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규모 확산의 시작" 방역당국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정도가 심각한 수도권 및 강원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본격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의 전파력을 뜻하는 감염 재생산지수(현재 1.5)를 토대로 내주에는 하루에 400명 이상, 12월 초에는 6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경고까지 들고 일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0명으로, 지난 18일부터 닷새 연속(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 300명대를 이어갔다. 전날(386명)과 비교하면 56명이 줄었지만, 치솟던 증가세가 일시적으로 꺾인 것은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확산세가 진정됐다고 볼 수는 없다. 주말 영향으로 전날 검사 건수가 직전일 평일보다 1만건 이상 줄었는데도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해 오히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는 더 커진 상태다. 현 유행 상황은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던 8월 말 수준과 비슷하지만, 2차 유행 당시엔 정점을 찍었던 8월 27일(441명)을 포함해 그 전후로 '300명
【 청년일보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옷차림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토요일인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대전충남 맑다가 흐려…아침기온 서해안 제외 대부분 영하 21일 대전과 충남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충남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를 보이며 어제(5∼8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12∼15도 분포로 평년(11∼12도)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오후 들어 차차 흐려지고, 내일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대전·세종·충남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시간대 세종과 충남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충북 0도 안팎 추운 아침…낮 기온 12∼14도 충북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아침 기온은 0도 안팎으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6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청주 1.6도, 충주
【 청년일보 】 기상청은 20일 오후 8시를 기해 흑산도.홍도에 강풍주의보를, 제주도남쪽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교육부는 20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국 9개 시·도 162개로 집계돼 9월 18일(7천18곳) 이후 두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130곳에서 32곳 더 증가한 수치로,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2주 남긴 상황에서 코로나19 대규모 유행 조짐을 보이며 교문 안을 위협하는 모양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 가장 많은 47곳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고 서울이 43곳으로 그다음이었으며, 전남 20곳, 경북·강원 각 16곳, 경남·충북 각 8곳, 충남 3곳, 인천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 순차적 등교 수업이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952명으로 하루 전보다 29명 증가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던 8월 말 이후 최다이자 전날(343명)보다 20명 더 증가한 300명대를 3일째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320명, 해외유입 43명 등 363명 늘어 누적 3만17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 등이다. 이 기간에 단 3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세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200명대는 4차례, 300명대는 3차례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113명) 이후 10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이날은 지난 8월 29일(308명) 이후 83일 만에 300명대로 올라섰다. 수치상으로는 8월 28일(359명) 이후 가장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7명, 경기 62명, 인천 29명 등 수도권에서만 2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확진자가
【 청년일보 】 교육부는 19일 오전 1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날(87곳)보다 43곳 늘어 전국 11개 시·도 130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0곳, 경기 27곳, 인천 4곳 등 수도권에서만 61개 학교가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고 충북 20곳, 경북 16곳, 전남 12곳, 강원 10곳, 경남 9곳, 대구와 충남 각 1개 학교에서도 등교가 불발했다. 한편,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에서 하루 새 학생 30여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18일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누적 922명으로 하루 전보다 38명 늘었는데, 38명 가운데 36명은 전날인 18일, 2명은 각각 16일과 17일 확진자로 파악됐고, 교직원 확진자는 5명 증가한 누적 175명으로 집계됐다. 대학의 경우 이달 11∼17일 학생 71명과 교직원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대학은 16일 기준 전체 332개교(전문대학 포함) 가운데 10곳(3.0%)으로 일주일 전인 9일
【 청년일보 】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19일부터 2주간 1.5단계가 적용될 예정이지만,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간 기준으로 200명을 넘을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추가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지금의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당초 예정된 2주보다 앞서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릴 수 있느냐는 질의에 "수도권의 경우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200명 정도 돌파하는 게 2단계 기준"이라면서 "그런 상황이 도래하면 (1.5단계 적용) 2주가 안 됐다고 하더라도 상황 변동을 중간에 파악해 거리두기 상향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리두기 격상 효과에 대해서는 "열흘에서 2주쯤 뒤에 보통 나온다"고 설명했고,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지역을 중심으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에 회식이나 모임을 금지해달라는 요청도 하기로 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올라가는 지역의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관련 협회 및 단체, 민간기관까지 회식과 모임을 금지해달라는 요청을 각 부처에서 내리기로 논의했다"며 "민간 부분에 대해서도 이(
【 청년일보 】 기상청은 19일 오전 11시 10분을 기해 흑산도.홍도, 서해5도에 강풍경보를,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인천, 제주도(제주도산지), 경상남도(거제, 통영),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해남, 여수),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경기도(안산, 화성, 평택, 김포, 시흥),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 서해전해상, 동해전해상에 풍랑주의보를, 제주도(제주도산지), 전라북도(임실, 진안)에 호우주의보를 내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흑산도.홍도, 서해5도에 강풍경보를,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인천, 제주도(제주도산지), 경상남도(거제),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전라남도(거문도.초도, 무안,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영암, 해남, 여수), 충청남도(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경기도(안산, 화성, 평택, 김포, 시흥),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부산앞바다), 서해전해상, 동해전해상에 풍랑주의보를, 제주도(제주도산지), 경기도(가평, 포천)에 호우주의보를 내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1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313명)보다도 30명 더 증가하며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역발생 293명, 해외유입 50명 등 343명 늘어 누적 2만9천654명이라고 밝혔다. 이틀 연속 300명대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이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 등이다. 이 기간에 단 3차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세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200명을 넘은 날은 6차례, 300명을 넘은 날은 2차례다. 지역발생 293명은 8월 29일(308명) 이후 82일 만에 최다 기록으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07명, 경기 59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177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일별로 113명→109명→124명→127명→137명→181명→177명을 기록해 1주간 하루 평균 138.3명꼴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