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사 또는 대형·중소 건설사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건설 공사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협력사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과 더불어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을 평가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한화를 비롯해 DL이앤씨·포스코이앤씨·호반건설·중흥건설·반도건설 등 총 23개사다. 해당 기업은 추후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 및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 역량 향상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동반성장 정책의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협력사와 '함께 멀리' 가기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도 210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완료해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해 사
【 청년일보 】 서울시는 폭우 피해를 대비해 안전시설 설치를 신규 추가하는 등 올 하반기 주거 취약가구의 집수리 지원금을 최대 25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상반기 주거환경이 취약한 600가구의 집수리비를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 집을 수리할 1천200가구를 모집한다. 수리비 지원금은 최근 자재·노무비 단가 상승 등을 고려해 상반기 최대 180만원에서 하반기 최대 250만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 가구이며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신청 가구 중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한다. 지원하는 집수리 항목은 도배·장판·창호부터 차수판·침수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다. 지난해 폭우로 반지하 침수 등의 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해 올해부터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 항목에 신규 추가했다. 수리를 원하는 가구는 이달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해 신청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8월 초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차례로 수리에 들어간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200
【 청년일보 】 올 하반기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7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7월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가 전월보다 14.3포인트 오른 97.5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 분양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시장 전망을 긍정적, 100 아래면 부정적으로 한다는 의미다. 먼저 수도권은 전월보다 11.3포인트 오르며 102.7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6.2로 가장 높았다. 이는 전월보다 10.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지방광역시는 12.3포인트 오른 93.7, 기타 지방은 16.8포인트 오른 98.3으로 각각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광주(120)·대전(114.3)·전남(108.3)·경남(108.3)·충남(107.7)·경기(100.0) 등이 100을 웃도는 등 세종을 제외한 전국이 모두 상승했다. 세종은 전월(92.3)보다 15.4포인트 떨어진 76.9를 나타냈다. 주산연은 이 같은 분양 전망지수 추세에 대해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은 '즐거운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 사진 공모전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번 사진 공모전은 현장 및 본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공모 주제인 '한화가 지은 아름다운 준공실적'을 다양한 구도에서 촬영해 응모했으며, 뜨거운 참가 열기로 공모 기간 동안 총 200여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 중 공모전 취지에 부합하고 완성도가 높은 20여 점의 작품들이 한국사진기자협회 등 전문가 심사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문동재 대리의 '울산대교에 피어오른 불꽃' 작품이 선정됐으며 수상자와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참가 상품이 수여됐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동일한 건축물에 대한 임직원들의 특색있는 해석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화 건설부문 아파트 브랜드인 '포레나' 단지의 경우, 세련된 디자인의 아파트를 주변 자연과 조화롭게 촬영한 작품이 있는가 하면 개인의 추억이 담긴 단지 내 산책로를 감성적으로 담아낸 작품도 있어 임직원들의 다양한 개성이 돋보였다. 사진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은 지난 7일 주거 브랜드 '롯데캐슬'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22년 연속 프리미엄 아파트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서비스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단순한 주택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임을 입증했으며,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청취된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해 고객 생활 전반의 편의와 품격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국내 최초의 아파트 브랜드로 1999년 론칭 이후 우리나라의 브랜드 아파트 시대를 선도해 왔다. 또한, '우리 가족이 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입지 선정·상품개발·품질·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앞서겠다'는 브랜드 미션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요구와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효성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서 실시한 '2023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건설 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종합∙전문건설 업체들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했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협력업체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 항목을 평가한다. 진흥기업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해 하도급 계약 금액의 적정성 심사를 강화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시의적절한 자금 집행 등을 적용한 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매월 안전담당최고임원, 안전보건조직, 외부전문 점검기관 등이 참여한 안전보건경영활동회의 개최 ▲주간·일일단위 고위험 작업 선정 ▲스마트앱을 통한 고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활동 전사적 실시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고 예방 관련 안전 강화 조치 등 안전 평가 항목에서도 높은 가점을 받았다. 진흥기업을 비롯해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총 23곳의 대기업 건설사는 추후 공공공사 입찰 등에서 가점 혜택 및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 우대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수도권 새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정부가 수도권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수도권 전역을 모두 규제지역에서 풀면서다. 10일 연합뉴스와 부동산R114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분양권 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거래된 분양권 거래 건수(해제거래 제외)는 총 2만1천454건으로 지난해 하반기(1만2천692건)에 비해 69%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수도권 분양권 거래량은 6천654건으로, 지난해 하반기(3천224건)의 2배가 넘는 106% 증가했다. 거래량 자체는 지방이 1만4천800건으로 수도권의 2배 이상이지만, 지방이 지난해 하반기(9천468건)보다 56% 늘어난 것이 비해 수도권의 증가 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부가 지난해 9월 수도권 일부와 세종을 제외한 전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모두 규제지역에서 풀면서 관련 법이 시행된 지난 4월 7일부터 분양권 상태에서 거래가 가능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상반기 분양권 거래가 가장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반지하 거주자에 대한 이주지원과 반지하 주택 공공매입을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반지하 거주자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최대 5천만원의 무이자 보증금 대출을, 서울시는 반지하 특정 바우처(월세 20만원)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국토부의 '비정상거처 이주지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지하층, 쪽방, 고시원 등에 거주 중인 무주택 세입자가 지상층으로 이사할 때 최대 5천만원까지 보증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정책이다. 서울시의 '반지하 특정 바우처'는 반지하 거주자가 지상층으로 이사할 때 최대 2년간 월 20만원의 월세를 지급하는 제도다. 중복 수혜가 가능해짐에 따라 전월세 전환율 4.5%(서울 연립·다세대 기준)를 가정하면 전세 1억원 수준까지 지원이 확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반지하 주택 공공 매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세대·연립주택의 경우 반지하 세대별로 매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고쳤다. 기존 지침상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반지하 주택이 있는 건물의 절반 이상을 살 수 있을 때만 매입할 수 있었다. 이는 향후 재건축을 원활하게 하려는 취지였지만, 다세대주택이나 빌라는 소유주가 여러 명이고 소
【 청년일보 】 등록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미가입 시 세입자가 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표준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의 계약 해지·해제 사유에 '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를 추가했다. 또 임차인이 보증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함께 청구할 수 있다는 조항도 포함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에 따라 임차인의 계약 해제·해지 사유에 보증보험 가입 의무 위반이 추가됐다. 임대사업자의 임대차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받으려면 세입자가 민사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를 거쳐 이달 말께 시행될 전망이며, 시행 이후 체결되는 임대차계약부터 적용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일보】 포스코이앤씨가 서울대학교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등 전문기관과 함께 원자력 전문가를 양성하며 미래 신성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에서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김곤호 서울대 원자력 미래기술정책연구소장, 홍유석 서울대 공과대학장, 박군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분야 인재 양성 및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금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건축, 기계, 전기, 토목 등 분야별 시공기술규격서에 기반한 시공 매뉴얼과 원전 시공실무, 사례 등을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41개 강좌를 개설한다. 또한 '서울대 원자력 미래기술정책연구소'와는 원전건설과 원자력 산업 전망 및 국내외 원자력 정책, SMR(소형 원자로) 등 14개의 집합 교육과정을 개발해 '원자력 분야 실무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원자력사업 담당 직원, 석탄·복합발전·중이온가속기 등 유사프로젝트 수행 우수인력과 원자력분야 성장을 희망하는 직원의 신청을 받아 오는 9월까지 원자력 실무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