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필리핀 국립 영웅묘지 한국전 참전비'와 '필리핀 한국전 참전 기념관' 2곳에 대한 보수 및 환경개선 작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첫번째이며, 세계 세번째로 한국전쟁에 병력을 보낸 우방국으로 대한민국과 수교를 체결한 지 올해로 77주년을 맞았다.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와 한국전 참전 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파병된 필리핀 한국 원정군(PEFTOK) 5개 전투대대, 총 7천420명의 병력과 그 가족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 1967년 건립된 국립 영웅묘지 참전비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기념물이다. 지난 2009년 한국-필리핀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당시 국가보훈처) 주도로 보수 작업이 이뤄졌고, 이번에는 현대차그룹이 올해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 참전비는 약 7m 높이의 삼각기둥 형상이며, 상단에는 국제연합(UN) 엠블럼과 함께 한국·필리핀 양국의 국기가 부착돼 있다. 그 아래에는 필리핀 한국 원정군 중 전사한 대원 112명 전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3월부터 참전비 개보수 활동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3월부터 아이오닉 9의 '2026 올해의 차'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EV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3대 '올해의 차'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중앙일보 등 3개 기관이 각각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자동차상이다. 자동차 시장 및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3개 기관의 심사단이 매년 가격·성능·혁신기술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오닉 9은 지난달 10일 '중앙일보 올해의 차' 수상을 시작으로, 같은 달 18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차'와 26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 차'까지 수상하며 2026년 국내 3대 올해의 차를 모두 석권했다. 아이오닉 9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은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력과 상품성이 국내 시장의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EV 차종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3월 계약 후 4월 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일렉트릭 등
【 청년일보 】 삼성SDI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배터리 비전을 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이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AI thinks, Battery enable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라는 비전을 내놓는다. AI 시대에 필수적인 초고출력, 고품질의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의 메인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초고출력·고품질 배터리 기술이다. 삼성SDI는 참가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부스 중앙에 무정전전원장치(UPS) 및 배터리 백업 유닛(BBU)용 배터리 솔루션을 전시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백 제로화'를 뒷받침하는 초고출력 배터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삼성SDI의 UPS용 배터리인 'U8A1'은 각형 배터리 폼팩터에 LMO(리튬망간산화물) 소재를 적용해 고출력 성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이다. 지난해 유럽 최대
【 청년일보 】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에서 다양한 B2B·B2G 사업과 관련된 전시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대법원의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고 2023년부터 경기도 교육청의 'AI교수학습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두 사업의 실제 실증 성과를 소개한다. '재판지원 AI 시스템'은 유사판례 검색, 쟁점 분석, 문서 작성 등 재판 관련 핵심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법관과 재판연구원, 법원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KT는 리걸테크(LegalTech) AI의 상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데이터베이스와 맞춤형 AI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45개월 간 4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실사용자를 대상으로 12개 분야 128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고난이도 과업으로 설계됐다. 현재는 1년 차에 해당하는 ‘법률정보 지능형 검색’ 분야가 시범 오픈 단계이며 순차적으로 추가 서비스가 구축될 예정이다. 재판지원 AI 플랫폼에는 ▲지능형 의미기반 검색·리서치 ▲요지·쟁점 분석 ▲신
【 청년일보 】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1일 베트남 하이퐁 사업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30년간의 성장 과정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LS-VINA는 국내 전선 업계가 해외 시장에 진출해 거둔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 법인으로, 현재 아세안 1위 전선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LS-VINA는 1996년 LG-VINA로 출범한 한-베트남 수교 1세대 기업이다. 베트남 경제 개방과 산업화 초기 단계부터 현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설립 초기 약 60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30년 만에 약 1조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LS-VINA는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직접 생산·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베트남전력청(EVN)의 핵심 공급업체다. 현지 전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초고압 부문에서는 약 8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퐁 생산기지에서는 고압(HV), 중·저압(MV/LV) 케이블과 가공선 등을 생산하며 베트남 전력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아세안은 물론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베트남
【 청년일보 】 포스코퓨처엠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자율주행 EV, ESS,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미래 양·음극재 기술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 포스코퓨처엠은 'Together, Drawing BoT(Battery of Things, 사물배터리) Future'를 주제로 참가한다. 관람객들이 모든 사물이 배터리로 구동되는 미래 모습과 이를 위해 필요한 소재 기술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451㎡(약 136평) 크기의 공간에 5개의 존으로 전시부스를 구성했다. 각 존은 ▲자율주행 EV ▲데이터센터 ESS ▲Advanced Solution ▲Open Innovation ▲지속가능 공급망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과 기술 영역에서 배터리가 사용되는 다양한 사례와 소재를 전시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율주행 EV, ESS,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기기들이 요구하는 특성에 맞는 혁신 소재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 자율주행 EV의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높인 Ultra High-Ni(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
【 청년일보 】 S-OIL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링크드인 등 SNS 채널 계정을 운영하며, 채널 고유의 페르소나인 '쏘지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쏘지성'은 S-OIL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년 1월 처음 공개된 캐릭터로, 사명 'S-OIL' 발음에서 착안한 '쏘'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상을 의미하는 '지성'을 결합해 이름을 붙였다. S-OIL은 '쏘지성'을 앞세운 SNS 영상 콘텐츠와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디지털 채널 사용자들과 친근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AI 생성형 도구를 활용해 만든 영상·이미지 콘텐츠에 '쏘지성'을 접목해 스토리텔링을 전개하고 있으며,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맞춘 콘텐츠 제작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창립 50주년과 샤힌 프로젝트 완공을 동시에 맞이한 올해를 기념해 '쏘지성'을 적용한 AI 숏폼 영상을 다채롭게 게시하고 숫자 50 찾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방관·해양경찰을 조명하는 영웅 캠페인과 두루미·황쏘가리 보호활동 등 환경 캠페인에도 페르소나를 화자로 내세워 S-OIL이 꾸준히 지속해온 ESG 활동을 보다 친근하고 입체적으로 전달하며, 이를 통해 콘텐츠
【 청년일보 】 KT는 MWC26에서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X(AI 전환)를 구현하기 위한 운영체제 'Agentic Fabric(에이전틱 패브릭)'을 전격 공개하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생성형AI가 문서 요약, 검색 등 보조적인 업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돼 왔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이를 핵심 업무의 영역까지 확장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복잡한 사내 시스템 연동과 데이터 보안 이슈, 예측하기 어려운 AI의 판단 논리 등은 기업이 AI를 실제 업무의 주체로 활용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KT는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기업이 통제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KT는 기업 AX의 해법으로 Enterprise AI OS(기업형 AI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을 제시한다. KT는 AI가 기업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간 개입을 최소화하는 자율성과 기업의 목표·가치·정책에 부합하는 정렬성, 단순 답변을 넘어 실제 업무 수행으로 이어지는 실행력이 동시에 충족돼야 한다는 원칙 하에 에이전틱 패브릭을 설계했다. 에이전틱 패브릭은 다양한 AI 기술과 에이전트가 직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대대적 변화를 예고했다. 정재헌 SKT CEO는 1일(현지 시간) MWC2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AI 인프라의 재편과 대규모 투자 계획을 포함한 'AI 네이티브'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SKT의 통신 1등 DNA를 AI DNA로 재설계하고, 과감한 도전과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AI G3 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정재헌 SKT CEO는 "현재 AI가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융복합화 환경 속에서 SKT는 '고객 가치 혁신'과 'AI 혁신'이라는 두 가지 과제가 교차하는 변화의 골든타임에 직면해 있다"면서 "SKT는 '고객을 업(業)의 본질'로 정의하고 AI를 통한 변화 혁신을 통해 고객과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T는 통신 전 영역에 AI를 적용하는 대전환을 통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편,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T는 통신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통합전산시스템을 AI에 최적화된 설계로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SKT는 영업전산, 회선관리, 과금
【 청년일보 】 LG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간담회를 열고 '1위 AI 원팀 LG'의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과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대표 AI 모델로 개발 중인 'K-엑사원(EXAONE)'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LG가 지향하는 AI는 지능의 높이 경쟁이 아닌 현실 세계(Real World)에서 인간의 삶을 돕고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AI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무엇을 만들지가 핵심이며, AX의 단계를 넘어 현실의 물리적 공간인 실세계에서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 AI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장은 이날 처음으로 'K-엑사원'의 향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LG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리더십 확보 ▲전문가 AI 지향 ▲산업 현장 중심의 실질적 적용 확대 ▲지속 가능한 AI를 위한 신뢰와 안전 확보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엑사원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G는 올해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