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자가격리 수험생 38명의 이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서울의 격리 수험생은 총 161명이다. 이 가운데 38명이 시 지원을 받아 이동했다. 106명은 자차를 이용했고, 17명은 미응시했다. 이동 지원을 받은 38명은 구급차 9대, 방역 택시 16대, 자치구 지원 차량 13대 등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가격리 수험생이 시험 종료 후 귀가할 때 이탈 방지를 위한 이동 지원과 동선 모니터링도 시행한다. 전담 공무원이 수험생 개개인의 귀가를 확인한다. 이날 서울 시내 확진자 수험생 18명 가운데 5명은 서울의료원, 11명은 남산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치렀다. 나머지 2명은 응시하지 않았다. 가장 늦게 확진된 수험생은 이날 오전 2시 34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고 오전 4시 30분께 구급차를 타고 서울의료원으로 이동해 시험을 치렀다. 이날 확진자·격리자 전용 22개 시험장에서 나온 폐기물은 서울시교육청이 관할 보건소로 운반해 의료 폐기물로 소각 처리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는 오늘 수능시험일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대학 평가가 종료되는 2월
【 청년일보 】3일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이 지난 2020학년도 수능이나 올해 6월·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어영역 문제를 분석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윤상형 영동고 교사는 "지난 수능과 6월,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약간 쉽게 느껴지는 수준"이라며 "수능 국어영역의 난도를 상승시킨 것이 독서 영역이었는데 지문 길이가 적당하고 어려운 개념이 출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 역시 "전년도 수능, 올해 모의평가와 흐름이 유사하게 출제돼 이에 맞춰 준비한 수험생이라면 다소 쉽게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신유형과 고난도 유형의 문제 비중이 높지 않고 수학적 계산 문항도 없어서 수험생 체감 난도는 쉬웠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반적으로 2∼3개 문제가 수험생들에게 비교적 새로운 접근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완전히 새로운 유형이거나 기존 틀을 깨는 형식의 문제는 보이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EBS와 연계되지 않은 작품도 수험생 입장에선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문제가 어렵게 나오지 않았다고 평가받았다. 화법, 작문 역시 전반적으로 평이한
【 청년일보 】 기상청은 3일 오전 11시를 기해 울산, 부산, 대구,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고성, 사천,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영주, 칠곡, 경산, 영천),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경기도(화성, 성남, 광주, 하남, 오산, 구리)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516명, 해외유입 24명 등 540명 늘어 누적 3만5천70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 등이다. 지난달 8일부터 26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 이상만 13차례고, 이 중 400명대는 3차례, 500명대는 5차례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93명)보다 23명 늘어나며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달 27일(525명) 이후 6일만 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41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56명)보다 63명 늘면서 전체 지역발생의 81.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경남 각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전북·대전 각 7명, 세종 4명,
【 청년일보 】 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493명, 해외유입 18명 등 511명 늘어 누적 3만5천163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285명→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 등이다. 지난달 8일부터 25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 이상만 13차례고 이중 400명대가 3차례, 500명대가 4차례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20명)보다 73명 늘면서 500명에 육박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 연속(486명→413명→414명→420명→493명) 400명대를 이어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92명, 경기 143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56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255명)보다 101명 늘면서 전체 지역발생의 72.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이 3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전북 26명, 충북 16명,
【 청년일보 】 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9∼30일(450명→438명)에 이어 3일 연속 4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420명, 해외유입 31명 등 451명 늘어 누적 3만4천652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28일(581명→555명→503명)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29일 400명대로 내려왔다.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230명→285명→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 등이다. 지난달 8일부터 24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 이상만 12차례고 이중 400명대와 500명대는 각 3차례다. 방대본은 애초 18∼20일 신규 확진자를 313명→343명→363명이라고 발표했으나 검역 과정에서 오류가 확인됨에 따라 총 61명을 제외하고 수치를 285명→325명→348명으로 정정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14명)보다 6명 늘면서 지난달 28일부터 나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가
【 청년일보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1일 0시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큰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대응 조처를 강화했다. 이달 7일까지로 예정된 2단계 조처에 일부를 더한 일종의 '2+α' 조치로, 우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던 사우나, 한증막 등의 영업이 금지됐다. 수도권 지역의 목욕탕 등은 2단계 조치에 따라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 음식물 섭취가 금지돼 있는데 여기에 더해 사우나·한증막 시설(발한실)의 운영을 아예 중단시킨 것이다. '사우나', '불한증막' 등의 상호를 내걸고 영업하는 경우 시설 내 온탕·냉탕 등 목욕탕을 갖춘 시설은 2단계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운영할 수 있지만 사우나, 한증막, 찜질 설비는 아예 운영할 수 없다. 에어로빅, 줌바 등 활동량이 많은 단체 운동 역시 할 수 없으며, 앞으로 일주일간 줌바·태보·스피닝·에어로빅·스텝·킥복싱 등 이른바 'GX'(Group Exercise) 류 체육시설에 사실상의 영업 금지에 해당하는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졌다. 학원이나 문화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관악기
【 청년일보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3일 앞둔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학생 누적 확진자는 1천300명으로 26일(1천173명)보다 127명 증가했다. 누적 통계에 26일 학생 확진자 5명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27일 발표 때보다 학생 누적 확진자는 132명 증가했고,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247명으로 25명 늘었다. 코로나19 3차 유행 사태로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11개 시·도 223곳의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27일(309곳)보다 86곳 감소한 것으로, 충북 60곳, 서울 38곳, 강원 37곳, 부산 34곳, 경기 24곳, 전남 20곳, 세종·전북 각 3곳, 충남 2곳, 대전·경북 각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 이 통계에는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시험장 방역을 위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제외됐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1일 중등교원 임용시험 수험생 가운데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험장 감독관 등 관련 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확진자가 다녀간
【 청년일보 】 3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450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414명, 해외유입 24명 등 438명 늘어 누적 3만4천201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6∼28일(581명→555명→503명)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다가 400명대로 내려왔는데 여기에는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다. 이달 16일부터 이날까지 보름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 등이다. 지난 8일부터 23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 이상만 12차례고 이중 400명대는 2차례, 500명대는 3차례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13명)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이틀 연속 4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58명, 경기 69명, 인천 34명 등 수도권이 261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263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전체 지역발생의 63%
【 청년일보 】 기상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사천,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경산),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