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호반그룹이 서울 서초구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30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지난 29일 배식 봉사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호반그룹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은 재단법인 천주교 까리따스 수녀회가 지난 1998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무료 급식소다. 호반그룹 경영진은 서초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30여명을 초청해 삼겹살과 쌈채소, 제철 과일 등 보양식을 대접했다. 재료 손질부터 음식 조리, 배식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나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식 후에는 설거지 등 뒷정리를 도우며 행사를 마무리했으며, 호반그룹 경영진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마련한 기부금 1천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한 끼 식사 제공에서 나아가 지역 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들을 찾아가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30일 밝혔다. 정부 등의 공사기간 단축 요구를 수용할 수 없어서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의 수의계약 대상인 현대건설이 해당 사업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공사는 더 차질을 빚게 됐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서울 남산의 약 3배에 달하는 절취량과 여의도 2.3배 규모의 부지 조성을 수반하는 어려운 공사다. 이에 따라 적정 공사기간을 확보하는 것이 안전과 품질 보장을 위해 필수적이라는게 현대건설 측의 입장이다. 현대건설은 기본 설계 과정에 250여명의 전문가와 600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심도있는 기술 검토를 진행했으며, 해외 유사 사례 등도 면밀히 분석해 적정 공사 기간을 도출한 것이라고 공기 연장을 요구했던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한 노력에도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공기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역과 정치적 이해 관계로 공항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리한 공기 단축 요구와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하다”며 “이미 국토부가 컨소시엄과 수의계약 절차를 중
【 청년일보 】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최근 내부 검토를 마치고 최상의 사업조건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 15개동 802세대 규모의 단지를 최고 35층, 1천122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 곳은 조합 추산 총 6천778억원의 공사비가 예상되며 뛰어난 학군과 교통 환경, 생활 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개포동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가 인근 재건축 단지들 중 교육, 교통,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최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 대우건설은 이 곳을 랜드마크로 시공하기 위해 현대 프랑스 건축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인 장 미셸 빌모트와 협력해 단지를 설계할 예정이다. 장 미셸 빌모트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리옹 보자르 미술관, 카타르 도하 이슬람박물관 등 세계 유수의 건축물에 참여했다. 또한 그는 국내에서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인천국제공항 등 지역 랜드마크 사업에 참여해 하이엔드 건축 분야의 독보적인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리뉴얼된 써밋(SUMMIT) 브랜드를 개포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원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금조달 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주요 대형 은행들과도 업무 협약을 진행 중이다. 앞으로 현대건설은 외국계 은행과 대형 증권사까지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과 관련해 주요 시중은행과 긴밀한 금융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의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은행에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재건축에 필요한 금융제안을 요청하며 은행이 제공하는 금융제안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협조한다. 시중은행은 금융자문가 및 금융 주선업자로서 현대건설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금융제안을 마련해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또 현대건설과 시중은행은 최적의 금융상품과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조합원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도
【 청년일보 】 호반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27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지난 24일 사측은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과 가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서울대공원을 걸으며 플로깅(Plogging)을 실시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며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호반그룹은 유아와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해 전문 동물해설사와 함께 하는 동물탐방 투어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동물에 대해 흥미롭게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날 호반그룹은 ‘플로깅 청소왕 대회’, ‘동물과 가족사진 찍기’ 등 임직원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측은 행사 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서울랜드 자유이용권과 도시락도 증정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늘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임직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 속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
【 청년일보 】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울 이남과 이북 지역의 아파트값이 역대 최대 격차를 나타냈다. 27일 부동산R114가 서울 한강 이남·이북 지역의 지난달 아파트 매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한강 이남 지역 11개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5천334만원으로, 한강 이북 14개구 평당가(3천326만원)보다 2천8만원(60.4%) 높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부동산R114가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월간 기준으로 최대 격차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이북 지역은 7.4% 상승한 반면, 이남 지역은 12.7% 오르며 두 지역 간 편차는 더욱 벌어졌다. 자치구별로는 이남권에서 서초구가 3.3㎡당 평균 1천94만원 상승한 8천370만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어 강남구(8천336만원, 1천11만원 상승), 송파구(6천98만원, 891만원 상승), 강동구(4천70만원, 475만원 상승) 등의 순이었다. 이북권에서는 성동구가 537만원 오른 4천917만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용산구(6천13만원, 478만원 상승), 광진구(4천500만원, 463만원 상승), 마포구(4천514만원, 454만원 상승) 등이 뒤를 이었다. 부
【 청년일보 】 GS건설은 오는 6월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말 최고 137.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로,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A1·A2·A3 블록)을 통해 총 3천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5츠까지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천238가구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불당지구는 아산·천안권 부동사 시세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천안을 대표하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학원가를 갖추고 있으며, 약 4만6천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아산탕정2지구는 올해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불당지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은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창립 78주년을 미래를 향한 소통과 화합의 날로 만들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있는 본사 일대에 창립 78주년을 기념하는 ‘The One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기념식을 벗어나 현대건설 일원이 직접 참여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임직원이 투표로 선정한 현대건설 대표 역작 ‘레전드 of 현대건설’, 가족과 함께 하는 ‘임직원 자녀 미술대회’, 현대건설 배구단과 임직원의 열정이 빛난 ‘본부대항 배구대전’,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한 ‘스포츠 영상 챌린지’, 현대건설 모두가 어우러진 ‘치얼스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 구성원이 하나가 되는 조직문화가 돋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사옥 인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본부대항 배구대전’은 임직원들이 매 시즌 한마음으로 응원했던 현대거설 배구단이 임직원 서포터로 나서 화제다. 사측에 따르면 강성형 감독과 선수들은 팀별 특별 레슨은 물론 4강전부터 각 팀의 감독과 코치, 해설 등 경기 전반에 참여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들은 식음료(F&B)
【 청년일보 】 부영그룹(시공 부영주택)은 전라남도 광양 목성지구 A1, A2블록에 후분양으로 공급한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1·2단지의 상가를 내달 12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규모는 1단지 상가 1개동 6개 점포, 2단지 상가 1개동 6개 점포로 총 12개 점포이며, 단지 주출입구 바로 옆 도로변 1층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총 1천490세대의 대단지 입주민 고정 배후수요를 확보한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1·2단지 상가는 내달 12일 공개 경쟁 입찰을 실시하며, 13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찰 및 계약 장소는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모델하우스다. 분양 일정, 관련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사랑으로 부영 분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영 관계자는 "광양 목성 파크뷰 부영 상가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 유입이 유리하다"면서 "생활 인프라와 교통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3년 공급한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세대로 구성돼 있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27일부터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임대인의 다주택자 여부, 전세금반환보증 사고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대인 정보조회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은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고 입주한 후에야 임대인 동의를 전제로 사고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세계약 단계에서부터 임대인의 보증이력 등을 임대인 동의 없이 직접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임차인은 전세계약 체결 전부터, 임대인의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주택 보유 건수 ▲보증 금지 대상 여부 ▲최근 3년간 대위변제 발생 건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HUG가 보유한 보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임대인의 보증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정보 조회는 임차인의 계약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예비 임차인의 경우,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 의사가 확인되면 임대인 동의 없이 정보조회가 가능하다. 조회 신청은 공인중개사 확인서를 지참해 HUG 지사를 방문하거나, 6월 23일부터는 안