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최시윤 】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은 40대 간호조무사가 사지마비 등의 부작용으로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이 지난 13일 자사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후 사과를 했으나 제품 불매를 선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 기저질환 없던 40대 간호조무사, AZ 접종 후 사지마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은 40대 간호조무사가 사지마비∙양안복시∙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등 부작용으로 입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실은 이 같은 사실을 19일 밝혀. A 씨는 지난달 12일 백신 접종 직후 일주일 동안 두통을 겪은 후 24일엔 사물이 겹쳐 보이는 '양안복시' 증상이 나타났으며, 31일 병원 입원 후엔 사지마지 증상까지 보여 지금가지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편 그는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상태라고 알려져. 서 의원은 A 씨가 지난 1월 병원 채용 시 건강검진에서도 '특이 소견'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설명. 약물학 박사 출신인 서 의원은 "40대 건강한 여성에게 발병 자체가 드문 병이 갑자기 생겼다면 백
【 청년일보 】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인천 한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6명이 19일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친부의 성폭행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던 20대 여성이 신고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친부는 성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 주말 사이 총격사건이 2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 '장애아동 집단학대' 보육교사들 혐의 인정…원장은 '전면부인' 지난해 10월 30일부터 같은 해 12월 28일까지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인천 한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 6명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 인천지법은 19일 2차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애아동 통합보육반 담임∙주임 보육교사 6명이 공소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혀. 그러나 주임 보육교사와 일부 보육교사 1명은 "상습적으로 학대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또 다른 보육교사 3명은 "학대가 아닌 훈육이나 행동 교정을 위한 행위였다"라거나 "아동학대 행위로 보기에는 가혹하다"고 호소. 원장은 변호인을 통해 "보육교사들의 학대 행위를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고 밝혀. 한편 학대를 받은 1
【 청년일보 】 유독 한국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을 이용한 차익 거래 및 해외 송금이 증가하자 은행권이 월 송금 한도 조건을 신설했다. 우리은행은 19일 비대면으로 중국에 송금할 수 있는 '은련퀵송금 다이렉트 해외송금'에 월 1만 달러 한도를 정했다. 연간 한도 5만 달러 이내 매일 5천달러씩 송금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월 1만 달러까지만 송금이 가능해진 것이다. 은행 관계자는 "창구에서는 직원이 의심스러운 거래를 확인하고 있고, 비대면은 '은련퀵송금'만 막아도 대부분의 가상화폐 관련 의심거래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송금까지 막으면 선의의 피해를 보는 고객이 속출할 걸로 예상돼 일단 '은련퀵송금'에 대해서만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나은행의 경우도 비대면 해외 송금이 가능한 '하나EZ'의 월 한도를 지난 1일 1만 달러로 책정한 바 있다. 한편 금융당국은 과열되는 비트코인 투자 열기에 관련 법이나 규정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뒤늦게 가이드라인(지침) 마련을 검토하며, 은행권에 "현행 자금세탁방지 관련 제도 내에서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은 최대주주인 푸본그룹의 창립 60주년을 맞아, 고객과 직원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푸본그룹은 1961년 4월, 대만 최초의 민간 손해보험사로 출발하여 금융 및 정보통신, 문화예술, 공익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 대만의 대표 금융그룹이다. 2020년말 기준 총자산 규모는 357조원이며, 총 임직원 5만명의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했다. 푸본그룹은 푸본금융지주, 타이완모바일, 푸본MOMO 등 3개의 상장회사를 두고 있으며, 금융과 정보통신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푸본금융지주에는 푸본생명, 푸본손해보험, 타이베이푸본은행, 푸본증권 등 9개의 금융 자회사가 있고, 중국,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7개국에 지점 및 해외법인이 있다. 한국에는 푸본현대생명이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대만 여행사진 공모전을 시행한다. 대만에서의 추억이 담긴 여행사진을 푸본현대생명으로 보내면 선정을 통해, 여행상품권과 여행용 미니파우치를 시상하고,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 지원하는 한글판 대만 가이드북 및 가이드맵도 전달한다. 한편 현대카드 쿠킹 및 트래블 라이브러리에서는 주배안, 정지선 셰프와 함께하는 대
【 청년일보 】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교보라이프플래닛)은 19일 유튜브 재테크 크리에이터 3인과 함께 ‘바른보장서비스로 시작하는 슬기로운 보험생활’ 이벤트를 지난 1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바른보장서비스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이 201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보험보장 분석 서비스로, 보험 가입 고객은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가입한 보험 계약 조회 및 보장영역별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11가지 보장영역별 분석부터 묶음청약을 활용한 간편 가입,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및 즉시 상담 등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손쉽게 보험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고객별 가입현황과 보장금액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부족하거나 중복된 보장에 대한 상품만 추천해주기 때문에 부족한 보장은 채울 수 있고, 과도한 가입이나 비싼 보험료를 매달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이벤트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영상을 시청하고 ‘슬기로운 능력시험’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강과장’, ‘금융 읽어주는 여자 천덩이’, ‘개념있는 희애씨’로 각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통해 바른보장서비스 활용법과 재테크∙금융 꿀팁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세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은 유병자를 위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가입자는 3개월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혹은 5년이내 암·간경화증·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및 입원·수술 여부만 통과하면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위 질문에 해당 사항이 없을 경우 사망과 8대 질병에 대해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으로 종신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주 계약 1종(50% 선지급형)과 2종(70% 선지급형)으로 구성돼 있다. 가입연령은 만30세~65세이다. 주 계약으로 8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 만성폐질환, 말기 간질환, 루게릭병, 다발경화증)에 대해 비갱신형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또한 8대질병 진단 시 주 계약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간편가입 GI페이백플러스보장특약(무)’ 가입을 통해 8대 질병에 대해 추가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남성암과 여성암 발병률 각 1위인 전립선암과 유방암의 경우 간편가입 소액암보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 2030 ‘다이어트족(族)’ 공략을 위해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홈트레이닝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운동하는 홈트레이닝(홈트)이 뉴노멀(New normal) 트렌드로 자리한 가운데, 올리브영은 여름을 앞두고 미리 건강한 몸매 가꾸기에 나선 2030 고객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기획전 콘셉트는 ‘홈트 능력시험’이다. 이른바 ‘홈린이(홈트레이닝과 어린이를 결합한 신조어)’들이 쉽고 효과적으로 체력과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1교시 운동기구, 2교시 홈트용품, 3교시 홈트식단의 세 가지 주제에 맞춰 총 300여 개의 상품을 선별했다. 운동용품과 건강 간식의 구매가 가능하며, 쿠폰이나 경품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선착순 핫딜 특가로 ‘더바디쇼 어깨톡톡 귀염방망이’ ‘더바디쇼 멀티 마사지 롤러’ ‘더바디쇼 핸들 마사지볼’을 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올리브영 모바일 앱(APP)에서는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최대 3천원 추가 할인하는 쿠폰을 1인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올리브영은 추첨을 통해 마사지건, 진동 바디슬리머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 】 보험업계는 아내 살인 혐의와 보험사기 혐의에 대해 지난달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남편의 보험금 지급 청구소송이 5년만에 재개됐다고 19일 밝혔다. 남편 이 씨는 2014년 8월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일부러 들이받아 동승한 만삭 아내를 사망에 이르게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그는 1심에서는 무죄를, 2심에서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는 아내가 사망하면 총 95억 원의 거액의 보험금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져 보험사기 혐의도 추가로 받았다. 이후 2016년 이 씨는 보험사들을 상대로 보험금 지급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남부지방법원 등에 제기했다. 지난달 대법원에서 그의 살인∙보험사기 혐의에 무죄가 선고돼 총 13건의 민사소송이 속행됐다.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의 보험금 청구 소송이 그 대상이다. 이 씨가 승소하면 삼성생명과 미래에셋생명으로부터 각각 31억원과 29억원의 보험금 원금에 7년치 지연 이자까지 받게 된다. 법조계는 그가 보험사기에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민사소송에서 승소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보험 가입에 부정한 의도가 있었다고 인정받을 경우, 계약 자체가 무효가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가 19일부터 소상공인 51만1천명에게 4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추가 지급(2차 신속지급)한다. 이번 추가 지급은 지난달 29일 시작된 1차 신속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이 대상이다. 반기별 비교를 통한 매출 감소 사업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개업한 사업체, 연매출 10억원 초과 경영위기업종, 집합금지·영업제한 이행 사업체로 추가로 확인된 업소가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중기부는 1차 신속지급 때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에만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급해 연매출이 조금만 늘어도 지원에서 제외하다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따라서 이번엔 2019년 상반기와 지난해 상반기, 2019년 하반기와 지난해 하반기 등 반기별 비교를 통해 매출이 감소한 41만6천 명을 추가로 발굴해 추가 지급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연매출만으로 비교하면 계절적 요인 등으로 상·하반기 매출 차이가 큰 경우 지원에서 배제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18일 추가 지원 이유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자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개업한 7만5천명, 경영위기업종
【 청년일보 】 접종 후 희귀 혈전증 생성 논란에 따른 접종 중단, 백신 우선 공급 상황 등 잇따른 백신 수급 악재로 국내 도입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정부는 '11월 집단면역'을 재확인했다. 지난 17일부터 전국 도시에서 차량 운행속도가 일반도로는 시속 50㎞,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제한됐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의 방사성 물질인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지난 13일 공식 결정함에 따라 국내외 우려와 반발이 강한 상황이다. ◆ 도심 속도제한…일반도로 시속 50㎞·이면도로 30㎞ 지난 17일부터 전국 도시에서 차량 운행속도가 일반도로는 시속 50㎞,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제한돼. 서울이나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적용되어온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전국 확대 시행되는 것.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를 제외한 도심 일반도로는 최고속도를 시속 50㎞로 제한. 다만, 필요할 경우 예외적으로 시속 60㎞로 제한하는 것. 보호구역·주택가 이면도로는 시속 30㎞로 제한돼. 앞서 부산은 2019년 11월 '안전속도 5030'을 전면 시행한 결과 작년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33.8%로 줄어. 또한 제한속도를
【 청년일보 】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에 대해 검찰이 16일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김민수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로 20대 취업준비생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40대 A 씨가 14일 경찰에 검거됐다. 15일 새벽 충남 논산시 탑정호에 20대 대학생 5명이 탄 렌터카가 추락해 탑승객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미필적 고의 살인"…'정인이 사건' 양모 사형 구형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에 대해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 검찰은 14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사형과 아동기관 취업제한 명령 10년, 전자장치 부착 명령 30년, 보호관찰 명령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 함께 기소된 남편 안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7년 6개월과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 10년을 구형. 이어 구형 이유에 대해서 "피고인은 엄마로서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질 의무가 있음에도 피해자를 장기간 잔혹하게 학대하다가 살인하는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다"며 "여전히 뉘우치지 않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말해. 앞서 양모 장 씨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입양한 딸 정인
【 청년일보 】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유가족에게 추모 메세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세월호의 기억으로 아픈 4월입니다"라는 메세지를 통해 유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여전하다며, 서로의버팀목으로 아린 시간을 이겨오신 가족들과 함께해주신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위로했다. 삼성전자가 16일 주주들에게 사상 최대 규모인 13조원대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한편 이스라엘이 오는 18일(현지시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저효과에 힘입어 집계 발표 이래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 세월호 7주기…문 대통령 "진상규명 끝까지 챙길 것"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7주기인 16일 SNS에 '세월호의 기억으로 가슴 아픈 4월입니다'라는 제목의 추모 메시지 전해. 문 대통령은 "아이들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된 지 7년이 되었다"는 말로 글을 시작, "서로의 버팀목으로 아린 시간을 이겨오신 가족들과 함께해주신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해. 또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국민들의 외침을 잊지 않고 있다"며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