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8월 중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3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99-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6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5㎡ 총 7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 220세대 ▲99㎡ 276세대 ▲105㎡ 119세대 ▲112㎡ 22세대 ▲115㎡ 28세대 ▲120㎡ 30세대 ▲146㎡ 2세대 ▲154㎡ 4세대 ▲168㎡ 13세대 ▲175㎡ 3세대 ▲186㎡ 2세대 ▲215㎡ 3세대로 구성되며 송도국제도시에서 수요가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송도 랜드마크시티는 580만여㎡ 부지에 주거시설과 국제시설, 관광·레저 등이 조화된 국제도시로 조성된다. 현재 이곳에는 주거시설 2만7천여 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만 약 5천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까지 총 2천875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2025년 7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1천319세대)와 이번 5차(722세대)까지 입주를 완료하면 4천916세대의 대형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디자인재단, 한국메세나협회와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행사 진행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드림그림' 미술영재 장학사업 멘토링 기획 및 진행 ▲서울라이트 DDP 콘텐츠 ▲협업 사업의 국제적 홍보 및 마케팅 협력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서울라이트 DDP'는 DDP 건축물 외벽에 영상 및 이미지를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아트 행사다. 올해는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지원 프로그램 '드림그림'의 학생들이 참여작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생 40여명은 오는 9월21일부터 '서울라이트 DDP 2024' 겨울 행사 참여작가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조구만스튜디오'와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의 멘토링 워크숍에 참여한다. 멘토링 워크숍을 통해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작가들의 작품 세계관에 대한 강연과 함께 작품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드림그림은 한성자동차가
【 청년일보 】 프랑스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판매하는 자동차 10대 가운데 6대는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1~6월) 프랑스에서 친환경차 2만8천354대를 판매했다.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프랑스 전체 판매대수(4만7천307대) 가운데 59.9%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브랜드 별로 살펴보면 현대차의 친환경차 비중은 62.4%(1만4천860대), 기아는 57.5%(1만3천494대)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경우, 코나 하이브리드(3천676대)가 2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1.4% 증가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2천811대)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7천072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각각 80.3%, 29.1% 늘어났다. 두 차종의 판매량 증가 덕분에 기아의 프랑스 친환경차 판매대수(1만3천494대)는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신형 전기차를 유럽 지역에 투입해 친환경차 비중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 기아는 올해 안으로 소형 전기차 EV3가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 캐스퍼 일렉트
【 청년일보 】 지난달 경기지역 미분양주택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대구를 제치고 미분양 최다 지역이 됐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보다 1천600가구 이상 증가했다. 11개월 연속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4천37가구로 집계됐다. 5월보다 2.6%(1천908가구) 늘며 7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방 미분양 물량은 5만8천986가구로, 한 달 새 2.8%(1천618가구) 늘었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5천51가구로 2.0%(290가구) 증가했다. 인천(-775가구)과 서울(-15가구) 미분양은 줄었으나 경기 미분양이 지난달 1천가구 넘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기준 경기 미분양은 9천956가구로, 대구(9천738가구)를 제치고 전국에서 미분양이 가장 많은 지역이 됐다. 2017년 6월(1만1천229가구)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다. 경기지역 미분양은 주로 평택, 안성에서 발생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1만4천856가구로, 전월보다 12.3%(1천626가구) 증가했다. 11개월 연속
【 청년일보 】 한강변 입지로 재건축시장의 적잖은 관심을 받았던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과거 조합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이하 정비업체)가 맺은 계약이 관련법 및 운영규정을 위반했다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주민총회결의무효확인 소송을 청구, 갈등이 촉발됐다. 이 후 지난 11일 법원이 비대위의 손을 들어줬지만 조합이 이에 반발, 즉각 항소하며 양측간 갈등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더욱이 비대위는 조합장과 정비업체간 비리의혹을 제기하며 용산경찰서에 지난 3월과 5월 각각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및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수사를 의뢰, 갈등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31일 법조계 및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방법원 제 14민사부는 용산 산호아파트 비대위 측이 제기한 '주민총회결의무효확인 등 청구의 소' 사건에서, 조합이 지난 2006년 3월 30일 주민총회에서 정비업체로 피고 P종합개발을 선정한 결의가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선고했다. 해당 사건의 판결문에 따르면 원고인 비대위 측은 ▲정비업체 선정과정에서 토지등소유자(이하 소유자) 동의수 미달 ▲주민총회 소집절차 위반(주민총회 개최 등기우편 발송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각 분야에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3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콜라보 작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젠지 스타일 (Gen(Generation) Z Style)'을 적용한 캠핑용품을 선보였다. 헬리녹스 대표 제품인 '체어원'의 편안하면서도 컴팩트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캠핑의자와 테이블에 힐스테이트 젠지 스타일 고유의 감각적 색채와 디자인이 돋보이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 제품은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입주고객 대상 편의서비스 '힐스 3종(힐스 웰컴키트, 힐스 웰컴밀, 힐스 툴즈)'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 브랜드 업계 최초로 여름 한정판 굿즈 '힐스 서머 키트(HILLS SUMMER KIT)'를 출시했다. 비치타월은 '타월로지스트(Towelogist)'와 협업해 젠지 스타일의 컬러로 원사를 만들고, 직조로 패턴을 재현해 감각있고 경쾌한 이미지를 구현
【 청년일보 】 담합 카르텔을 형성해 공공건물 감리 물량을 나눠먹은 감리업체들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이들은 심사위원들에게 뒷돈을 줘 일감을 따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철근 누락에 따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 자이 아파트, 2022년 붕괴 사고가 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의 감리업체도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용식 부장검사)는 공공건물 감리 입찰 담합과 금품 수수 사건을 수사해 68명을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수뢰 혐의 대학교수 등 6명과 뇌물을 준 감리법인 대표 중 1명은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17개 감리업체와 소속 임원 19명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약 5천억원에 이르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용역 79건과 740억원 상당의 조달청 발주 용역 15건에서 낙찰자를 미리 정하고 서로 들러리를 서주는 등의 방식으로 담합(공정거래법상 부당공동행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LH가 공지하는 연간 발주계획을 기준으로 낙찰 물량을 나눴는데, 지난 2020년에는 전체 물량의 약 70%를 담합업체가 나눠 가졌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LH는 최저가 낙찰로 감리 품질이 저하되거나 일
【 청년일보 】 올 상반기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5가구 중 1가구는 15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및 거래 비중을 조사(지난 21일 계약일 집계 기준)한 결과 전체 아파트 거래에서 1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매매 비중이 올 상반기 20.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국토부 집계이래 반기 기준 1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선 것이다. 주택시장 호황기였던 지난 2021년 하반기에도 15억원 초과 아파트 매매 비중은 17.68%로 20%를 돌파하지 못했다. 15억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의 반기별 거래 비중은 기준금리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2022년 하반기 13.6%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2023년 상반기 17.24%, 2023년 하반기 18.44% 등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매된 서울 지역 아파트 가운데 9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 비중도 절반 이상(54.02%)을 기록했다. 또 상반기 매매된 서울 아파트 중 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26.23%,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16.54% 비중으로 나타났다. 고가 아
【 청년일보 】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휴식과 회복을 지원하는 수소전기버스 이야기를 그린 캠페인 '사륙, 사칠' 영상이 공개 3주 만인 30일 현재 3천만 뷰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륙, 사칠은 '알겠나?', '알았다'를 나타내는 소방관 무전통신용어로 영상은 33년차 선배 소방관이 후배 소방관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 형식으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안전과 휴식 또한 중요함을 전달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지난 8일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사륙, 사칠' 영상은 이날 오전 기준 3천만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캠페인 영상의 공개와 함께 진행된 '소방관 간식차 전달 이벤트'는 좋아요와 댓글 총 3만 개 달성 시 간식차 전달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나, 목표를 10배 이상 초과 달성한 34만 개 이상의 좋아요와 2천650개의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대차그룹은 이벤트 목표 달성 이후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캠페인 영상 제작에 참여한 인천과 강원, 제주소방본부에 간식차 이벤트를 실시해 약 500여 명의 소방관들을 위해 음료와 과일, 샌드위치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사륙, 사칠' 영상이 높은 관심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콘텐츠 '손품발품 임장기'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건설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이다. 3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손품발품 임장기'는 '발로 뛰는 임장 예능'이라는 콘셉트로 약 3년간 세 개의 시즌을 거쳐 고객이 궁금해하는 전국 주요 부동산 관심 지역을 출연진들이 직접 찾아다니는 건설업 최초의 리얼 버라이어티 임장 웹 예능이다. 각 지역별 부동산 호재와 주변 인프라, 유용한 정보와 더불어, 유쾌한 진행과 고객 참여를 통해 각종 볼거리를 제공해 이번 심사에서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평가지표의 점수를 높게 받았다. 평가위원들은 '손품발품 임장기' 콘텐츠에 대해 "임장 예능이라는 새로운 콘셉트가 신선하고, 지루할 수 있는 부동산 관련 다양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이 매력적이다"고 평가했다. '오케롯캐'는 롯데건설에서 운영하는 롯데캐슬 공식 유
【 청년일보 】 대한양궁협회장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9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우진·이우석·김제덕 선수를 축하하고 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30일 DL이앤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9일,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2024년 안전보건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내외부 자문위원과 DL이앤씨 이길포 CSO(최고안전책임자)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1기 자문위원회는 안전보건 관련 기관과 학계, 노무 경력을 가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장영철 한양대 방재안전과 교수, 이용수 이디엘건설안전연구소 대표, 우도윤 노무법인 창해 대표 등 학계와 관련 업계를 아우르는 외부 자문위원과 안전기획, 기술지원, 법무지원 파트 등 안전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내부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안전보건자문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DL이앤씨의 안전보건운영체계 구축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검증 및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안전보건 목표 설정과 예산 편성부터 시작해 재해사고 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관련 교육 및 우수사례 제안 및 적용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보건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이길포 CSO는 "중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