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이자 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경북북부내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1~2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20~60㎜(많은 곳 80㎜ 이상, 경기남부내륙 제외), 강원내륙·산지 10~50㎜,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60㎜ 이상), 전북내륙, 전남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남내륙 5~20㎜로 예보됐다. 당분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이로 인한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21~24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28~32도)과 비슷하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이 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 청년일보 】 폭염·폭우로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비롯한 대책을 마련, 실행에 들어갔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여름철 취약계층이 냉방비가 걱정돼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을 주저하지 않도록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냉방비 총 193억원을 지원한다. 또, 서울 시내 무더위쉼터 2천여 개소를 운영하고, 혹서기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특별대책반․응급구조반 등도 투입한다. ◆ 취약계층 가구당 5만원, 사회복지시설 면적‧규모따라 최대 400만원 냉방비 지원 먼저,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32만 가구)와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5만 가구) 등 약 37만 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특별 지원한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7월 중 각 구청을 통해 대상 가구를 확인, 냉방비를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물가·전기세 급등으로 한파, 폭염 취약계층이 겪는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지난해 1월부터 한시적으로 냉·난방비를 특별 지원하고 있다. 어르신·장애인 등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노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동안 일하지 않고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대졸자가 400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 대책에도 불구하고 청년과 고학력자를 중심으로 구직 활동을 중단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노동시장 활력 저하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2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졸 이상(전문대 포함) 학력을 가진 비경제활동인구는 월평균 405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만2천명 증가했다. 이는 1999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비경제활동인구(비경활)는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들을 의미한다. 즉, 일을 할 능력이 없거나 일할 의지가 없어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뜻한다. 구직시장을 떠난 사유로는 육아, 가사, 연로, 심신장애 등 다양하며,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취업을 포기한 구직 단념자나 '그냥 쉰다'고 답한 '쉬었음'도 비경활에 포함된다. 최근 전체 비경활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대졸 이상 비경활 인구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졸 이상 비경활 인구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인 2021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400
【 청년일보 】 일요일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다만, 제주도는 오전에, 남부지방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고, 충청권은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강수가 예상되오니, 이에 따른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2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15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부 30~80㎜(많은 곳 120㎜ 이상), 대구·경북남부, 울산·경남내륙 20~60㎜, 광주·전남, 전북 10~60㎜(많은 곳 80㎜ 이상), 울릉도·독도 5~40㎜, 강원동해안 5~30㎜, 제주도 5~20㎜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동해안과 강원남부산지, 충청권내륙,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제주도동부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나, 오후부터 밤 사이 남부지방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또한, 제주도는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1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100㎜(많은 곳 120㎜ 이상), 전북, 경북북부 30~8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 30~8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남부 20~60㎜, 울릉도·독도 5~40㎜, 강원동해안 5~30㎜, 제주도 5~20㎜로 예보됐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적으로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 충청권과 경북북부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20~23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2
【 청년일보 】 검찰이 10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지인의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씨에게 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한대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오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2천474만원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오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약 1년간 총 11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g을 보관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지인 9명으로부터 89차례에 걸쳐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의 수면유도제) 2천242정을 받고, 지인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을 산 혐의도 받았다. 그는 자신의 필로폰 투약을 신고하려는 A씨를 막기 위해 망치로 휴대전화를 부수거나 이 과정에서 A씨를 협박하고 멱살을 잡는 등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는다. 재판 과정에서 오씨 측은 마약류와 관련한 범죄 혐의는 인정했지만 "A씨를 보복 목적으로 협박한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유명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고 있는 유튜버들이 한 시민으로부터 고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전날 시민 A씨로부터 증거인멸 및 업무방해 혐의로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 구제역(이준희) 등 2명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카라큘라와 구제역은 쯔양 협박 의혹과 관련해 해명 영상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조작된 전화 통화 녹음파일을 담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0일 쯔양이 구제역으로부터 술집에서 일했다는 과거 등을 빌미로 협박당해 돈을 갈취당했으며, 여기에 카라큘라 등 이른바 '렉카 연합'이 가담했다는 내용의 방송을 했다. 카라큘라와 구제역이 이에 반박하고자 허위 사실을 방송함으로써 증거를 인멸하고, 가세연의 공신력을 떨어뜨려 업무를 방해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살펴보고, 카라큘라와 구제역의 주거지 등을 고려해 사건 이송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 처리가 마무리된 가운데, 수련병원들이 하반기 8천명에 가까운 전공의를 뽑기로 하며 이들의 복귀 움직임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19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가운데 110개 병원이 사직처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 올해 3월 기준 전공의 1만4천531명의 56.5%인 7천648명이 사직(임용포기 포함)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 방침을 어기고 이 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병원은 41곳이었다. 사직 처리 이후 이들 수련병원은 7천707명(인턴 2천557명, 레지던트 5천150명)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했다. 여기에는 이번 전공의 이탈 사태와 관계 없이 발생한 결원도 반영됐다. 정부는 하반기 모집으로 병원에 돌아오는 전공의들에게는 전문의 자격 취득이 늦어지지 않도록 수련 특례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 복무 의무가 있는 남성 전공의는 국방부, 병무청과 협의해 군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록 특례를 적용한다. 반면 하반기 모집에 응하지 않는 전공의들은 군 의무사관 후보생으로서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사로 긴 기간 복무해야 해, 향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9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수도 있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 밖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8~19일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30~100㎜(많은 곳 120㎜ 이상), 전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30~80㎜, 충남남부 20~70㎜,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북 20~60㎜, 서울·인천·경기, 강원북부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북부 10~40㎜, 제주도 5~40㎜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20~23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27~31도)과 비슷하겠다. 특히, 경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더불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
【 청년일보 】 오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위기 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가 동시 시행된다. 두 제도는 지난해 6월 수원 영아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출생미등록 아동 발생을 방지하고 아동을 보다 빈틈없이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두 제도는 각각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과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두 제도가 19일부터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그동안 법원 행정처, 여성가족부, 관련 공공기관들과 함께 하위법령을 제정하고 위기임산부 상담기관과 1308 상담전화를 마련했으며, 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제도 시행을 준비해 왔다. 지난달 말부터 1308 상담전화와 출생통보시스템, 위기임신지원 시스템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등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출생통보제는 아동이 의료기관에서 태어나면 아동의 출생 사실과 출생 정보를 바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는 제도다. 신고 의무자가 출생신고를 해야만 아동을 출생 등록할 수 있는 현행 제도로는, 출생신고되지 않은 아동에 대해 국가에서 아동을 보호하기 어려웠다. 19일부터 출생통보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