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동아쏘시오홀딩스>제약업계가응시자의인적정보를보지않는‘블라인드채용’도입에적극적인모습이다. 블라인드채용은입사지원서상학력,가족관계,키,어학성적,사진부착등의항목을없애는것이핵심인채용안으로,정부는지난7월5일이를공식발표했다. 이에따라7월부터는332개모든공공기관이,8월부터는149개모든지방공기업이각각블라인드채용을실시한다. 제약업계역시정부의기조에맞춰블라인드채용을검토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특히,동아쏘시오홀딩스와종근당이블라인드채용을적용하겠다고밝혀주목을받기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민간기업최초로7월11일하반기채용부터블라인드채용을도입하겠다며,1959년부터사용하던입사지원서의양식을변경했다. 종근당은8월10일올해하반기부터직원채용시출신지역,가족관계,학력,신체조건등을비공개하는블라인드채용시행계획을공개하기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종근당의블라인드채용에다른제약사들역시블라인드채용도입을검토중인것으로알려졌다. 연구와같은전문분야가아닌이상학력등의스펙보다는각개인의역량과잠재력을우선적으로평가해야한다는게업계전반의입장이다.
부산국제시장,원주중앙시장,전주남부시장등청년몰이활성화되고있다. 청년몰사업은특색있는아이디어를지닌청년들의창업을지원하며,전통시장의부활도기대할수있는사업이다. 지난7월에는수원시영동시장‘28청춘청년몰’이문을열었다.‘28청춘청년몰’은수원시가중소기업청이공모한‘2016청년몰조성사업’에응모해선정된것으로,청년일자리를만들기위해기획됐다. 기존의청년몰과다른점은청년들이부담해야하는사업비10%를시장측에서지원한다는것이다. 이팔청춘젊은이들이전통시장을젊고활력이넘치는곳으로만들길바라는마음으로이름붙인‘28청춘청년몰’은점포수도28개다. 이곳은푸드코트몰과관광특화상품몰로나뉜다. 푸드코트몰에는한식,양식,분식,맥주등을파는음식점9개가있고,관광특화상품몰에는수공예품등청년상인들이직접만든상품을파는17개의점포가있다. 나머지2곳은공동점포로청년상인들이단기영업을할수있는공간이다. 공동점포에서는실험적인젊은상인들이단기간영업을할수있다.공동점포를남겨둔이유는현재청년몰에입주한점포과조금다른분위기로꾸려보기위해서다. 지원자격은28청춘청년몰에입주신청을받을때와동일하다. '영동시장청년몰조성사업'에서창업하고자하는전통시장특화업종아이디어나비슷한수준에해당하
구직하는많은방법중하나인창업.하지만창업을하기위해서는사무실이필요하고사무실의위치,환경에따라기업의분위기도달라진다. 물론위치나환경에따라비용부담도확연히차이가난다. 전국에있는창업보육센터를이용하면다른사무실과비교해저렴한데다혜택또한많다. 학교소득생이나졸업생같은경우계약을할인받을수도있다. 또다른장점은대학교창업보육센터에상주하고계시는교수들에게도움을받을수있다. 정기적인상담제시스템도도움이된다. 처음창업하는경우회계,법률에대한어려움을해결할수있다. 전국에있는창업보육센터의입주기준은비슷하면서도약간씩다르다.각창업보육센터는각기정한입주신청기간이있다. 벤처기업은벤처기업확인서와같은제출서류,예비창업자는예비창업승인서또는예비벤처기업평가서류를제출해야한다. 서류승인이나면대학교수및외부전문가로이루어진심사단에의해심사를하게된다. 운영위원회가심사를하고,그결과에따라입주여부를결정한다. '창업보육센터네트워크시스템'은전국에있는창업보육센터의정보와현황을알아볼수있는곳이다. 창업보육센터의건설부터운영지원,보육역량강화같은사업들을진행하고있다.지역에맞는창업보육센터를찾는것부터각창업보육센터의주력보육분야에대해서도알수있다. 각창업보육센터의공실또한나와있어입주하고싶은창업보육센터를찾기쉽다.
<연암대학교>농축산업은국가의기반산업으로식량자원이이슈가되는미래를위해서인재육성이필요한분야다. 천안에위치한연암대학교는바로이러한대한민국농축산분야의전문가를육성하고자설립된학교다. 학벌을타파하고학력이아닌학생들이가진능력만으로세계에인정받는전문가를만들고자노력한곳이다. 충남천안에자리하고있는연암대학교는1974년개교한이래40년이넘는긴세월동안차세대농업기술을선도하는인재양성을위해노력해왔다. 연암대학교는LG그룹의창업자인연암구인회선생이인재육성을위해연암문화재단을설립하면서출발했다.학교명연암(蓮菴)역시구인회회장의호를기리기위해붙여졌다. LG에서설립한학교이기때문에탄탄한재정과최첨단교육시설,높은취업률을자랑한다.2005년에는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국가친환경품질인증기관으로지정되었으며,2007년축산학과,2015년원예조경학과에대해전공심화(학사학위)과정인가를받기도했다.2014년에는교육부가주관한대한민국특성화전문대학(SCK)에선정,2016년에는농대영농창업특성화대학에뽑혀지원을받고있다. 연암대학교에서화훼디자인계열의교수인권혜진NCS지원센터의센터장은NCS를‘학교특성에걸맞은제도’라고밝혔다. 권혜진NCS지원센터의센터장은“우리학교는현장중심의교육으로진행하면서학생들의역량을강화하기위해다양
현대인에게우울증은흔한질병이다.‘마음이앓는감기’라고부를정도로많은사람이우울증을경험한다. 감기를치료하지않으면병이커지듯우울증역시치료하지않고방치할경우불행의씨앗이되기도한다. 트로스트는우울증같이다른사람에게말못할고민을떠안고사는사람들이앱을통해쉽게심리상담을받을수있는애플리케이션이다. 최근들어발생하는각종사회문제는마음의병에서기인하는경우가많다.산후우울증으로아이를아파트밖으로던진엄마,피해망상으로지나가던행인을살해한‘묻지마범죄’등이모든사건이개인의건강하지못한심리상태에서비롯됐다. 많은사람이심리적고통을받고있지만자신의문제를해결하려고나서는경우는드문것이현실이다. 김동현휴마트컴퍼니대표는마음의문제로고통받는이들을위한해결책을고민하다‘애플리케이션을통해심리상담을받을수있으면어떨까’하는생각을하게됐다. 김동현휴마트컴퍼니대표는"우리나라대부분의사람이정신과를정신병자가가는곳이라고생각할정도로그만큼정신질환에대해사회적인식이좋지않고정신과진료는기록이남을까봐겁내는사람도많다“며”이런문제를해결하는데좋은방법이뭐가있을까고민하다가텍스트로상담을받는애플리케이션을만들어보자고마음먹었다“고말했다. 창업아이템을고안해낸다음에는창업자금을마련하는일이급선무
나인브이알은2015년10월창업한벤처회사로대학교3~4학년학부생들이뭉쳐만든전형적인스타트업기업이다. 대학생들이창업했지만나인브이알은VR업계에서실력을인정받고있다. 그결과문화체육관광부와한국콘텐츠진흥원이지원하는VR중소기업제작지원사업에선정됐다. 올해5억원규모의지원금을받아VR역사콘텐츠‘설민석과함께하는VR역사탐험,궁궐은살아있다’를제작했다. 종이로된VR단말기에휴대전화를넣으면마치설민석선생이눈앞에서강의하는것처럼느껴진다. 이재환나인브이알대표는“지난해여름VR역사교육이라는아이디어를가지고무작정한국사강사설민석선생에게부탁했다”며“‘역사대중화’라는취지에설민석선생이공감해콘텐츠를제작할수있었다”고말했다. 해당제품은콘텐츠가절대적으로부족한VR업계에새로운가능성을보여준다. 나인브이알이주목을받는것은4차산업혁명의핵심기술로평가받는VR에집중하고있기때문이다. VR산업에진출하게된이유를묻자이대표는“영상제작이라는‘감성’영역과소프트웨어프로그래밍이라는‘이성’영역이결합한분야라흥미를갖게됐다”고대답했다. 이어“스마트폰의뒤를이을트렌드가VR이라고확신한다”며&ldq
라잇루트블로그캡처‘라잇루트’는디자이너를꿈꾸는청년들을사회와연결시켜주는소셜벤처기업이다. 사회적가치창출과수익창출을위한비즈니스모델을적절히구현한사례로2016년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선정됐다. 이들은패션포트폴리오제작비용이부담되거나,옷을만들어볼수있는기회가한정적인청년들과함께의류를디자인하여생산하고,자체유통망과라잇루트매장을통해청년디자이너들이제작한의류를소비자들에게판매하고있다. 청년디자이너들은일정의비용을지불하고라잇루트교육프로그램에참여해옷을론칭한다. 라잇루트는제품판매수수료를받고수익구조를만들어가는방식이다. 2017년6월기준으로청년디자이너약30명이만든제품을총8개편집숍에전시해놓았다.최근에는의류브랜드론칭시1년미만의신진브랜드제품도같이전시해판매하는일도시작했다. 소셜벤쳐라잇루트의직영편집숍은사회적경제조직의자립과지속가능성을연결해주는역할을한다는점에서큰의미가있다. 편집숍공간은플랫폼의역할을한다.청년들이창업을할때도공간은매우중요하다. 신민정라잇루트대표는“라잇루트의가장큰목적은지속가능성”이라며“제조기업은물건을만들어도판매가안되면지속가능하지못한문제점을가지고있기때문에지속가능한시스템을만들기위해물건만드는것부터판매까지도와주는역할을병행하고있다”고말했다. 라잇루트
류정하카우카우대표모든아이들의안전을꿈꾸는소셜벤처카우카우는과잉공급되는우유분말을활용해입에넣어도안전한친환경점토와교육키트를만들고있다. 제품판매수익의일부는저소득층아동들의교육교구를후원하고있다. 지난해소셜벤처경연대회(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주관)에서는창업아이디어부문최우수상을받았다. 류정하카우카우대표는“유통시장을뚫기위해서는(사회적경제조직)제품이특별함을가지고있어야한다”며“단순히사회적기업이라는이미지만을가지고유통하기는쉽지않기때문에충분히특별한가치를가지고있어야시장에서살아남을수있다”고조언했다. 이어그는“정말많은사람들이사회적경제에뛰어들면서비즈니스모델을만들어오지만,정작수익구조를확인했을때남는게없는경우가굉장히많다”며“수익구조가확보되지않았을때비즈니스모델은의미가없으므로사회적경제가활성화되기위해서는사회문제해결을뒷받침할수있는수익구조가필요하다”고말했다. 류대표의말처럼사회적경제활성화를위해서는사회적가치와수익구조가있는비즈니스모델의만남이중요하다. 사회문제를해결하고자한다면수익을낼수있는명확한비즈니스모델을가지고있는가에대한본질적인질문이필요하다.
핵가족화등인구구조가변경되면서다양한사회문제가생겨나는가운데탄생한사회적기업이어느덧10년을맞았다. 사회적기업(SocialEnterprise)이란비영리조직과영리기업의중간형태다. 사회적목적을우선적으로추구하면서재화·서비스의생산및판매등영업활동을하는기업이나조직을말한다. 영리기업은주주나소유자를위해이윤을추구하지만사회적기업은사회서비스를제공하거나취약계층에게일자리를제공하는등사회적목적이주된목적ㅇ다, 수익의사회적목적재투자,민주적인의사결정구조구비등도특징이다. 유럽이나미국같은선진국에서는1970년대에이미사회적기업이만들어졌다, 영국에서사회적기업은새로운자본주의의대안이라는인식이확산되어기업문화,소비문화에도영향을미치고있다, 2017년현재약7만여개의사회적기업이활동중이며이들중73%가흑자를내고있다. 지하철에서판매하는빅이슈(BIGISSUE)라는잡지는잡지판매권한과판매수익의절반을노숙자에게나누며자활을돕는사회적기업으로영국에서시작됐다. 이처럼사회적기업은계속해서일할수있는일자리를제공하고,지역사회에투자를해지역경제를발전시키면서새로운공공서비스수요를충족시키는역할을핮다. 그결과기업의사회공헌과윤리적인경영문화를확산해착한소비문화를조성하게됐다. 사회적기업의유형은5가지로분류할수있다, 첫번째는조직의주된목적이취약계층
청년들에게취업못지않게관심있는분야는창업분야다. ‘스마트창작터’는요즘각광받고있는앱·콘텐츠·ICT등지식서비스분야의초기창업자라면꼭알아두어야할창업교육·공간을제공한다. 전국18개스마트창작터에서는온·오프라인으로창업교육을받을수있다. 우수창업팀에게는창업을위한자금과사무공간까지지원한다. 1단계로창업실습교육,2단계제품제작및시장검증비용,3단계로사업화자금및사무공간을제공한다. 창업을꿈꾸는병아리창업인이라면경험과지식이풍부한멘토의도움이필요하기마련이다. ‘창업인턴제’는스타트업에서일하며선배들의창업노하우를배울수있다. 창업인턴으로선발되면매칭된참여기관(스타트업)에서6개월간근무하면서(협의시3개월단축)다양한현장체험과함께멘토링,네트워킹등을통해창업역량을키울수있다. 인턴기간이끝난후에는실제창업시엔창업공간임대,시제품제작,마케팅등창업관련비용(최대1억원이내)을지원받을수도있다. ‘시제품제작터’는누구도상상할수없었던신기한아이디어를현실로구현하고싶은이들을위한곳이다, 이곳에서는생각했던아이디어제품을실물로직접만들어볼수있다. 전국5개시제품제작터에서분야별전문가에게시제품개발에대한상담,제품디자인,설계및제작까지원스톱으로지원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