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러시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국내 도입 논의와 관련해 해외 검증 및 허가 동향을 검토중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서울교통방송(TBS)로부터 서면 계약서 없이 구두 계약만으로 총 23억원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김어준씨가 SBS 출연 당시에는 서면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알려졌다. 지난 21일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장에 들어설 조짐을 보이며 ‘대장주’ 비트코인은 7000만원 선이 무너졌고, 도지코인도 하루 새 값이 20% 이상 급락했다. ◆ 경찰 'SH 직원 뇌물수수' 의혹 본사 등 3곳 압수수색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SH 본사와 지역센터 2곳을 포함, 총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검찰은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 제보∙첩보를 수집하던 중 SH 직원들이 택지지구 내에서 분양권 거래를 하는 업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포착, 수사에 착수. 경찰이 SH 직원들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찰은 이들의 금품과 향응에 직무 관련성이 있는지와 유착이 언제부터 이뤄졌는지를 파악할 예정이
【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특혜 채용' 의혹을 제기한 심재철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판사가 합의를 권유한 것으로 지난 22일 알려졌다.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지난 21일 일회용 도시락 용기에 제공된 부실한 급식 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됐다. 비트코인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높은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이 심화되며, 시장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연일 잇따르고 있다. ◆ 식약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허가…의료계 우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허가를 냄에 따라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의료계는 낮은 정확도로 현장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하는 상황. 식약처가 허가를 내준 자가검사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단백질을 검출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방식의 제품으로, 신속항원검사 또는 신속진단키트라고 불렸던 것과 같은 원리로 작동하는 것.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지난 23일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정확도 100%의 현미경 관찰이라면 자가검사키트는 맨눈으로 검사하는 것에 비유될 정도로 정확도
【 청년일보 】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23일 서울 강남구 SH 본사와 지역센터 2곳을 포함, 총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진행 의지를 표명했다. ◆ 문 대통령 '세월호 특검'에 민변 출신 이현주 변호사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로 이현주 변호사를 임명.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이 특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에서 "세월호참사는 피해자와 유가족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큰 상처와 한을 남긴 사건으로,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혹이 남아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 말했다고 전해. 앞서 국회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검 후보 추천위는 전날 이 특검을 포함해 2명의 후보를 문 대통령에 추천, 문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와 권익을 보호하는 변호사 활동을 해왔고 행정 경험이 풍부해 추천을 받자마자 바로 재가했다"며 하루 만에 이 특검을 임명한 것. 한편 법무법인 새날로 변호사인 이 특검은 사법연수원 22기 출신으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
【 청년일보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법으로 금지된 대북전단 살포에 나서겠다고 예고하자 통일부가 23일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허가를 내자 의료계가 정확성이 낮다며 우려 의견을 보였다. ◆ 서울시 가상화폐로 재산은닉한 고액체납자 전격 압류 서울시가 고액 세금체납자들이 재산을 숨기기 위해 사용하던 가상화폐를 압류하자 "매각을 보류해 달라"며 서둘러 밀린 세금 납부하는 체납자들이 잇따라. 즉시 압류 가능한 676명의 가상화폐를 전격 압류했다고 밝혀. 서울시가 23일 공개한 고액 세금체납자들의 가상화폐 보유 사례 중 평가금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125억원어치를 보유한 서울 강남구의 모 병원장 A 씨. 그는 가상화폐를 압류당하자 10억원의 체납 지방세 중 5억8천만원을 즉시 납부, 나머지 금액은 납세 담보를 제공하며 가상화폐 매각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 서울시는 체납세금 납부 독려 후에도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엔 압류한 가상화폐를 현재 거래가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혀. 한편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올해 1월 '경제금융추적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고액 세금체납자들이 가상화폐
【 청년일보 】 검찰이 부하 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전 제주시 간부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고 23일 밝혔다. 4·7 보궐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측에서 "사전투표에서 이겼다"는 문자메세지를 발송한 사건에 대한 수사가 23일 시작됐다. 인천지법이 진돗개 모녀 2마리를 입양 후 1시간 뒤 도살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의 항소를 기각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 해군 2∙3함대 무더기 확진…귀향 조치 해군 84명이 탑승해 22일 오전 평택 2함대에 상륙한 모 함정에서 승조원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후 전수 검사 과정에서 31명이 추가로 확진돼 당국이 조사에 나서. 추가로 같은날 해군 3함대 소속 가족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해군과 방역당국이 함정을 즉시 귀향 조치하고 탑승자 전원을 진단검사 했다고. 평택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군 특성상 부대 내 접촉자 규모 등의 역학조사도 군에서 자체 조사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해당 함정에서 내린 승조원이 지역사회에 접촉한 이력은 확인되지 않은 만큼 서평택지역 주민들은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된다"
【 청년일보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장가입자 4월분 보험료와 함께 2020년 보수 변동내역을 반영한 정산보험료가 고지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직장가입자의 2020년 보수 변동 분 반영에 따른 보험료 정산금액을 확정하고 16일 사업장에 통보했다. 보수가 줄어든 364만 명은 1인당 평균 10.1만 원을 돌려받고, 보수가 늘어난 882만 명은 1인당 평균 16.3만 원을 추가 납부하게 된다. 보수를 정확히 신고한 272만 명은 별도의 정산이 필요하지 않다. 직장가입자 1,518만 명의 2020년도 총 정산 금액은 2조 1,4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 정도 증가했다. 1인당 평균 정산보험료는 141,512원으로 전년(135,664원) 대비 약 4.3%(5,848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연말정산 추가 납부는 코로나19 관련 경제상황을 고려해 분할 납부를 기존 5회에서 10회로 확대했다. 가입자의 부담을 분산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10회 이내에서 원하는 횟수로 분할납부 또는 일시납부가 가능하게 됐다. 건보공단은 “임금 인상이나 호봉 승급 등의 보수 변동 시, 사업장에서 가입자 보수변경 사항을 즉시 신고해야 정산보험료를 줄일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흥국화재 임직원 페르소나 '흥국화'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4월 입사한 신입사원 흥국화는 금융권 최초의 페르소나다. 페르소나는 분신, 특정한 상징을 나타내는 가상의 인물을 의미하는 용어로, 흥국화재는 신입사원이자 인스타그램 운영자이며 유머감각이 특출난 미남 캐릭터 흥국화를 통해 소소한 직장인의 일상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유쾌하고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흥국화는 입사 첫날 광화문 본사 해머링맨 광장에서 진행했던 친환경 캠페인 '멸종 위기 동물, 기억해주세요' 행사를 소개하며 전방위적 행보를 예고했다. 흥국화는 인스타그램에 북극곰, 북극여우, 수마트라코끼리, 바다거북, 귀신고래 등 멸종 위기 동물의 조형물 전시소식을 통해 지구 온난화와 생태계 교란으로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고취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흥국화재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큰빛한걸음’ 캠페인에도 동참해 걸음기부로 환경보호를 위한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다. 흥국화재 경영관리총괄 이종수 전무는
【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RNA전사체를 분석해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빛내리·장혜식 교수팀을 ‘라이나50+어워즈’ 대상(생명존중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라이나50+어워즈는 생명존중, 사회공헌, 창의혁신 등 분야에서 50+세대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상금 규모는 5억원으로 국내 최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생명 존중 가치 실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생명존중상 및 전체 대상'에는 김빛내리·장혜식 교수팀이 선정됐다. 두 연구자는 세계 최초로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 RNA전사체를 분석해 코로나19 진단 및 백신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과학계에서 노벨상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자들은 부문 상금 1억원과 함께 대상 수상금 1억원 등 총 2억원을 수여받는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사회공헌' 부문에는 최영아 서울시립서북병원 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최 교수는 2001년 내과 전문의 자격 취득 이후 현재까지 노숙인 등 취약계층 의료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현대인의 생활질병을 집중보장하는 ‘마음드림메디컬보험’이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새로운 위험담보 부문에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정신질환과 피부질환(건선)에 대한 보장 영역을 확대한 점에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정신질환치료 특약은 6개월, 건선특정치료 특약은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현대해상은 최근 급격한 환경변화와 스트레스로 우울증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마음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정신질환은 사회적 편견으로 초기 치료시기를 놓쳐 중증화∙만성화로 발전되는 경향이 큰 것을 확인해 이번 상품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마음드림메디컬보험은 정신과 치료의 문턱을 낮추고 보험의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우울증∙공황장애∙강박증∙조현병 등의 정신질환을 진단받고 90일 이상 약물치료를 받을 경우 중증도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정신질환치료 특약을 개발해 도입했다. 또한 뚜렷한 원인은 알 수 없는 난치성 피부질환 건선에 대해 광선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을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건선특정치료 특약도 신설해 꾸준한 관리와 치료로 완치에
【 청년일보 】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신규 광고 캠페인 론칭에 이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캐롯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는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신민아가 출연하는 자동차보험의 이름 맞추기, 퍼마일자동차보험 보험료 산출하기,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 콘텐츠를 통해 최신 IT기기를 비롯한 식음료 쿠폰 및 캐롯 포인트를 경품으로 지급하고 있다. 캐롯손보가 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은 퍼마일자동차보험 이용에 따른 주행거리 및 보험료 확인, 스위치ON시리즈 상품과 같이 고객이 필요할 때 스위치를 켜서 보험을 활성화할 수 있다. 고객과의 지속적인 교류가 있다는 특징이 캐롯 측의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캐롯을 인지하지 못했던 고객들에게 캐롯의 보험서비스는 물론, 본인이 사용한 만큼만 결제하는 합리적인 보험 상품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캐롯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로써 캐롯이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은 단순한 상품을 알리는 채널을 넘어 고객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채널
【 청년일보 】 멤버십 혜택 강화에 나선 올리브영이 이번에는 특별한 생일 혜택을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매월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딜라이트풀 벌스데이 포 올리브(Delightful Birthday for Olive)’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선물 수령 기간 동안 가까운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해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의 선물 신청 화면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씨제이 원(CJ ONE) 회원 정보와 연동해, 해당 월 생일인 고객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생일이 4월인 고객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선물을 수령할 수 있으며 5월부터는 매월 1일부터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생일 선물은 올리브영의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샘플러와 랜덤 할인 쿠폰으로 구성했다. 쿠폰의 할인폭은 최소 2천원에서 최대 5천원으로,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생일의 기쁨과 재미를 올리브영과 함께 나누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생일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올리브영 만의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두 달 가까이 돼 가지만 아스트라제네카(AZ)·얀센 백신의 '특이 혈전증' 발생 문제 등 잇따른 안전성∙수급 불안 상황으로 국민의 불안이 높아져 가고 있다. 백신 수급을 둘러싼 비판에 정부는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불안감을 진화하고 있다. 앞서 40대 간호조무사가 AZ 백신을 접종 받은 뒤 사지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 그의 남편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난 20일 어려움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 및 피해보상 체계가 부실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자 바로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이 당국에서 지원을 약속해 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지난 22일 브리핑에서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 심사에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해당 사례에 대해서는 일차적으로 기존 복지제도를 우선 연계해 의료비가 지원되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 각 지자체 담당자를 정하고 환자와 일대일(1:1)로 매칭해 이상반응 신고부터 피해보상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안내·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