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샵은 오는 25일 오전 8시 45분 ‘지금 백지연’ 방송에서 그리스 판매 1위 ‘가이아(GAEA)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아시아 최초로 공식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방송에서는 호주산 ‘메리비(Mary.B) 마누카꿀 MGO 1300+’도 함께 선보이며 프리미엄 건강식품 수요를 정조준한다. 가이아는 그리스에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판매 1위이자 뉴욕·런던·베를린 등 세계 3대 올리브오일 대회에서 금메달을 연속 수상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다. 가이아가 유럽과 미국 시장을 넘어 아시아로 공식 수출하는 것은 GS샵을 통해서가 처음이다. 그리스 올림피아 지역 단일 품종 올리브만 사용하고 전통 ‘핸드픽’ 방식으로 수확한 후 3시간 이내 착유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에 GS샵에서 론칭하는 상품은 12월에 수확한 올리브로 만든 ‘햇 오일(Early Harvest)’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571mg/kg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리비 마누카꿀 MGO 1300+’도 소개한다. 천연 항균 물질인 메틸글리옥살(Methylglyoxal, MGO) 함량이 1358mg/kg에 달하는 최고 등급 제품이다. 호주마누카협
【 청년일보 】 국제약품은 22일 이사회를 통해 핵심 미래사업의 실행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남태훈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했으며, 김영관 전무이사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영훈 상무의 역할도 확대됐다. 부회장으로 승진한 남태훈 대표이사는 2009년 국제약품 마케팅부 입사 이후 영업, 관리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2017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또한, 남 부회장은 대표이사 재임 기간 동안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과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적자가 지속되던 스틸라(Stila) 화장품 사업부 철수를 직접 결정·주도하며 비용 구조를 개선했고, 팬데믹 시기에는 마스크 사업을 전략적으로 전개해 회사 실적에 의미 있는 이익 기여를 이끌어냈다. 더불어 남 부회장은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도 적극 나섰다.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 제품의 국내 총판권을 직접 주도해 확보하며 신규 성장 동력을 마련했으며, 개량신약 ‘레바아이’의 임상 추진을 통해 중장기 매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 청년일보 】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정관장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궁궐’ 컨셉을 적용, 궁궐과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정관장 프리미엄 헤리티지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궁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화 매장으로, 곡선 형태의 매장을 따라 자연스럽게 걸으면 마치 궁전을 거니는 듯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 문화유산 소품을 적극 활용해 한국적인 미를 강조하면서 외국 고객들의 흥미를 자아낼 수 있도록 했다. 정관장 프리미엄 헤리티지 스토어에서는 정관장의 오랜 인기 제품이자 중국인 등 외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뿌리삼’ 제품을 중심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정관장의 ‘뿌리삼’은 정관장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직접 눈으로 살피고 손으로 다듬어 까다롭게 선별해, 홍삼 본연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궁정비차’는 전통적인 건강차 비법에 정관장의 홍삼, 감귤향의 풍미를 더해 완성한 차(茶)다. 또 신라면세점 단독 상품인 ‘본삼 중편’도 판매한다. ‘본삼 중편’은 정관장 제조장인이 엄선한 뿌리삼 원물을 담은 75g 제품이다. 이와 함께 신라면세점에서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방문한 모든 고객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오는 29일까지 일본 인기 여행 지역을 중심으로 한 특가 프로모션 ‘옐로팡딜’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본은 짧은 비행시간과 편리한 교통 인프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갖춘 여행지로, 미식·쇼핑·온천·자연경관까지 다양한 여행 수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어 국내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선보이는 회원 전용 특가 기획전 ‘옐로팡딜’을 통해 고객이 일본의 대표 여행지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전용 회차를 마련했다. 이번 회차는 동경·오사카·북해도·큐슈·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예약 고객에게는 정상가 대비 최대 10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표 일정으로는 ▲아리마온천 이용 및 오사카·교토의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오사카 4일' ▲무료 라운지바 및 디너 뷔페 이용으로 편안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3·4일' ▲대게 뷔페와 샤브샤브 등 다양한 특식이 제공되며 특급 온천 2박이 포함돼 있는 '북해도 4일' 등이 있다. 또한 ▲온천1박·시내호텔 2박 및 1일 자유 일정으로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한
【 청년일보 】 SSG닷컴은 내달 출시 예정인 신규 멤버십 ‘쓱세븐클럽’의 사전 알림 신청 고객에게 지급한 ‘장보기 지원금’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0대 이용객 비중이 43%를 기록하며 전 연령대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가계 장보기를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40대 고객층이 새 멤버십의 ‘장보기 결제 금액 7% 고정 적립’ 혜택의 실익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쓱세븐클럽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장보기 적립 혜택에 더해 OTT ‘티빙(TVING)’ 이용권, 신세계백화점몰·신세계몰 쿠폰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집약했다. SSG닷컴에 따르면 장보기 지원금 사용객의 약 95%가 식품을 구매했고, 이 중 76%는 신선식품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애호박, 양파, 삼겹살과 같은 필수 식재료와 감귤 등 제철 과일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이마트 매입·운영 노하우에 기반한 신선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먹거리와 함께 비식품을 구매한 고객 비중도 40%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67%는 휴지, 물티슈, 주방세제 등 일상용품을 구매했다. 이 외에 주방용품, 반려동물 용품 등의 카테고리를 함께 주문하는 흐름도
【 청년일보 】 내년 주택시장은 공급 부족 심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맞물려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4% 이상 오르고, 전세 가격 역시 입주 물량 급감 여파로 강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2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방향'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연구원은 내년 주택 매매가격이 전국적으로 1.3%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2%, 수도권이 2.5%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지방 역시 0.3% 오르며 2022년 하락세 전환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올해 주택시장이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수요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공급 부족과 유동성 증가 영향으로 서울 중심의 상승세를 보였다고 진단했다. 내년에는 30세 도달 인구가 73만7천명에 달해 기본 수요가 견고한 가운데, 지난 4년간 누적된 60만호 수준의 착공 물량 부족이 시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작년 9월부터 시작된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내년 국내 대출금리 하락으로 이어질 경우 상승 압력은 더욱 커
【 청년일보 】 삼성중공업은 23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2척을 7천430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9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LNG운반선 9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1기 등 총 74억 달러를 수주했다. 조선 부문은 다양한 선종의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으로 일감을 확보하며 목표 58억달러를 초과 달성(66억달러)했다. 해양생산설비는 예비 작업의 후속 절차와 신조 1기 계약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충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고 강조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까지 삼성중공업의 누적 수주잔고는 132척, 283억달러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MZ 직원들과 만나 상호존중과 소통의 문화를 강조했다. HD현대는 23일 정기선 회장이 울산 HD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에서 MZ 직원들과 기업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유회인 '하이파이브 데이'(HI-5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정기선 회장 외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일렉트릭 등 계열사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 이하 CA) 97명을 비롯해 총 170여 명의 젊은 직원들이 참석했다. CA는 현업 부서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경영진에게 전달하는 핫라인 역할을 수행하는 인원이다. 하이파이브 데이는 CEO와 CA 간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고 상호 존중의 시간을 가지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정기선 회장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6월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어, 울산 사업장에서 행사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도 직접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약 4시간에 걸쳐 우수 현장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세션 1과, 정기선 회장과 CA들이 상호 궁금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세션 2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HD
【 청년일보 】 한화오션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EPC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과 현대건설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총 계약금액은 2조6천400억원이다. 이 가운데 한화오션의 계약 금액은 1조9천716억원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390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한화오션은 주요 인허가 확보와 주민 수용성 제고 등 개발 전반을 주관해 왔으며 한국중부발전, 현대건설, SK이터닉스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PF(프로젝트파이낸싱) 주선기관으로는 산업은행과 국민은행을 선정하여 PF 절차를 진행중이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를 위해 산업은행과 5대 시중은행이 조성한 미래에너지펀드가 지분출자와 후순위 대출을 포함해 5천4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저케이블, 하부구조물 제작, 해상 설치 등 핵심 공급망에 국내 기업을 협력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15MW급 터빈 설치가 가능한 WTIV(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풍력발전기 설치선)를 직접 건조해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다. 글
【 청년일보 】 SK오션플랜트는 23일 케이티에스해운(주)와 세줄선박관리(주)로부터 6천800톤급 메탄올 이중연료 오일·케미컬 탱커 각 1척씩, 총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2척의 계약 금액 규모는 약 600억원이다. 이번 수주는 SK오션플랜트가 2020년 스테인리스스틸(SUS) 탱커 인도 이후 약 4년 만에 상선 신조 시장에 재진입하는 첫 프로젝트다. 이번에 건조되는 선박은 길이 109.6m, 폭 18.2m, 깊이 9.5m 규모의 6천800톤(DWT)급 오일·케미컬 탱커다. 이들 선박에는 메탄올 이중연료(Methanol Dual Fuel, DF) 기술을 적용했다.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은 디젤 등 기존 선박 연료유와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 엔진을 탑재한 선박을 가리킨다. 메탄올 연료는 기존 벙커C유(선박 연료유) 등 중유와 비교해 황산화물과 미세먼지 배출을 낮출 수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도 상대적으로 적어 국제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해운 시장에서 대표적인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박은 선주사 케이티에스해운이 해양수산부의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발주한 프로젝트다. 사업은 메탄올·암모니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