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의 입국을 허용할지를 놓고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11일 오전 결정된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오전 11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 판결을 선고한다. 미국 영주권자 신분으로 국내에서 가수로 활동하던 유씨는방송 등에 출연해 "군대에 가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얻고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았다. 유씨를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법무부는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에 해당한다며 입국을 제한했다. 출입국관리법 제11조 1항은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법무부 장관이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한다. 외국인이 경제·사회 질서를 해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돼도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 입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배우 강지환 씨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A 씨와 B 씨 등 여성 2명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A 씨 등과 2차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41분께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탤런트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 갇혀있다"며 신고를 부탁했다. 강 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며 "눈을 떠보니까 A 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에서 1차 조사를 받은 뒤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중으로 강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강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다음달 9∼10일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블랙뮤직페스티벌'(BMF)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블랙뮤직페스티벌'은힙합, 블루스, 가스펠, 소울, R&B, 재즈 등 미국 흑인 문화에서 시작된 음악 장르를 망라한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2회째인 페스티벌 슬로건은 '블랙, 세상의 빛을 담다'이다. 음악이 나이와 인종, 국적을 뛰어넘어 세상의 빛이 되기 바라는 기대가 담겼다. 예술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타이거JK'가 맡는다. 축제장은 메인무대와 신예 아티스트를 위한 슈퍼루키 무대,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있는 서브부대 등 3개 블록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측은 "지난해에는 선착순으로 입장했으나 올해는 무대 가까이서 축제를 제대로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정 티켓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메인무대를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슈퍼 마니아 티켓'이 준비됐다. 이 티켓은 9일과 10일 각 1천명으로 한정되어 판매하며, 11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공연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무료 공연인 만큼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방탄소년단이 일본 싱글 오리콘 주간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고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9일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10번째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는 62만1천여 포인트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오리콘 포인트는 판매량을 수치로 환산한 점수로, 해외 아티스트 가운데 싱글 발매 첫주 만에 60만 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는 선주문량 100만장을 기록했으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6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두환 기자 cub11@naver.com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SBS가 최근 불거진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태국 촬영 중 멸종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지난주 태국 소셜미디어에서는 '정글의 법칙' 출연진이 태국 촬영 중 멸종위기종으로 보호 대상인 대왕조개를 채취해 먹는 사진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태국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 요청에 따라 현지 경찰에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이어 현지 경찰이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배우들을 부를지도 검토하겠다고 밝힌 사실이 알려지자 방송사와 제작진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했다. 들끓는 여론에 SBS는 지난 5일 대왕조개 채취와 관련한 사과문을 낸 데 이어 이날 재차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안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또한,출연진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두환 기자 cub11@naver.com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아이돌 그룹 걸스데이의혜리(본명 이혜리·25)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동생의 쇼핑몰을 홍보해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혜리와 프로그램 제작진이 모두 사과했다.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ING는 8일 혜리 공식 SNS를 통해 "지난 6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 혜리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송의 재미를 위해 했던 말이지만 그로 인해 논란과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며 "이에 대해 인지하고 반성하며 이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도 이날 시청자 게시판에 공지를 올리고 "지난 방송에 불편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말을 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혜리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 퀴즈를 맞혀 '원샷 찬스'를 받자 자신이 투자한 동생 쇼핑몰을 홍보했다.혜리의 발언 직후 쇼핑몰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오르자 누리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경찰 내부 감찰반을 소재로 한 한석규 주연의 심리 스릴러극 OCN '왓쳐'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 방송한 '왓쳐' 1회 시청률은 3.0%(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는 3.6%까지 올랐다. '왓쳐'는 1회부터 경찰 잡는 경찰 '감찰'을 전면에 내세우며 내부자들이 속내를 숨긴 채 서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눈여겨 볼 대목은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한석규의 디테일한 연기와 혈기 왕성한 서강준의 호흡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 예상된다. 김두환 기자 cub11@naver.com
[사진=연합뉴스][청년일보] 배우 이기우(38)와 이청아(35)가 교제 6년 만에 결별했다. 이청아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는"두 사람이 지난해 결별을 결정,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됐다"라고 7일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2013년 4월 열애를 인정하고 연인사이로지내왔다. 이후 여러 차례 결별설에도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해 관계를 정리했다. 김두환 기자 cub11@naver.com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낸 싱글로 오리콘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4일 오리콘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10번째 싱글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가 역대 해외 아티스트 싱글 가운데 첫날 최고의 판매기록을 세우며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김두환 기자 cub11@naver.com
(사진=연합뉴스) [청년일보]슈퍼주니어가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3일 소속사 레이블SJ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오는 12일 오후 7시(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2의 도시 제다에 있는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월드투어 '슈퍼쇼 7S'을 펼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