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1호선 상행 급행 지하철에서 전차선 장애로 인한 운행 중단이 발생했다. 1호선 상행 구로역에서 용산역 방면 급행 지하철에서 20일 오후 1시 35분께 전차선(전기차선) 장애가 발생해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문제가 발생한 전동차에서 승객들을 하차시키는 조치를 취했다. 코레일은 해당 노선을 동인천과 오류동역 사이 구간으로 축소해 운행하기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복구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모든 전차선 전원을 차단해야 하는 상황이다. 코레일은 오늘 열차 운행이 모두 끝난 후 새벽 시간에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코레일은 급행이 아닌 일반 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니, 복구 완료 시까지 일반 노선을 이용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경기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화 작업이 20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5시 20분께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이 축구장 15개 넓이와 맞먹는 12만7천178.58㎡에 달하는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시작된 불이 나흘째 지속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건물 내부 진입 여부는 오전 회의를 거쳐 다시 결정할 방침"이라며 "현재로선 안전상의 이유로 건물 바깥에서 진화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는 소방대원들이 외부에서 물을 뿌리며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다 보니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화재 현장서 실종 소방관 유해 발견...실종 48시간 만에 수습 지난 17일 불이 났을 때 건물 내부에 진입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이 화재 발생 사흘째인 19일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32분 화재 당일 건물 내부에서 실종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을 찾는 수색팀 15명을 투입해 10시 49분에 그의 유해를 발견했다. 김 대장은 불이 난지 6시간 만인 17일 오전 11시
【 청년일보 】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 진압 작업 중 건물 내부에서 실종된 소방관 김동식 구조대장(52)이 화재 발생 사흘째인 19일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오피스텔에 친구를 가둬놓고 가혹행위를 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2명이 피해자를 정서적 학대까지 했을 가능성을 확인한 경찰이 범행 정황을 재구성 하고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상직(전북 전주을·구속) 의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 쿠팡물류센터 현장서 실종 소방관 유해 발견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쿠팡의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 진압 작업 중 건물 내부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에 대한 구조작업이 19일 재개돼. 그는 끝내 숨진 채 발견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물류센터에 인명 구출 훈련을 받은 구조대 15명을 투입해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을 찾고 있다고 밝혀. 이날 구조작업은 김 대장 실종 47시간 만에 이뤄지는 것. 수색팀은 10시 49분에 그의 유해를 발견. 유해가 발견된 지점은 지하 2층 입구에서 직선으로 50m가량 떨어진 곳. 현장을 정리한 뒤 오전 11시 32분부터 유해 수습을 시작,
【 청년일보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불이 났을 때 건물 내부에 진입했다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소방관이 화재 발생 사흘째인 19일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의 유해를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발견했다. 김 대장은 불이 난지 6시간 만인 17일 오전 11시 20분께 화염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자 동료 4명과 함께 인명 검색을 하려고 지하 2층에 진입했다가 홀로 고립, 실종됐다. 당시 김 대장 등이 지하 2층에 들어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창고에 쌓인 가연물을 비롯한 각종 적재물이 무너져 내리며 불길이 세졌고, 11시 40분께 즉시 탈출을 시도했으나 동료들과 달리 김 대장은 건물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즉시 김 대장 구조작업이 이뤄졌지만, 건물 곳곳에 쌓인 가연물질 탓에 점차 불길이 거세지며 건물 전체로 불이 확대해 구조작업은 얼마 안 가 같은 날 오후 1시 5분께 중단됐다. 이후 이날 오전 진행된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에서 "구조대 투입해도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와 구조작업은 곧바로 재개됐고 가족과 동료, 시민 등 많은 이
【 청년일보 】 기업인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심기준 전 국회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이 확정됐다. 생후 29일 된 자신의 딸이 잠을 자지 않고 울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손에 반지를 낀 채 이마를 때리는 학대로 사망케 한 20대 친부가 징역 20년을 구형 받았다. 음주운전 중 조수석에 탄 여자친구와 다투다가 차 사고를 내 여자친구를 사망하게 한 30대에게 검찰이 블랙박스 등을 통해 혐의의 '고의성'을 확인,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 '불법 정치자금 수수' 심기준 前의원 '집행유예' 확정 기업인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심기준 전 국회의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돼. 대법원 1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심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18일 확정. 20대 국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심 전 의원은 2016년 9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기업인 A씨로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3천600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어. 1심 재판부는 "깨끗한 정치를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다는 점에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2심
【 청년일보】충북 진천의 한 정화조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8900만원(소방서 추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정화조 제조공장에서 18일 오전 1시 55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따르면 큰 불길을 잡고 오전 7시 40분 기준 잔화 정리 중 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공장 2개동과 집진시설, 폐비닐 50t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89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의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지며 밤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화 작업이 밤새 진행 중이다. 특히 소방관 1명이 불이 난 건물에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아 건물 내부 수색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수색 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화재 확산세를 막는 데 여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지하 2층에서 불길 시작...인화성 물질 많아 진화 어려움 이날 화재는 오전 5시 20분께 지상 4층, 지하 2층, 연면적 12만7천178.58㎡ 규모의 물류센터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최초 신고자인 지하 2층 근무자는 10여 분 뒤인 오전 5시 36분께 창고 밖으로 새어 나오는 연기를 보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지하 2층 물품 창고 내 진열대 선반 위쪽에 설치된 콘센트에서 불꽃이 이는 장면이 창고 내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담겼다. 불은 발생 2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8시 19분께 큰 불길이 잡히면서 다소 기세가 누그러졌고
【 청년일보 】 900억원의 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측이 17일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의 사실관계가 틀린 부분이 많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하던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관 1명이 고립됐다. 노출 사진과 성관계 사진 등을 일간베스트 저장소 등의 사이트에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고, 혼인신고 당일부터 상습적인 폭행·폭언을 한 30대 남성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900억 배임' 조대식 SK수펙스 의장, 첫 재판서 '혐의 부인' 900억원의 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측이 17일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이날 첫 공판 준비기일에서 조 의장의 변호인은 "피고인들이 아는 한에서 공소사실의 사실관계가 틀린 부분이 많다"고 밝혀. 유상증자에 참여한 행위가 배임으로 평가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조 의장 측의 주장. 재판부는 조 의장에 대한 첫 공판 준비기일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에 대한 공판 준비기일을 함께 열어 "앞으로 사건을 병합해 진행하겠다"고 계획을 고
【 청년일보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행 열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이를 말리던 시민에게 폭력까지 행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남성은 지하철 내에서 흡연한데 이어 이를 말리던 시민까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달 7일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지난달 7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30분께 당고개행 4호선 열차에서 마스크를 내린 채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다가 한 승객의 손에 이끌려 수유역에 내린 뒤 다른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은 지난 5일 59초 분량의 영상으로 유튜브에 올라와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조회수 약 240만회를 기록 중이다. 영상에 따르면 A씨가 열차 출입문을 등지고 서서 담배 연기를 뿜자 한 승객이 담배꽁초를 빼앗고, 이내 A씨는 담뱃갑에서 새 담배를 꺼내 피우려다 제지당하는 장면이 담겼다. A씨는 "나가서 피우셔야지"라는 말에 "제 마음이잖아요. 솔직히 연기 마신다고 피해 많이 봐요?"라고 맞섰다. 다른 승객도 항의하자 "도덕 지키는 척한다. 꼰대 같다, 나이 처먹고"라며 욕설을 하는 장면도 담
【 청년일보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덕평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17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4분께 관할 소방서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경보를 재발령했다. 앞서 당국은 오전 5시 35분께 화재 신고를 접수한 뒤 20여 분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며 장비 60여대와 인력 150여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불은 발생 2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8시 20분께 다소 기세가 누그러졌고,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작업을 하면서 앞서 발령한 경보령을 순차적으로 해제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50분께 내부에서 불길이 다시 치솟기 시작해 건물 내부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들도 긴급 탈출 지시를 받고 야외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A 소방위가 탈진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이천시에 따르면 화재 당시 이곳에서는 직원 240명이 근무 중이었고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특수대응단과 이천소방서 인원 등 160여명을 재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지상 4층, 지하 2층인 물류센터 건물의 지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