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총 사업비 6천727억원이 투입되는 경기 북부의 '랜드마크'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산업통상부는 23일 경기도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 도지사,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 이동환 고양시장, 이희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부사장과 고양지역 이기헌, 김성회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1998년 수립된 '수도권 종합 전시장 건립 계획'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하는 제3전시장은 기존 제1전시장 주차장 부지(3A)와 제2전시장 서측 부지(3B)에 두 개의 전시장을 신축하는 것으로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제3전시장은 설계와 시공 단계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전시장으로 건립된다.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3D BIM(건축정보모델링) 설계로 효율적이고 정밀한 시공을 구현하며, 사물인터넷(IoT) 기반 통합 방재·안전관리 체계로 운영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관람객 동선 분석,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 주차 시스템 등 AI 관람 지원 기술을 도입해 보다 편리하고 지능화된 관람 환경을
【 청년일보 】 지역 21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 한마당이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오는 29일 시청 로비에서 '2025 대전 중장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장년 인재 350여명을 채용하고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취업 성공사례 강연, 맞춤형 경력 컨설팅, 은퇴 후 노후 재무설계 상담 등이 열려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많은 중장년 시민이 참여해 소중한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부터 중장년,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위한 통합형 일자리 박람회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27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고용노동부, 부산은행과 '2025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마이스(MICE), 해양·조선기자재, 정보통신기술 분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서 구직자는 총 215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에서 현장 면접, 채용 상담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장년 특화 직종과 우선 채용 희망 기업이 모인 중장년 특화관, 전문연구요원제도 지정 업체로 구성한 전문연구요원채용관, 공공기관 채용상담관도 운영한다. 유튜브 채널 '캐치티브이(TV) 중소기업월드'를 운영하는 오주환 대표가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취업 준비 팁을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도 할 수 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 잡 페스티벌은 시민이 부산에서 '내 일'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외국인 창업자, 유학생, 국내외 기업을 모아 외국인 창업환경 활성화를 논의하는 장이 서울에서 펼쳐진다. 서울시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스타트업 플레이 그라운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외 스타트업과 대기업 관계자 미팅, 서울시 외국인 창업지원 정책 발표,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스타트업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임재근 서울시 외국인이민담당관은 "우수한 창업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버스 업계의 경영 상황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가 요금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다. 경기도는 2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의 버스 요금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으로, 일반형 시내버스의 경우 교통카드 기준 요금이 1천450원에서 1천650원으로 200원 오른다. 좌석형 버스는 2천450원에서 2천650원으로 역시 200원 상향 조정된다. 또 직행좌석형(광역)은 2천800원에서 3천200원으로, 경기순환버스는 3천50원에서 3천450원으로 400원씩 인상된다. 현금 기준으로는 일반형 1천500원에서 1천700원, 좌석형 2천500원에서 2천700원, 직행좌석형 2천900원에서 3천200원, 경기순환버스 3천100원에서 3천5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청소년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형 1천10원에서 1천160원으로, 좌석형 1천820원에서 1천860원으로, 직행좌석형 1천960원에서 2천300원으로, 경기순환형 2천140원에서 2천42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어린이 요금은 일반형 730원에서 830원으로, 좌석형 1천230원에서 1천330원으로, 직행좌석형 1천400원에서
【 청년일보 】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행사가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에서 열린다. 영등포구는 오는 25일 문래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진로축제 자몽'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직업체험존, 신기술 체험존, 청소년 동아리 전시·체험존 세 가지 테마로 39개 체험 프로그램과 15팀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직업체험존에서는 K-팝 무대 체험, 아이돌 메이크업, 의사 진료 활동 체험, 아나운서 체험, 반려동물 행동 지도, 운동 처방사 등 다양한 직업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등포구 대학입학정보센터의 전문 상담사가 참여해 1:1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신기술 체험존에는 가상현실(VR) 스포츠, AI 작곡체험, 드론 배틀 게임, 180도 무빙 포토 부스, 가상현실 MBTI 검사 등 4차 산업 기반의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청소년 동아리 체험존에는 구 소재 중고등학교와 청소년센터 소속 24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자몽'은 '스스로 꿈꾸다'라는 뜻"이라며 "이번 축제가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 진주시가 나선다. 진주시는 21일 칠암동 고려병원에서 '하모어린이병원' 현판식을 가졌다. 하모어린이병원은 경남도가 지정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진주시에서 부르는 별칭으로, 이 병원에서는 앞으로 평일 야간(월∼금 오후 6시∼11시)과 주말·공휴일(오전 10시∼오후 6시)에 어린이 응급·경증 환자를 진료한다. 시는 하모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소아 경증 환자들에게 응급실을 이용하지 않고 적절한 진료를 제공해 시민 불편과 의료비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조규일 시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한밤중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모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야간과 휴일 진료를 시작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주말까지 비가 오락가락 내리며 일부 지역은 최대 6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충북 북부와 충남 북부도 오후나 밤부터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비는 주말까지 간헐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인 11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고, 일요일인 12일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비가 계속되며 경기 남부,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 동부, 영남 등에서도 새벽부터 밤사이 지역별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이 12일 새벽까지 한반도를 지나며 비를 뿌리겠으며, 이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기압골에서 불어오는 찬 동풍과 남쪽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유입되는 남풍이 충돌하면서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다. 주말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서해5도·강원 북부 20∼60㎜(서해5도는 최대 80㎜ 이상) ▲강원 중부·남부 내륙·산지 10∼40㎜ ▲서울·인천·경기 남부 5∼40㎜ ▲강원 남부 동해안 5∼20㎜ ▲대구·부
【 청년일보 】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귀성 차량으로 붐비며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30분 ▲울산 7시간 10분 ▲광주 6시간 30분 ▲대구 6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 20분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각 지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데는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1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24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기흥동탄∼남사 15㎞, 북천안∼천안 9㎞, 천안분기점∼천안호두휴게소 12㎞, 옥산분기점∼청주분기점 18㎞,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 등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역시 매송휴게소∼화성휴게소 12㎞, 화성휴게소∼서평택분기점 7㎞,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14㎞ 구간 등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남이천IC 8㎞, 진천터널 부근 3㎞, 오창∼남이분기점 13㎞ 등에서 차량 흐름이 더딘 상태다. 이 밖에도 논산천안고속도
【 청년일보 】 추석 연휴 둘째 날인 4일,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출발해 주요 도시에 도착하는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37분 ▲목포 4시간 31분 ▲광주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53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1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울산 5시간 ▲부산 4시간 30분 ▲대구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으로 집계됐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오산∼남사 부근 7㎞와 입장∼청주 분기점 부근 54㎞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도 비봉∼화성휴게소 7㎞, 서평택 분기점∼서해대교 15㎞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여주 분기점∼감곡 11㎞), 중부고속도로 서청주∼남이 분기점(9㎞),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마성터널∼양지터널 8㎞) 역시 원활하지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 차량 5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