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일본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제작사 SLL은 'SKY 캐슬'이 일본에서 리메이크판 제작이 결정되었으며, 주연 배우 캐스팅이 완료되어 촬영이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일본 대표 민영 방송사 TV 아사히가 제작을 맡은 이 드라마는 '스카이캐슬'(スカイキャッスル)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내달 중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SKY 캐슬'은 상류층 학부모들이 자녀를 명문 대학에 보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현실을 풍자한 드라마로, 국내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3.8%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원작이 대학 입시에 초점을 맞춘 반면, 일본판은 더욱 치열한 고등학교 수험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판에서 배우 염정아가 연기한 한서진 역은 일본의 인기 배우 마쓰시타 나오가 맡는다. 이외에도 많은 일본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다. SLL 박준서 제작부문 대표는 "TV 아사히와 파트너십 체결에 이어 의미 있는 협업 소식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드라마 리메이크를 시작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작품의 기획, 개발, 제작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 청년일보 】 그룹 엑소(EXO)의 완전체 활동이 무산됐다는 언론 보도에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측이 "엑소 완전체 활동 지속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첸백시의 소속사 INB100은 11일 "전날 기자회견은 아티스트 개인 명의 활동에 대한 매출액 10%를, 먼저 약정 위반한 SM에게 지급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 완전체 활동의 지속과는 관계가 없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엑소 완전체 활동을 성실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한 매체는 첸백시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면전을 선포하면서 올 겨울 엑소 완전체 활동이 무산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0일 첸백시 측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SM은 합의가 이뤄진 올해 2월 INB100이 설립되고 음원 유통 수수료 5.5% 이행 요구 했음에도 합의조건 이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SM은 오히려 첸백시의 개인매출 10% 요구하고 있는 거다. 만일 SM이 아티스트에게 제시했던 신규법인 INB100에 대한 5.5% 수수료 제공할 의사나 능력도 없이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지난해 6월 18일자 합의서를 체결하게 하고 법적분쟁을 중단하게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전역을 하루 앞두고 소속사가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1일 글로벌 팬덤 커뮤니티 위버스 공지를 통해 "진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팬 여러분이 진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은 지난 2022년 12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 18개월 동안 의무를 다해 오는 12일 군 생활을 마무리한다. 진은 전역 후 곧바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에 참석한다. 허그회와 '석진, 날씨 맑음'으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공명이 가족돌봄청소년들을 위한 선행에 나섰다. 국제구호개발기구 NGO 월드비전은 11일 홍보대사인 배우 공명으로부터 국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공명은 지난 3월 가족돌봄청소년 인식 증진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어 지난달 14일 홍보대사로 위촉된 공명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돌봄청소년이란 질병이나 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직접 돌보는 9∼24세 청·소년을 의미한다. 후원금은 월드비전 각 지역사업본부를 통해 전국 가족돌봄청소년의 생활비와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명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앞으로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가족돌봄청소년을 응원하고, 사회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그룹 세븐틴이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Goodwill Ambassador for Youth)로 임명된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이 밝히며 "유네스코 공식 친선대사로 위촉돼 활동하는 K-팝 아티스트는 세븐틴이 최초다. 유네스코가 청년 친선대사를 임명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5년 데뷔 이래 끊임없이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음악 안에 담으며 전 세계 청년들과 교감해온 이들의 영향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했다. 유네스코는 사회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인사를 친선대사로 임명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이념과 활동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다. 앞서 세계적인 성악가 겸 지휘자 플라시도 도밍고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소속 축구선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스페인 배우 로시 드 팔마 등이 유네스코 친선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소속사는 "세븐틴은 청춘으로서 경험한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비관하고 좌절하는 대신 지치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는 긍정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또한 이들은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세븐틴과 유네스코는
【 청년일보 】 그룹 엑소 유닛인 첸백시(첸·백현·시우민) 측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부당한 처사를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첸백시 소속사 아이앤비100은 10일 기자회견을 공지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SM의 부당한 처사를 고발하려고 한다, 이번 사태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첸, 백현, 시우민 등은 직접 참석하지 않고, 아이앤비100의 모회사인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 및 김동준 아이앤비100 대표, 변호사 등이 나설 예정이다. 첸백시는 지난해 6월 불투명한 정산 등을 문제 삼으며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S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 바 있다. 이후 양측은 SM과의 전속 계약은 유지하되, 첸백시 개인활동은 아이앤비100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한다고 합의하며 갈등을 봉합한 바 있다. 하지만 첸백시가 합의 1년 만에 SM의 요구조건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갈등이 재점화하는 양상이다. 아이앤비100는 "SM은 합의서의 전제가 된 협상내용은 무시한 상태에서 첸백시 소속사인 아이앤비100에게 '아티스트 개인활동 매출의 10%'를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상황"이라며 "이에 아이앤비100은 기자회견을 통해 SM엔터의
【 청년일보 】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연루 의혹에 대해 검찰로부터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심경을 밝혔다. 임창정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우선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께서 베풀어주신 사랑 덕분에 임창정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지 30여년이 넘었다. 제 어리석음과 미숙함으로 그 귀한 이름에 먹칠을 해 많은 분께 상처를 주게 돼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분야라면 무엇이든 도전해서 열심히만 하면 그 결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제 오랜 숙원이던 후배양성과 제작자가 돼 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아티스트 임창정과 사업가 임창정이 뒤섞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분들께서 주신 그 소중한 이름과 얼굴을 너무 쉽게 쓰이게 하고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하며 많은 분들께 아쉬움을 남겨드려야 했던 지난날이 정말 속상하고 죄송스러울 뿐"이라고 했다. 또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로 법적인 처벌
【 청년일보 】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는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는 "기망적인 방법으로 경영권을 편취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 대표는 1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투자 전 논의했던 내용과는 다르게 래몽래인의 자금을 이용해 거래정지 상태인 엔터테인먼트 상장사를 인수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인수 계획이 회사의 본업에서 벗어난다고 판단해 반대입장을 전달했으나,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대표이사와 사명 변경, 이사회 전원 사임과 교체, 정관 변경을 요구하며 임시 주주총회를 열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1대 주주가 된 지 불과 3개월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움직임은 래몽래인의 현금자산을 이용해 다른 기업 인수를 위한 수단으로 쓰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한 "래몽래인을 기망적 방법으로 경영권을 편취하는 세력의 희생양이 되게 할 수는 없다"며 주주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견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정재 배우의 네트워크와 자본력으로 래몽래인이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아티스트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7일 '2024 페스타(FESTA)'를 맞아 팬송을 발표한다. 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 등에 따르면, 정국이 이날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디지털 싱글 '네버 렛 고(Never Let Go)'를 발표했다. 하우스 리듬을 기반으로 한 영어곡 '네버 렛 고'는 정국이 팬덤 아미(ARMY)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팬송이다. 정국은 작사, 작곡 전반에 참여한 이 곡을 통해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로 놓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신곡은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 기념일인 6월 13일을 전후해 여는 축제인 '2024 페스타(FESTA)'의 하나로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일 낮 12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선보인다. 오는 13일에는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멤버 진이 직접 참석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가수 겸 배우 정은지를 수년 동안 스토킹한 50대 여성의 항소심 재판이 열린다. 7일 법조계 등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내달 9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1심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벌금 10만원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120시간,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받았다. 당시 A씨는 지난 2020년 3월 정은지에게 "저를 당신의 집사로, 반려자로 받아주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를 총 544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씨는 같은해 5월 서울 강남구 소재 헤어 메이크샵까지 정은지 차량을 자신의 오토바이를 이용해 스토킹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지난 2021년 7월에는 정은지가 거주하는 아파트 현관에 잠복해 있던 중 경찰에 발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1년 7월 정은지의 자택에서 기다리던 A씨는 정은지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경찰의 경고에 "다시는 문자 안 하겠다"는 메시지를 소속사 관계자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스토킹 행위는 이어졌고, 1심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의 메시지는 팬이 연예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