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전북 전주시 팔복동 휴비스 운동장 4천㎡ 부지에 실내클라이밍 및 VR/AR 스포츠센터, 디자인혁신지원센터, 교육장 등이 갖춰진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전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국비 60억원과 도비 8억원 등 총 215억원을 투입하고, 후속 절차로 130억원을 들여 휴비스 운동장 부지 2만㎡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후 청년문화센터를 비롯해 이 곳에 노후거점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기업지원시설들을 집적화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내 체류 외국인 300만명 시대를 맞이해 정부가 우수 인재의 선제적 유치를 위해 '톱티어(Top-Tier) 비자', '청년 드림 비자'를 신설하는 내용의 '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인공지능 로봇·양자 기술·우주항공 등 첨단분야 고급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톱티어 비자를 만들어, 우수 인재와 동반 가족에게 출입국·체류 편의 제공을 추진한다. 외국인 유학생이 우리나라에서 머물며 기여할 수 있도록 졸업 후 인턴 활동 등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간을 늘리고, 취업이 가능한 범위를 비전문 분야까지 넓히기로 했다. 청년 드림 비자를 신설해 한국전 유엔 참전국, 주요 경제협력국 청년에 국내 취업·문화 체험 등 기회를 부여해 청년 인적교류를 넓히고 '친한파'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경제계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인 비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민관합동 심의기구'도 신설한다. 경제계가 제안한 비자 제도 개선안의 타당성을 검토할 때는 단순히 인력 부족만이 아니라 도입한 외국인력 사회통합 촉진 방안, 국민 일자리 및 근로조건 보호를 위한
【 청년일보 】 지역 최초의 청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에 정식 오픈했다. 구는 '중랑청년청'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25일 개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중랑구 청년 인구는 전체의 29%를 차지해 연령대별 비중이 가장 큰데도 청년 전용 공간이 부족했다. 특히 고립·은둔 청년 급증에 따라 지역 청년과 사회를 연결하는 공간 조성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며 개관 배경을 설명했다. 7호선 먹골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이곳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66.22㎡ 공간에 ▲ 프로그램실 ▲ 영상 관람·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간 ▲ 소규모 모임 공간 ▲ 미디어 콘텐츠 편집이 가능한 공유 스튜디오 ▲ 오픈 라운지 등이 들어섰다. 특히 2층에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개인공간 5실이 마련돼 자신만의 작업과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청년청을 기점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센터 조성 등 청년 세대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청년이 머무르고
【 청년일보 】 임대 운영권자가 입주자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이 경기도 주관으로 청년층에 공급된다. 경기도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방식의 사회주택' 470호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주체(민간)가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안해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그 제안자에게 입주자 선발과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 부지를 민간이 확보해 제안하는 '신축 매입형'(320호 내외) ▲ GH 소유 토지를 제공하는 '공공토지 활용형'(30호 내외) ▲ 기존 숙박·업무시설의 용도를 변경해 추진하는 '비주택 리모델링'(120호 내외)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GH는 지난 7월 말 사업자 공모를 마쳤으며 앞으로 매입 심의, 설계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중 매입약정 체결(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입약정이 체결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입주자를 모집한다. 앞서 GH는 지난 8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도심주택 특약
【 청년일보 】 청년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부산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부산시는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프로젝트'(넥스트 10) 대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문가, 문화예술, 이슈리더 등으로 나눠 대회 수상실적 혹은 대외 활동 실적이 있는 청년 인재를 매년 3명 선발해 3년 동안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정안용 미술작가, 나해리 나누기월드 대표, 하대수 타이거인공지능 대표가 최종 선정됐다. 정안용 청년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부산을 주제로 증강 현실 기법을 이용한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 전시, 다원예술공원 등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나해리 청년은 아티스트 출신 최고경영자로 장애아동 예술 역량개발, 공적개발원조(ODA) 국가 장애아동 교육, 유니세프와 사회 공헌 활동을 확장하고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삶의 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하대수 청년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한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스포츠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로 스포츠 창업 특화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 청년들이 세계적인
【 청년일보 】 청년들이 청년 세대의 문제를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우리의 길 : 이상한 나라의 오늘' 집담회가 내달 5일 오후 2시 서울청년센터 마포에서 열린다. 집담회는 사단법인 플레이시드스쿨, 사단법인 비전플랫폼, 사회적협동조합 스페이스 작당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가 후원한다. 25일 스페이스 작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과거-현재-미래를 공유하며, 각자도생 사회의 해결책을 함께 그려가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1부는 '나의 길, 내가 만든 변화'라는 주제로 ▲원창희 더불어민주당 강동구의원 ▲이효원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의 발제를 통해 청년의 '과거 - 현재 - 미래'에 집중한다. 2부는 '우리의 길 : 함께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참여한 청년 개인의 길을 꺼내고, 우리의 길이라는 미래를 함께 상상하며 행동할 수 있는 거리를 찾는다. 1부의 이야기를 나에게 대입해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내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한다. 주최 측은 "혼란스러운 정치사회 속에서 청년들이 혐오와 각자도생의 사회에 살고 있다"며 "발제자뿐만 아니라 참여자 모두가 주인공으
【 청년일보 】 지역 청소년축제기획단이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한 페스티벌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에서 열린다. 구는 오는 28일 미아동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광장에서 강북 청소년 축제 '강추'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아리와 다양한 모임을 통해 활동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펼치는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개막식과 오프닝 공연, 청소년 동아리 8팀의 공연이, 2부에서는 예선에서 영상 심사를 통과한 5팀의 댄스 경연 대회와 시상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진로탐색과 직업 관련 체험이 가능한 '진로 탐험 구역', 만들기·게임·놀이체험 등 즐길거리가 있는 '재미 누림 구역', 각종 전자오락기와 게임기가 있는 '일상 탈출 구역', 각종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구역' 등 4개 구역에서 40여 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세대 간 통합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학과(전공) 정보를 전달하고 대학 생활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경국대학교가 소통 한마당을 펼친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안동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5학년도 국립경국대학교 미리캠퍼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지원한 학생, 재학생,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 등으로, 54개 학과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장학·취업·학사·해외연수·교환학생·기숙사·ROTC 등 맞춤형 대학 생활 상담을 진행한다. 초대 가수로 스테이씨와 트리플에스의 공연이 예정됐으며, 캠퍼스 버스 투어와 페이스 페인팅, 경품 추첨 등이 마련됐다. 김병규 국립안동대 입학협력처장은 "대학 입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들이 전공과 대학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청소년들도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진학 계획을 수립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립경국대학교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교육부 통합 승인을 받아 오는 2025년 3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대학이다. 경상북도 국립대학교라는 의미를 지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 군포시 산본동 1156-18 옛 우신버스 차고지 부지에 청년들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군포시는 청년활동공간 '플라잉(Flying)'을 다음 달 1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국·도비와 시비 등 219억원을 투입한 청년공간 플라잉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천356㎡ 규모로 건립했다. 2018년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I-CAN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은 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과 국비 9억원을 확보해 2021년 10월 착공한 뒤 지난 4월 준공했다. 카페, 푸드코트, 공유주방, 커뮤니티 라운지, 다목적홀,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 포토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작업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오는 30일 개관식에 이어 10월 1일 정식으로 문을 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세대학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컨소시엄이 맡아 운영한다. 하은호 시장은 "지역사회의 청년들이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소통의 장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서 열렸다. 구는 지난 20일 관악청년청에서 '청년친화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포럼은 관악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진미정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김기헌 한국청소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특별강연, 한경원 관악구 혁신정책연구단장의 주제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을 지원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는 등 관악구만이 가진 자원과 특성, 그리고 청년이라는 자산을 활용해 청년 친화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토론 참석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 키워드를 선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했고, 선정된 키워드는 오는 28일 별빛내린천에서 열리는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에서 공개한다. 이 선포식에서는 ▲ 청년 실천선언문 낭독 ▲ 관악구 비전 선포문 발표 ▲ 비전키워드 쌓기 퍼포먼스 ▲ 청년의 꿈 비행기 날리기 등이 진행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