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BC카드는 금융위원회 데이터 전문기관 예비선정으로 금융 데이터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전문서적을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서적은 'Why data? : 알기 쉬운 데이터와 금융의 이해'(이하 'Why data?')로 지난 2020년 8월 개정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데이터 기술과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출간을 계기로 데이터 시장,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제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 서적 부족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일반 독자들의 니즈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 Why data? 는 ▲데이터의 이해 ▲데이터기술의 이해 ▲데이터와 금융의 이해 ▲마이데이터의 이해 ▲가명정보와 결합의 이해 등 총 5개 파트로 구성되었다. 각 파트별로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인 저자들이 구어체로 설명하여 재미있고 읽기 쉽게 구성했다. BC카드는 해당 서적 출간을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로 집필진을 구성했다. 이를 위해 ‘BC 금융∙데이터 연구회’를 조직 운영해 왔고 동 구성원들이 각 분야별로 전문적이고 실무적 차원에서
【 청년일보 】 금리 경쟁력을 위해 한 때 6%대를 넘어섰던 저축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연말에 들어서며 자취를 감춘 모습이다. 이는 금융당국의 수신경쟁 자제 권고에 5%를 넘었던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주춤하면서 저축은행들 역시 금리 재조정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저축은행 적금 금리는 꾸준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저축은행권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평균은 5.46%로 한 달 새 0.05%포인트(p) 떨어졌다. 당초 저축은행들 간의 수신금리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6%를 넘어 7%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던 정기예금 금리가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1개였던 6%대 정기예금은 이달에 들어서며 모습을 감췄다. 16일 기준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5.80% 수준이다. 저축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를 낮춘 이유는 5%대를 넘나들던 시중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가 금융당국의 수신경쟁 자제 권고에 모두 5%대 이하로 떨어지면서 이들과 출혈 경쟁을 벌이던 저축은행들 역시 한숨 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신금리 인상에 따른 저축은행권의 이자비용이 크게 늘어나며 수익성 지표가 나빠진 부분도 존재한다. 실제로 올
【 청년일보 】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취약계층 아동과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는 'JT친애저축은행과 함께하는 2022 아주 따뜻한 크리스마스 마음상자'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주 따뜻한 크리스마스 마음상자는 JT친애저축은행이 매년 실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5년 지역 아동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2019년부터는 경기도 군포시 소재의 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기부금 약 1천100만 원을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및 독거 어르신 총 260여 명에게 전달할 아주 따뜻한 마음상자 제작에 사용된다. 마음상자에는 아동을 위한 겨울 패딩과 신발을 비롯해 어르신을 위한 극세사 이불패드 등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한용품이 담길 예정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JT친애저축은행은 어려운 이웃
【 청년일보 】 현대커머셜은 현대건설기계와 '할부금융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커머셜 장병식 대표와 현대건설기계 문재영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할부금융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현대건설기계의 판매 정책 변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현대커머셜의 우수한 금융상품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두 회사의 역량을 모아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현대커머셜은 현대건설기계 고객 전용 금융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고, 현대건설기계는 현대커머셜의 금융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하게 되었다. 우선 현대커머셜은 건설장비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금융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시중 캐피탈 대비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전용 할부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두 회사는 고객 유형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잠재 구매 수요를 발굴하고,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현대건설기계 장비에 부착된 하이메이트(Hi MATE, 효율적인 장비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DB) 활용 및 태블릿PC 기반의 디지털 계약
【 청년일보 】 앞으로 신한 하이패스 카드로 고속도로가 아닌 일반 가맹점에서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이하 DT)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한국도로공사, 한국맥도날드, KIS정보통신과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맥도날드 DT 매장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의 하이패스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로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맥도날드 DT 매장에서 차량 이동만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즉 하이패스를 이용해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아닌 일반 가맹점에서도 비접촉 결제를 이용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먼저 오는 20일 맥도날드 송파잠실DT점과 고양삼송DT점부터 하이패스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30개 주요 맥도날드 DT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향후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 등의 업종으로 서비스 가맹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 유태현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언택트 시대에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하이패스 카드로 차안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최초로 시도되는 하이패스 카드 결제 서비스와 같이, 고객과 가맹점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가족친화 관련 제도를 충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유효기간 연장을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장으로 우리카드는 향후 2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업의 자격을 유지한다. 우리카드는 2019년 12월 신규 인증을 받았다. 우리카드는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해 여성 직원은 단축근무제도를 사용할 수 있고 남성 임직원은 배우자 출산 시 휴가 10일을 보장해 받을 수 있다. PC-OFF 시스템을 활용해 연장근로를 제한하고 유연근무제로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한다.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가족돌봄휴가, 부모 의료비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 휴양시설 및 행사(글램핑, 배구교실 등)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정과 직장의 행복은 서로 조화를 이룰 때 진정으로 완성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정적인 인사, 복지제도를 운영해 임직원의 업무 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 인증을 부여하는
【 청년일보 】금융 생태계 변화에 따라 카드사들이 사업전환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여신금융협회 주최로 1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여신금융포럼에 주제발표자로 나온 유창우 비자코리아 전무는 카드업의 미래 및 지속 성장 방향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유 전무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와 각종 규제, 핀테크·플랫폼의 시장 침투 등 카드사의 실적에 부정적인 요소들이 다수인 게 사실"이라면서도 "단기적 변화 동인에 집중한 단기적 해결책 보다 지속될 변화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전무는 지속되는 변화 중 하나로 '임베디드 금융(Embedded Finance)'을 들었다. 비금융회사가 금융회사의 금융상품을 중개하거나 재판매하는 것을 넘어 자사 플랫폼에 핀테크 기능을 '내재화'하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다. 그는 임베디드 금융에 대해 "과거에는 단순히 금융상품이 비금융 채널에서 판매되는 것을 의미했다면 이제는 고객이 매일 이용하는 디지털 생태계에 금융이 완전히 통합돼 들어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전환'이 신기술을 활용해 기존 사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치중한 데 반해 사업
【 청년일보 】 JT저축은행은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주고자 금융사 취업 준비 과정 등 내용을 중심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JT저축은행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 성남에 위치한 분당경영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1사1교 금융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대면으로 전환해 특강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경기 분당에 위치한 분당경영고 다목적 강의실에서 약20여명의 분당경영고 재학생이 참여해 이틀 간 진행됐다. 교육은 금융산업의 역사와 안전한 금융 생활을 주제로 1일 차에는 금융산업의 역사와 금융사의 역할과 기능, 금융 상품 Q&A, 금융 범죄 사례와 보이스 피싱 예방법, 금융인이 되기 위한 준비사항 등 다채로운 교육 내용으로 진행됐다. 2일 차 교육에는 금융권 취업 주제에 중점을 두고 금융사 취업 준비 과정, 면접 요령, 면접 시 절, 면접관 모의 질의 등 금융권 취업 노하우 교육으로 진행됐다.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줘 현장 교육 참여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교육 강사로 참여한 JT저축은행 본점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제 29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으며,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 1차관,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재일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카드는 올해 체계적이며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통해 미래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3월 '2050 우리카드 ESG 그린선포식'을 개최했고 이후 ESG경영 슬로건 'yESGreen'선언, 환경경영 국제인증(ISO 14001)을 취득했다. 또한 세계자연기금 WWF PACT(Plastic ACTion) 가입, 서울시 제로서울실천단 및 환경부 녹색소비ESG얼라이언스 등 정부와 민간 협력 네트워크 참여로 친환경 경영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우리카드는 또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도 지속하고 있다. 2018년 종로구 창신2동과 1사1동 결연을 맺은 후 꾸준히 생필품 기부를 진행 중이고 메세나 사업, 재해복구 및 영세사업자 지원 등 다각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모바일홈' 앱에 이어 '리브메이트' 앱 서비스를 'KB페이'(KB Pay)로 통합해 원 플랫폼(One Platform)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 KB페이와 리브메이트 통합 작업은 약 일주일 간 모니터링 결과 안정적으로 완료되어 지난 4월 전략수립 후 8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통합 후에도 기존 '리브메이트'(Liiv Mate) 앱 서비스는 이용자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초까지 유지 후 종료 예정이다. 지난 9월말 통합을 완료한 '모바일 홈' 앱 서비스는 이달 14일에 서비스가 중단된다. 이번 통합 작업으로 KB페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추가되어 개인별 최적화된 금융서비스 경험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게 된다. 주요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을 중심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사용자 경험(UX)을 재구성한 KB페이 '자산' 탭에서 이용 가능하다. 주요 기능 통합과 함께 ▲메뉴 슬림화 및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KB페이 자산 탭에 자산관리 핵심서비스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추가 ▲비금융·생활서비스 콘텐츠 확대(맛집정보 푸딘코, 오늘 누가 내(사다리 타기), 오늘의 운세 등) ▲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