일에는 귀성·귀경객과 성묘객, 여행객이 몰리며 이동 인원이 952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민의 31.4%는 설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국내 여행이 89.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해외 여행은 10.6%로 집계됐다. 해외여행 비중은 지난해 설 연휴보다 1.7%포인트 낮아졌다. 이동 수단은 승용차 이용이 압도적이었다. 전체
【 청년일보 】 동국대학교(동국대)는 10일 박유헌 식품바이오융합공학과 교수가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이하 CODEX) 가공과채류분과위원회 부의장(Vice Chairperson)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5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CODEX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 수임 기념행사에서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으로 공식 수임된 바 있다. 의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장이 당연직으로 맡으며, 부의장은 선출된 전문가가 수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가공과채류분과위원회(이하 CCPFV)는 통조림, 냉동, 건조 과일·채소 등 모든 가공 과채류의 국제 규격과 관련 문서를 제정하는 CODEX 산하 핵심 실무 분과로, 현재 36개 국제 기준·2개 지침·6개 실행규범(COP)을 운영하고 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유헌 교수는 민간·학계 전문가로서, CCPFV의 국제 기준 논의 과정에서 ▲의제 기획 및 조율 ▲회원국 간 기술적·과학적 쟁점 조정 ▲실무적 기준 개발 논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유헌 교수는 대한민국의 가공과채류분과 의장국 수임과 발맞춰 김치, 인삼제품, 고추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공식품은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 소비가 많은 고구마, 밤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출신 김태용 감독이 신작 영화 '넘버원'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10일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따르면, 영화 '넘버원'은 일본 작가 우와노 소라의 소설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줄어드는 숫자를 보게 된 아들 '하민'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세계를 사로잡은 영화 '기생충'에서 인상적인 모자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최우식과 장혜진의 재회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하민' 역을 맡은 배우 최우식은 엄마의 남은 시간을 홀로 알게 된 아들의 복잡한 심경과 엄마를 지키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엄마 '은실' 역의 배우 장혜진은 아들과의 거리감 속에서도 변치 않는 모성애를 보여주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배우 공승연이 '려은' 역으로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영화는 '당신이 엄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앞으로 얼마나 남았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가족 간의 사랑
【 청년일보 】 함샤우트 글로벌이 비용 부담은 낮추고 효과는 높인 AI 기반 셀럽 마케팅 캠페인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이를 위해 함샤우트 글로벌은 올인원 셀럽 마케팅 플랫폼 셀레뷰를 운영하는 알리고AI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AI 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셀럽 IP 풀을 사전에 확보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10일 함샤우트 글로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핵심은 AI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셀럽 IP를 미리 확보함으로써, 캠페인의 목적에 따라 셀럽 활용 방식과 조건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광고주는 캠페인 목표에 맞춰 활용 기간, 비용 규모, 콘텐츠 유형 등을 탄력적으로 조율할 수 있어, 기존처럼 장기간 계약이나 획일적인 셀럽 활용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전략적인 캠페인 운영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도 비용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러한 셀럽 IP 운영 방식은 비용 구조와 실행 속도 측면에서 기존 셀럽 마케팅의 한계를 크게 낮춘다. 단기간 캠페인이나 테스트형 마케팅에서도 셀럽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광고주는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도 셀럽 마케팅의 효과를 유지하거나 극대화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대기업들이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핵심 사업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면서, 대규모기업집단의 전체 계열사 수가 석 달 새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대규모기업집단)의 최근 3개월간 소속 회사 변동 현황을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92개 대규모기업집단의 계열사 수는 지난해 11월 3일 기준 3천275개에서 이달 2일 기준 3천233개로 42개 줄었다. 이 기간 회사 설립과 분할, 지분 취득 등을 통해 31개 집단에서 총 60개 회사가 새로 계열에 편입됐다. 구체적으로는 신규 설립 29개, 회사 분할 6개, 지분 취득 10개 등이었다. 반면 흡수합병, 지분 매각, 청산 종결 등을 통해 35개 집단에서 102개 회사가 계열에서 제외되며 감소 폭이 더 컸다. 신규 계열 편입이 가장 많았던 집단은 DB로 11개 회사가 추가됐고, 신세계·애경·유진이 각각 4개씩 늘었다. 효성과 BS(구 보성)도 각각 3개 회사를 새로 편입했다. 반면 계열사 정리가 가장 활발했던 곳은 SK로, 3개월간 34개 회사가 계열에서 제외됐다. 대광은 8개, 소노인터내셔널과 영원은 각각 6개가 줄었다. 공정위
【 청년일보 】 넷마블이 내달 5일부터 신작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의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10일 넷마블에 따르면, 'SOL: enchant'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참여 시 일정 기간 동안 수량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한 '무한의 체력 회복제'를 비롯해 인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보상을 지급한다. 아울러 넷마블은 내달 5일 사전등록 시작과 함께 'SOL: enchant' 클래스 소개 영상을 공개하는 등 순차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SOL: enchant'는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신작 MMORPG로, '리니지M' 개발진 주축의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작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11월 '지스타 2025'에서 대형 LED 기반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구성된 체험형 야외 부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SOL: enchant'의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 등을 처음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북미·유럽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글로벌 퍼블리싱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했다. 10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회사는 엔씨아메리카(NC America) 퍼블리싱 및 라이브 서비스 운영 총괄(Vice President of Operations)로 머빈 리 콰이(Mervin Lee Kwai)를 영입했다. 머빈 리 콰이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엔씨소프트 게임 전반의 퍼블리싱과 라이브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아이온2'와 '신더시티' 등 MMORPG와 슈팅 장르 신작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대형 타이틀 론칭과 장기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머빈 리 콰이는 약 23년간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과 라이브 서비스를 이끌어온 베테랑이다. 아마존게임즈,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SOE), 트라이온월드 등에서 근무하며 MMORPG 중심의 대형 타이틀 퍼블리싱과 운영 경험을 쌓았다. 특히 아마존게임즈 재직 당시에는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TL)'를 포함한 한국 PC·콘솔 MMORPG의 글로벌 론칭과 서비스 운영을 총괄하며, 한국 게임과 서구권 시장을 잇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형 국제 사업(K-글로벌 프로젝트)'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 총 1천441억원 규모의 31개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부터 성장 단계 기업까지 전주기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년 K-글로벌 프로젝트 통합설명회'를 열고, AI·디지털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정부·민간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멘토링, 투자,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K-글로벌 프로젝트는 그동안 분산돼 있던 AI·디지털 기업 지원 사업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기업들이 성장 단계와 필요에 따라 멘토링, 스케일업, 해외 진출, 인프라, 디지털 자원 지원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정책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K-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지난해 3분기 기준 투자 유치 금액은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같은
【 청년일보 】 네오위즈가 대표 IP의 글로벌 흥행과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지난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P의 거짓'과 '브라운더스트2'를 축으로 PC·콘솔과 모바일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영업이익이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신작 파이프라인 확대와 주주환원 정책까지 더해지며 중장기 성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네오위즈는 10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한 해 연간 매출액 4천327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 82%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5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이 같은 성과는 네오위즈가 PC·콘솔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한 결과다. 'P의 거짓'이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 PC·콘솔 신작이 흥행하며 수익성을 강화했다. 또한 '브라운더스트2' 등 모바일 IP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수익 다각화를 실현했다. 특히 DLC 'P의 거짓: 서곡'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와 뉴욕 게임 어워드 등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에서 '최고의 확장팩' 부문을 석권하며 IP의 글로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