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조국혁신당 조국(59) 전 대표의 딸 조민(33) 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재판장 조은아 부장판사)는 23일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1심과 같은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법리 오해 주장에 대해 원심 판단과 기록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며 "피고인의 유불리한 정황을 고려한 원심의 양형은 적절하며, 특별한 사정 변경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검찰과 피고인 양측의 항소는 모두 기각됐다. 조 씨는 2014년 어머니 정경심(62)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 서류를 제출해 입학전형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제출된 서류에는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과 자기소개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3년에는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 명의의 허위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이 포함된 입시 서류를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 시장이 지난달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일부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힘입어 3월 아파트 거래량이 4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규제 완화 기대감에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며 거래량이 급증했지만,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규제가 강화되며 시장이 다시 관망세로 전환됐다. 2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신고된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9천259건이다. 이는 지난해 7월의 9천223건을 넘어선 수치로, 2020년 7월(1만1천139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아직 신고 마감까지 일주일가량 남아 있어 최종 거래량은 1만건에 이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같은 거래 급증은 지난 2월 정부가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일대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면서 비롯된 결과로 분석된다. 해당 지역의 거래 규제가 풀리자 대기 수요가 일시에 분출되며 시장이 단기간에 반응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집값 과열 조짐에 정부와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전역을 아파트 대상으로 다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시장은 다시 얼어붙었다. 이에 거래는 급감세로 돌아섰다.
【 청년일보 】 넥슨이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의 서비스 1천일을 기념해 '전야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23일 넥슨에 따르면, 먼저 내달 14일까지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에서는 던전 '심연의 포식자', '수호의 전장' 등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할 경우 이벤트 재화 '1천일의 전야제 증표'를 제공하며, 획득한 증표로 '1천일 전야제 선물 교환권' 제작이 가능하다. 제작 개수에 따라 '고대 클래스·펫 확정 소환권', '고대 장신구 선택 상자' 등을 지급하고, '1천일 전야제 소환 꾸러미'를 만들어 다양한 소환권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석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100만 골드를 지급하고 각 일자별로 '영웅 클래스 확정 소환권(3개)', '영웅 펫 확정 소환권(3개)' 등 각기 다른 아이템을 증정하고 14일차까지 출석 완료 시 최종 보상인 '고대 투혼 확정 소환권'을 선물한다. 이 밖에도 '히트2'는 '몰락자의 은신처' 지역 리뉴얼과 '공허의 격전지: UNION' 시즌 7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몰락자의 은신처' 지역 중 '마른 모래 황무지'와 '서리 숨결 고원'은 리뉴얼을 진행해 사냥의 효율을 높였으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SSR+ 동료 '[엘리트 스파이] 시아시아', XSR+ 동료 '[모험가] 자하드'를 업데이트했다고 23일 밝혔다. '[엘리트 스파이] 시아시아'는 뛰어난 해킹 실력을 지닌 스파이로, 10가문의 비밀을 추적하는 성인이 된 시아시아의 모습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어린 시절보다 한층 냉소적이고 현실적인 성격으로 변화했지만, 마음을 연 이에게는 여전히 헌신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게임 내에서는 광역 회복 스킬을 보유한 강력한 서포터로 활약한다. 함께 추가된 '[모험가] 자하드'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XSR+ 등급 캐릭터다. XSR+는 SSR+ 동료의 'IF(가상) 모습' 또는 원작에서의 또 다른 모습을 기반으로 제작된 경우 부여되는 신규 등급이다. '[모험가] 자하드'는 왕이 되기 전, 자신의 운명을 아직 알지 못하던 시기의 자하드를 표현한 캐릭터다. 동료들과의 모험을 순수하게 즐기며, 언제나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모험 하드(Hard) 모드를 완료하면 '개척 잔재' 재화를 획득하고, 이를 통해 '개척 잔재 교환소'에서 다양한
【 청년일보 】 국내 출생아 수가 1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혼인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출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2만3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2명(3.2%) 증가했다. 이는 2014년 이후 2월 기준으로 11년 만의 증가이며, 2012년 2월(2천449명 증가) 이후 최대 폭의 증가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같은 출생아 수 증가에는 혼인 건수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실제로 2월 혼인 건수는 1만9천370건으로 전년보다 2천422건(14.3%) 증가하며, 2017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혼인 증가세는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2월에는 전국 모든 시도에서 혼인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 등 9개 시도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했으며, 광주와 세종 등 8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2월 합계출산율은 전년 동월보다 0.05명 상승한 0.82명으로 집계됐다. 다소 증가했지만 여전히 부부가 평생 낳는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스마일하우스' 그룹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유대감 강화 커뮤니티 프로그램 '스마일멘토' 시즌4를 진행한다. 스마일하우스는 희망스튜디오가 사각지대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호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지난 2016년 학대피해아동 통합지원 그룹홈으로 개소해 현재 전국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좋은 어른과 멘토링 및 다양한 교류,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는 '스마일멘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스마일멘토 시즌4에는 스마일게이트 구성원 멘토 24명과 스마일하우스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아동청소년 20명이 커뮤니티를 구성해 이달 26일부터 7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커뮤니티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는 일정기간 친밀감을 형성한 이후, 자기 이해 증진, 소통 기술 향상, 진로 목표 및 커리어 스토리 수립 등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막바지에는 성취를 공유하는 꿈 발표회 자리도 마련한다. 스마일멘토 커뮤니티에는 지난 3시즌 동안 자원봉사자 멘토 58명,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신규 '시간틈바귀' 영지 보스 '기어다니는 재해'를 추가했다. 23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먼저 렐름(서버) 단위 고효율 사냥터 '시간틈바귀' 지역을 확장한다. '시간틈바귀' 망각의 고성 지역에 '잃어버린 습지', '흰그늘 은거지', '들끓는 황야', '귀환자 격리구역' 등 89레벨 이상의 최상위 사냥터 4개가 추가되며, 사냥터별 특색 넘치는 고레벨의 몬스터들이 등장해 기존보다 높은 경험치 및 고가치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간틈바귀' 지역에 영지 보스 '기어다니는 재해'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어다니는 재해'는 '신수의 제단'에 잠들어 있던 괴수로, 심연의 기운에 오염되어 흉측한 몰골로 변형된 왕도마뱀의 모습이 특징이다. 영지 보스는 '시간틈바귀' 지역의 기존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작은 시간의 청색 숨결'을 소환대인 '파멸적인 징조'에 사용해 소환할 수 있으며, 보스 처치 시 '전설' 등급의 신규 특화 '아퀴룬', '영웅 방어구 침식 해제 주문서', 시간틈바귀 '수호부적'을 각성할 수 있는 '재해에서 솟아난 희망' 등 고가치의 보상을 얻을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 '딩컴(Dinkum)'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23일 정식 출시했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선보인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부터 딩컴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운영 중이며, 약 3년의 얼리 액세스 기간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됐다. 이용자는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이용자는 섬의 환경을 꾸미고 건축물을 지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 있다. 이용자는 섬의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작은 공동체를 운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게임 속 NPC들과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이 가능하다. 다른 이용자의 섬에 방문해 최대 6명이 함께 협동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기능도 지원한다. 딩컴은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으며,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도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업데이트를 통해 공식 지원 언어를 14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개발 근황을 공유하는 '개발 근황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23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영상에서는 장제석 검은사막 라이브 서비스 총괄과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이 등장해 현재 개발 중인 콘텐츠와 주요 업데이트 방향을 소개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는 클래스 밸런스 패치의 향후 방향성과 개발진의 고민도 함께 포함됐다.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협동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의 마지막 이야기인 '최후의 글라우드스'를 공개했다. '아토락시온'은 다양한 테마를 통해 검은사막의 세계관을 체험하고 강력한 몬스터에 도전하는 재미를 제공해 왔다. 또한 1인 도전이 가능한 '요루나키아' 테마도 선보인 바 있다. 모험가는 검은사막 컷신에서 자주 접한 '일레즈라'와 1대1 전투가 가능하며, 향후 공개할 신규 지역 '에다니아(마계)'에 대한 힌트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주거지를 직접 방문해 가구를 통해 전투 및 생활 콘텐츠의 버프를 받았으나 업데이트 이후에는 주문서를 직접 만들어 원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 개선은 내달 28일 적용된다. 모험가들이 받고 있는 각종 버프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운영·평가에 관한 규정'(이하 CP 운영 고시)을 개정해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CP 운영 고시는 ▲CP 우수기업 지정제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에 따른 등급하향 제도개선 ▲심사보고서 상정 등에 따른 등급보류 폐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CP 운영 고시 개정내용은 기업의 CP 도입을 활성화하는 한편 내실 있는 등급평가를 위해 간담회·설명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으며, 행정예고 기간 중 제출된 의견도 일부 반영했다. 먼저, CP 활성화를 위해 등급별 기준점수의 상향 없이 현행 6등급(AAA, AA, A, B, C, D)을 3등급(AAA, AA, A)의 CP 우수기업 지정제로 개편하고, A등급에 부여되던 직권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는 폐지했다. 다만, A등급에 대한 인센티브는 내년까지는 유지된다. 다음으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에 따른 등급하향이 감점제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CP 평가를 신청한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위반으로 과징금·조사방해 등에 따른 과태료, 고발처분을 받게 되면 최대 2단계까지 등급이 하향됐지만, 앞으로는 평가점수에서 5점
【 청년일보 】 경기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3일 'AI 비전 및 9대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올해 주요 사업 52개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AI 비전 및 9대 전략'에서 'AI 휴머노믹스를 통한 포용·공존·기회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산업, 도민, 기반 등 3개 분야에서 9대 AI 전략을 기반으로 한 52개 세부 사업을 신속하게 실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요소인 만큼, 산업 분야에서는 '기회의 AI', 도민 분야에서는 '체감형 AI', 기반 분야에서는 '신뢰의 AI'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윤리적이고 안전한 인프라를 조성하며, AI 기반의 혁신 행정도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첫째, 'AI 테크노밸리 조성(AI Techno Valley)'을 통해 판교를 중심으로 31개 시군 핵심 산업과 연계한 AI 타운을 조성한다. 도는 'AI 챌린지' 공모를 통해 시군별 맞춤형 기술을 도입하고, 사회문제 해결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NVIDIA(엔비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신규 신화 영웅 '헬바인'을 추가했다. 23일 엔씨(NC)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헬바인'은 신화 등급의 땅속성 원거리형 영웅이다. 공격 대상 중심 원형 범위의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아군에게 능력치 버프를 적용하는 '헬바인의 집념' 등 강력한 스킬을 사용한다. 신규 카메오 마법인형 '봉제인형 알리사'도 게임에 합류했다. 봉제인형 알리사는 시험의 탑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며, 마법인형 도감에 등록해 다이아와 피해저항 수치 상승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시련의 탑'의 최고 단계를 기존 100층에서 125층까지 확장했다. 116층 부터는 신화 등급 영웅인 '드래곤 슬레이어'도 상대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시련의 탑 125층을 정복하고 영웅 스킨 '봄의 전령 에이프릴' 교환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군주 성장 요소들도 확대됐다. ▲글로잉 오라 ▲샤이닝 오라 ▲포커스 오라의 레벨을 올려 전투력을 강화할 수 있는 '오라 마스터리'의 최고 강화 단계가 125까지 늘어나고, 각종 능력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