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지역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의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소통의 장이 전국 5개 대학에서 펼쳐진다. 아산나눔재단은 11월 한 달간 '워크인 스타트업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콘서트는 오는 12일 광주 전남대를 시작으로 부산 부경대(14일), 대전 한밭대(20일), 대구 계명대(21일), 강원 춘천 한림대(26일) 순을 진행된다. 야놀자, 두들린, 어반플레이 등 국내 주요 스타트업의 대표 및 해당 대학 출신 재직자가 참여한다. 허여나 아산나눔재단 생태계팀 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국 각지의 인재들이 스타트업 취업에 도전하고 생태계를 함께 성장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고위험 고립위기 청년·청소년들을 관리·지원하기 위해 두 지자체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 경기 수원시는 화성시와 함께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의 고립위기 청년·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화성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구축 사업을 공동 주관하는 이 시스템의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기반 공감대화 서비스, 상담 학습 데이터베이스 구축, 고립·은둔 청년·청소년 발굴,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연계 등이다. 이 가운데 생성형 AI 기반 공감대화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립위기 청년·청소년에게 설문조사 방식이 아닌 대화와 유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상담 의도를 분석한다. 수원시와 화성시는 올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디지털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시스템 구축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사회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수많은 고립위기 청년·청소년들이 고립되고 은둔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이미 고립된 이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
【 청년일보 】 도심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시가 '대학페스타'를 처음 개최한다. 대구시는 다음 달 1∼2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대구·경북 17개 대학이 참여하는 '2024 대구경북 대학페스타'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행사 기간 계명대와 계명문화대의 태권도 시범단 시연, 대구과학대의 뮤지컬 공연, 대구가톨릭대의 실용음악 공연, 경북대의 로봇 시연 등 대학별 특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 각 대학 선수단이 참여하는 대학대항전이 펼쳐지고 대학골든벨, 단체줄넘기, 팔씨름, e-스포츠 행사도 마련된다. 또 17개 대학 학생들이 직접 꾸미는 대학 홍보부스를 상시 운영해 페스타를 찾는 시민들에게 대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대구와 광주 대학생의 지역산업 창업 아이디어 발굴 경진대회인 '달빛동맹 청년 이노베이터 챌린지'도 열려 전남대 등 광주지역 3개 대학 학생들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기존 대출이자, 월세 등을 지원하는 주거지원 사업 등 청년·신혼부부 지원 관련 청사진을 경남 김해시가 제시했다. 김해시는 청년·신혼부부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택공급 확대 계획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주택 공급물량이 늘어날 수 있도록 신규 공동주택,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때 물량을 미리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계획으로 향후 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전체 공동주택용지의 10% 이상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건설 용지로 조성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우선 지난 3년간 민영주택 분양 시 평균 약 16.2%였던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을 입주자 모집공고 때 18% 이상이 되도록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민영주택과 공공주택에서 모두 가능하지만, 청년주택 특별공급은 공공주택에서만 가능해 민영주택이 대부분인 김해시는 청년주택 특별공급이 저조한 실정이다. 시는 청년주택 특별공급이 증가하도록 하기 위해 청년주택 특별공급이 공공주택에서 민영주택으로 확대되도록 법령과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김해에는 지난 9월 기준 19세에서 39세에 해당하는 청년 인구는 12만6천269명이며 2
【 청년일보 】 자립준비 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한국서부발전은 사회적 기업, 협력 중소기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립준비 청년 취업역량 강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자립준비 청년의 직무실습 프로그램 제공 협력사 모집, 교육 프로그램 개발, 취업설명회 개최 등을 맡는다.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는 사업 전반을 관리하며 자립준비 청년들이 원하는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해 직무역량을 높이도록 돕는다. 협력사 4곳은 직무실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서부발전이 개최하는 취업설명회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이 자립준비 청년의 구직 경쟁력을 높여 이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는 자체 실시한 '2024 청년 공무원 근무 환경 인식' 설문조사 결과, 부산지역 2030 청년 공무원 4명 가운데 3명은 열악한 처우에 공무원을 그만두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 조사는 올해 9월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부산 구·군에 근무하는 20∼30대 청년 공무원 2천9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청년 공무원들은 '공무원 그만두고 싶었는가?'라는 질문에 75.5%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낮은 임금'을 꼽았다. 노조 관계자는 "정부가 내년 공무원 임금을 3%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청년 공무원이 생활하기에는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면서 "내년도 9급 1호봉 급여가 최저임금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청년 공무원들은 임금 인상 시 '물가 인상률에 연동한 임금인상률 적용'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고, 정부에서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면 업무 관련성이 없는 일에 겸직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 공무원들은 불필요한 행정과 악성 민원, 이상한 조직문화도 공무원을 그만두고 싶은 이유로 들었다. 노조는 "잦은 비상근무, 야간당직, 주말 행사
【 청년일보 】 5년간 5천만원 가량의 목돈을 차려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150만명을 돌파했다. 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청년 152만명이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했다. 이달에만 6만4천명이 신규로 가입했으며, 이는 지난달 신규 가입자 2만1천명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가입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약 600만명, 추정) 4명 중 1명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 것을 의미하며, 많은 청년들이 청년도약계좌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개시 후 15개월이 경과한 지난달 말 기준으로 청년도약계좌 가입유지율은 88%(계좌개설자 146만명 중 128만명 납입 유지)이다. 시중은행 적금상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평균 45%이고, 올해 초 만기가 도래한 청년희망적금의 동기간 가입유지율은 77%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유지율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즉, 중도해지율 기준으로는 타 일반 시중은행 적금상품은 평균 55%, 청년희망적금은 23%인 반면 청년도약계좌는 12%에 불과하므로, 일각에서 청년도약계좌의 중도해지율이 높다는 비판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많은 청년들이
【 청년일보 】 입시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 서대문구는 수능 다음 주간인 11월 22일 오후 7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2024 서대문 수험생 행복콘서트'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서대문구 수험생과 학부모 등이 관람할 수 있으며,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응원단에 이어 가수 소냐, 이지훈, 기리보이, 진정훈 등이 공연한다. 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1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서대문구 고3 수험생뿐 아니라 고교 1~2학년생도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수능을 끝낸 수험생과 가족이 그간의 부담을 덜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험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을 위한 지식 교류의 장이 금융위원회와 경제 유튜버 슈카월드(슈카) 주도로 열렸다. 금융위는 '금융교육 토크콘서트'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6월 금융교육협의회에서 의결된 '청년 금융교육 캠페인 추진방안'에 따라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에피소드신촌369에서 금융교육에 관심 있는 청년 100명과 함께 '청년, 금융을 나답게'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슈카는 청년도약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정책상품을 소개하고 지출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으며, 금융교육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청년 면접수당 3차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에게 회당 5만 원씩, 최대 10회의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인 청년 면접수당의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8~39세 청년으로 올해 면접을 봤다면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나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에서 면접을 본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년 면접수당과 유사한 공공사업인 ▲ 실업급여 ▲ 경기여성취업지원금 ▲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의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지원 대상에 선정된 청년에게 경기지역화폐로 40일 이내에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면접수당 상담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