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들어 감소세를 보이던 해외직접투자가 3분기에 들어 반등했다.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와 함께 미국을 둘러싼 통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해외직접투자액(총투자액 기준)은 160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46억9천만달러) 대비 9.3% 증가한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해도 4.4%(6억8천만달러) 늘었다. 해외직접투자액은 올해 1분기(-4.2%)와 2분기(-6.0%) 연속 감소하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으나, 3분기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정부는 주요국 금리 인하 흐름과 달러 가치 안정 등 국제금융시장 여건 변화가 투자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이 타결되며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도 투자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 투자가 79억7천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제조업 투자도 42억1천만달러로 뒤를 이었고, 정보통신업(7억6천만달러), 도·소매업(6억9천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반기 감소세를 보였던 금융보험업(26.5%)과 제조
【 청년일보 】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가 상향되면 시중은행의 자본비율이 소폭 하락해 건전성 관리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23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내년부터 신규 취급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위험가중치(RW) 하한이 현행 15%에서 20%로 상향 조정되면서 시중은행의 주담대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은 기존보다 8.3%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변경된 위험가중자산을 적용할 경우, 시중은행의 자본비율(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은 평균 0.08%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이로 인해 은행권의 자본비율 관리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부동산 대출 쏠림을 완화하고 기업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주담대 위험가중치 하한을 상향하는 대신, 주식과 펀드에 대한 위험가중치는 낮추는 방향의 자본규제 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은은 이와 함께 고환율 환경이 은행 건전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은행들이 보유한 외화자산의 원화 환산액이 늘어나면서 자본비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 기업 부문의 고정이하
【 청년일보 】 소비심리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달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4% 넘게 증가했다. 다만 업태별로는 백화점과 온라인이 성장세를 이끈 반면, 대형마트는 식품 부진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1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의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소비 심리 개선에 따른 소비 여력 확대가 유통 전반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업태별로 보면 온라인 매출 증가율은 5.3%로, 오프라인(2.9%)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53.5%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오프라인 업태 중에서는 백화점 매출이 12.3% 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겨울 패션 상품과 해외 유명 브랜드, 식품 매출이 고르게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각각 0.7%, 0.8% 증가에 그쳤고, 대형마트 매출은 9.1% 감소했다. 편의점은 가공식품과 소포장 식자재를 중심으로 5개월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대형마트는 매출 비중이 큰 식품 부문의 부진으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SSM은 김장 채소류 판매 호조로
【 청년일보 】 서울 주택시장 쏠림과 과열 현상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과 주택시장 위험지수 모두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금융 불균형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최근 주택시장 특징과 금융시스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주택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지역 간 양극화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주택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반면, 비수도권 지역은 여전히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3%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 최고치였던 2020년 8월 말(43.2%)을 넘어선 수치다. 서울 아파트 자산 가치가 전국 주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한은은 서울 중심의 주택가격 상승이 금융 시스템 전반에 잠재적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서울 주택시장 위험지수는 올해 3분기 0.90으로, 한은이 해당 지표를 공개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위험지수는 주택가격, 가계부채, 거래량 등을 종합해 산출되며,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 과열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주가가 상승할 경우 차익을 실현하고, 해외 주식을 순매입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23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증시가 동반 상승한 올해 7~10월 개인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23조원 순매도한 반면 해외 주식은 103억달러(약 15조2천800억원)어치 순매입했다. 한은은 과거 개인투자자의 국내·해외 주식 투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보완 관계'였으나, 2020년 이후에는 한쪽 투자가 늘면 다른 쪽이 줄어드는 '대체 관계'로 구조가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해외 주식 투자가 급증했던 2020~2021년에는 분산투자 수요 확대로 국내 주식도 대규모 순매수가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해외 주식을 사는 과정에서 국내 주식을 매도하는 경향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외 주식의 단기 수익률이 높을수록 개인투자자의 투자 행태는 엇갈렸다. 단기 수익률이 상승하면 국내 주식은 차익 실현에 나서고, 해외 주식은 추격 매수하는 양상이 관찰됐다. 이 같은 현상은 코스피 수익률이 미국 S&P500을 크게 웃돌았던 올해 9~10월에 더욱 두드러졌다. 해당 기간 코스피 수익률은 28
【 청년일보 】 포트나이트와 언리얼 엔진을 제작한 에픽게임즈와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코리아가 향후 10년 간 기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23일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에픽게임즈는 글로벌 게임 개발 기업 넥슨코리아(이하 넥슨)의 주요 타이틀 및 장기 개발 로드맵 전반에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공급하며, 넥슨이 개발하는 프로젝트라면, 모두 언리얼 엔진 사용이 가능하게 되며, 이를 위한 안정적 기술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넥슨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강력한 게임 IP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에픽 프로 서포트(Epic Pro Support)'로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대규모 AAA급 프로젝트에 요구되는 개발 안정성과 품질 기준을 지원함은 물론, 작은 규모의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도 가능하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한다. 넥슨은 언리얼 엔진
【 청년일보 】 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관광객 수가 1천87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최고였던 2019년 1천750만명을 6년 만에 뛰어넘는 수치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방한 외래관광객은 2018년 1천535만명, 2019년 1천750만명을 기록한 뒤 코로나19 여파로 2023년 1천103만명까지 급감했으나, 2024년 1천637만명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데 이어 올해는 1천870만명 이상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문체부는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해 이날 'K-관광, 세계를 품다(K-Tourism, Embracing the World)'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천850만 번째 입국 외래관광객 환영 행사가 열렸고, 오후에는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이 진행됐다. ◆ 김대현 차관, 1천850만 번째 입국 외래관광객 환영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1천850만 번째 외래관광객으로 입국한 싱가포르 국적의 샬메인 리(Sharmaine LEE) 씨에게 한복 목도리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샬메인 리 씨는 "한국을 10번 이상 방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의 텍사스 홀덤 방식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로얄홀덤'이 제2회 'HPT(Hangame Poker Tour)'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HPT는 '한게임 로얄홀덤'을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홀덤 게임 실력을 겨루는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현장 개최 방식인 오프라인 토너먼트로 나뉘어 진행하는 홀덤 대회로, 빗썸이 주최사로 참여한다. 한게임의 자체 브랜딩 오프라인 대회로 첫 발걸음을 뗀 HPT는 지난달 펼쳐진 초대 대회에서 오프라인 현장 엔트리 2천166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온라인 예선 대회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는 이달 22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60일 간 매일 오후 6시 30분, 8시 30분, 10시 30분에 '한게임 로얄홀덤'에서 진행된다. '한게임 로얄홀덤' 이용자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각 새틀라이트 당 배정된 오프라인 토너먼트 참가권 20장을 두고 경쟁할 수 있다. 총 참가권은 3천600장으로,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HPT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오프라인 토너먼트는 내년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 청년일보 】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한 게임이용자 패널 연구와 게임이용자 임상의학 코호트 연구의 주요 성과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정리한 '2020~2024 게임이용자 연구 해설서'가 23일 발간됐다. 이번 해설서는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등재 논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게임과 건강의 관계를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고 국민이 과학적 근거에 따라 게임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게임이용이 곧바로 게임이용장애라는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질병 코드 등재를 뒷받침할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쉽게 설명하고 건강한 이용 습관을 기르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이번 해설서는 '전문 연구의 대중화'에 특히 주목하여 한눈에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안내 자료를 마련하고, 전문 용어와 학술 정보, 연구 데이터를 간명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시각 자료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연구의 주요 내용과 의미 있는 결과가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핵심 사항을 체계적으로 배치했다. 이번 해설서는 '게임이용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톺아보기와 핵심 가이드',
【 청년일보 】 올해 봄에 오픈한 '플로이스트(FLOYEAST)' 베이커리 카페가 제주 성산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휘닉스 아일렌드는 연말연시를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더해줄 플로이스트 시즌 이벤트를 준비했다. 23일 휘닉스 아일랜드에 따르면, 먼저 제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시그니처 케이크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답게,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베이커리를 선보인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판매되는 '홀리데이 베리 컵케이크'는 부드러운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를 더한 루돌프 모양의 컵케이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았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달콤한 크림과 카라멜 시럽, 초코 비스킷이 어우러진 트리 모양의 케이크로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메뉴다. 해당 제품은 기간 한정 판매로,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인 24일과 25일에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플로이스트 갈라디너 이벤트가 운영된다. 셰프의 특별한 코스 요리와 함께 레드·화이트 와인 각 1잔이 제공되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어 내년 1월 1일 새해 아침
【 청년일보 】 넷마블이 개발 자회사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의 연말 특집 개발자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8월 공개한 첫 코멘터리와 10월 2차 CBT 코멘터리에 이은 세 번째 개발자 소통 콘텐츠다. 23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개된 영상에는 이동조 넷마블몬스터 프로덕션 디렉터(PD)와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이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의상으로 등장해 이용자 피드백 기반의 개선 사항 및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먼저, 기존 테스트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주요 콘텐츠를 소개했다. 각 캐릭터의 서사를 담은 '인연 퀘스트', 캐릭터 성장 중심의 핵심 콘텐츠 '균열', 세계관 속 미발견 '전설 몬스터'를 비롯해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코스튬' 추가 계획을 밝혔다. 또한 '몬스터 길들이기' 원작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도로시 ▲루나 ▲비비안 ▲비올레 ▲타이니 등 다섯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이용자 설문조사를 개시했다. 이동조 PD는 앞선 '지스타 2025' 현장에서 원작 캐릭터 구현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설문조사는 공식 SNS에 안내된 링크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결
【 청년일보 】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진행한 '세이빙 라이브스 투게더!(Saving Lives, Together!)' 캠페인을 통해 판매한 굿즈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23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기부 및 헌혈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활동으로 전개됐다. 먼저, 올해 여름 '구급함 패키지', '구호기사단 손잡이 담요' 등 '구호기사단'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특별 굿즈를 두 차례에 걸쳐 출시했다.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이달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되어 이재민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 등 적십자 재난구호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온라인 및 6월, 8월 오프라인 등 총 3차례에 걸쳐 온라인 및 전국 154개의 헌혈의 집에서 헌혈 참여자에게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 굿즈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감사 이벤트를 운영했다. 해당 이벤트는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총 3만1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내 게임 IP를 활용한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선생님('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