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출생 신고도 하지 않은 8살 딸을 살해한 뒤 1주일간 시신을 집에 방치한 40대 어머니가 16일 중형을 구형받았다. 서울 마포구의 한 모텔에 불을 질러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70대 남성이 16일 징역 30년을 구형 받았다. 성범죄 전력이 있는 40대 남성이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일대에서 통화하는 척하며 출근길 젊은 여성들에게 음담패설을 일삼은 혐의로 기소돼 16일 벌금 10만원을 선고받았다. ◆ 출생 신고도 안 한 8살 딸 살해한 엄마…징역 30년 구형 출생 신고도 하지 않은 8살 딸을 살해한 뒤 1주일간 시신을 집에 방치한 40대 어머니가 중형을 구형받아. 인천지법은 16일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한 A 씨에게 징역 30년을 구형. 검찰은 피고인은 갈등을 빚던 동거남이 더 큰 충격을 받게 하려는 복수의 일환으로 피해자를 계획적으로 살해했다"며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 유족들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혀. 그는 올해 1월 8일 딸 B 양의 코와 입을 막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 1주일간 딸의 시신을 집 안에 방치한 후 "아이가 죽었다"며 스스로 119에 신고, 방화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양생명은 생활치료센터 제공 및 취약계층 대상 방역물품 지원 등 국가 위기 극복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초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대구·경북지역이 극심한 피해를 입자 해당 지역 내 의료진의 처우 개선을 위해 회사와 임직원이 약 1억 5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동시에 대구 소재 유치원들의 긴급 방역 활동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환자의 병상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산하 연수원인 ‘동양인재개발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으며,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50~20%의 임차료를 감면해 정부의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확진 가족의 보험료 및 보험계약대출이자 납입 유예 지원, 서울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서울 은평구청을 찾아 아동용 학습·놀이용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한 학습·놀이용품은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120여 장애아동 가정에 나눠질 예정이다. 장애아동의 실내활동에 유용하며 시청각 발달, 감각 자극 등에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최창수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는 아이들이 학습·놀이용품을 통해 가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학부모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방역물품 전달, 온라인수업을 위한 태블릿PC 나눔, 화훼 소비촉진을 위한 꽃 나눔 행사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보증보험은 새만금개발청과 지난 15일 새만금개발청사에서 ‘새만금 사업기업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만금 개발사업은 1991년 11월 방조제 착공에 이어 2010년 4월 27일 19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만금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며, 새만금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새만금 사업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정책 개발, 우대보증 지원정책 발굴, 보증업무 적극 지원 등이 있다. 서울보증보험 유광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 개발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만금이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만금 사업기업 금융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디지털고객만족도 SNS부문 인스타그램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2021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 조사에서 고객과의 소통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높게 평가받아 인스타그램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디지털고객만족도는 SNS 마케팅 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델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활동성∙충성도∙쌍방향성∙공감성∙확산성 등으로 평가한다. 올리브영은 지난 2004년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큐레이팅 하는 곳’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보이며 헬스앤뷰티 정보를 디지털 매거진처럼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 특히 올리브영 인스타그램은 상품 트렌드뿐만 아니라 ‘올영세일’, ‘올영픽(Pick)’ 등 다양한 행사 소식과 혜택 정보를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중순 기준 올리브영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는 47만에 달한다. 한편 올리브영은 올해 고객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한 ‘N월의 올리브’ 캠페인을 매달 전개하며 고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더욱 강화해
【 청년일보 】 미국이 존슨앤드존슨(J&J)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 중단을 권고한 데 모더나는 미국에 우선공급 한다고 밝힘에 따라 국내 백신 도입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정부는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 의지를 밝혔다. 특히 '희귀 혈전증'을 둘러싼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얀센 백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두 백신 모두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인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플랫폼을 활용해 만들어진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기 때문이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매우 드문 혈전증간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했고, 이에 당국은 지난 11일 접종 대상을 30세 이상으로 제한하고 접종 계획을 일부 수정한 바 있다. 2분기 대상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자들에 대한 계획도 아직 미정이다. 얀센 백신의 경우 미국 보건당국이 접종 후 희귀 혈전증 발생을 이유로 지난 13일 접종 일시 중단을 권고한 데 이어 유럽 국가들이 잇따라 접종을 중단한 상황이다. 미국과 EMA의 내주 평가에 따라 접종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백
【 청년일보 】 정부가 8월부터 한 제약사를 통해 해외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 할 것이라고 15일 발표했으나 구체적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시장혼란을 야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5일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이 15일 도쿄올림픽의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 정부 "8월부터 해외백신 국내서 위탁생산"...시장 혼란 야기 정부에서 국내 한 제약사가 오는 8월 다국적제약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 할 것이라고 발표. 구체적 사항을 함구해 시장 혼란을 부추겼다는 비판. 백영하 범정부 백신도입TF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5일 백브리핑에서 "국내 한 제약사가 해외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생산하는 계약 체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혀. 정부가 국내 제약사의 이름과 백신 정보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채 발표하면서 GC녹십자와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팜 등이 후보로 거론, 일부 회사의 주가가 요동치는 등 주식시장 혼란을 부추겼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 ◆ 바이든 "9월 11일까지 아프간서 미군 철수" 선언 바이든 대통령이 14일(
【 청년일보 】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 장 씨에 대해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아내와 6살 아들을 살해한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의 피고인 남편 조 씨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부산 덕천지하상가에서 쓰러진 여자친구를 휴대전화로 폭행한 남성이 15일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 "미필적 고의 살인"…'정인이 사건' 양모 사형 구형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모에 대해 검찰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 검찰은 14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사형과 아동기관 취업제한 명령 10년, 전자장치 부착 명령 30년, 보호관찰 명령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 함께 기소된 남편 안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7년 6개월과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 10년을 구형. 이어 구형 이유에 대해서 "피고인은 엄마로서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질 의무가 있음에도 피해자를 장기간 잔혹하게 학대하다가 살인하는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다"며 "여전히 뉘우치지 않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말해. 앞서 양모 장 씨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입양한 딸 정인양을 상습 폭행·학대하고 10
【 청년일보 】 서울보증보험이 15일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인증·창업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인증∙창업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창업기업은 각종 인허가 및 계약수주에 필요한 인허가보증보험 및 이행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업당 2년간 5억원의 특별 신용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다. 유망중소기업, 스타기업, 선도기업, 도약기업, 돋움기업, 우수중소기업 등의 인증기업의 경우 이행보증보험, 상생선금신용보험 보험료 10% 할인받는다.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 최대 30억원 확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협약 대상에 선정된 모든 기업은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및 기업신용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서울보증보험 유광열 대표이사는 “서울보증보험은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의 MOU를 통해 중소기업 보증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협약이 추가 판로 개척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손해보험이 하나은행 원큐 앱을 통해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모바일)’을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방카슈랑스) 상품은 모바일 전용 상품이며 업계 최초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비를 보장하는 하나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암보험이다. 최근 비대면 금융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방카슈랑스를 통해서 쉽고 편리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비'는 최대 3천만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는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한다는 점이 이 상품의 주요 특약으로 꼽힌다. 추가로 암(유사암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질병80%이상후유장해, 상해80%이상후유장해 등 폭넓은 5대 납입면제를 탑재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나은행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당사의 차별화된 상품을 모바일로 판매하여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 15일 농협생명 본사에서 1분기 우수성과 조직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종합성과포상제도’의 일환으로, 경영성과를 이룬 개인과 팀에 대해 능동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대상에는 RPA업무 적용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디지털추진팀, 자산을 전략적으로 운용한 주식운용팀, 위험률차손익을 개선한 언더라이팅팀이 선정됐다. 또한 NH농협생명은 기존 연도말 성과평가제도와 함께 월별, 분기별 평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직원 사기진작과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질적 보상과 함께 인사제도와 연계한 보상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기존 평가체계로 조명되지 않던 시도와 도전을 발굴하고 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가 질병 등의 건강 문제로 근로 능력을 잃은 노동자의 소득을 보전해 주는 '상병수당' 제도 도입 논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병수당 제도는 사회보장제도로, 근로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부상으로 인하여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득을 일정 부분 보장한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일부 주를 제외한 모든 OECD 국가에서 이미 상병수당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도 그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상병수당 제도기획자문위원회(자문위원회)'를 발족해 15일 제1차 회의에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그간 국내 건강 정책은 '소득 보장'보다는 '의료 보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면서 보장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졌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자가 다시 주목을 받았다. '아프면 쉬기'라는 방역 지침이 임금 보전 없이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임금 보전 논의가 시작된 것이다. 다만 국내에 제도 도입은 대상자 범위와 재원 조달 방법 등의 논의가 이루어진 후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