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나라 청년 10명 중 3명만이 자신의 일자리와 소득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 진출이 본격화되는 30대 초반은 20대보다 일자리·소득 만족도가 낮고 자살률은 더 높아 청년층 내에서도 '삶의 질'이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분석됐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청년 삶의 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청년의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첫 공식 자료로,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건강·여가·고용·임금·주거·신뢰·공정 등 12개 영역, 62개 지표를 살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임금근로자 가운데 일자리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한 청년은 36%에 그쳤다. 2013년(27.0%)과 비교하면 약 10%포인트(p) 상승했지만 여전히 10명 중 6명 이상은 일자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셈이다. 연령별로는 30∼34세의 일자리 만족도가 33.8%로 가장 낮았다. 19∼24세(39.8%)와 25∼29세(36.0%)보다 낮은 수치다. 청년층 전반의 만족도는 2015년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30대 초반은 2021년 34.5%에서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소득 만족도 역시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와 세종연구원은 공동으로 지난 11일 김용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양자기술연구단 단장을 초청해 '양자컴퓨터: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김 단장은 2023년에는 양자얽힘과 양자통신 기술, 2025년에는 초전도 큐비트의 기본 원리가 된 거시적 양자현상 연구가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점을 언급하며 "양자기술이 현대 과학기술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양자기술의 본질에 대해 "구현 관점에서 양자정보 기술은 큐비트를 생성하고, 제어하고, 측정하는 것"이라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양자통신, 양자센서, 양자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는데, 양자컴퓨터는 가장 어려운 최종 목표와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양자통신과 양자센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파생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 기술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단장은 유용한 양자컴퓨터 개발 전망에 대해 "양자컴퓨터는 이제 가능 여부가 아닌 시기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올해 초 유용한 양자컴퓨터까지 20년이 걸릴 것이라 했지만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정부 업무보고를 생중계로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국정은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하며, 그래야 국민 중심의 국정운영과 국민주권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업무보고는 최초로 생중계되는 만큼 국민의 관심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무원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업무보고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정책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년과 같은 형식이 더 편할 수 있지만, 정책을 투명하게 검증하고 집단지성을 모아야 정책에 대한 신뢰가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연습하다 보면 점점 나아질 것"이라며 "각 부처는 남은 업무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생중계 업무보고를 두고 과도한 기강 잡기나 공직자 망신 주기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생중계 방식의 취지를 재차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공직사회 사기 진작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행정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복잡해지고 있지만 공무원 처우는 이에 미치지 못한다
【 청년일보 】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 시행 이후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가 한 달 만에 큰 폭으로 꺾였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5.8로 전월 대비 5.0포인트 하락했다. 지수는 하락했지만 기준선인 115를 웃돌며 상승 국면은 유지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152개 시·군·구의 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조사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우세함을 뜻하며,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분류된다. 시장에서는 10·15 대책 발표 이후 과열 양상을 보이던 주택 매매시장에 거래 위축 신호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19.3으로 전월 대비 7.7포인트 하락했고, 비수도권은 111.5로 1.7포인트 내려갔다. 서울은 128.3으로 한 달 새 9.2포인트 떨어졌고, 경기도는 117.0으로 7.9포인트, 인천은 105.8로 3.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전국 시도 가운데서는 충북이 12.7포인트 하
【 청년일보 】 한국종교인연대(URI-K)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제1회 종교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종교인연대는 1999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민간단체로 설립된 다종교 연대기구로, 국내 종교 간 협력과 대화에 기반한 평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처음 제정된 종교평화상은 종단과 신앙의 차이를 넘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종교평화상 개인부문 수상자로는 대한불교조계종 대종사 혜총 스님이 선정됐다. 혜총 스님은 오랜 수행과 포교 활동을 통해 종교적 가르침을 시민사회와 연결하고, 종교 간 대화와 남북 평화의식 확산에 기여해 왔다. 특히 조계종 포교원장 재임 시절 종단과 사회를 잇는 소통 기반을 강화하며 종교의 공공적 역할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체부문 수상자는 크리스챤아카데미(이사장 채수일 목사)다. 1965년 창립된 크리스챤아카데미는 종교·교육·시민사회를 연결하는 대표적 기관으로, 반세기 넘게 종교 간 대화와 시민교육, 생명·평화운동을 전개해 왔다. 다종교·다가치 사회에서 대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다양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 11일 부산 문현동 드림씨어터에서 뮤지컬 '위키드(Wicked)' 내한공연을 전관 대관해 고객 초청 연말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성모터스는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 초청 공연인 '위키드'는 13년 만에 내한하는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가 부산에서 첫 공연을 선보여 고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약 1천600여 석 규모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고객과 임직원 등이 함께 자리했으며, 웰컴 포토존과 SNS 팔로우 이벤트 등 풍성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관람 후기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고 별도 추첨을 통한 추가 경품이 마련되어, 관객들은 보다 만족도 높은 연말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전관 행사는 2022년 '킹키부츠', 2023년 '맘마미아', 2024년 '시카고'에 이어 2025년 '위키드'까지 4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한성모터스의 대표적인 연말 문화 프로그램이다. 매년 더욱 풍성해지는 공연 라인
【 청년일보 】 넷마블이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하는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특허받은 가치 평가 모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기반으로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가치평가 인증 제도다. 이번 조사는 총 230여개 부문·1천여개의 대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 지수(70%)와 정기 소비자 조사 지수(30%)를 결합한 BSTI 점수를 통해 평가가 이뤄졌다. 16일 넷마블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조사에서 BSTI 851.3점(1천점 만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단계 상승한 41위에 올랐다. 특히 2016년 첫 선정 이후 10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RF 온라인 넥스트' 등 자체 IP(지식재산) 기반 신작 게임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글로벌 게임 행사에 적극 참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최대 게임 행사인 독일 '
【 청년일보 】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 이집트의 카이로시립대학교(City University of Cairo, 이하CUC)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6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양 측은 임플란트, 보철 등 치과 진료 핵심 분야에 대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학술 세미나와 워크숍을 열어 그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나아가 교수진과 전문의 교환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는 CUC의 치과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신 유니트체어(치과용 진료 의자)와 각종 진단 영상장비를 공급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등을 활용한 실습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치과대 학생과 현지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CUC와의 협력이 이집트 내 치과의사들의 전문 교육과 실습 트레이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곳곳에서 인정받고 검증된 선도적인 치과의사 임상교육 체계와 인프라를 현지 대학 및 주요 병원을 중심으로 이식하고 전수함으로써 이집트는 물론 북아프리카 지역 전역의 치과 의료 수준 향상을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기존에 보유 중인 자사주에 대해서는 1년간 처분 유예 기간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16일 국회 등에 따르면,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입법과제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기존 보유 자사주까지 일괄적으로 소각을 의무화할 경우 중소·중견기업의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최소 1년 이상의 처분 유예 기간을 부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에는 1년 정도의 처분 유예 기간이 주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유예 기간 이후에도 보유가 필요하다면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통해 목적에 맞게 보유하도록 하는 방식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위한 입법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생협력법과 관련해 "기술 탈취 근절을 위해 한국형 증거 개시 제도와 법원의 자료 제출 명령 등을 담은 법안이 산업위를 여야 합의로
【 청년일보 】 정부가 소비자물가를 구성하는 458개 전 품목을 대상으로 차관급 물가안정책임관을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고환율 여파로 수입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소비자물가 전반에 대한 관리 강도를 대폭 높이겠다는 취지다. 1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각 부처 차관이 소관 품목의 가격과 수급을 직접 점검·관리하는 '전 품목 책임관리 체계'를 검토 중이다. 농·축산물은 농림축산식품부, 수산물은 해양수산부, 전기요금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석유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맡는 방식이다. 전 품목을 아우를 경우 물가 관리에 참여하는 부처는 10곳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물가 상승 압력이 다시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6% 상승해 5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상승률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었다. 수입물가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로 전이되는 만큼 향후 물가 불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4% 올라 두 달 연속 2%대 중반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체감물가에 가까운 생활물가지수는
【 청년일보 】 달러-원 환율이 한국은행과 국민연금공단 간 외환스와프 계약 연장 소식에 하락폭을 키우며 1천470원 선 아래로 내려왔다. 16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시장 종가 대비 5.10원 내린 1천468.60원에 야간 거래를 마쳤다. 주간 거래 종가(1천471.00원)와 비교해도 2.40원 하락한 수준이다. 런던장에서 한은과 국민연금이 650억달러 규모 외환스와프 계약을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환율은 추가로 밀렸다. 장중 한때는 1천462.4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시장에서는 국민연금의 환헤지 확대 가능성과 엔화 강세가 맞물리며 달러-원에 하방 압력이 가해진 것으로 평가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환율 급등 이후 한시적으로 도입한 전략적 환헤지 기간을 올해까지로 연장한 데 이어, 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내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기금위는 아울러 향후 시장 여건에 따라 환헤지 최대 한도를 조정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전략적 환헤지를 보다 탄력적으로 집행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뉴욕시장 후반 달러-엔 환율은 155엔대 중반에서 움직였고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밤 사이 경기북부·남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오전부터 밤 사이 서울·인천·경기남서부와 충청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3㎝, 강원내륙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5㎜ 미만, 서울·인천·경기, 강원북부내륙·산지, 충남북부, 충북중·북부 1㎜ 안팎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9~2도, 최고 2~10도)보다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북부·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충남은 오후부터, 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전북은 밤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