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은 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중 신규 장학생 36명을 선발해 기존 장학생 포함, 총 90명을 대상으로 올해 장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장학재단은 해마다 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들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대학교 졸업 시까지 ▲연 600만원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장학생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장학캠프 참가 기회 ▲졸업생 멘토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한 이재민과 복구 및 진화 과정 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을 돕기 위해 총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등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순직·공상 유공자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 실무자 초청 수출입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수출입 아카데미’를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자 및 임직원을 초청해 35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의 우수기업 실무자 226명이 참석했으며, ▲수출·수입·해외직접투자 핵심강의 ▲환리스크 관리방안 ▲수출입 관련 외국환거래법 등 외환·무역 분야의 최신 정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들을 진행했다. 특히 신한은행 환율전문가의 ‘외환시장 전망 강의’를 통해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 등 환율 변동성이 증가하는 외환시장을 점검하고 참가자들간 공유의 시간을 갖고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환 실무자들과 변동성이 높아진 환율 시장에 대해 함께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입 고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래세대의 건전한 경제습관 확립을 위해 2025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금융교육의 일환으로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에게 친숙한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저축‧소비‧나눔의 올바른 경제습관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뮤지컬이다. 올해 첫 공연은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에바다학교’에서 청각 및 언어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막을 올렸으며, 앞으로 청주맹학교, 전북혜화학교 등에서 청각․시각․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해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버전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전국의 초등학교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 공연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지역적 제약 및 배경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관객초청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에 참석한 ‘에바다학교’의 한 선생님은 “전문 수어 통역팀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분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연 2.75%로 동결했다. 최근 미국발 관세 전쟁에 따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를 고려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7일 오전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75%로 동결했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 2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했다. 지난해 10월과 11월은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연속 두 차례 내렸지만 1월은 환율 불안 등을 감안해 동결했다. 금통위는 "미국 관세정책 변화, 정부 경기부양책 추진 등에 따른 전망경로의 불확실성이 크고, 환율의 높은 변동성과 가계대출 흐름도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 만큼 현재의 기준금리 수준을 유지하면서 대내외 여건 변화를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원·달러환율이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는 점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환율은 미국이 상호관세를 부과한 지난 9일 1487.60원까지 치솟았는데, 이튿날 미국 정부가 90일 유예를 발표하자 1446.0원으로 급락했다. 이후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7일 오전 2분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3월 금리를 동결했고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오르내리고 있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상호관세 발표가 다가오고 탄핵 심판 선고는 늦춰지면서 지난달 말 1,470원 안팎까지 올랐고, 이달 9일 상호관세가 본격적으로 발효되자 1,484.1원(오후 3시 30분 기준)을 기록했다. 금융위기 당시 2009년 3월 12일(1,496.5원) 이후 16년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후 상호관세 유예 소식 등과 함께 최근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1,420원대로 떨어졌지만, 대내외 불확실성에 언제 다시 뛸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창용 총재 등 한국은행 관계자들은 환율의 특정 수준보다 변동성 확대를 더 경계하며 관리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지난 2월 들썩인 가계대출과 서울 부동산 가격의 안정 여부, 불확실한 추가경정예산(추경) 규모나 집행 시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속도 등을 더 지켜보기 위해서라도 연속 인하를 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주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5일 부산 지역 소재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2025년 2분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 환율 애널리스트 민경원 선임연구원을 비롯 외환·파생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금융시장 주요 이슈 및 환율 변동 등을 전망했다. 민경원 선임연구원은 “1분기 원화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하던 정국 불안 이슈가 해소되었으나 트럼프 관세전쟁 이슈라는 벽이 남아 있는 만큼 당분간 위아래로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다만,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부상하는 만큼 중국을 제외한 미국과 동맹국 무역협상이 조기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주식시장 반등에 맞춰 2분기 중에는 달러·원도 다시 하향 안정화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지난해 오픈한 기업고객 특화 외환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했다. ‘우리WON FX’는 HTS 기반으로 ▲현물 ▲선물 ▲ FX SWAP 등 다양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어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고민을 덜어 드리고자 이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6일 인천시 중구 관동1가 소재 중구청 제1청사에서 인천 중구와 상생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인천 중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원 상당의 5천원 할인쿠폰 2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인천 중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특화 마케팅을 진행해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 첫 업무협약 사례로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상생배달앱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2024년 첫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한 토스뱅크가 혁신 상품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로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토스뱅크는 16일 오전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토스뱅크 ‘2025 미디어데이’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3~5년 뒤를 목표로 ▷고객 중심 최적화 ▷기술 내재화를 넘어선 표준 ▷글로벌 진출 등의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지금까지는 ‘최초’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고객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은행’이 되는 것이 토스뱅크의 지향점이다. 고객 중심 최적화와 글로벌 진출로 미래형 은행으로 나아가겠다.” 그동안 토스뱅크는 쉼 없는 혁신으로 경계 없는 포용을 낳았고 발 빠르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장했다는 설명이다. 토스뱅크는 지난 3년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금융의 고정관념을 깨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어떻게(HOW)에 집중하며 은행마다 똑같은 상품과 서비스를 토스뱅크만의 다른 문법으로 풀어낼 것인가를 고민하고 차별화했다. 대표적인 서비스는 '지금 이자받기'다. 한 달에 한 번 은행이 정한 날짜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금융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1분기에 지난해보다 10% 이상 높은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조기 대선 후 금융권을 향한 상생 요구도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1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4조8천858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분기(4조2천915억원)보다 13.8% 증가한 규모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1분기 1조632억원에서 올해 1분기 1조5천806억원으로 순이익이 5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초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신한금융지주는 1조3천478억원에서 1조4천711억원으로 9.1%, 하나금융지주는 1조416억원에서 1조637억원으로 2.1% 각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금융지주들과 달리 은행 비중이 90% 안팎에 달하는 우리금융지주만 8천389억원에서 7천704억원으로 8.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ELS 손실의 타격이 가장 작았고, 최근 금리 인하에 따른 은행 수익성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14일 특허청(청장 김완기)과 '지역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완기 특허청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시중은행과 특허청이 손잡고 지역 지식재산 금융지원에 나서는 첫 사례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에 따라 특허청은 지역지식재산센터(RIPC)를 통해 지식재산경영 인증기업 등 지역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을 발굴하고 은행과 정보를 공유한다. 우리은행은 지역별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식재산(IP) 담보대출 △벤처투자 추천 △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수한 기술력 및 지식재산을 보유한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을 발굴하여 성장에 필요한 금융지원 및 경영 컨설팅 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