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학습을병행해서한다는것은보통의지만으로힘든일이다.누구나생각할수는있지만일과학습두마리토끼를잡기란쉽지않다. 오늘은(주)뉴로시스에서일학습병행제학위연계형을이수하고있는김형균씨를만났다. 그는지난1년반동안쉴틈없이달려왔다.일주일중4일은수업과업무를병행했다.토요일에는재능대학교에출석해종일이론수업을듣는다. 특히산업기사수준의난이도를가진'하드웨어개발엔지니어'시험을준비하면서일요일오후에는일본어스터디까지참여하고있다. 그는'분명한목표'가있어지금까지일과학습을꿋꿋이병행할수있었다고말한다. 김형균씨.<청년일보DB>Q.어떤일과학업을병행하고있나요? 전주)뉴로시스SMT라는부서에서3년째일하고있어요.SMT는쉽게말해휴대폰이나컴퓨터안에있는메인보드에칩같은작은자재를장비로실장하는기술입니다.지난해처음으로회사에일학습병행제가시행되어서매주토요일은재능대학교전자과에출석해수업을듣고있습니다.자격취득형과학위연계형중학위연계형을이수하고,올해말시험에합격하면전문학사를받게됩니다. Q.특성화고졸업후취업을선택했는데어려운점은없나요? 전공이같다고해도고등학교에서배운지식은실무와괴리가있습니다.게다가전자는굉장히광범위한분야거든요.실전에서장비를다루려니깐지금까지배운것이기초밖에안되는거에요.다행히일학습병행제를하면서업무적응이빨
청년사장님들에게희소식이다. 2018년최저임금은올해보다1060원이오른7530원으로역대인상률중최고치를기록했다. 아르바이트청년들에게는단비와같은소식이지만,한편으로는소상공인들에게는임금부담이더늘어날것으로예상되고있다. 이에따라정부는최저임금인상에따른고용주와노동자들을보호하기위한국가차원의재정지원차원에서내년1월1일부터일자리안정자금을시행한다. 소상공인및영세중소기업의경영상의어려움을완화하기위해30인미만고용사업주를대상으로노동자1인당총13만원의지원금을지급할예정이다.(총2조9708억원규모) 일자리안정자금은영세사업주들의안정적인경영을위한재정지원정책인만큼30인미만의좋은근로환경이갖춰진사업장에만지원이된다. 반드시최저임금을준수하고지원신청당시고용보험에가입돼있어야한다. 다만아파트및공동주택경비·청소원를고용하고있는기업의경우30인이상사업주도지원이가능하다. 사업주는일자리안정자금신청일전1개월이상고용이유지된노동자(월보수액190만원미만)에한해월13만원의일자리안정자금을지원받을수있다. 고용보험적용대상이아닌자를고용하는경우에도지원가능(합법취업외국인,초단시간노동자,신규취업한만65세이상등)하며,일용노동자는월실근무일수15일이상인경우지원가능하다. 단시간노동자는근로시간에비례해지급한다. 기존고용보험미가입자의경우에도최대한
농업이나어업에관한자신의적성을찾아귀농을하려하는청년들이있다. 우리가흔히일컫는영농후계자는정부사업명칭으로'후계농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는'수산업경영인'이라고한다. 후계농업경영인은,예비농업인,우수농업경영인을발굴하기위해,일정기간동안교육,컨설팅,영농자금등을종합적으로지원하는사업이다. 농업발전을이끌어나갈유망한정예농업인력을육성하기위해다방면으로지원하는혜택을누릴수있다. 후계농업경영인은만18세부터만50세미만의,영농에종사한적없거나종사한지10년미만인사람이어야한다. 농업계고등학교또는대학의농업관련학과를졸업했다면후계농업경영인신청자격을얻는데도움이된다. 시장·군수가인정하는농업교육기관에서교육을이수해도좋다. 군대를다녀온남자혹은산업기능요원편입예정인남성이라면후계농업경영인을신청할수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선정되면2%의이율로2억원상당의창업기반조성비용(최대2억원)을확보할수있다. 토지구입,시설설치,가공시설확보를위한비용지원만이전부가아니라국내외연수는물론컨설팅과경영교육도받을수있다. 5년후우수후계농업경영인에지원할수있고,'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선정되면15년동안2억원한도,1%의이율로추가자금을확보할수도있다. 어업인후계자는수산업경영인육성사업을신청할수있는지원자격이다. 후계
청년창업을위한창작욕구는넘쳐나지만공간과여건이마땅치않은이들이많다. 이를위해청년들의콘텐츠제작을적극적으로지원하는곳이있다.전국곳곳에위치하고있는콘텐츠코리아랩이바로그곳이다. 콘텐츠코리아랩은상상력이창작으로,창작이창업으로이어지는환경을조성하기위해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콘텐츠진흥원이설립한공간이다. 청년들은이곳에서창의적인아이디어를아이디어를공유하고융합하며자신의역량을발전시킬수있고,시제품제작도지원받을수있다. 문화창업을꿈꾸는예비창업자들은스타트업지원프로그램을통해비즈니스에대한도움을받을수있다. ‘경기콘텐츠코리아랩’은게임,애니메이션,음악,디자인등문화콘텐츠분야에특화된창작공간이다.창작자와예비창업자를위한프로그램과정보공유를통해창조력,상상력,새로운관점을제시한다. 또한영상제작및편집시스템,촬영스튜디오등콘텐츠창작에필요한장비와시설을지원해생각에그쳤던아이디어를구체화할수있는기회를제공한다. 문화콘텐츠분야프로젝트를진행하는창작팀에게개별작업공간총13개실을제공하고있다.기본6개월에서최대1년까지이용할수있다. 아이디어융합공간은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7층에위치해있으며,창작의즐거움을느끼고창작활동을꾸준히이어나갈수있도록세미나,강연공간,창작스튜디오,회의및협업공간등의작업환경으로구성되어있다. 창작을위한협업공간,아이디어회의공간,콘텐
아이디어가있어도자금문제로인해창업을하기란쉽지않은경우가많다. TIPS프로그램은세계시장을선도할기술아이템을보유한창업팀을위한프로그램이다. 글로벌시장을지향하는기술력을갖춘유망한창업팀에게과감한창업도전기회를제공하기위해성공벤처인중심의운영사가주도하여창업팀을선발하고.엔젤투자·보육·멘토링과함께R&D자금등을매칭해일괄지원하고있다. 가능성이엿보이는새로운투자처를찾고있는엔젤투자사,초기전문VC,기술대기업등의경우,새로운기회가될창업팀의지분을받아성장이익을공유할수있다. 다음투자처선정을위한포트폴리오도확보할수있다.투자사로써의레퍼런스가쌓이는일이기때문에다양한방면으로이득인셈이다. 기술아이템만갖고있었던창업팀에서는1억원내외의투자금을통해안정적으로창업을할수있다. 게다가정부를통해5억원이내의R&D지원금과사업화및판로개척지원도받을수있다. 창업성공으로수익이생기게되면,그때에정부에기술료를R&D출연금의10%상환하기만하면된다. TIPS프로그램은창업자금부족및낮은기술창업성공률등으로선뜻창업에나서기를주저했던우수한고급기술인력의기술창업도전을근본적으로활성화시키고자만들어진프로그램이다. 구체적인기술개발계획을가지고있는이공계등우수인력중심2인이상으로구성된(예비)창업팀으로창업한지7년이내기업이신청할수있다. 기
청년취업이어려워지면서청년예술인들의취업길목도마찬가지로점점좁아지고있다. 음악의경우전공희망자가줄면서지난2년사이전국대학의음악관련학과가939개에서319곳이통폐합됐다. 저조한취업률이그원인인데서울대학교음대의취업률은17.8%(2014년기준)로서울대학교학과중에서가장낮았다. 정부는'예술인복지법'을제정한바있다. 예술인의직업적지위와권리를법으로보호하고예술인의복지지원을통해예술인의창작활동증진과예술발전에이바지하는것이목적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설립해예술인의사회보장확대와직업안정·고용창출지원,예술인복지금고운영등복지사업을하고있다. 이와같은지원과복지사업을받기위해선예술활동증명을받아야한다. 예술인복지사업신청을위한기본절차로서예술인복지법에따른예술인임을인정받아야한다. 본인의예술활동을쉽게증명할방법은3가지중한가지를선택해관련자료를준비하면된다. 첫번째는공개발표된예술활동이다.문학,미술,사진,건축,음악,국악,무용,연극,영화,연예,만화분야의기준에맞는예술활동을증명하면된다. 두번째는예술활동수입이다.최근1년간예술활동으로얻은수입이120만원이상,최근3년동안360만원이상임을증명해야한다. 세번째는기준외활동으로예술활동을확인할수있는'공개발표된예술활동'에해당하는자료나포트폴리오,이수교육,수상자
미래물류신산업육성을위한저변확대와청년의창의적인아이디어를통해창업기회를제공하고자청년과함께하는‘2017물류아이디어경진대회’가개최된다. 이번대회는한국통합물류협회,물류산업진흥재단,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공동으로주관한다. 물류에관심있는만34세이하대한민국청년이면누구나자격제한없이개인또는팀(5인이내)으로참가할수있다.신청분야는2개분야(자유,지정)로나누어실시한다. 자유주제는물류신사업모델,물류서비스애플리케이션,최적화솔루션개발등물류전분야에한하며,지정주제는빅데이터를활용한물류신사업또는물류효율화방안이다. 심사기준은창의성,사업성,실현가능성을중점적으로평가한다.팀역량과참여도등다방면종합평가를통해선정한다. 산학연전문가로구성된심사위원회의사전심사를거쳐본선에참가할팀을선발하게된다. 본선심사시우수물류스타트업관계자를초청해청년의도전정신과창업스토리를듣는강연도마련된다. 심사를거쳐최종10개팀을선정할예정이다. 대상1팀(200만원),최우수상3팀(각100만원),우수상3팀(각50만원),장려상3팀(각25만원)을각각시상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아이디어를사업화하고자하는경우에입주공간및다양한창업프로그램을우선지원할예정이다.
4차산업혁명이일어나면서다양한창업아이템이늘어나고있다. 다른아이템에비해비교적창업이쉬운핸드폰애플리케이션부터다양한4차산업의창업물결에청년들이뛰어들고있다. 2017년들어선새정부역시4차산업집중육성과고급일자리창출을위한지원사업을실행하고있다. 그중주목받고있는것이VR산업이다. VR산업은인공적인기술로만들어낸실제와유사하지만실제가아닌어떤특정한환경인상황혹은그기술자체를뜻한다. VR산업은다른창업아이템보다큰공간의필요성이없다는점과혼자개발할수있다는점이강점으로꼽힌다. 무엇보다정부와각기관에서4차산업에관해지원규모와지원대상을확대하고있는것이가장큰장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2017년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을통해4차산업분야유망창업기업을집중발굴․육성하고창업기업의성장지원강화로양질의일자리창출에총력을기울일계획이다. 그간대표적인창업성장단계(3~7년차)지원사업으로자리매김한'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하반기지원규모를대폭확대(150개사→300개사)하는한편,4차산업핵심기업육성을위해기업수요등을고려해3대전략분야및6대세부전략분야로설정하고분야별특화된지원프로그램을집중적으로지원할예정이다. 사업에선정된창업기업은최대2년간,최대1억4000만원까지사업모델혁신,아이템보강등사업화자금과R&D연계지원,주관기관별특화프
농촌에서살고싶고,흙과함께살아가고싶은청년들은귀농을꿈꾸게된다. 귀농을결정했다면어느지역에가서무엇을해야좋을지생각해둔게있겠지만아직지역을결정하지못했거나귀농지역을변경할수있는상태라면,귀농지원프로그램들을알아보고결정하는것이좋다. 정부와지자체에선귀농귀촌인들을위한여러가지지원정책을펼치고있다. 성곡적인귀농을위해선농업관련기관과단체,농촌지도자,선배귀농인을방문해필요한정보를수집하고어떤작목을기를지정하고영농기술을습득해야한다. 또가족들과충분히의논하고자녀교육등생활여건과선정된작목에적합한입지조건이나농업여건등을고려해정착지를물색하고결정해야한다. 주택의규모와형태,농지의매입여부를결정한뒤최소3~4군데를비교한후결정하는것이좋다. 농산물을생산해수익을얻을수있을때까지,최소4개월에서길게는4~5년도걸리기때문에초보귀농인이라면가격변동이적고,영농기술과자본이적게드는작목을중심으로영농계획을세우는것도방법이다. 귀농과귀촌을결심했을때가장먼저이용하면좋은곳은'귀농귀촌종합센터'홈페이지다.온·오프라인상담신청과더불어귀농관련정보,교육프로그램과지원제도에대해알수있다. 귀농귀촌종합센터홈페이지에상담내용을등록하면전문상담사가자세하게답변을48시간내에홈페이지에등록해주는온라인상담,전문콜센터로전화걸어전문상담사와상담할수있는전화상담,귀농귀촌종
<출처=pixabay>주요제약사들이연구개발(R&D)역량을강화의일환으로연구소장혹은연구본부장등신약개발을위한연구를주도할인재영입에몰두하고있다. 대웅제약은바이오센터를지난해10월개소한데이어,올해1월과7월각각한용해연구본부장과전복환바이오센터장을각각영입했다.한용해본부장은미국BMS제약등에서신약개발에,전복환센터장은제넥신에서유전자치료백신개발에각각역량을집중한인물들이다. 휴온스글로벌의자회사인휴메딕스는올해2월임문정박사를연구소장으로선임했다.임문정소장은동화약품에서신제품개발연구를담당했다.휴메딕스에서는황반변성치료제,아토피치료제등현재진행되고있는신약개발프로젝트를진두지휘한다. 유한양행은올해6월공석이었던중앙연구소장에최순규박사를영입했다.최순규소장은바이엘신약연구소,녹십자목암연구소등에서근무했으며특히손꼽히는신약개발전문가중한명이다. 지난해에도동화약품과삼일제약등이연구인재모시기에집중했다.동화약품은동아쏘시홀딩스연구본부의바이오텍연구소장을역임한나규흠박사를,삼일제약은고문으로간질환치료제연구권위자중한명인곽의종박사와연구소장으로신약개발경력만20여년이상인이정민박사를각각영입했다. 제약업계는국내와글로벌제약시장에서경쟁력을얻을수있는확실한무기가신약이며,신약을개발하기위해서는인재가핵심이라고분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