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폭염 시기가 빨라져 6월부터 일시적으로 더운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7월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부영그룹은 12일 예년보다 폭염 시기가 빨라진 가운데 부영그룹이 폭염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고용노동부 예방 가이드를 참고해 각 현장 및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옥외 활동이 많은 건설현장에서는 열사병 예방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 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것은 물론 폭염경보 발생시 45분 근무 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 10분 휴식을 의무화 하고 있다. 또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을 제공하고 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의 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 폭염특보 시 실내온도가 높은 작업장은 냉방‧환기를 통해 적정 수준의 온도 유지, 사업장 상황에 따라 필요시 업무량 조정 및 휴식 등 추가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했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고용노동부 예방 가이드를 참고해 각 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 청년일보 】 정부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대형 공공 공사 입찰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앞으로 1천억원 이상의 대형 공공 공사는 발주 단계에서부터 스마트 건설기술인 BIM(건설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도입을 의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대형공사 등의 입찰방법 심의기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BIM은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전 생애 주기에 거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해 설계·시공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2차원 도면으로는 어려운 설계·시공·유지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모든 공공 공사에 BIM을 의무 도입할 방침이다. 첫 단계로 발주청이 총공사비 추정가격 1천억원 이상인 공사 입찰 방법에 대한 심의를 요청할 때 BIM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해 '적용 사유서' 또는 '적용 불가능 사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발표한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BIM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내년에는 1천억원 이상의 하천·항만 공사에 BIM 도입
【청년일보】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며, 국내 유아교육 권위자인 이기숙 부영그룹 상임고문(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이 '우리 아이 한글 공부 언제,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대상은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 학부모 누구나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부영그룹이 준비한 부모 교육은 매년 약 1천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출생아 수 감소로 민간 어린이집 폐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지역에 관계없이 정원 초과는 물론 입소대기까지 길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고 있으며,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지원,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 등(셋째 자녀부터 입학시 입학금 전액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임대료에 해당되는 비용은 학부모 부담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과 인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경기도의 하락 폭이 줄면서 수도권 아파트값도 상승 전환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0.01% 상승했다. 지난해 1월 3주차 조사(0.01%)이후 약 17개월 만에 반등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강남구와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각각 0.20%, 0.30% 올라 지난주(0.13%, 0.22%)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용산구도 지난주 0.04%에서 이번 주 0.08%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아파트 값 상승세는 서울을 포함한 인천의 상승세와 함께 하남 등지의 강세를 보인 경기도의 하락 폭 감소가 견인했다. 인천은 연수구(0.08%)와 중구(0.20%), 남동구(0.07%) 등의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경기도는 하남(0.25%), 화성(0.22%), 광명(0.14%), 성남(0.13%) 등지의 강세가 지속되며 하락세가 둔화했다. 매수심리는 지난주보다 개선됐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3.9로 기준선(100)에는 못미쳤지만 지난주(83.1)보다는 상승했다. 매매수급지수는 조사 시점의 매수·매도 분
【 청년일보 】 GS건설은 지난 7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는 최근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에서 나아가 지역간 항공교통까지 확장된 범위의 개념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GS건설 외 경상국립대학교·경상국립대학교병원·GS칼텍스·LG 유플러스·KAI가 참석했다. 진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거점으로 진주시를 비롯한 인근지역에 응급 의료 운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장) 구축·운용 기술 연구 및 시스템 개발을 맡게 된다. 진주시는 한국형 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경상국립대학교는 UAM분야 전문인력 양성,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시범도시사업을 위한 인프라 활용 및 응급의료서비스 운영 자문, KAI는 기체 개발, LG 유플러스는 교통관리 플랫폼 연구 및 실증사업 수행, GS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공사의 최대 기술적 난제로 평가받던 구조 안전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법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DL이앤씨는 '포스트텐션(Post-Tension) 하중전이공법' 개발에 성공해 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인증(제964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수직증축 리모델링 기초보강 공법을 개발해 국토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인증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인 수평증축이 아닌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아파트 층수를 최대 3개 층까지 추가로 올려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만 층수를 올리는 경우 하중 분산 문제로 안전성 확보가 어려워 수직증축은 그간 사업 진행이 지지부진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공법이 제안됐으나, 기술검증 문제로 그동안 안전성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조합 대부분이 사업을 포기하거나 수평·별동증축 수준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다. 층수를 올릴 때 일부 파일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하기 위해 DL이앤씨는 포스트텐션 기술을 활용하는 차별화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포스트텐션 공법은 강연선의 긴장력을 이용해 건물의 슬래브나 교량의 하중을 지지
【 청년일보 】 정부가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두 번째 사전청약 일정을 공개한 가운데 한강변 역세권에 위치한 수도방위사령부 부지 물량이 나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의 관심을 끈다. 다만 수방사 부지는 공공분양 유형 가운데서도 '일반형'으로 공급돼 추정 분양가가 8억7천만원으로 높은 편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 공공분양주택 1천981호에 대한 사전청약을 공고한다고 7일 밝혔다. 사전청약 단지는 동작구 수방사(255호), 남양주 왕숙(932호), 안양 매곡(204호), 고덕 강일 3단지(590호)다. 특히 관심을 끄는 곳은 동작구 노량진동 154-7 일원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수방사 부지다. 지하철역 노량진역(1·9호선)과 노들역(9호선)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인 데다, 올림픽대로·강변북로·한강대로를 이용하기 편리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방사 부지에선 59㎡ 255호가 일반형으로 공급된다. 추정 분양가는 8억7천225만원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워낙 관심이 많은 부지라 과열 내지 로또 분양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인근 시세를 충분히 고려해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형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본부)는 ▲플랜트 ▲인프라 ▲건축 ▲안전 ▲사무 등이며, 모집직무는 기계·전기·토목·건축·안전·사무(현장재무) 등이다. 지원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오는 2024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23년 7~8월 중 2 Weeks Challenge 참여 가능자)다. 24년 2월 졸업 예정자는 최종합격시 23년 12월 중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지원분야 관련 기사 자격 소지자 또는 유관 전공·경험 보유자는 서류전형시 우대한다. 올해 6월 30일 이전 병역필(예정)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영어 말하기 성적 보유자는 TOEIC SPEAKING 또는 OPIC 2021년 5월 30일 이후 취득 성적만 인정한다. 영어권 국가 또는 해외대학 학위 취득자는 영어 성적표 제출이 불필요하다. 국가 보훈 대상자·장애인·취업취약계층은 관계법령 및 내부 기준에 의거하여 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AI역량검사· 면접·2 Weeks Challenge·입사 순이며, 건강검진은 최종 면접 대상자에 한해 별도로 실시한다. 이번 채용의 가장 큰 변화는 2 Weeks Chall
【청년일보】 부영그룹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 대비로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이달 12일까지 경기도 화성향남, 부산 신항, 경북 김천, 전남 여수, 광양목성지구 등 전국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에서는 ▲강풍 및 집중호우 대비 사전계획 수립 상태 ▲주변 지반 침하 및 붕괴 위험 요인 점검 ▲공사장 주변 도로 및 배수시설, 비탈면 관리 상태 점검 ▲수방 자재 확보 및 정비 상태 ▲비상시 조치 계획 및 대응 훈련 실시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는 계획이다. 최영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올 여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험요소 제거 등 사전 대비를 철저하게 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동북권의 노원구 상계5동 일대에 대한 대규모 주거지 개발 계획을 밝혔다. 5일 시의 신속통합기획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상계5동 일대는 수락산과 연계한 축구장 2배 규모의 공원을 갖춘 최고 39층, 4천300여세대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신통기획 최대 규모의 주거지 개발이다. 이 지역은 1980년대부터 주변에서 택지개발사업·대규모 정비사업·지하철역 개통 등이 이뤄지는 사이 개발에서 소외됐다. 이로 인해 노후 건축물 밀집·불법주정차·보도·차도 혼용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져 개선이 절실했다. 시는 인근 아파트단지의 재건축 시기 도래, 상계재촉지구 개발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대상지의 개발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신속통합기획안을 마련했다. 기획안에 따르면 상계5동 154-3 일대는 상계역·계상초교·수락산과 연계한 계획 수립을 통해 역세권·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단지), 숲세권을 모두 갖춘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높이는 최고 39층, 세대수는 4천300세대 내외로 기획했다. 접근성 제고와 효율적 토지 이용을 위해 대상지 남측 일부 필지를 구역에 포함하고 현재 30개 이상인 종교시설과 주민센터를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