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요즘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반대로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운동화나 슬리퍼만 신고 다니다가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딛는 순간 발바닥이 찌릿한 경험, 혹시 해본 적 있나요?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족저근막염일 수 있습니다.
◆ 족저근막염이 뭐길래 이렇게 아플까?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진 두꺼운 섬유 조직으로, 발의 아치를 지탱하는 '스프링'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부위에 반복적인 미세 손상이 쌓이면 염증이 생기는데,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가장 심하거나 조금 걷다 보면 통증이 완화되지만,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다시 아프고 발뒤꿈치 안쪽 통증이 있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 청년들에게 족저근막염이 늘어나는 이유
'중장년층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은 20~30대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오래 앉아 있거나 갑자기 움직이는 생활을 하시는 분, 발에 맞지 않는 신발과 무리한 운동을 하시는 분, 체중 증가로 인한 통증이 생기는 분 등 이러한 이유로 청년들에게도 족저근막염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참고 넘기면 안 되는 이유
"좀 쉬면 낫겠지" 하고 방치하면 통증이 수개월부터 수년 지속될 수 있고, 보행 습관이 바뀌면서 무릎과 허리 통증으로도 이어지기도 합니다. 조기 관리가 가장 좋습니다.
◆ 집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
집에서도 이러한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며 관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스트레칭을 하루 2번 정도 해주며 특히 일어나기 전, 수건을 발바닥에 걸어 종아리와 발바닥을 천천히 늘려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신발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신발은 쿠션이 있고 아치 서포트가 되는 깔창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집에서도 맨발보다는 슬리퍼 착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청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족저근막염은 '열심히 사는 발'이 보내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 잠깐의 휴식과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발은 매일 당신의 하루를 버텨주는 존재입니다. 오늘은 발바닥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 보는건 어떨까요?
【 청년서포터즈 9기 남서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