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6일 제주시에서 3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당한 사고를 '브레이크 과열'로 추정되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4∙7 재보궐선거의 본 투표 당일인 오늘, 서울∙부산에서 잇따른 소란 행위가 발생했다. 하나카드는 사내 회의에서 신용카드를 '룸살롱 여자' 등에 비유해 논란을 일으킨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 '브레이크 과열' 추정…제주서 4중 추돌사고로 3명 사망∙50여 명 부상 지난 6일 제주시 제주대학교 입구 사거리에서 H 물류회사 소속 4.5t 트럭이 앞서가던 1t 트럭을 추돌하는 사고 발생.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주행 중이던 4.5t 트럭이 버스정류장에 정차하기 위해 편도 3차선 도로의 3차로를 서행하고 있던 A 버스의 측면을 들이받았다고. 이 충격으로 A 버스는 버스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B 버스와 부딪친 뒤 인도와 버스정류장을 덮치고 바로 옆 임야로 추락해 전도돼. 사망자는 도민 박모(74·여)씨, 관광객 이모(32)씨와 도민 김모(29)씨. 도민 김모(21·여)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황. 또 1t 트럭 운전자가 크게 다치고, 버스 승객 50여 명
【 청년일보 】 라임·옵티머스 사태 등 사모펀드 사태로 금융권의 민원이 은행과 금융투자업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7일 발표한 '2020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금융 민원은 9만334건으로, 전년보다 9.9% 늘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이 1만2천237건, 금융투자업이 7천690건, 비은행업이 1만7천113건, 보험업이 5만3천294건(생보 2만1천170건·손보 3만2천124건)이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로 사모펀드와 파생상품 민원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은행 민원은 전년 대비 20.6%, 금융투자업은 74.5% 증가했다. 은행업 민원은 여신(37.7%)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예·적금(11.7%), 방카슈랑스·펀드(7.8%), 인터넷·폰뱅킹(6.9%) 민원이 뒤를 이었다. 비은행업 민원은 작년 대비 3.9% 늘었다. 이 중 부당 채권추심 관련 민원(26.1%↑)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대부업 민원은 전년보다 13.6% 증가했다. 보험업의 경우 작년에 비해 4.1%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구 10만명당(환산 기준) 연간 민원 건수는 평균 143.7건이었다. 민원 건수를 연령대로 보면 경제 활동이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가 ‘어린이 흥춘문예’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흥해라!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언택트 시대에 온 가족이 그림편지를 통해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어린이 흥춘문예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내는 순수한 동심을 담은 그림편지를 응모하는 온라인 백일장이다. 참여대상은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13세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벤트 응모는 4월 18일 일요일 까지다. 참여방법은 어린이가 직접 그린 그림과 20자 이상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편지를 스캔하거나 사진촬영 해 응모하면 된다. 참가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에 '흥국화재 캠페인'을 검색하거나 흥국화재 블로그, 흥국화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흥국화재는 작품의 순수성, 창작성, 그림의 예술성, 사연의 감동성 등을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34개의 후보작을 선정하고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당선작은 영상편지로 제작될 예정이다. 당선된 어린이에게는 아이패드, 전자피아노,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흥국화재의 ‘흥해라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Miraeasset Variable Portfolio)’가 지난 6일 기준 순자산 3조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변액보험 전체 자산규모가 3조 원이 넘는 회사가 단 7개에 불과한 국내 시장에서 MVP펀드 단일 시리즈로 끌어 모은 자금의 규모라 더욱 놀랍다는 평가이다. 2014년 4월에 출시된 MVP펀드는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입소문을 타며 시중자금을 더욱 빠르게 끌어들이는 모양새이다. 실제로 2018년 6월에 순자산 1조 원을 기록한 MVP펀드는 2년만에 두배로 몸집을 키우며 2020년 9월 2조 원을 달성하였다. 특히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5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는 4월 6일 기준 누적 수익률 63%를 넘어서면서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그러나 급변하는 투자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적당한 시기에 갈아타
【 청년일보 】 전국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 및 초·중·고교 보건교사 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8일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4만9천명, 어린이집 장애아전문 교직원·간호인력 1만5천명 등 총 6만4천명이 해당된다. 이들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근무 소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특수학교 종사자 등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를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9일부터는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결핵·한센인 거주시설, 노숙인시설, 교정시설의 종사자 등이 방문 접종 등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대상인원은 총 12만 8400명이다. 16일부터는 장애인 돌봄시설 종사자 10만5천명과 노인방문 돌봄시설 종사자 등 27만9천명이, 항공승무원 2만7천명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23일부터는 만성신장질환자 9만2천명과 전국 의료기관·약국 종사자 38만5천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게된다. 한편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동의
【 청년일보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박영선∙오세훈 후보가 20~30대 청년 층의 표를 공략하기 위해 서울 각지에서 마지막 선거 유세를 진행한다. 6일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국가채무'가 846조9천억원이라고 발표했다. 금융당국이 옵티머스 펀드 판매사 NH투자증권에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 朴∙吳, '청년 층' 공략…4·7 재보궐선거 D-1 4·7 재∙보궐선거 유세 마지막날인 6일, 여야가 서울과 부산에서 마지막 표몰이에 나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박영선 후보는 이날 서울 서부권과 영등포 일대에서 지지 호소를 시작한 후 홍대와 마포로 이동 예정, 최종 유세지는 광화문. 오세훈 후보는 강북권 9개 구를 중심으로 유세를 시작, 최종 유세는 서대문구 신촌에서 마무리. 이는 20~30대가 주로 활동하는 곳을 중심으로 최근 재보선의 승패를 가를 젊은 층의 표를 공략하는 활동으로 분석돼. 한편 4·7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역대 재보선 최고치인 20.54%을 기록. 당선자 윤곽은 7일 밤 12시 전후로 전망. ◆ 정 총리, 내주 사의 표명 유력…후임에 김부겸∙이태북 거론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르면 내주에 사의를
【 청년일보 】 '미제 강간 사건'으로 분류됐던 사건의 범인이 DNA의 추적으로 13년만에 검거됐다. 쓰레기와 오물로 가득 찬 집에 어린 남매를 장기간 방치한 40대 엄마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경기도 안성시의 한 애견카페의 직원이 업주가 키우는 맹견에 물려 수술만 9번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 'DNA로 덜미'…13년 만에 검거된 화장실 성폭행범 2008년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뒤 달아났던 범인이 DNA 추적에 덜미를 잡혀 13년 만에 검거. 당시 경찰은 범행 직후 달아난 용의자를 잡지 못함. 피해 여성에게서 채취한 용의자의 DNA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데이터베이스로 보관. '미제 강간 사건'으로 분류됐던 이 사건은 올해 초 한 가정집에서 절도 현장의 DNA와 일치하는 결과가 확인돼 13년 만에 진실 밝혀져. 경찰 관계자는 "DNA 대조를 통해 오래전 발생한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할 수 있었다"고 언급. 이어 "용의자는 경찰이 이 사건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검거됐으나, DNA 증거에 범행을 시인했다"고 설명. ◆ "범행 사전 계획"…경찰, 노원 세 모녀 피의자 정황 확인 경찰은 노원 세 모녀를 살
【 청년일보 】 ABL생명은 자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2년 연속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와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ABL생명은 2020년 NC다이노스 선수의 모자 측면과 인천SK행복드림구장 본부석 보드에 ABL생명 로고를 노출시키는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에 작년 NC다이노스가 정규리그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한 덕분에 ABL생명은 높은 브랜드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도 NC다이노스 선수 모자 좌측과 창원NC파크 본부석 LED보드에 ABL생명 로고를 시즌 종료까지 노출하는 스포츠마케팅을 펼친다. 인천SSG랜더스필드 본부석에도 LED보드 광고를 진행한다. ABL생명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경기를 TV 등 영상매체를 통해 시청하는 팬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NC다이노스와 함께 2년 연속 스포츠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NC다이노스의 2연패 여부, 추신수 선수 국내 복귀 등 프로야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해 프로야구 연계 스포츠마케팅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TV 중계와 별도로 스포츠뉴스 하이라이트 방영
【 청년일보 】 DGB생명은 ‘HighFive그랑에이지변액연금보험’(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등 차별화된 상품과 보험판매전문회사(GA)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자사 변액연금보험 상품이 인기를 올리고 있다고 6일 밝혔다. 3월 DGB생명 변액연금 상품의 판매금액은 출범 이래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주력상품인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의 3월 월납 보험료와 일시납 보험료가 각 12억, 289억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대형 GA인 에이플러스에셋과 함께 출시한 ‘마이솔루션 AI변액연금보험’ 도 출시 5개월만에 계약 건수가 5000건을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DGB생명은 3월 접수마감 기준 GA 시장 매출 상위 5개사 중 하나로 진입했으며, 변액보험 자산규모가 2019년 12월 대비 올해 2월 말 123.6% 증가하며 변액연금 전문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 이처럼 DGB생명이 변액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배경으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사망보장에서 노후소득보장으로 소비자의 보험 수요가 변화하였고, 예·적금만으로 자산을 늘릴 수 없는 초저금리 장기화로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변액보험에 대
【 청년일보 】 신한생명은 어린이의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사고부터 중대한 질병까지 생애주기별로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진심을 품은 아이사랑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혈병·골수암, 일반암(소액암 제외), 뇌출혈(신생아뇌출혈 제외),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만성폐질환에 최대 100세까지 5000만원(보험가입 1년미만 250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빈번하게 발생되는 재해골절, 깁스치료, 응급실 내원진료비, 첫날부터 입원급여금, 수족구독감(인플루엔자) 등에 대한 보험금도 지급한다. 수족구 진단금은 10만원(연간 1회), 독감 치료비 10만원(연간 1회), 골절 진단금 30만원을 각각 보장한다. 더불어 ‘진심을품은아이사랑보험’은 신한생명이 지난해 1월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상품인 ‘진품 브랜드’를 입혀, 이미 납입한 보험료와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더해 진단금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을 탑재했다. 이 밖에 신한생명은 보험료 완납시점 환급금 형태를 다르게 할 수 있는 진심을품은종신보험P, 진심을품은종신보험S 등을 이번 4월에 함께 출시하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진심을품은아이사랑보험’은 아이
【 청년일보 】 한국소비자원은 보험사가 자체 의료자문을 통해 암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는 사례와 관련해 신경내분비종양과 갑상샘 전이암에 대해서도 일반 암 보험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소비자원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암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 451건을 분석한 결과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경우가 88.2%에 달했다고 6일 발표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급 거절이나 과소 지급이 차지한다. 앞서 대법원이 2018년 소비자와 보험사 간 신경내분비종양 관련 암 보험금 분쟁에 대해 '작성자 불이익의 원칙'에 따라 경계성 종양이 아닌 일반 암 보험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으나, 보험사는 이를 따르지 않았다. 보험사가 자체 의료자문 등을 통해 경계성 종양은 통상 일반 암 보험금의 10∼30%를 지급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라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5차 소화기 종양분류에서 신경내분비종양을 악성종양으로 분류했다"며 "제8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8)도 동일하게 개정돼 보험사는 경계성 종양 보험금이 아닌 일반 암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갑상샘 전이암의 경우 갑상샘암 기준으로 분류한다'는 약관
【 청년일보 】 LG전자가 사업 경쟁 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 부진을 사유로 모바일사업을 종료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5일 정부가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 접수를 마감하면서 이의신청 건수가 역대 최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유혈사태가 악화하면서 미얀마에서 귀국하는 교민 행렬이 가속화 되고있다. ◆ 26년만에 휴대폰 사업 접는 LG전자…연구개발은 유지 LG전자, 모바일사업을 종료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혀. 이사회 통해 7월 31일자로 MC사업본부가 맡은 모바일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한다고 영업정지 공시. 영업정지 사유는 "사업 경쟁 심화 및 지속적인 사업 부진"이라며 "내부 자원 효율화를 통해 핵심 사업으로의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혀. 한편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은 종료하더라도 미래 준비를 위한 모바일 기술의 연구개발은 유지한다는 계획. ◆ 광주 경찰서∙국과수, '광주 주택 붕괴 사고' 합동 조사 예정 4일 발생한 사상자 4명이 발생한 광주 동구 계림동 주택 붕괴 사고를 수사하는 광주 동부경찰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정밀 감식을 벌여 주택 붕괴 원인을 분석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