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온실가스 배출권을 할당 받은 상장기업의 배출권 자산 주석공시가 부족하다고 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020 탄소중립 선언'으로 정부로부터 배출권을 할당 받은 상장법인 중 상위 30개사의 배출권 자산이 작년 말 기준 5천237억원, 배출부채는 7천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3년 전 보다 각각 142.1%, 7.8% 증가한 규모다. 앞서 정부는 2015년부터 온실가스 배출 기업을 대상으로 배출권을 유상·무상으로 할당하고, 해당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허용해왔다. 기업은 할당 받은 배출권의 여부 또는 부족분을 시장(한국거래소)에서 매매하고, 거래내역을 회계 처리하여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한다. 배출권 매입액은 배출권 자산으로, 제출의무 이행을 위한 소요액 추정치는 배출부채로 회계 처리한다. 그러나 주요 상장기업의 배출권 관련 공시가 미흡한 상태라고 금감원은 지적한다. 주요 상장사 30개사 중 24개사의 경우 배출권 관련 회계정책으로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을 준용하고 있음에도, K-GAAP에서 요구하는 주석사항(무상 할당받은 배출권 수량, 보유한 배출권 수량 증감, 배출권 자산·부채 증감, 배출량 추정치)
【 청년일보 】벚꽃 휘날리는 봄, 초대받지 않은 손님,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미용, 세안 제품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지난 3월 1일부터 4월7일까지 클렌징과 구강용품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21%, 27% 가량 증가했다고 8일 발표했다. CJ 올리브영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클렌징과 구강용품 수요가 증가한 것을 반영해 오는 15일까지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클렌징·구강용품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중 클렌징폼 매출이 약 26%, 눈·입술 전용 리무버 매출은 25%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모공 세안 수요가 늘고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눈가에 메이크업 포인트 포인트를 주는 ‘마스크 뷰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이유다. 구강용품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급성장한 구강청결제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로 뻑뻑해진 눈을 관리하기 위한 이들이 늘면서 렌즈 세척액 매출도 약 16% 증가했다. 이 같은 수요를 겨냥해 올리브영은 오는 15일까지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클렌징·구강용품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제품을 ‘원 플러스 원(1+1)’ 구성 또는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용철씨 별세, 이성재(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씨 빙부상 = 8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10일. ☎ 02-3010-2000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분연씨 별세, 류지영(신한생명 SK김포센터장)씨 시모상 = 8일, 대구 구병원 장례식장 1호실 , 발인 10일 오전 6시. ☎ 053-560-9041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0년 금융민원 및 상담 동향’에서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중 라이나생명보험의 민원 건수(보유계약 10만 건 당)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나생명은 2017년 10.52건, 2018년 10.8건, 2019년 11.3건에 이어 이번에도 10.5건으로 4년 연속 민원 건수 최저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라이나생명은 민원과 불완전판매 발생 소지가 높다고 여기는 TM(텔레마케팅)영업 기반임에도 보험업계 최저의 민원 건수를 기록하며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나생명은 소비자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고객중심경영 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소비자보호연도대상을 제정했다. 고객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제도개선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상품 기획 및 개발 과정에서의 민원 발생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프로덕트 골든 룰(Product Golden Rule), 판매 단계에서 불완전판매 발생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조기경보제도, 영업현장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자체 미스터리쇼핑, 고객의 입장에서 보험금 청구 분쟁 사항을 재검토하기 위한 민원예방실
【 청년일보 】 ABL생명은 2020년 FC 연도평가 수상자들이 무연고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자들을 대표해 ABL생명 2020년 FC 연도평가 최고 등급인 ‘슈퍼스타’에 오른 고은정 팀 매니저(충청지역단 청주지점)와 이은경 팀 매니저(대경지역단 구미지점), 지점장 금상 김태돈 지점장(대경지역단 구미지점) 등이 지난 7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1,0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ABL생명 윤문도 FC실장은 “평소 ABL생명 영업관리자와 FC들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인 기부금 모금과 각자의 활동 지역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워 어려운 형편에 놓은 아이들을 위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험은 희망’ 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ABL생명은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임직원과 FC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에 동일한
【 청년일보 】 소비자들은 새로운 것에 열광한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틀어 부르는 MZ세대는 더욱 그렇다. MZ세대는 소비 과정에서도 재미를 추구한다. 제품의 재미 요소로 구매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펀슈머(Fun+Consumer)라고도 한다. 최근 펀슈머는 'B급 감성'에 꽂혀 있다. 세련됐지만 정형화된 A급 감성보다 재치와 어설픔, 촌스러움 같은 유머 코드를 활용한 B급 감성에 지갑을 여는 것이다. 이를 마케팅으로 끌어들인 것이 라이브 커머스다. 실시간을 의미하는 라이브(Live)에 이커머스(E-commerce)가 더해진 라이브 커머스는 홈쇼핑처럼 소비자가 영상을 보고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홈쇼핑과 달리 판매자와 소비자간 실시간 소통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라이브 방송 형태로 이루어지는데, 흔히 '라방'으로 불린다. 립스틱을 판매하는 과정을 예로 들어보자. 소비자가 립스틱의 발색력을 보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내면 판매자는 직접 립스틱을 손등에 발라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실시간 소통 방식에 친숙한 MZ세대에게 소구하는 힘이 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큰빛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큰빛한걸음 캠페인은 도보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자동차 이용을 줄여 대기오염 예방과 탄소중립에 동참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기부된 걸음수는 회사가 소나무 묘목으로 환산·구매해 강원도 지역의 숲 조성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흥국화재 모든 임직원들이 4월 한 달간 참여한다. 빅워크는 걸음을 기부로 연결하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걸었던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흥국화재는 작년에도 전 임직원이 참여한 이 캠페인을 진행해 7억3341만4718걸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태광산업, 대한화섬, 티시스 등 태광그룹 임직원들이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흥국화재는 최근 ‘탈석탄 금융 선포’,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갖고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흥국화재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이지만 태광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임
【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악사손보)는 성장기에 접어든 자녀를 위해 다양한 위험들을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하는 ‘더(The)좋은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더(The)좋은자녀보험은 특약 가입시 스포츠 활동을 포함한 일상 생활 중 발생 가능한 골절, 화상, 깁스치료, 자동차사고 부상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또한 상해입원, 교통상해입원, 상해중환자실 입원비 및 봄철 불청객인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관련질병입원까지 보장한다. 특히 ‘자녀배상책임’ 특약의 경우 보험기간 내 보험료 인상 없이 최대 1억까지 보장하며, 치아 관련 담보의 경우 상해로 인한 치료 보장을 포함해 유치와 영구치의 구분 없이 같은 금액으로 보장한다. 또한 부모 중 1인이 고도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할 경우, 자녀에게 10년간 혹은 19세까지 생활비 월 100만원을 지원한다. AXA손해보험 관계자는 “더(The)좋은자녀보험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일상을 책임지는 폭넓은 보장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생명은 상무 A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 판정을 받아 사내 접촉자들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 씨는 최근 발열과 인후통으로 검사를 받았고 양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청년일보와 전화통화에서 "상무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와 직∙간접으로 접촉한 성대규 대표를 포함한 접촉 임직원의 코로나 검사와 자가격리가 이루어졌다. 이 외에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성 대표는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 오전 중에 출근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유럽의약품청(EMA)이 지난 6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특이 혈전증 간의 관련 가능성을 인정했다고 8일 밝혔다. EMA는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희귀한 혈전증 간의 잠재적인 연관성에도 불구하고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위험성을 상회한다면서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이후 추가 분석과 함께 안전성위원회 평가를 진행했고, 전날 백신 접종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증과 관련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를 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에 추가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접종 계획도 일부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추진단은 우선 8일과 9일 각각 시작되는 학교·돌봄 인력에 대한 접종과 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접종을 잠정 연기했다. 또 현재 접종을 받고 있는 요양시설·요양병원, 코로나19 대응인력,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중 만 60세 미만에 대한 접종도 일시 보류를 결정했다. 특히 상반기에 도입되는 백신 1천808만8천회분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천67만4천회분(59%)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접종 계획을 재조정 하더라도 어려움이
4∙7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오후 7시 기준 51.9%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0.5%을 합산 반영된 수치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 4∙7 재보궐 선거 투표율, 오후 7시 기준 51.9%...서울 54.4%, 부산 49.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4∙7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오후 7시 기준 51.9%라고 발표. 이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0.5%을 합산 반영한 것. 오후 7시 같은 시각 기준으로, 가장 최근 선거인 작년 4월 21대 총선(66.2%)보다 14.3%포인트, 2018년 지방선거(60.2%)보다는 8.3%포인트 낮아. 서울시장 선거는 457만9천명이 참여해 투표율 54.4%를 기록 중. 부산시장 선거는 투표자 수는 145만명으로 투표율은 49.4%로 집계 중. ◆ 삼성∙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깜짝 실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혀. 삼성전자의 1분기 경영실적은 매출 65조원, 영업이익 9조3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반도체 수익은 기대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