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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코로나19로 알아보는 팬데믹·엔데믹 그리고 에피데믹

 

【 청년일보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코로나 19의 위기단계를 '경계(3단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1단계)'으로 하향조정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 19 감염병에 대한 감시, 대응 체계와 의료지원, 방역조치 등의 부문에 변화도 이루어진다.


우선 방역조치의 경우,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이 일부 의무인 현행조치와 달리, 내달부터는 모두 권고로 바뀌게 된다. 또한 확진자 격리 기준은 기존 '5일 간의 확진자 격리 조치 권고'에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 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더불어 코로나 19 확진자는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후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해진다.


코로나 19에 대한 위기단계 관심단계로의 하향조정은 코로나 19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2020년 이후 4년 만의 조치로, 지난해 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동일한 4급이 된 데 이어 엔데믹을 맞이하게 됐다.


엔데믹이란, 특정지역에서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백신이나 치료약으로 질병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고, 발병 예측이 가능하며 발병지역이 줄어드는 게 확실할 때 적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하던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를 전염병 6단계 판단기준 중 가장 높은 6단계인 팬데믹으로 선언했다.


여기서 팬데믹이란 범유행전염병을 가리키는 세계적인 감염병의 대유행에 대해 선포하는 경고 등급의 용어로 그리스어 '판데모스'에서 유래했다.


팬데믹 여부를 가리는 기준은 해당 질병의 중증도와는 무관하게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졌는가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감염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특정 지역에서만 지역 전파가 일어나는 경우에는 팬데믹에 해당하지 않는다. 특정지역이나 특정 국가에서 감염병이 넓게 퍼진 경우에는 팬데믹보다 낮은 단계인 '에피데믹'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한다.


코로나19의 이번 위기단계 하향 조정을 통해 우리 사회에 큰 혼란을 주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제는 풍토화돼 일상적인 대응체계로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다만, 감염 후 조치를 취하기보다는 예방이 선행돼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감염병에 대응하는 노력은 계속돼야 할 것이다.
 


【 청년서포터즈 7기 길예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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