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14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소비자평가단 패널 15명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9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을 가졌다. 소비자평가단은 회사의 상품 및 서비스 체험을 통해 고객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여 회사와 고객의 소통을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 4월 출범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19기에서는 온택트 시대 소비자 트렌드 분석,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이슈 도출 및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도입한 소비자정책 자문위원 제도는 올해에도 운영된다. 소비자보호 외부 전문가가 소비자평가단 발표회에 참석하여 소비자정책 및 고객서비스 품질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을 하고, 이를 회사의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DB손해보험은 2010년 'DB손해보험 서비스 스탠다드'를 수립∙실천해 왔으며, 2014년 고객과의 약속을 체계화한 '행복약속 365'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와 불완전판매 선제적 제어를 통해 신뢰를 제고해 왔으며,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 등 소비자 중심 기업문화 확산 등이 그 내용이다. 특히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
【 청년일보 】 미 보건당국이 13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J&J)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 중단을 권고한 데 이어 같은 날 모더나가 미국에 우선공급한다고 밝힘에 따라 백신 국내 도입 일정을 둘러싼 정부의 고민이 크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얀센 백신 접종자 6명에게서 '드물지만 심각한'(rare and severe) 형태의 혈전증이 나타났다면서 얀센 백신의 접종 중단을 권고했다. 이어 미국 제약사인 모더나는 "5월 말까지 미국 정부에 백신 1억회분(5천만명분)을 공급하고, 7월 말까지 추가로 1억회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외 지역에 대해서는 미국의 공급망보다 약 1분기 정도 늦게 공급하는 것으로 (일정이) 구축돼 있는데 현재 백신 물량을 늘려나가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국내 접종 계획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잇따른 백신 접종 중단 및 공급 변동 발표에 따라 국내 수급 지연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지만, 정부는 백신 일정에 변동이 없다는 입장이다. 백영하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4일 브리핑에서 "얀센 백신의
【 청년일보 】 미 보건당국이 존슨앤드존슨(J&J)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 중단을 권고한 가운데 정부는 국내 도입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14일 발표했다.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14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2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 ◆ 美, 얀센 백신 접종 중단…정부 "국내 도입 계획 변동 없다" 미국 보건당국이 접종 후 희귀 혈전증 발생 사례를 이유로 존슨앤드존슨(J&J)의 얀센 백신 접종 중단을 권고한 가운데 정부는 아직 국내 도입 계획에 변동이 없다고 발표. 백영하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총괄팀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의 미국 내 접종 중단과 관련해 국내 도입 계획은 아직 변경되지 않은 상태"라며 "질병관리청과 지속적으로 이 부분을 모니터링하면서 안전성을 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 한편 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백신은 총 7천 900만명분. 이 중 제약사와의 개별 계약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천만명분, 화이자 1천3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모더나 2천만명분, 노바백스 2천만명분.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서는
【 청년일보 】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로 20대 취업준비생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40대 A 씨가 14일 검거됐다. 이혼 소송 중인 아내의 차를 시속 121km로 정면충돌해 아내를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14일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패스트푸드 매장에 햄버거를 두고 떠났다가 되찾으러 돌아온 50대 음주운전자가 14일 경찰에 적발되는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 취준생 죽음 부른 검사 사칭 40대 검거 '김민수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로 20대 취업준비생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40대 A 씨가 경찰에 검거돼.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기·범죄단체 가입 활동 등 혐의로 40대 A 씨 등 5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혀. 경찰은 "취준생의 부친과 통화를 했고 부친께서 '평생 한이 맺힐 뻔했는데 자식의 한을 풀어준 경찰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공판 과정에서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 앞서 A 씨는 지난해 1월 20일 서울중앙지검 김민수 검사를 사칭, 20대 취업준비생에게 "대규모 금융사기에 연루돼 통장에서 돈을 인출해야 한다"고 속인 뒤 인출한 42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아. ◆ 유흥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 지난 3개월 간 'RPA 1단계 프로젝트' 실시 결과 8개 부서와 10개 업무에서 연간 업무량 10,800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14일 밝혔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복제하여 PC 기반의 프로그램에 입력해 동작시키는 시스템이다. RPA 기반 업무 자동화가 구축되면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오류 가능성을 제거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이 조성된다는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외화 ETF 블룸버그 기준가 데이터를 내부시스템에 자동적으로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시차로 인해 불편을 겪던 기준가 입력 작업을 새벽과 휴일에 작업이 가능하여 편의성 및 적시성을 높였다. 또한 설계사 위촉 승인 자동화, 대법원 회생사건 관리, 예시환급금 및 연금 예시금액 정합성 확대 등에 적용했다. RPA 시스템 적용을 통해 데이터 검증 표본 수가 단위 시간당 30배 이상 늘었을 뿐 아니라 단순 반복적 업무를 RPA로 대체하여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NH농협생명의 설명이다. NH농협생명은 올 5월부터 6개월 간 RPA 2단계 프로젝트에 착수
【 청년일보 】 NH농협손해보험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고객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지난해 신설된 것으로 위원장인 대표이사를 비롯해 변호사, 교수 등 국내 소비자보호 전문가가 외부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이다. 이번 3차 위원회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개정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분쟁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분쟁안건은 참석위원 과반수 동의로 의결됐다. NH농협손보 최창수 대표는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운영을 통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개정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객 권익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8일 모바일 퍼스널 트레이닝 어플리케이션 ‘짐데이’ 운영 업체인 데이코어주식회사와 고객의 걸음 수에 따라 씨드포인트를 제공받는 건강 관리 프로그램 ‘헬스스위치’를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헬스스위치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고객 참여형 플랫폼인 ‘360°플래닛’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헬스케어 및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헬스스위치는 기존에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걸음걸이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걸음 수를 체크하고, 일정 걸음 수를 채우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씨드포인트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생활화와 동시에 건강도 유지하면서 씨드포인트 적립과 초회보험료 결제, 다양한 경품 혜택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정우 디지털마케팅팀장은 “헬스스위치는 간단하게 걸음걸이 어플 연동만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만들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사전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의 선순환 고리를 완성하는 헬스케어 리워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헬스 트레이닝 전문 업체인 짐데이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
【 청년일보 】 환경운동연합이 14일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사옥 앞에서 국민연금공단의 석탄발전 사업 투자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은 국민의 보험료를 재원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인 국민연금공단이 기후위기를 조속화 시키는 석탄 발전 사업에 지난 10년간 10조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적으로 퇴출 수순에 있는 석탄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적 측면에서도 큰 위험을 안고 있으며, 향후 연금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연금의 석탄 투자 중단을 촉구하는 환경운동연합의 기자회견문 낭독과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사무차장에게 투자 중단 제안서를 직접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장은 기자회견 발언에서 "국민연금이 투자의사결정 과정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으나 환경 분야에서 '기후위기'가 아직도 중점관리 사안으로 지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가 나서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겠다며 '탄소중립 이행'이나 '그린뉴딜 시행' 등을 선언하고 있지만 실제로 국책 금융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완전판매 모니터링과 통화품질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스마트컨택센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컨택센터는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할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신 기술과 고객의 경험을 연계해 상호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AI 플랫폼이다. 완전판매 모니터링이란 고객이 보험을 가입할 때 상품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약관이나 청약서 등 주요 서류를 받았는지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상담사의 전화 또는 문자(알림톡) 등으로 진행하던 것을 손보업계 최초로 피보험자뿐만 아니라 계약자를 대상으로 AI 로보텔러가 모니터링 콜을 진행한다. DB손해보험 AI 로보텔러는 단순 일방적인 ARS 방식이 아니라 사람의 실시간 음성을 정확하게 텍스트로 변환한 후 의도를 파악하고 대화를 주고받는다. 또한 DB손해보험은 AI기반의 통화품질 모니터링도 선보인다. AI가 보험 모집자와 고객 간의 통화내용을 분석하여 불완전판매 요인이 있는지를 자동으로 심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AI는 스크립트 녹취를 들어보고 보험 모집자가 계약 체결 전에 상품 주요 내용 및 고객 필수 안내사항 등을 정확하게 설명했는지
【 청년일보 】 원격 수업과 재택근무 일상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간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간식을 즐기면서 영양분과 칼로리까지 고려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웰빙 간식’이 인기를 끄는 추세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지난 1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 반건조 곡물 간식, 건강 차(茶)등 건강 콘셉트의 주요 간식 매출이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리브영 건강 간식 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 초 리뉴얼 이후 월평균 30%가량 매출이 급증하며 건강 간식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간단한 식사를 대체하기에 좋은 ‘쫀득한 망고말랭이’와 ‘쫀득한 군고구마’, ‘바삭한 느타리버섯칩’ 등이 인기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패키지 전면에 원료와 칼로리를 직관적으로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간식을 즐겨 먹지만 체중 증가를 걱정하는 MZ세대들의 니즈를 공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상반기 내 원물 고유의 특징을 살려 블렌딩한 삼각 티(tea) 3종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열량이 낮거나 기능성 원료가 함유된 간식도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닙스와 코코넛을 튀기지 않고 가공한 ‘옐로욜로 카카오칩’
【 청년일보 】 금 무역금융펀드 연계 투자상품의 환매 연기 문제가 장기화 되며 판매사 삼성생명과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사 NH투자증권이 법정에 선다. 삼성생명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유니버설 인컴 빌더 펀드 연계 DLS' 환매 연기와 관련해 작년 말 NH투자증권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의 기초자산은 홍콩 자산운용사 웰스 매니지먼트 그룹(WMG) 등이 금을 거래하는 무역업체에 신용장 개설에 필요한 단기자금 대출을 제공하고 이자수익을 받는 구조로 설계된 '유니버설 인컴 빌더 펀드'다. NH투자증권은 이를 기초자산으로 DLS 610억원어치를 발행했고, 그 가운데 530억원이 삼성생명 신탁 채널(퍼시픽브릿지 골드 인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로 판매됐다. 작년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역업체의 자금난이 발생함에 따라 대출금 상환을 지연했고, 곧 펀드환매가 연기됐다는 소식을 삼성생명에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당시 2021년 5월까지 환매하겠다고 일정을 조정했으나 이행되지 않은 상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현지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어려
【 청년일보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13일 공식 결정함에 따라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이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도입을 위해 생산 공정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방송인 김어준 씨를 TBS(교통방송)에서 퇴출해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13일 20만명을 넘겼다.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한 日 정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의 방사성 물질인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13일 공식 결정. 국내외 우려와 반발이 강한 상황. 정부는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해 "향후 우리 국민의 안전과 주변 환경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언급. 13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강력히 항의. 이어 "일본 측의 방류 결정 및 관련 절차 진행 과정을 지속 예의주시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 발표. 중국중앙TV는 "일본이 정말 오염수를 배출하려 한다"며 우려, 환구망(環球網)은 "일본이 세상에서 가장 옳지 못한 결정을 했다"고 맹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