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류문명의 발전을 책임졌다'라고 가히 정의한다면 우리는 산업공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산업 및 조직의 효율성,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스템과 인력,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공학, 우리는 이것을 산업공학이라고 부른다.
상품을 대량생산하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그 과정에서 공정 과정의 최적화를 이끌고 '최소비용'과 '최대생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산업공학의 목적이자 최대 의의라고 할 수 있다.
◆ 프레드릭 테일러, 산업공학의 출발점을 만들다
산업공학의 관리법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한 것은 프레드릭 테일러가 제시한 과학적 접근법이다. 산업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바라보고 상호작용을 목적으로 하는 시스템적 사고, 작업과 공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측정하여 표준화하는 수치적 분석, 자원을 최대 효율로 분배하는 최적화가 그 근원적인 방법들이다.
이 근원적인 방법은 오늘날 다양하게 이용되는 산업공학의 확장에 대한 기초적인 틀을 제공한다. 극한의 최적화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공학적 접근법도 모두 기초로부터 비롯됨을 알 수 있다.
◆ 최적화의 끝판왕 '산업공학 DX'
산업공학은 과학적 접근법에 기반하여 점차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발전해나갈 것이다. 지금까지 발전해온 산업공학의 최적화 시스템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산업공학 DX가 그 예시이다.
기존의 산업 현장 속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과정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진행하는 시스템이 바로 앞서 말한 산업공학 DX이다. 산업 현장에서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써 기존 방식에 디지털 방식을 추가한 형태로 활용이 되는데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적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현장 자체를 디지털 공간으로 전환하여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한편, 산업공학은 공정 과정의 혁신을 불러일으킬 가장 큰 존재로도 평가된다. 공학의 중심에서 최적화를 이룰 미래의 산업공학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이다.
【 청년서포터즈 9기 문선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