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삼성 임원들에게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라며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일각에선 삼성전자 실적이 크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말고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 회복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한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지난주부터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부사장 이하 임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고 복수의 참석자가 전했다. 해당 영상은 이달 초 이재용 회장이 소집한 삼성 계열사 사장단 만찬 자리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선대회장의 주요 발언과 인공지능(AI) 등 올해 경영 전략 등의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이 영상이 사실상 사장단과 임원들에게 전하는 이재용 회장의 신년 메시지 성격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임원 세미나에서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면서 '사즉생'의 각오를 언
【 청년일보 】 S-OIL은 이달 23일 부산 이기대 해안길에서 경영진 신년 트래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영진을 포함해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덕담을 나누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신년 결의를 다졌다. 특히 이날 트래킹에 참석한 경영진은 "50년, 달려왔다! 샤힌으로, 날아가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S-OIL은 올해 샤힌 프로젝트의 안전한 완공 및 안정적 가동을 위해 전사적 역량과 자원 결집, 안전 문화와 관리 체계 구축,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Digital & AI 전환을 통한 업무 혁신을 2026년 핵심 과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사적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강필수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 주도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가 2차 평가부터 멀티모달 경쟁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1차 평가를 통과한 SK텔레콤,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가 모두 최종 목표로 멀티모달 모델 개발을 제시하면서다. 2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정예팀은 2단계 개발부터 자사 AI 모델 ‘A.X K1’에 이미지·음성 등 멀티모달 기능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정예팀에서 멀티모달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김건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첨단융합학부 교수는 최근 SK텔레콤 뉴스룸 기고를 통해 이 같은 구상을 공개했다. 김 교수는 “초거대 언어모델은 텍스트·이미지·동영상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멀티모달을 넘어, 음성까지 포괄하는 옴니모달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음성 기반 대화 구현에는 높은 기술적 난도가 따른다고 강조했다. 텍스트 대화가 턴 기반의 순차적 소통인 반면, 음성 대화는 실시간 양방향 상호작용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대화 중 끼어들기나 짧은 피드백(백채널) 처리, 호흡과 감정 표현 등 복합 요소를 함께 다뤄야 한다는 점도 과제로 꼽았다. 김 교수는 “기존에는 음성인식(STT
【 청년일보 】 통신업계가 인공지능(AI) 기본법(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22일 시행된 AI기본법은 국가의 AI 관리 체계 정립, AI 산업 육성과 지원, AI 활용 과정의 안전과 신뢰 확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법 시행으로 우리나라는 AI와 관련한 부분 규제가 아닌 포괄적 법령으로는 세계 최초로 AI법 체계를 가동한 국가가 됐다. 정부는 국가 차원의 AI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과 무분별한 AI 무분별한 사용에 따른 폐해 관리 등을 위해 AI 기본법을 도입했다. 지난 2024년 유럽연합(EU)에서 최초의 AI 법을 제정하기는 했으나 고위험 AI 규제를 오는 2027년 12월로 유예했다. 통신사들도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AI 관련 신사업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어 AI 기본법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AI 비서, 상담 챗봇, 통화 분석 등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중 상당수가 AI 기본법상 인공지능 이용에 해당될 수 있다. SK텔레콤은 AI 기본법 시행에 맞춰 사내 캠페인 ‘Good AI’를 시작했다. AI 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프라이버시 준수
【 청년일보 】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주식시장에서 최초로 단일 기업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이제 '주가 20만원' 달성 여부에 쏠리고 있다. 이미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며 '20만전자' 시대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이는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고부가가치 제품과 범용 D램 가격 급등이 맞물린 결과다. 24일 증권가에 따르면 코스피 5000 시대가 개막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단일 기업 중 처음으로 시가총액 1000조원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반도체 업황 둔화와 실적 부진 우려에 5만원대에 머물렀던 주가는 AI 산업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주가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10월 사상 첫 장중 10만원을 돌파하더니 지난 22일 15만원대에 진입했다. 이 같은 주가 고공행진의 배경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도래에 대한 기대가 깔려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사상 첫 '분기 영업익 20조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특히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메모리 업
【 청년일보 】 LS그룹은 새해를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원형 LS 사장(경영지원본부장)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웃사랑성금 기탁식을 통해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이웃사랑성금 마련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INVENI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LS는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했으며, 올해 LS가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원형 사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17년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LS그룹 6개사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LS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기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전기는 연결 기준 전년 한 해 영업이익이 9천133억원으로 전년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11조3천1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며 창사 이래 연간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천3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8% 늘고, 매출은 2조9천21억원으로 16% 증가했다.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사업을 담당하는 컴포넌트 부문의 전년 4분기 매출은 AI·서버 및 파워용 MLCC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보다 22% 늘어난 1조 3천20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로는 연말 재고조정 등으로 4% 감소했다. 반도체 패키지 기판 사업을 하는 패키지설루션 부문 4분기 매출은 글로벌 빅테크용 서버 및 AI 가속기용, 자율주행 시스템용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용 BGA 등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7%, 전 분기보다 9% 증가한 6천446억원을 기록했다. 카메라 모듈 사업을 하는 광학설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전 분기 대비 2% 증가한 9천
【 청년일보 】 한화솔루션이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교류를 목표로 KAIST와 진행한 미래기술연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 산학 공동으로 설립된 한화솔루션-KAIST 미래기술연구소는 2016년부터 이어진 10년 간의 연구를 끝내고 지난해 12월 31일 운영을 종료했다. 한화솔루션-KAIST 미래기술연구소는 1단계(2016~2020)에서 주요 원천 기술 확보와 연구 기반 강화를 목표로, 2단계(2021~2025)에서 연구 성과의 심화와 새로운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연구소는 차세대 석유화학 소재 기술, 에너지 절감형 화학 공정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발생 반응용 촉매 연구, 바이오 기반 원료 제조 등 연구를 진행했다. 총 34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하며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도 했다. 각 프로젝트는 한화솔루션의 내부 개발 과제를 심화해 회사의 기술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기여했다. 운영 과정에서 채용과 연계한 우수 연구 인력을 선발하며 산업계와 학계 간의 인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 겸 미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은 단기적인 연구 성과를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 청년일보 】 캐나다가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 입찰을 앞둔 가운데 캐나다 온타리오주(州)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화오션의 거제사업장을 찾았다. 한화오션은 23일 온타리오주 경제개발·일자리창출·무역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경제개발부 장관이자 니피싱(Nipissing) 지역구 주의원인 빅터 피델리(Victor Fedeli) 장관이 전날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피델리 장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조선시설을 갖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선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용접 로봇을 활용한 생산자동화 설비를 살펴봤다. 지난해 10월 진수된 '장영실함'에 승선해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의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한화오션은 피델리 장관에게 CPSP 제안 모델 잠수함의 설계 및 생산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주요 항목인 '산업기술혜택(ITB)' 관련 산업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온타리오주를 포함한 캐나다 전 지역에 걸친 투자 및 고용 효과 등을 소개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피델리 장관 방문과 더불어 캐나다 오대호 지역인 온타리오주와 각종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1일부터 23일(현지 시간)까지 영국 엑셀 런던(ExCeL London)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6'에 참가해, 사용자에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제품들을 선보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Bett 2026'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갤럭시 북6 시리즈', '갤럭시 XR',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대형 LED 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을 통한 몰입형·참여형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모의 교실 라이브 시연과 삼성·업계 전문가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는 약 130개국의 600개사, 3.5만 명 이상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교육 기술 전시회다. 윤철웅 삼성전자 영국법인장 상무는 "삼성전자는 다양한 사용자와 교실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성장 단계에 맞춘 몰입형 학습 환경을 구현하는 동시에 교사들이 더욱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직관적이면서도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