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AIA생명은 보장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고연령 및 유병력자를 위한 대면 전용 건강보험인 ‘(무)AIA 더 안심되는 초간편 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험은 오직 AIA생명 자회사형 보험대리점인 AIA 프리미어파트너스의 마스터플래너(설계사)를 통해서만 보험 상담 및 설계를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두 가지 간편 심사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을 포함한 3대 질병의 진단금부터 치료, 수술, 입원, 간병까지 폭넓게 제공하는 보장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암 보장형 또는 2대 질병 보장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납입 기간 또한 10년납, 20년납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은 ‘AIA 시니어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노인성 질환 예방부터 재활까지 고령으로 인해 걱정되는 건강 관리를 도움받을 수 있다. 전문 의료진과의 24시간 전화상담, 대형병원 진료 예약 및 전문의 안내 등 기존 AIA 헬스케어 서비스와 더불어 ▲치매, 뇌경색,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 맞춤 진료 예약 및 전문의 안내 ▲요양 시설 입소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마이핏 건강보험’을 개정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건강상태와 생애주기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건강보험이다. 출시 당시부터 맞춤형 설계, 무사고 계약전환 할인, 납입지원 기능 등 새로운 구조로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개정에는 가족결합 할인이 신설됐으며 치매 및 장기요양 관련 보장을 추가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피보험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 가족에 해당하며 2인 이상 가족 결합시 월 보험료의 5%가 할인돼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장이 가능하다. 또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요양 모듈을 신설하고 치매, 장기요양 관련 담보를 보강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마이핏 건강보험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지속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핏 건강보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 또는 삼성화재 RC(Risk Counsultant, 보험설계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이 1일 자회사인 캐롯손해보험과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다. 특히, 통합 한화손보는 자동차보험 판매 실적에서 메리츠화재를 제치고 업계내 5위 자리로 올라서게 됐다. 이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향후 한화손보가 자동차보험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캐롯의 디지털 역량과 한화손보의 영업채널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는 셈이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통합 한화손보는 캐롯손보와의 통합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5.55%까지 상승하며 시장점유율 5위를 달리던 메리츠화재를 제치고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6월 기준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을 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상위 손보 4개사가 85%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메리츠화재 3.79%, 한화손보 3.39%, 캐롯손보 2.16% 순이었다. 이에 보험업계는 손보 상위 4개사가 자동차보험 시장을 85% 이상 과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손보의 시장점유율 5.55%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자동차보험 점유율과 무관하게 한화손보와 캐롯손
【 청년일보 】 DB생명은 지난 26일 독서소외 다동을 위한 ‘동화낭독 목소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에게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2023년부터 사회적 기업인 알로하아이디어스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26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전문 스튜디오에서 직접 동화낭독 녹음을 진행했다. 완성된 음원과 도서는 아동복지센터, 특수학교,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아동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들이 목소리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병·의원이 브로커를 통해 교통사고 환자를 유치하거나 통원 치료로 충분한데도 허위입원 처리하는 방식으로 자동차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이러한 행위로 인한 보험금 허위·과장 청구 피해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병·의원의 치료비 과장 청구 규모는 약 1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17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일부 병·의원은 공진단·경옥고 등 고가 약재를 미끼로 환자를 유혹하거나 환자 상태와 무관하게 한약을 처방해 보험금을 부당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사례를 보면 브로커 A씨는 배달원 B씨에게 경미한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특정 한방병원에 허위입원을 권유했다. B씨는 입원 필요성이 낮았음에도 “입원해야 합의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권유에 따라 입원했으며 병원은 외출·외박 기록을 조작해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은 것처럼 꾸몄다. 아울러 입원 시 공진단·경옥고 또는 미리 조제한 한방 첩약을 받을 수 있다고 권유했다. 브로커는 환자 알선수수료 명목으로 병원으로부터 상품권과 무료 진료권을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금감원은 “교통사고 환자가 브로커의 권유에 따라 허위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찾아가는 환경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번 환경뮤지컬을 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과 공동 기획했다. 국내 기업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환경교육을 뮤지컬로 구현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 8일 김포 운유초등학교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경기도 소재 5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3천여명의 학생들과 만난다. 지난 23일에는 경기 고양시 지축초등학교에서 930여명의 학생들과 만났다. 알록달록한 무대 조명 속에 페트병‧캔‧종이상자 등 재활용품을 형상화한 배우들이 등장하자 학생들이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호응했다. 환경뮤지컬은 아이들이 50분 간 집중할 수 있도록 스토리‧노래‧안무가 관객 눈높이에 맞게 세심하게 연출됐다. 버려진 재활용품이 새롭게 태어나는 여정을 ‘꼬옥’이라는 주인공이 펼치는 모험담으로 그려냈다. ‘꼬옥’은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따듯하게 안아준다는 의미로, 무리 지어 생활하며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는 ‘황제펭귄’을 모티프로 삼은 교보생명의 브랜드 캐릭터 명칭이다. 이번 찾아가는 환경뮤지컬은 초등학교 순회 후에 오는 10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 청년일보 】 신한라이프는 아이디어 발굴과 업무 혁신을 위해 현업 주도로 펼쳐진 ‘AI 아이디어톤’ 행사를 마무리하고 AI를 활용한 실질적 업무 개선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AI 아이디어톤은 ‘내 업무에 AI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개발자가 아닌 현업 직원들이 ▲생성형 AI 서비스 ▲업무 자동화 도구 ▲노코드(Nocode) 툴 등을 적용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고 경쟁하는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신한라이프 임직원 37개 팀 약 100여명이 참여해 지난달 26일 ‘AI 활용 사례 공유 및 개발 툴’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됐다. 팀별로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 연관성 ▲창의성 ▲기술 적정성 ▲기대효과 등 기준에 따라 유관 부서의 심사를 거쳐 이달 수상작을 선정한 후 지난 29일 시상이 이뤄졌다. 영예의 대상은 ‘구매 AI Co-Pilot’을 제안한 총무팀이 차지했다. 현행 구매 요청, 제안‧평가, 구매 금액 분석 등 실무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단순 업무 자동화부터 구매 금액의 적정성까지 업무 효율성 향상과 평가의 객관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신한라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Learning Center 이노베이션홀에서 ‘AI Next Horizon 2026’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내일(내·일)을 바꾸다’를 주제로 전사 AI 전략 방향과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재무부문 대표인 조성식 부사장이 보험산업 변화 속에서 AI 도입의 전략적 가치를 발표했다. 이어 각 본부장이 Biz영역별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조직별 AI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구체적으로 ▲GA 영업지원시스템 AI 도입 3단계 로드맵 ▲보험금심사 AI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 ▲데이터 퍼스트(Data-First) 원칙에 기반한 자동화 AI 언더라이팅 Assistant/Agent 도입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 ▲데이터 인사이트 기반의 상품 경쟁력과 AI 중심 상품개발 체계 구축 ▲AI를 활용한 계리 업무 고도화와 검증 신뢰도 향상 ▲AI 기반 업무자동화, 효율화 및 데이터 활용 체계 고도화 추진계획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 공유된 A I전략은 단기 추진계획이 아닌 수개월에 걸쳐 수립된 중장기 전략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5월부터 디지털부서와 각 현업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지난 25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와 의사 및 병원배상책임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병의협은 약 2만5천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의사협회의 법정 산하조직으로 병원 봉직 의사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권익을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의사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진료 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주요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 의료배상책임보험은 주로 병원이나 의원 단위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이번 협약으로 개인 의사들도 단독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돼 일반 진료 의사와 대진(당직) 의사까지 보장 범위가 확대된다. DB손해보험은 경쟁력 있는 보험요율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험 가입자가 실질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배상책임 리스크 관리와 진료 안정성 제고를 목표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얻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보험 가입 신청, 문의 응대 및 보상 접수 등 모든 과정은 티피에이코리아가 담당한다. 티피에이코리아는 개인형 의사배상 전담센터를 운영하며 전문적이고 일관된 서비스를
【 청년일보 】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보험료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만, 대인·대물 배상금액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특히, 이상기후 영향에 따른 폭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 규모는 최근 해를 거듭할수록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이 같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추세가 올해 연말까지 지속된다면 올해 국내 자동차보험사업은 적자전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자동차보험의 특성상 손해율은 통상 하반기로 갈수록 더 악화되는 추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자동차보험료와 이상기후 등은 자체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보험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보험업계는 누수되는 보험금 규모를 줄이기 위한 금융당국의 자동차보험 제도 개편에 기대를 걸고 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손보 상위 4개사의 자동차보험 평균 손해율은 86.7%(4개사 단순 평균 기준)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2.6%포인트(p) 악화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4.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p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