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사업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O2O테크센터'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조직은 자사 온라인몰 운영부터 외부 채널을 통한 온라인 유통,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전방위 기술 지원을 전담한다. 이번 조직 신설은 기존 오프라인 식자재 유통 역량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브리드 유통 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CJ프레시웨이는 O2O테크센터 구축과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해 구매 데이터 분석, 사용자 편의성 개선 등 실무 밀착형 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조직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외식업자를 위한 온라인 식자재몰 '프레시엔(FRESH&)'의 고도화다. 프레시엔은 CJ프레시웨이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운영하는 자사몰로, 온라인 유통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채널 다변화 전략을 실행하는 중심축 역할을 맡는다. 프레시엔은 현재 모바일 웹을 통해 베타 서비스로 운영 중이며, 연내 앱 출시와 함께 공식 론칭이 예정되어 있다. CJ프레시웨이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비롯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싱 상품과 외식업장에서 꾸준히 찾는 B2B 스테디셀러 상품 등 다양한 식자재를 합
【 청년일보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농심의 대표 제품을 뚜레쥬르만의 감성과 레시피로 재해석한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뚜레쥬르는 주요 라인업인 케이크, 빵에 농심의 인기 스낵인 '킥, 깡, 링' 시리즈를 접목해,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업은 K-베이커리와 K-스낵을 대표하는 양사의 대표 인기 제품을 기반으로, 각 제품의 개성과 특징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미국 인기 토크쇼에서 블랙핑크의 제니가 가장 좋아하는 스낵으로 '바나나킥'을 언급하고,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새우깡'이 등장하는 등 농심의 K-스낵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뚜레쥬르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최근 글로벌 인기 스낵으로 자리잡은 바나나킥을 활용해 '초코에 바나나킥 케이크'로 선보인다. 화이트 시트 사이로 부드러운 바나나 크림과 달콤한 초코 가나슈를 샌드했다. 케이크의 띠지에는 바나나킥 캐릭터가 초콜릿을 '킥'하는 모습을 경쾌하게 표현했으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사이즈로 선보인다. 바삭한 바게트에 먹태깡을 더한 '먹태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천777억원, 영업이익 413억원, 당기순이익 408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분기 무신사의 매출은 약 3천7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늘었다. 무신사의 올해 2분기에 당기순이익도 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462.8%) 증가했다. 이번 수치는 무신사의 2분기 실적 중에서 역대 최고치에 해당된다. 무신사는 올해 1~2분기 실적을 합친 올해 상반기 기준에서도 연결재무제표상 매출이 6천7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589억원으로 23% 늘었다. 무신사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부채로 인식하는 회계정책 변경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72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이는 실제 현금 흐름 유출없이 재무제표상 약 400억원 규모의 이자비용이 반영된 효과이며, 해당 영향을 제외할 경우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거의 800억원에 달한다. 올해 2분기에 무신사는 전반적인 소비 침체 상황에서도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등의
【 청년일보 】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현지시각 26일 화요일, 경기가 열리는 TPC보스톤 클럽하우스에 점심 메뉴로 BBQ치킨이 제공돼 출전 선수들은 물론 LPGA 관계자들과 캐디 등에게 선보였다. 황금올리브(Golden Original)와 양념(Secret Sauce), 허니갈릭(Honey Garlic), 강정 등 메뉴로 구성된 이번 BBQ치킨은 해당 경기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고 있는 유해란 선수가 BBQ미국법인에 제안해 제공된 것이다. 경기 중 시합장 내 음식 반입 규정이 엄격하지만, LPGA 측은 유해란 선수의 취지를 이해하고 협조했다. 인근 브라운대학BBQ 점포에서 조리한 치킨을 LPGA가 직접 픽업하는 등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유해란 선수가 개인 SNS를 통해 이 소식을 알리자 주수빈 선수와 노예림 선수, LPGA 관계자 등이 "It was sooo good", "It was incredible", "왜 이렇게 맛있나 했어" 등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미국과 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BBQ는 현재 미국 32개 주에 진출해 있으며, 올해부터 미국 LPGA에서 총 3승을 거두며 활약하고 있는 유해란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 청년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은 '여행 일정'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의 일정 기능을 활용해 제주, 오사카, 나트랑 등 인기 여행지 220여 개를 대상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개인화된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유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행 준비 과정에서 여러 앱과 서비스를 오가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NOL에서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일정판이 자동 생성되며, 숙소 예약 시 숙소 정보가 일정에 자동 연동되는 등 편의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지도와 연동돼 이동 동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장소 간 거리도 자동 계산돼 동선을 계획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행지 맛집과 관광지 등 약 180만 개의 장소 정보를 일정에 자유롭게 추가하고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쉽게 편집할 수 있어 자신만의 커스텀 일정을 만들 수 있다. NOL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여행 일정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행 날짜 별로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추천 장소를 제안하고, 고객 취향과 선호도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알레그리(allegri)'는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슈트핏을 최초로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세레모니 슈트(CEREMONY SUIT)'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레모니 슈트는 이름 그대로 격식 있는 자리에서 착용자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슈트로, 예식과 비즈니스 미팅 등 주목도가 높은 공식 자리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기존의 알레그리가 슈트의 자연스러운 어깨선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어깨 각을 살린 '로프트 숄더(Roped Shoulder)' 설계를 적용해 보다 견고하고 남성적인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체형 보정의 효과까지 더했다. 또한, '피크드 라펠(Peaked Lapel)'과 '체인지 포켓(Change Pocket)' 등 현대 남성복에서는 쉽게 찾아 보기 힘든 전통적인 슈트의 요소를 접목해 클래식한 멋을 강조했다. 턱시도에 자주 사용되는 '피크드 라펠'은 끝이 위로 올라간 재킷 깃으로, 당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체인지 포켓'은 과거 동전이나 작은 물건을 넣기 위한 주머니로, 클래식 슈트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이태리 명품 원단 메이커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 청년일보 】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는 미백 기능성 고시원료를 적용한 신규 파우더 제형을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형은 미백 기능성 고시원료인 ‘유용성 감초추출물’을 함유해 블러셔, 하이라이터 등 색조 메이크업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코스맥스는 파우더 제형에 스킨케어 효능을 접목한 제형 개발로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뷰티 제품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했다.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는 메이크업의 연출 효과를 넘어 피부 개선 효능을 함께 제공하는 복합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무수(無水) 제형인 파우더 제형 내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기술적 과제를 해결했다. 유상(油相)에 녹는 성질을 가진 유용성 감초추출물을 활용해 파우더 제형 내에서도 실질적인 미백 효능을 구현한 것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기능성 파우더 제형 개발을 통해 색조 제품군에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미백뿐 아니라 보습, 주름 개선 등 다양한 유효 성분을 적용해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메이크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내달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경기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 하반기 교육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환경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유업의 '찾아가는 친환경 교실'은 지난 2021년 첫 시행 이후 4년간 총 1천400명의 학생에게 자원순환과 새활용의 개념을 쉽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연간 1천500명을 목표로 했으나, 상반기만에 1천482명을 기록하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이에 남양유업은 하반기에도 1천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한다. 높은 호응에는 강사진과 콘텐츠의 질적 강화가 주효했다. 올해부터 남양유업은 '서울 새활용플라자' 소속전문 강사를 기존 3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고, 교구 제작 기업 '에코플레이'와 협력해 수업 자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 프로그램 또한 리뉴얼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이론 수업과 실습 체험을 균형있게 구성했다. 이론 수업에는 자체 개발 콘텐츠 'Save the Earth, 지구수호대'를 활용해 자원순환∙분리배출∙새활용 개념을 흥미롭게 전달한다. 실습 과정에서는 보드게임 형식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경북 구미의 교촌치킨 1호점에서만 선보였던 '치룽지' 2종을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치룽지'는 교촌의 역사가 시작된 구미 교촌치킨 1호점에만 판매하는 특화 메뉴다. 현장 방문 고객들의 전국 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교촌은 이를 반영해 전국 가맹점으로의 정식 출시를 확정했다. '치룽지'는 얇게 편 국내산 닭가슴살에 쌀 알갱이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 낸 치킨 스낵이다. 고소한 쌀 튀김옷과 교촌의 시그니처 시즈닝을 더한 메뉴로, '허니치룽지', '레드치룽지' 2종으로 구성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치룽지'는 닭가슴살에 쌀알을 더한 이색 조합으로, 교촌만의 '맛의 재미'를 살린 차별화된 메뉴"라며 "고객 반응으로 전국 출시까지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교촌의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필라이트 클리어'를 내달 1일부터 더욱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및 소비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가정 채널 판매 제품인 350mL 캔, 500mL 캔, 1.6L 페트 총 3종에 적용, 각 20%, 25%, 15% 인하돼 소비자들이 한층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라이트 클리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소비자 수요가 가장 많은 500mL 캔 제품은 인하율을 25%로 확대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슈퍼 클리어 공법으로 깔끔한 목 넘김을 구현한 '필라이트 클리어'를 출시했다. 출시 이후 '가성비와 깔끔한 맛'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발포주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필라이트 클리어는 하이트진로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최상의 발포주 제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고물가 시대상을 반영한 이번 가격 조정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가정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