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 꾸러미 200박스'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이달 21일에 종로구 창신제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됐고,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해 세제, 고무장갑, 타올, 즉석 식품 등 생활에 필요한 10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1천여만원 상당의 꾸러미 200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생필품 꾸러미에는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구성품에는 해당 지역의 영세소상공인이 제작 및 판매하는 물품도 포함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영세소상공인 물건을 구입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 살리기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찾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종로구 창신제2동과 2018년부터 1사 1동 결연을 이어오며 해당 지역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김치 나눔, 과일배달, 마스크 기부, 생필품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1사 1동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민관 협력
【 청년일보 】 OK금융그룹이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강릉, 동해 등 특별재난지역에 거주 중인 임직원 가족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OK금융그룹은 경북 및 강원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임직원 가족과 초·중·고 등학생 지원을 위해 성금 약 3천7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OK금융그룹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에 OK금융그룹이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에 사측이 기부금을 추가해 재원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산불 피해지역에 연고지를 두고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한 임직원 및 가족에게 우선 사용할 방침이다. 갑작스런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뿐 아니라 임직원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OK금융그룹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사례 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조부모가 거주 중이던 자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임직원 가족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임직원 피해 지원은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해 주택복구비, 생계비 지원 등의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나머지 기부금은 산불 피해규모가 가장 큰 울진군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 학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마블(Marvel) 브랜드 테마의 팝업 전시 '마블: 더 리플렉션(MARVEL: the Reflection)'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이태원의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Vinyl&Plastic)에서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폭넓은 연령층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마블(Marvel)의 작품들을 소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디즈니+ 국내 출시와 함께 공개된 '완다비전', 마블 스튜디오가 디즈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히어로 시리즈 '문나이트', 그리고 다음달 4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등 세 가지 작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체험형 문화 공간'을 콘셉트로 마블 브랜드에 대한 다채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카드와 디즈니코리아는 바이닐앤플라스틱 건물 전면을 마블 캐릭터를 담은 대형 브랜드 파사드 작품으로 장식해 입장하기 전부터 강렬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내부 전시 공간은 강렬한 미디어아트로 각광받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308 아트크루'와의 협업을 통해 구성했으며 '블랙 팬서', '가디언즈 오브
【 청년일보 】 JT친애저축은행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을 둘러싸고 노사간 충돌,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다는 이유로 직원들의 처우 개선은 등한시 하면서 매년 수백억원의 배당을 실시하는 경영진에 대한 노조의 불만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노조는 동종업계내 가장 열악한 임금체계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사측간 적잖은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JT친애저축은행은 격려금의 경우 직원들에게 사측이 마련한 지급기준에 동의할 것을 강요하는 한편 이를 거부할 경우 지급하지 않는 등 횡포를 부려왔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22일 저축은행권 등에 따르면 최근 JT친애저축은행 노사는 지난달 10일 임금단체협상을 위한 노사간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노사간 교섭에 착수한 가운데 직원들의 임금 및 처우 개선 등을 놓고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JT친애저축은행 지회(이하 JT친애저축은행 노조)는 JT트러스트 그룹이 매년 10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챙기면서도 정작 직원들의 임금수준은 동종업계 평균 30%를 하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노조는 사측의 임금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하게 제기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거치며 온라인업종 전체와 배송·디지털 콘텐츠·간편결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이용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권에서 온라인업종 전체와 배달앱,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비중이 증가한 반면, 신선식품몰과 디지털 컨텐츠는 비수도권 이용 비중이 다소 증가한 걸로 분석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21일 자사 고객의 소비데이터를 분석, 코로나19 환경 및 디지털경제 가속화에 따른 관련 소비 변화를 연령과 지역 등에 따라 입체적으로 분석해 제시했다. 금번 데이터 분석 대상은 온라인 업종 전체와 대표적인 디지털 소비 업종인 배달앱·신선식품몰, OTT·음원 스트리밍, 간편결제서비스로 2019년과 2021년을 신한카드 이용 기준으로 비교한 수치이다. 먼저 온라인 업종 전체의 연도별 이용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전년대비 이용 증가율은 각각 14%, 23%, 22%로 나타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업종의 2019년대비 2021년 연령별 이용 증가율의 경우 20대는 45%, 30대 63%, 40대 84%, 50대 110%, 60대이상 142%로
【 청년일보 】 MZ세대를 중심으로 BNPL(후불결제, Buy Now Pay Later) 시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카드업계가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서는 모습이다. 해외에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이미 결제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은 BNPL 서비스는 국내에서도 빅테크는 물론 카드사, 은행까지 시장 진출을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BNPL 서비스를 이용하는 계층은 MZ세대 등 씬파일러들이 대다수로 금융거래가 많지 않고 검증이 되지 않은 저신용 차주인 만큼 연체율 관리는 풀어야할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21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사내 벤처 '하프하프'팀이 다날과 BNPL 결제 서비스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추진에 나섰다. KB국민카드는 올해 3분기에 씬파일러도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BNPL 결제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의 하프하프 팀은 이번 제휴 계약을 통해 KB국민카드의 신용평가 및 채권관리 노하우와 다날의 통합 결제 관련 디지털 인프라를 융합해 금융 이력이 부족한 MZ세대에게 새로운 BNPL 결제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지난해에 이어 본상 3개를 수상하며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금융사로서는 이례적으로 3가지의 각기 다른 프로젝트로 본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디자인 역량을 증명했다. 먼저 패키지 디자인(Packaging)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the book'은 프리미엄 카드인 'the Black, the Purple, the Red' 고객에게 제공되는 책 콘셉트의 카드 패키지다. 현대카드는 카드 패키지를 카드를 싼 포장지로 생각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the book을 제작했다. the book은 각각의 프리미엄 카드 색상을 기반으로 고객의 페르소나를 디자인에 담고, 비즈니스(the Black), 여행(the Purple), 패션(the Red) 등 각 프리미엄 카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유앤아이뉴(Youandi New)'는 현대카드가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공개한 기업 서체인 유앤아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비금융 전문개인신용평가업 인허가 획득 기관인 크레파스솔루션과 함께 카드승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개발해 관련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양사는 지난 18일 안중선 신한카드 Life Information(라이프 인포메이션) 그룹장 및 김민정 크레파스 솔루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신한카드는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에 선정돼 '내외국인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데이터 기반 금융 포용 방안'을 주제로 크레파스 솔루션과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신용 이력이 부족한 고객(씬파일러, Thin-Filer)을 대상으로 기존 신용평가모형 체계에는 사용하고 있지 않는 모바일, 카드승인 데이터 및 디지털 행동데이터를 활용해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구축했다. 특히 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금융 정보가 단절된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분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 결과 기존 신용평가모형에서는 중신용 등급에 58%~78% 가량
【 청년일보 】 카드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 2년 넘게 위축됐던 일상이 회복 국면을 맞이하며 '리오프닝(reopening·경제 활동 재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이는 757일 만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동안 억눌러왔던 소비가 봇물처럼 터지는 이른바 '보복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월 카드 승인액은 77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인 건수 역시 17억2천만 건으로 같은 기간 5.9% 늘었다. 지난 2월 개인카드 승인액은 63조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7.8% 늘었으며, 법인카드는 14조2천억원으로 무려 14% 급증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오미크론 대유행 속에서도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등 '위드 코로나'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직장 내 회식 및 접대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지난 2년여 간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하는 핵심 방역 수단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종료되면서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카드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손잡고 최고 연 8.95%의 고금리가 제공되는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금번 출시된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 이벤트는 적금 가입기간은 1년으로 월납입 한도는 최대 30만원까지 가능하다. 만기까지 자유적금 유지 시 기본금리 1.9%에 우체국 우대금리로 0.4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특별리워드 6.6%가 추가 적용되어 총 8.95% 상당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의 특별리워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우정적금 이벤트 페이지와 같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받거나 또는 이벤트 응모 직전 6개월간 신한카드(신용)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우정적금 가입월로부터 3개월 이내에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적용된다. 해당 적금의 가입은 각 지역의 우체국 창구나 우체국 온라인채널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적금 가입기간은 4월 19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에서 우체국 신한카드 우정적금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우체국 신한카드 우정적금은 지난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