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ABL생명은 자사 상품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It’s gonna be A Better Life(더 나은 삶이 될거야)’를 주제로 새로운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영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더 건강해져야 할 이유가 천개도 넘는 청춘들의 모습을 리드미컬한 음악을 통해 연출하며 ABL생명이 곁에서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ABL생명은 건강등급 적용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ABL 건강하면 THE보험’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2020년 12월 ‘(무)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을 시작으로 ‘(무)ABL건강드림선지급GI종신보험’, ‘DIY(무)ABLTHE건강통합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은재경 ABL생명 전무는 “이번 광고 영상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MZ세대들과 공감대를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했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ABL생명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손해보험사 대면채널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카(Car)운슬링'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장기보험 컨설팅 시스템은 여러 보험사에서 선보이고 있지만, 고객의 자동차보험을 컨설팅 해주는 시스템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카(Car)운슬링’ 시스템은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특약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내부 설문을 통해 고객 성향에 맞는 담보 및 특약을 자동으로 반영하는 기능을 추가 해 안내부터 가입까지 손쉽고 편리하게 가입 가능하다. ‘카(Car)운슬링’ 시스템은 고객별로 가입 가능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과 최대 할인율을 자동으로 적용하여 보험료를 안내한다. 또한 고객의 운전 특성에 맞는 담보와 특약, 가입금액을 추천해준다. 이러한 컨설팅 결과를 1매형 자료로 정리, 고객에게 카카오톡으로 발송하여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보험은 보장 범위, 가입금액 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 특약의 종류가 다양해져 고객의 컨설팅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삼성화재는 새롭게 오픈한 '카(Car)운슬링' 시스템을 활용하여 고객 만족도를
【 청년일보 】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의 적립 금액이 12조원을 돌파했다. 5일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41개 금융기관이 승인받은 306개 디폴트옵션 상품 중 현재 300개 상품이 판매 중이며, 적립금액은 총 12조5천520억원이다. 3분기 말 대비 7조4천425억원가량 크게 늘었다. 지정 가입자 수는 479만 명으로, 3분기 대비 88만 명 증가했다. 디폴트옵션은 근로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운용 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2022년 7월 처음 도입된 후 1년 유예기간을 거쳐 작년 7월 12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퇴직연금 중에서도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디폴트옵션 대상이며, 각 회사가 운용하는 확정급여형 퇴직연금(DB)은 해당하지 않는다. 작년 기준 DC 디폴트옵션 적립금이 8조5천993억원, IRP는 3조9천527억원이다. 금융기관별로는 신한은행(2조5천122억원), KB국민은행(2조4천64억원), IBK기업은행(1조4천640억원), NH농협은행(1조4천410억원), 하나은
【 청년일보 】수차례에 걸친 매각 추진 계획에도 불구 이렇다할 인수적임자를 찾지 못해 매각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MG손해보험에 강제 인력 감축 등 구조조정 조짐이 일고 있어 적잖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G손해보험은 지난 2020년 재무건전성 악화로 인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법정 관리에 들어간 상태로, 수차례에 걸쳐 매각을 추진하는 등 인수 적임자를 물색해왔으나 실패해왔다. 5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MG손해보험에 대한 매각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내부 회의를 소집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주재한 것으로, 금융위와 매각 추진을 실무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 및 금융감독원에서 파견된 MG손해보험 법정관리인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권대영 처장은 기존 MG손해보험이 제출한 경영개선방안이 미흡하다고 판단, 더욱 강도 높은 구조조정방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위 권 처장이 이날 회의에서 MG손해보험이 예금보험공사에 제출한 경영개선방안이 미흡하다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방안을 요구한 것 같다"면서 "기존에 재출한 경영개선방안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이 올해 ‘보험산업 데이터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보험사들이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상품개발 등 신규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1일 여의도 소재 모 중식당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각종 보험상품을 올해 출시할 것"이라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험개발원은 ▲빅데이터와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보험산업 가치창출 지원 ▲AIoT(지능형사물인터넷)에 기반한 보험산업 신성장 사업 발굴 ▲미래형 자동차보험 요율체계 개편 연구 ▲자동차 주행데이터 활용한 보상업무 디지털화 지원 ▲공공데이터 활용한 간병보험 신위험률 개발 지원 등을 올해의 주요 추진계획으로 내놨다. 아울러 빅데이터와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가치창출 지원을 위해 데이터 연계분석을 통한 상품개발을 지원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 발달로 보험산업에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이 필요한 시점에서 보험개발원은 외부기관과의 데이터 결합을 통한 통계분석에 나선다. 허 원장은 "보험개발원의 보험데이터와 외부기관과의 데이터 결합·분석을 통해 신시장 개척 등 새로운 비즈니스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고의로 자동차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보험사기 혐의자들을 대거 적발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사기에 대해 상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천825건의 고의사고를 내고 94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자 155명을 적발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자동차 고의사고 상시 조사 결과 혐의자는 전년(109명) 대비 42.2% 늘었고, 지급된 보험금도 전년(84억원) 대비 11.2% 늘었다. 금감원 분석 결과 혐의자 155명 중 20대와 30대가 총 78.8%의 비중을 차지했다. 일정한 소득이 없거나 소득 변동이 큰 운송업자, 자영업자, 자동차 관련업 종사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들은 주로 지인·가족과 함께 사전에 공모한 후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직접 운전하거나 동승하는 방법으로 사고를 냈다. 주된 수법은 진로 변경하는 상대 차량이 보일 때 감속하지 않거나 속도를 올려 고의 추돌하는 유형(62.5%),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비보호 좌회전할 때 맞은편에서 감속 없이 그대로 진행하는 유형(11.75%), 일반도로에서 후진하고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피하거나 멈추지 않는 유형(7.0%) 등이었다. 금감원은 "보험사기범은 상
【 청년일보 】 KDB생명(대표이사 임승태)은 병력 또는 나이 제한으로 보험의 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보험 소외 계층을 위한 ‘(무)무심사 우리모두 버팀목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무)무심사 우리모두 버팀목 종신보험’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국내 보험 시장에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령층과 사회적 약자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이 갖는 공익성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 상품은 청약서에 건강관련 질문이나 계약자 건강 상태에 대한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이 없기 때문에 입원, 수술, 추가 검진 소견이나 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병력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자 및 고령자에게도 보험 가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상품 가입은 남∙녀 최소 50세에서 최대 75세까지 가능하며, 납입 기간은 5∙7∙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5년후부터 10년 동안 매년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5%씩 사망 보장이 체증해 든든한 보장 설계도 가능하다. ‘(무)무심사 우리모두 버팀목 종신보험’은 주계약인 해약환급금 일부(50%)지급형은 보험료 납입 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표준형의 해약환급금 대비 적은 해약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인하하고, 예정이율에 따라 가산금리를 추가로 할인하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흥국생명은 금리확정형 보험계약대출 가산금리를 기존 1.99%p에서 1.50%p로 0.49%p 인하한다. 이는 고객의 대출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당국에서 추진 중인 상생금융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흥국생명은 여기에 더해 예정이율에 따라 가산금리를 추가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정이율 4% 이상 확정형 상품의 신규 보험계약대출 시 1년간 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정이율 구간별로 ▲4~5% 구간은 0.30%p ▲5~6% 구간은 최대 0.80%p ▲6~7% 구간은 1.00%p ▲7% 이상 구간은 최대 1.50%p의 금리가 추가로 인하된다. 예를 들어 7%의 예정이율을 적용받는 고객이라면 인하된 가산금리(1.50%p)에서 1.50%p를 추가 할인받아 가산금리가 0%가 된다. 기존 대출 고객도 대출금액을 상환한 뒤 신규대출을 받으면 금리 할인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실직이나 폐업∙질병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은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을 1
【 청년일보 】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매각에 실패한 MG손해보험이 3차 공개매각을 추진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지난 달 31일 MG손해보험 정리 관련 회계·법률자문 용역 공고를 냈다. 공고기간은 지난 달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다. 회계·법률자문사 선정은 통상 매각작업의 사전 준비절차로 통한다. MG손해보험의 대주주는 JC파트너스지만 2022년 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며 금융당국 주도로 공개 매각이 추진돼 왔다. 금융위원회의 업무위탁을 받은 예보가 공개매각 입찰을 진행 중이다. 예보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MG손보 매각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산된 바 있다. 국가계약법상 단수 입찰은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유찰로 결론 났다. JC파트너스와 금융당국 간 소송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최근 관련 리스크가 상당 부분 줄었다는 게 예보 판단이다. JC파트너스는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실금융기관 지정 취소 소송 1심에서 패소한 상태다. 대법원은 JC파트너스가 금융당국의 매각 절차를 중단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도 기각결정을 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한 바 있다. 예보 관계자는 "잠재 매수자들도
【 청년일보 】 국내 생명보험업계 1위사인 삼성생명이 관리 및 영업조직에 대한 부당스카우트를 둘러싸고 부산 소재 중견 법인보험대리점(이하 GA)과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생명은 해당 GA측이 과도한 정착지원금(일명 스카우트 비용)을 내세워 자사 영업조직을 대거 스카우트를 했다며 반발, 이에 해당 GA측과의 상품 판매위탁 계약 갱신을 거부한다며 일방적으로 통보한 상태다. 이에 해당 GA측은 인력 영입에 부당한 처신은 없었다고 항변하는 한편 정치권 등에 대기업의 전형적인 횡포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기업의 중견업체에 대한 우월적 지위 남용을 통한 갑질 논란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재 GA협회는 해당 법인보험대리점에 대한 자율협약 위반 신고건이 접수돼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삼성생명이 자율협약 규제 대상도 아니어서 향후 논란은 좀처럼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1일 보험업계 및 GA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달 4일자로 부산에 거점을 두고 있는 중견 법인보험대리점인 '스카이블루에셋' 측에 상품 판매 위탁에 대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