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6일 열린 회의에서 수도권 지역 거리두기를 8일부터 3주간 2.5단계로, 비수도권 지역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등교 인원 3분의 1 이하로 준수해야 하는 '거리두기 단계별 학사 운영 기준'이 새롭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지역은 유·초·중은 3분의 1 이하를 원칙(고교는 3분의 2)으로 한다. 다만 학교와 지역 상황에 따라 밀집도 3분의 2 내에서도 학사를 운영할 수 있다. 교육부 발표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7일부터 18일까지 모든 중·고등학교의 전면 원격 수업을 결정하고, 경기·인천 교육청도 초·중·고의 등교 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준수해야 한다고 안내한 상태다. 비수도권 중에서도 부산, 광주, 일부 기초자치단체는 이미 2단계 이상의 학사 조치가 시행 중이어서 별도 조정이 불필요하다. 교육부는 학기 말 학생 평가·기록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학교에서 평가 일정과 계획을 조정할 수 있다고 재차 안내했다. 아울러 원격 수업 확대로 교육 격차,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시·도 교육청이 노력해달라
【 청년일보 】 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83명) 잠시 500명대로 하락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급증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으로, 수도권의 경우 '2단계+α' 조치 연장 대신 2.5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599명, 해외유입 32명 등 631명 늘어 누적 3만7천546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 첫 300명대가 나온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18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631명 등으로,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53명, 경기 176명, 인천 41명 등 수도권이 47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00명)보다 70명 늘었다. 경기 지역
【 청년일보 】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5일 14시 16분 현재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누적 249명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157명 발생하는 등 전국적인 감염확진자 증가 속에 부산에서는 집단감염 관련 n차 감염에다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접촉자 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증가세가 급등하고 있다. ◆서울 누적 확진자 '인구 1천명당 1명' 넘어 서울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최근 급격히 확산중인 가운데, 서울의 누적 확진자가 `인구 1천명당 1명' 선을 넘어섰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발생 확진자는 9천951명으로, 서울 총인구수(올해의 중간인 6월 30일 기준 통계청 집계) 972만846명의 0.1% 선을 초과했다. `10만명당 발생률'로 따지면 102.4명이다. 10만명당 발생률을 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124.7명)가 가장 높았고, 이어 관악구(118.5명), 강서구(116.5명), 성북구(112.9명), 용산구(111.1명) 등 순이었다. 10만명당 발생률이 낮아 방역 상황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관측되는 곳은 금천구(59
【 청년일보 】 5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29명)보다 다소 감소한 500명대 후반을 나타내며 6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559명, 해외유입 24명 등 583명 늘어 누적 3만6천915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 첫 300명대가 나온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17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 등으로,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300명 이상 16차례 가운데 400명대는 3차례, 500명대는 6차례, 600명대는 1차례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31명, 경기 150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00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63명)보다 63명 줄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27명, 충북 18명, 전북 17명, 경북 16명, 대전·충남 각 10명, 강원 9명, 대구 7명, 광주 6명, 세종·전남
【 청년일보 】 4일 교육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가 불발된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46곳 감소한 전국 12개 시·도 157개교로 집계됐다. 서울 59곳, 전남 37곳, 경기 16곳, 강원 11곳, 울산 9곳, 전북 6곳, 충북·충남 각 5곳, 대전 4곳, 세종 3곳, 경북·경남 각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 서울 지역 모든 중·고교가 7일부터 18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해 다음 주에는 등교 수업 중단 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이날 오전 0시까지 학생 누적 1천46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 하루에만 학생 30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된 것으로, 지난 2일 확진 학생 8명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누적 통계치는 전날 발표보다 38명 늘었고,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277명으로 4명 증가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3차 대유행' 이후 9개월여 만에 다시 600명대로 폭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600명, 해외유입 29명 등 629명 늘어 누적 3만6천332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 등으로,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300명 이상 14차례 가운데 400명대는 3차례, 500명대는 5차례, 600명대는 1차례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16명)보다 84명 늘어나며 600명대로 올라섰다. 이 역시 지난 3월 2일(684명) 이후 277일 만에 처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91명, 경기 155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46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19명)보다 44명 늘면서 전체 지역발생의 77.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31명으로 가장 많
【 청년일보 】 기상청은 4일 오전 8시를 기해 울산, 부산, 대구,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고성, 사천,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영주, 칠곡, 경산, 영천),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경기도(화성, 성남, 광주, 하남, 오산, 구리)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3교시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 상담교사단의 유성호 인천 숭덕여고 교사는 "올해 수능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고 작년 수능 영어 영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영어 영역은 2018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로 바뀐 상태다. 90점 이상은 1등급, 80점 이상∼90점 미만은 2등급, 70점 이상∼80점 미만은 3등급 등의 순으로 점수대별로 등급이 매겨진다. 영어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 비율은 작년 수능 때 7.43%, 올해 6월 모의평가 때 8.73%였다가 9월 모의평가 때 5.57%로 쪼그라든 바 있다. 전체적인 문제 구성은 6월·9월 모의평가 때와 유사했다는 분석이다. 듣기 문항 중 11∼15번은 간접 말하기 문제로, 이미 6월·9월 모의평가 때 바뀐 듣기 유형으로 시험을 치른 적이 있어 수험생이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성호 교사는 "공유 서비스, 재택·온라인 수업으로 만든 지문이 포함돼 학생들이 싫증 내지 않고 문제를 풀었을 것"이라며 "중위권 학생들에게도 어렵지 않
【 청년일보 】 기상청은 3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울산, 부산, 대구,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고성, 사천,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영주, 칠곡, 경산, 영천),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경기도(화성, 성남, 광주, 하남, 오산, 구리)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일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2교시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은 지난해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보다 다소 어렵고 나형은 난이도가 비슷하거나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가형과 나형 모두 고난도 문항의 경우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교재와의 연계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체감 난도'는 높았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 상담교사단의 대구 혜화여고 김정환 교사는 자연 계열 수험생이 많이 보는 수학 가형에 대해 "작년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학 나형에서 4점짜리로 출제된 문항 3개가 가형에서 3점 문항으로 갔고, 중난도 문항의 개수가 작년보다 조금 늘었다"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중난도 문항의 풀이 과정이 다소 길어지면서 중위권 학생의 경우 시간 안배가 어려웠을 가능성이 있고, 기하 문항이 미적분 문항으로 출제돼 상위권 학생들도 다소 까다롭게 느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형에서는 등차수열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묻는 16번, 수열의 개념을 활용해 수열의 합을 구하는 21번, 중복 조합을 활용해 경우의 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