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학생문화기획단 청춘공방이 지난달 28일 15번째 체험 행사인 'Dr.youth'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해 준비한 자기관리 유형 점검 프로젝트로, 기존 MBTI검사에서 벗어나 건강, 시간, 멘탈, 예산관리의 4가지 분야로 나눠 새로운 자신의 유형을 점검하고 개인의 가치 및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청춘공방은 '갓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청춘들의 마음에 주목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MBTI테스트에 이어 각종 '성격테스트', '취향테스트' 등이 여전히 큰 인기를 끌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신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청춘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청춘공방 측은 "'Dr.youth'를 통해 청춘들이 '나'에 대해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Dr.youth'에서는 청춘공방의 동아리원들이 하루 동안 의사가 돼 청춘들의 유형 검사를 진행하고, 진단을 통해 신년 계획을 함께 세우는 활동이 진행됐다. 해당 컨셉에 맞게 행사는 인포데스크, 진료실, 약국, 포토존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는 각 부스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행사를 즐
【 청년일보 】 지난 10월 15일 15시 30분경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 진압을 위해 전기 공급을 끊으면서 서버 작동에 필요한 전력이 끊겼고, 카카오가 제공하고 있는 모든 서비스가 다운되어버렸다. 카카오 먹통 사태로 인해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계열 서비스 전반에서 3만 2,000대의 서버가 멈추었고, 모바일, PC 모두 접속에 차질을 빚었으며, 네이버와 SK의 일부 서비스들도 이용이 불가했다. 먹통 사태에 따른 서비스 장애 기간은 10월 20일 23시까지로, 127시간 30분으로 공식화했다. 카카오는 서비스 장애 발생 이틀째인 16일부터 카카오톡 기능 일부를 복구하였고, 모든 서비스가 완전히 정상화가 되는 데는 닷새 이상이 걸렸다. 이는 피해 보상안을 만드는 기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카카오의 역사상 가장 긴 시간 발생한 장애로 남게 되었다. 카카오는 서비스 장애 발생 5일째인 19일부터 카카오톡 상단 배너 등을 통해 피해 사례를 접수하였고, 접수 건수는 24일 기준으로 4만 5,000건에 달했다. 당초 접수 마감 시점인 지난 1일이었으나, 카카오는 더 많은 이용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 기간을 연장했다.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