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GWM(초고액자산가 전담 컨설팅 조직)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GWM(이하 GWM)은 현재 30억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초고액자산가 고객층을 대상으로 서비스 전략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 조직이다. GWM은 글로벌 자산 배분과 투자를 돕는 '글로벌 솔루션', 가업 승계에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자산승계' 등 패밀리 오피스를 위한 가문 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아트, 여행, 골프, 자동차, 유학 컨설팅, 성혼 컨설팅 분야 프리미엄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미술품 구매 및 교육 프로그램(가나아트, 에이트 스페이스), 골프(JNGK골프 아카데미), 신차 구매 및 시승(롤스로이스 모터카 부산), 성혼 프로그램(가연결혼정보), 맞춤 여행 컨시어지(하나투어 제우스), 유학·어학연수 컨설팅(EF코리아) 등에서 가격 할인 및 VI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향후 다양한 분야의 제휴를 확대해 종합 자산관리뿐 아니라 VIP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맞춤 케어하는 차별화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 확대를 위한 '투자권유대행인 전국 모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투자권유대행인은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을 통과한 후, 금융투자회사와 위탁계약을 맺고 고객을 유치하는 금융전문인력이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으로 등록하는 신규 인력을 대상으로 계약 후 1년간 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수수료 지급률을 적용한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 전용 고객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HTS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상담, 계좌개설, 금융상품 가입 등 원스탑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투자권유대행인을 대상으로 별도 사이버 교육센터 및 수시 온∙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하는 등 투자권유대행인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증권은 매년 연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최상위 100명을 대상으로 연도 대상을 개최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제공, 건강검진 등 임직원 수준에 준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다양한 투자권유대행인 지원이 업계 내 입소문을 타면서 금융권 출신 및 법인 재무담당자 등 매년 백여명 가까이 신규 투자권유대행인에 지원하고 있다. 모집설명회는 내달 11일부터 21일까지
【 청년일보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2분기 시장 기대치에 웃도는 호실적으로 31일 장중 100만원을 돌파해 '황제주'에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날 대비 1만9천원(1.94%) 오른 99만5천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중 한 때 103만5천원까지 올라 52주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재 코스피에서 주당 100만원을 넘는 종목은 삼양식품, 효성중공업, 태광산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 불과하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8천6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6.3% 증가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31일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장 초반 한화오션 주가가 전날 대비 8%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오션은 전날 대비 8천800원(8.89%) 오른 10만7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10만8천원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합의 소식이 전해진 직후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대미 투자 3천500억달러 가운데 1천500억달러는 '조선협력 전용 펀드'에 활용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미국 조선업 진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미 국방장관 공조 통화에서 조선 및 유지·보수·정비(MRO) 협력이 언급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규백 장관은 이날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과의 취임 후 첫 통화에서 조선 및 MRO 등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한미간 조선 협력의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을 찾기도 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이재용 회장의 사법리스크 해소와 테슬라발 호재에 힘입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0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2천원(2.83%) 오른 7만2천600원을 기록, 7만 전자에 안착하면서 향후 10만원 돌파 가능성에 적잖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5월 주당 50 대 1의 비율로 주식을 분할한 이후 2021년 1월 주가가 9만6천800원으로 최고점을 갱신한 뒤 지난해 5만원 선에서 답보상태를 이어왔다. 당시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부진했던 이유를 다각도로 바라봤다. 대표적으로 이재용 회장의 사법리스크를 비롯해 공매도 세력, 글로벌 불확실성 등을 주된 요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등새를 보이자, 향후 1년 뒤 삼성전자의 주가가 10만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11만5천원, 삼성증권(11만원) 하나증권(10만원), SK증권(10만5천원) 등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같은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을 점치는 배경에는 지난 17일 대법원의 대법원 무죄 판결로 이재용 회장이 사법리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의 계열사인 SK온과 SK엔무브와의 합병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0일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5% 넘게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전일 대비 5천700원(5.11%) 오른 11만7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SK온과 SK엔무브이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SK이노베이션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를 열어 SK온과 SK엔무브의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합병 비율은 SK온과 SK엔무브 1대 1.6616742이다. 합병 법인은 오는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미래 전기화 및 글로벌 물류 운영 효율을 개선함으로써,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과 SK온이 나란히 유상증자(이하 유증)를 추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1조9천999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증를 진행했으며, 신주는 보통주 1천801만8천12주로 발행가액은 주당 11만1천원이다. 신주는 9월 5일 상장될 예정이다. SK온도 이사회에서 1조6천919
【 청년일보 】 30일 코스피가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 타결 기대감에 6거래일 연속 올라 3,250대까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23.90포인트(0.74%) 오른 3,254.47에 장을 마치며, 연고점을 하루만에 경신했다. 이는 지난 2021년 8월 9일(3,260.42)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74포인트(0.08%) 오른 3,233.31로 출발한 후 3,227.28까지 밀렸지만,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 시장에서 지난 2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천802억원, 3천305억원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 올렸고, 개인은 9천84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200개 종목인 코스피 200선물 시장에서도 3천84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시한(8월 1일)이 임박한 가운데 양 국간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가 상승했다. 특히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으로 출국해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임직원의 자기 성장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위한 사내 캠페인 'Grow with N2,'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키트(KIT)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화분 하나를 정성껏 가꾸는 일이, 내일의 가능성을 키우는 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며,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씨앗을 키우는 작은 행동을 통해, 자신과 조직의 건강한 성장을 간접 경험하고, ESG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도록 돕는 게 캠페인 목표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NH농우바이오와 협업을 진행했다. NH농우바이오는 품질 좋은 종자(방울토마토, 스위트바질)와 친환경 재배 키트를 제공하고, NH투자증권은 임직원의 자기 성장을 지원하는 브랜드 ‘N2,’ 철학을 반영한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 각 부서와 영업점으로 전달된 반려식물 키트는 친환경 배양토, 그로우캔 화분, 브랜드 스티커 및 이름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디
【 청년일보 】 앞으로 삼성페이를 이용해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가상자산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30일 코인베이스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오는 3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삼성페이를 앱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도록 '코인베이스'에서 가상화폐 구매 결제 등을 시범 도입한다. 코인베이스 관계자는 "삼성의 신뢰할 수 있는 모바일 지갑의 편리함과 코인베이스의 안전하고 직관적인 플랫폼을 결합해 북미지역의 수백만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한 암호화폐의 진입 경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기능은 향후 한 달간 미국과 캐나다의 일부 사용자에게 점진적으로 제공되며 가까운 시일 내에 전체 사용자에게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계좌 송금, 애플페이, 구글페이 등 코인베이스의 기존 충전 방식에 삼성페이가 새로운 옵션으로 추가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기가 최근 삼성전자와 테슬라가 AI 반도체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협력 기대감에 30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기는 오전 10시 기준 전날 대비 1만1천300원(8.15%) 오른 14만8천6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기의 주가 상승은 최근 테슬라가 삼성전자에 약 22조8천억원 규모의 'AI6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을 맡긴 데 따라 삼성전기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테슬라에 AI6 칩을 위탁 생산해 공급하는 과정에서 삼성전기의 FC-BGA 사업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FC-BGA는 고성능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핵심 부품인 반도체 패키지 기판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이전에도 테슬라에 공급한 반도체인 AI4와 AI5를 만드는 데 필요한 FC-BGA를 공급했다"며 "이번 공급 계약으로 테슬라와 삼성전자, 삼성전기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FC-BGA를 넘어 카메라,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삼성전기의 모든 사업에서 테슬라와의 관계가 구축, 강화되는 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